기아, 신형 EV6 나왔다…“가격 동일, 품질 업그레이드”기아가 차량 안팎 디자인과 배터리 성능,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EV6(EV6)’를 내놨다. 기아는 이 차의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 가격은 올리지 않았는데, 이를 통해 기아 전기차 판매가 활기를 되찾을 지 주목된다. 기아는 신형 EV6를 통해 국내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진행한 EV6 포토 미디어 데이에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기아에 24년은 EV 대중화의 해”라며 “올해 EV6에 이어 소형 EV3 통해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디자인·배터리·편의사양 대폭 개선“ 신형 EV6의 가장 큰 변화는 외관에서부터 감지된다. EV6는 ‘현대적인 대비’를 콘셉트로 역동적이며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하이라이트는 전면부에 기아 새 패밀리룩인 스마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DRL)이다. 이효성 기아 외장 디자이저는 ”스포티함과 에너제틱함을 극대화하는 것이 EV6의 디자인 콘셉트“라며 ”기2024-05-14 08:39:00
[단독]기아 보급형 전기차, LG엔솔과 합작 배터리 장착한다기아의 중저가 신형 전기차인 EV3와 EV4에 인도네시아산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가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세운 배터리 공장(HLI그린파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 완성차 및 배터리셀 업체의 연합 전선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가성비로 중무장한 중국 전기차 진영과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 LG엔솔과 ‘전기차 대중화’ 시동 13일 본보 취재 결과 각각 7월과 내년 상반기(1∼6월)에 출시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와 세단 EV4에는 HLI그린파워에서 공급되는 배터리가 장착된다. 두 차종은 기아의 대표적 ‘전기차 대중화’ 모델로 가격은 4000만 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배터리가 들어간 EV3와 EV4는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중국 이외 글로벌 지역에서 판매된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이 지분 절반씩을 가진 HLI그린파워는 인도네시아 공장을 2021년 9월 착공했2024-05-14 03:00:00
르노코리아, 대형밴 ‘르노 마스터’ 특별물량 확보… 700대 한정수량 판매 돌입르노코리아가 글로벌 경상용차(LC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르노 마스터’ 국내 판매물량을 확보했다. 르노코리아는 특별물량으로 확보한 대형밴 모델 ‘르노 마스터’ 70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해 유럽 밴 시장 베스트셀러에 오른 경상용 모델이다.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 설계와 우수한 품질에 힘입어 이동식 업무 공간으로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공식 출시됐고 이후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변경 모델이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경상용차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을 앞세워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다만 작년부터 국내 판매 물량이 부족해 신차 출고 적체가 이어졌다.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지면서 경상용차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국내 시장 물량 공급이 지연됐다는 분석이다2024-05-13 23:33:00
車 부품 강화하는 LG이노텍… 10주년 ‘조명 모듈’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 박차전장(자동차용 전기·전자 장치)부품사업 강화를 추진 중인 LG이노텍이 올해 상용화 10주년을 맞은 차량용 조명 모듈을 핵심제품으로 꼽았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차량용 조명 모듈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치우친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면서 전장부품을 앞세워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LG이노텍은 차량용 조명 모듈 제품인 ‘넥슬라이드(Nexlide, Next Lighting Device)’가 10년 동안 누적 수주 146건을 기록하면서 연평균 47% 수준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차량 조명은 시야 확보와 신호 전달 등 운전자 안전운행을 돕는 필수장치 중 하나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접어들면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조명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단순 점등을 넘어 브랜드 차별화와 디자인 관점에서도 역할이 확대됐다. 자연스럽게 차량용 조명의 가치가 높아졌고 첨단 제품이 각광받는 흐름2024-05-13 23:00:00
명품에 명품 입히는 ‘알칸타라’… “100% 이탈리아 디자인”이탈리아 밀라노 저력은 ‘디자인’에서 나온다. 밀라노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행인들만 봐도 짐작이 간다. 화려함으로 치면 서울 강남거리도 견줄 만하지만, 밀라노에선 미적 감각이 더 돋보인다. 단순해 보이는 셔츠에 청바지 차림조차 예사롭지 않다. 위아래 색상 조화는 물론, 선글라스나 액세서리를 추가해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곳에서는 잠시 벗은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려놓거나, 목 단추에 살짝 걸어 놓는 것도 스스로를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다가온다. 매년 4월이면 이 도시의 디자인 영향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가구 박람회 기간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초창기 행사에선 가구 디자인 위주로 선보였다가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및 전자기기 업체들까지 참가하면서 모두가 주목하는 디자인 행사로 규모가 확대됐다. 밀라노에는 디자인 관련 회사가 전 세계 통틀어 가장 많고, 제각각 특징적인 모습으로 오랜 세월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도 즐비하다. 2024-05-13 18:58:00
