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신형 카고·덤프 출시’ 이베코코리아, 대형 상용차 라인업 완성… 미리 만나본 ‘X·T웨이’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국내 대형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 5월 트랙터를 선보인데 이어 새 모델 대형 카고와 덤프트럭을 도입해 대형 상용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베코코리아(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 이베코 국내 지사)는 6일 대형 카고 모델인 ‘엑스웨이(X-WAY)’와 국내 유일 15톤 적재중량 덤프트럭 ‘티웨이(T-WAY)’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앞서 선보인 트랙터 ‘에스웨이(S-WAY)’에 이어 카고와 덤프트럭 모델을 추가해 대형 상용차 ‘웨이’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특히 이번에 선보인 엑스웨이는 이베코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대형 카고 모델이다. 또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15톤 덤프트럭을 국내에 들여왔다.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형 덤프 모델이다. 기존 이베코 트래커 계보를 잇는 모델로 볼 수 있다. 국내 덤프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15톤 모델을 먼저 판매하고 향후 25.5톤 모델(8x4) 도입도 추진한다고 한다. 대형2021-10-07 08:00:00
- 현대차 ‘넥쏘’, 세계 수소차 판매 1위 지켜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넥쏘’가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수소차 총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7% 증가한 1만1200여 대로 조사됐다. 이 중 현대차 넥쏘가 올해 8월까지 전 세계에서 약 5900대가 팔리며 수소차 시장 점유율 52%를 차지했다. 올해 전 세계에서 팔린 수소차 2대 중 1대가 넥쏘인 셈이다. 2위는 수소차 ‘미라이’를 앞세운 도요타로 4400대를 팔아 점유율 약 39%를 달성했다. 3위는 점유율 1.6%의 혼다였다. 현대차 넥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6781대 팔렸다. 세계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며 수소차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일단은 현대차가 수소차 시장의 기선을 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도요타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도요타는 지난해 말 성능과 주행거리 등을 개선하고 가격을 낮춘 수소차 ‘신형 미라이’를 내놓으며 글로벌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2021-10-07 03:00:00
- LG전자, 벤츠 C클래스에 ADAS 전방카메라 공급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LG전자가 만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사진) 전방카메라가 탑재된다. LG전자는 6일 독일 다임러그룹과 공동 개발한 ADAS 전방카메라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자동차부품사업(VS)본부가 완성차 업체에 ADAS 전방카메라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ADAS 전방카메라는 차량 앞 유리 위쪽에 부착하는 카메라다. 각종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부품으로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한다. LG전자의 이동통신, 이미지 인식 등의 기술과 노하우가 들어갔다. LG전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긴급제동, 차로유지보조, 정속주행보조, 교통표지판 자동인식, 지능형 전조등 제어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양산을 통해 인포테인먼트(VS본부), 파워트레인(LG마그나 e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ZKW)으로 이어지는 전장사업 포트폴리오에 ADAS 전방카메라를 더해 제품 다각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차세대 성장 동력2021-10-07 03:00:00
- 올해 중고차 거래량 400만대 훌쩍 넘을듯국내 중고차 거래량이 올해 400만 대를 넘어서 사상 최대에 달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온라인 직거래’를 하는 직영 중고차 업계가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 지연이 장기화하면서 중고차 구매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었다. 지난해 395만 대였던 국내 중고차 거래는 올해 8월까지 293만 대에 달했다. 온라인으로 거래 과정을 투명화한 직영 업체들이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오토플러스는 2018년 개시한 비대면 중고차 판매 서비스 ‘리본카’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매입하는 차량 중 출시 7년 이하, 주행거리 14만 km 이하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260여 개 항목을 정밀 검사해 일정 수준을 통과한 차량에 리본카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이정환 오토플러스 사장은 “지난해 4월 거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기 시작했고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면서 판매량과 고객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카는 비대면 거래 ‘내 차 사기 홈서비스’로 실적2021-10-07 03:00:00
- 계기판-앞유리에 티맵 짠∼ 한국말 척척 알아듣는 수입차수입차가 한국어 말귀를 잘 알아듣는다. 주행 중 차량 계기판과 앞 유리(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화면 등 운전자 시선이 많이 닿는 3면이 모두 토종 내비게이션으로 도배된다. 볼보가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 그렇다. 볼보는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SK텔레콤 인공지능(AI) 누구와 티맵 내비게이션을 넣은 한국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수입차 고질병’으로 꼽힌 내비게이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고 음성명령으로 원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코리아와 SK텔레콤이 2년간 3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XC60을 시작으로 2022년식 S90, V60에도 적용된다. 5일 서울 중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경기 파주시 일대까지 왕복 140km 구간을 XC60 B5를 타고 달려봤다. 신형 XC60에서는 주행 전 의식처럼 행했던 목적지 화면 검색이 필요 없다. 시동을 걸고 ‘아리아’2021-10-07 03:00:00