中 타이어 판매 증가세…금호석유화학·효성 ‘웃는다’중국 내 전기차 시장 확대로 타이어 교체가 늘면서 금호석유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수혜를 입게 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2개월 간 중국 승용차용 세미스틸 타이어 가동률이 80% 수준을 유지하며 10년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중국 세미스틸 타이어 수출량은 약 2억870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이 같은 기조가 올 초에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상 3월부터인 계절적 성수기가 당겨지면서 중국 내 세미스틸 타이어를 생산하는 일부 업체들은 이미 풀(Full)가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유럽·미국 등의 인플레이션 속에서 중국 타이어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중국 업체들이 수출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 타이어 업체인 센츄리 타이어(Sentury Tire)는 올 초 “유럽·미국, 북아프리카·중동·남미·동남아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이는 회사의 생산 능력을 훨씬 초과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024-05-13 14:51:00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고객 니즈 맞춘 1:1 인디비주얼 오더 서비스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 전문 기업 ㈜보가는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인디비주얼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1:1 인디비주얼 맞춤 서비스를 통해 시트, 시트 스티치, 도어 및 트렁크 트리밍, 천장 및 필러 트리밍 컬러, 안전벨트, 손잡이, T존 등 차량 내부 시설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55인치 천장 모니터 디지털 스카이뷰를 탑재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특허 출원된 보가9의 기술력이 탑재된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내재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시스템이나 스마트 티비가 아닌 실제 PC가 탑재되어 있어 PC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환경 그대로 모든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 또는 휴대폰 앱을 통해 전동 시트제어, 안마, 무중력모드 컨트롤, 차량 내 라이팅 시스템, 2열 공조 컨트롤, 미디어 시청 등을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보가 관계자는2024-05-13 09:00:00
美 “싸도 너무 싸” 中전기차 관세 25%→100%로… 中, 보복 시사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4배인 100%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 미국, 한국, 독일 등 주요 자동차 제조국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이 먼저 무역장벽 높이기에 시동을 건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가 4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14일 예정된 대중 관세 발표에서 전기차 외 중국산 광물, 배터리,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 상향도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정책에 대해 수년간 검토한 뒤 내놓는 조정안이다. 중국의 ‘전기차 굴기(崛起)’가 6년 전과 비교할 수 없는 위협으로 부상하면서 더 확실한 견제책을 내놓으려는 의지로 보인다. ● 싸도 너무 싸다… 머스크도 경고 사실 중국 전기차는 아직 미국에 진출도 못 한 상태다. 미국에 수출되는 2024-05-13 03:00:00
장애물 있으면 알아서 멈춰… 국내차 20%, 美선 신차 90% 장착 “끼이익.” 3일 경기 이천시에 있는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이곳에서는 차량이 우회전할 때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중 하나인 비상자동제동장치(AEB)를 효과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안전운전 관련 실험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들은 차량 속도를 시속 20km에서 시속 60∼70km로 단계적으로 높여가며, 주야간 상황을 가정해 어떤 상황에서 AEB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실험을 이어갔다. 연구원들은 “우회전할 때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인식하려면 센서가 차량 측면에도 달려야 한다”는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2022년 7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우회전 전 일시정지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연구소에선 차량이 우회전할 때 보행자를 발견하면 ‘알아서’ 제동을 거는 장치인 ADAS의 효과적인 작동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ADAS가 제대로 작동된다면 충돌 자체를 막아 인명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ADAS2024-05-13 03:00:00
매출 1조원 달성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맞아 다변화 예고출범 30주년을 맞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 도약 국내 상용차 산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했던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 출범 30년을 맞았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상용차 산업 발전에 묵묵히 기여했다고 자부합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창립 30주년을 돌아보며 그간 소회를 이 같이 밝혔다. 1995년 대우중공업 사업부문 대우상용차로 출범한 이 회사는 2004년 4월 인도 대표 자동차그룹 타타자동차에 인수돼 타타대우상용차로 사명이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해외 시장이 살아나면서 매출 1조원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20년대 들어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내수 위축 가운데 해외수출 비중을 착실히 늘리는 등 끊임없이 기회를 모색해 왔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는 2021년 준중형트럭 ‘더쎈’을 출시하며 준중형트럭 시장 점유2024-05-10 14:44:00
‘아이오닉 5 N’ 경주차로 첫 출격… 토너먼트 방식 도입‘아이오닉 5 N’ 기반 전기차 레이싱 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현대차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12일 진행되는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EV 레이스카 아이오닉 5 eN1 컵카가 출전한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아이오닉 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된 NAS+를 통해 각 팀들의 개성 있는 가상 엔진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가상 기어 변속인 N e-시프트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 가능하게 한다. 이번 라운드는 아이오닉 5 eN1 컵카 총 6대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2024년 TCR 이태리 1라운드 우승자 박준의 선수(22년 N1 클래스 챔피언), 2024년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는 김규민 선수(23년 N1 클래스 2024-05-10 12:56:00
‘엔초 페라리’ 전용 타이어 개발 성공페라리가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개발테스트를 완료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엔초 페라리를 위해 특별 제작된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 테스트가 피오라노 트랙에서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새로운 타이어 크기와 편평비는 순정 타이어와 동일하지만 최첨단의 소재, 컴파운드 및 기술을 사용해 최신 타이어와 동등한 수준의 접지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규격은 기존과 같은 245/35 R19(전륜) 및 345/35 R19(후륜)으로,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두 방향성 비대칭 트레드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피렐리가 예전부터 애프터마켓에서 F40 및 F50용으로 제공해 왔던 콜레지오네 제품군의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1987년 출시 당시 F40은 피렐리 P 제로 아시메트리코 타이어를 장착한 최초의 고성능 차량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피렐리는 순정 F40 타이어와 동일한 245/40 R17(전륜), 2024-05-10 11:26:00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아시아 최초 TCR 이탈리아 우승지난 5일 개최된 2024 TCR 이탈리아 개막전 레이스2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드라이버(Hyundai Elantra N)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4 TCR 이탈리아 개막전 레이스2는 미사노 월드 서킷(Misano World Circuit Marco Simoncelli, 4226km,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5월 4~5일 양일간 더블레이스로 개최됐다. 20분+1랩 동안 각국의 드라이버 25명이 펼친 치열한 경쟁 속에서 22분25초102로 체커기를 받은 박준의 드라이버는 해당 카테고리 내 아시아 드라이버 최초 결승 1위에 등극하고 서킷 베스트랩 신기록(1분41초804)을 경신했다. 뒤이어 Nicola Baldan(22분27초553, 이탈리아, Aikoa Racing, Audi RS3 LMS), Michele Imberti(22분28초452, 이탈리아, Kombat Motorsport, Hyundai Elantra N)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박준의 드라이버는 지난 3일 진행한2024-05-10 09:00:00
“‘우루스SE’에 삼성배터리 탑재… 韓기업과 협업 기회 찾고있다”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오전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 큰 키에 말끔한 슈트를 차려입은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슈테판 빙켈만 회장이 기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람보르기니 차량의 화려한 색상처럼 양쪽 손목에는 알록달록한 팔찌가 눈에 들어왔다.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1994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뒤 2005∼2016년 12년간 람보르기니 회장을 맡았다. 2016년 아우디스포츠로 자리를 옮겼다가 2020년 다시 돌아온 람보르기니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 “우루스SE에 삼성SDI 배터리 탑재” 이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 최초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SE’에 삼성SDI 배터리가 들어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날 빙켈만 회장은 베이징에서 우루스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이유에 대해 “람보르기니는 배터리 파워, 운행 가능 거리, 공급량, 비용, 타이밍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2024-05-1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