- 2022년형 SM6 출시… 차량용 결제 기능 장착르노삼성자동차가 SM6의 2022년형 모델(사진)을 출시했다. 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신형 SM6에는 차량용 결제 서비스 기능인 ‘인카페이먼트’와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차량 위치를 콜센터에 전송해 주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가 추가됐다. 차량 시스템에 카드를 등록하면 주유소나 편의점 등에서 클릭 한 번으로 결제, 주문이 가능하다. 이 밖에 내비게이션 지도를 10.25인치 클러스터(계기판) 화면에 표시하는 ‘맵 인 클러스터’ 기능과 야간 주행 시 전방 상황에 따라 밝기를 조절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주고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 주는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엔진은 지난해 7월 공개된 기존 모델처럼 TCe 300과 TCe 260 엔진이 탑재됐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13.6km다. 주력 트림인 TCe 260 LE에는 동승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등을 장착했고 최상위 트림인 TCe 300 프리미어는 차선 유지 보조, BOSE 사운드2021-10-07 03:00:00
- [단신]아우디스포트, 전기구동 경주차 제작 돌입 外■ 아우디스포트, 전기구동 경주차 제작 돌입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스포트는 내년 1월 열리는 다카르랠리에 출전시킬 전기구동 경주차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하일에서 시작하는 다카르랠리는 사막 등 1만 km 안팎의 험로를 거쳐 ‘죽음의 랠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12월에 다카르랠리 최초로 전기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으로 출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모로코에서 모래언덕 등의 조건 아래 아우디 RS Q e-트론의 프로토타입 차량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이 차는 내연기관과 변속기로 이뤄진 기존 다카르랠리 차량과 달리 전기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2021-10-07 03:00:00
- 文대통령, ‘캐스퍼’ 인수받고 경내 시운전…“든든하고 내부 여유로워”“경차인데도 든든해보이고 내부 공간도 여유있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현대자동차 경형 SUV ‘캐스퍼’를 인수받고 이같은 인상평을 남겼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1관 현관에서 차량키를 전달받고 차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운전석에 탑승해 청와대 경내를 시운전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조수석에 탑승해 시운전에 함께 했다. 시운전이 끝난 후 문 대통령은 “승차감이 좋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012년부터 공약했던 사업이었는데, 긴 시간 동안 노·사·민·정 끈질긴 대화 끝에 사회적 대타협으로 광주형 일자리가 생겨나고, 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우리나라에 십수 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생긴 것”이라며 “많은 일자리도 생기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새 차가 출고되었으니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데 광주 시민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사랑해주셨으면 좋2021-10-06 17:32:00
- “캠핑족 반했다”…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9월 수입차 등록 1위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가 지난달 수입차 등록 1위에 올랐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9월에 총 758대가 등록돼 최초로 전체 베스트셀링카 1위(트림 기준)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벤츠 GLC 300e, BMW X4, 벤츠 E220d, 렉서스 ES300h 등 인기 수입 SUV 및 세단모델을 판매량에서 앞서며 쉐보레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 진출 성공을 알렸다. 또 픽업트럭 모델로는 최초로 월간 국내 수입차 등록 1위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쉐보레는 9월 연료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콜로라도가 1위, 트래버스가 9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석 달 연속 판매 1위(트림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한편 쉐보레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하는 고성능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3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핑 및 레저 마니아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2021-10-06 15:43:00
- 캐스퍼, 사전 계약 물량만 “내연기관차 신기록”…돌풍 이유는?현대자동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역대급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9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총동원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시작으로 경형급 SUV ‘캐스퍼’ 시판에 들어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는 지난달 14일 사전계약 첫날 1만8940대 계약을 기록하며 내연기관차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캐스퍼의 기록은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1만7294대)보다 높은 수치다.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 기술처럼 새로운 차급과 상품성으로 자동차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현대차의 의도가 시장에 제대로 먹혀들었다는 분석이다.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캐스퍼의 가격은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업계는 캐스퍼의 흥행비결을 ▲국내 첫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로 인한 합리적 가격 ▲MZ세대의 성향에 맞춘 100% 온라인 판매 ▲2021-10-06 15:40:00
- 볼보코리아, 부산에 인증 중고차 판매소 ‘SELEKT’ 전시장 오픈볼보자동차코리아가 비수도권 지역의 첫번째 인증 중고차 판매소인 ‘볼보 SELEKT 부산 전시장’을 이달부터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경남지역의 연평균 판매 성장률(28%)이 전국 평균(25%)보다 높다는 것을 주목하고 딜러사인 아이언 모터스와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포, 수원에 이어 4번째로 운영되는 부산 SELEKT 전시장은 경남권 최대 규모 중고차 아울렛 사직오토랜드 2층에 연면적 461㎡(139평) 규모로, 최대 12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SELEKT 전시장은 최초 등록일로부터 6년 또는 주행거리 12만km 미만 차량 중 180가지 항목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선별해 전시 및 판매한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계약고객에게 ‘아이언 프리미엄 워시세트’를 증정한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21-10-06 14:59:00
- 아우디 스포트, 내년 다카르랠리 대비 전기구동 경주차 제작 돌입아우디 스포트가 내년 1월 열리는 다카르랠리에 출전시킬 전기구동 경주차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하일에서 시작하는 다카르랠리는 사막 등 1만km 안팎의 험로를 거쳐 ‘죽음의 랠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12월 다가오는 다카르랠리에 최초로 전기 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으로 첫 출전을 하겠다는 도전장을 냈다. 이를 위해 최근 모로코에서 모래언덕 등 극한의 조건 아래 2주간 아우디 RS Q e-트론의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아우디 RS Q e-트론은 내연기관과 변속기로 이뤄진 기존 다카르 랠리 차량과 달리 프론트 액슬(차축)과 리어 액슬에 각각 전기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충전은 아우디 스포트가 새로 개발한 고전압 배터리를 통해 주행 중 가능하도록 했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21-10-06 14:58:00
- “시트 열선 켜줘” 말귀 잘 알아듣는 볼보 신형 ‘XC60’…직접 타보니수입차가 한국어 말귀를 잘 알아듣는다. 주행 중 차량 계기판과 앞유리(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화면 등 운전자 시선이 많이 닿는 3면이 모두 토종 내비게이션으로 도배된다. 볼보가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 그렇다. 볼보는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SK텔레콤 인공지능(AI) 누구와 티맵 내비게이션을 넣은 한국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수입차 고질병’으로 꼽힌 내비게이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고 음성명령으로 원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코리아와 SK텔레콤이 2년간 3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XC60을 시작으로 2022년식 S90, V60에도 적용된다. 5일 서울 중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경기 파주시 일대까지 왕복 140km 구간을 XC60 B5를 타고 달려봤다. 신형 XC60에서는 주행 전 의식처럼 행했던 목적지 화면 검색이 필요 없다. 시동을 걸고 ‘아2021-10-06 14:50:00
- 이상엽 현대차 전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 수훈현대자동차 이상엽 전무가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현대차는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이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 발전 및 디자인 경영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단체 등에 포상하는 제도다. 이 전무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을 통해 한국 산업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전무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서 20여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현대차에 합류했고, 현대차 ‘센슈어스 스포니티스’, 제네시스 ‘역동적인 우아함’ 등 두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명확하게 정립했다. 또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을 선보였다.2021-10-06 14:37:00
- 코오롱모터스, ‘MINI 아트 토이 디자인 갤러리’ 운영코오롱모터스는 ‘MINI 아트 토이 디자인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MINI’를 주제로 열리는 MINI 아트 토이 디자인 갤러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일상을 환기하고 재미와 동심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개성을 중시하는 MINI 브랜드와 독일 감성 피규어 브랜드 플레이모빌이 만나, ‘다양성’과 ‘색다름’을 추구하는 MINI의 브랜드 철학과 각양각색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MINI 오너들의 특성을 반영한 요소들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정교하게 완성된 ‘MINI + 플레이모빌 콜라보레이션 피규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모든 갤러리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전시 공간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MINI 라이프스타일을 증정한다. 갤러리 방문 후 차량 구매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플레이모빌을 선물로 제공한다. MINI 아2021-10-06 14:24:00
- 현대차, 탄소중립 비전 담은 캠페인 영상 공개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라는 글로벌 캠페인 주제로 제작됐다. 제너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하여 현대차가 붙인 이름이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기를 바라는 전세계 일상 속 어머니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녹여냈다. 또한 기후 위기에 맞선 지속가능한 변화의 중심에는 고객들이 있고 나아가 모두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린다는 염원을 담았다. 현대차는 지난달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한바 있다.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2021-10-06 13:04:00
- 9월 수입차, 2만406대 등록…“반도체 수급난에 작년보다 6.6% 판매 줄어”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06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월(2만2116대) 대비 7.7%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2만1839대) 대비 6.6% 감소한 것이다. 올해 9월까지 누적대수 21만4668대는 전년 동기 19만1747대보다 12.0%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245대로 1위를 기록했다. BMW(비엠더블유)는 4944대, 볼보 1259대, 아우디 1150대, 쉐보레 1022대, 미니 961대, 폭스바겐 817대, 렉서스 644대, 지프 592대, 혼다 513대, 포르쉐 490대, 토요타 436대, 포드 296대, 랜드로버 286대, 푸조 217대, 링컨 164대, 캐딜락 100대, 시트로엥 85대, 벤틀리 65대, 마세라티 50대, 람보르기니 34대, 롤스로이스 20대, 재규어 16대 순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이 1만2658대(62%)로 가장 많았다. 2000㏄~3000㏄ 미만은 5182대(22021-10-06 11:34:00
- 기아, 모닝-레이 ‘베스트 셀렉션’ 출시… 소비자 선호 높은 항목 기본 적용기아는 경차 모닝과 레이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선택 항목을 기본 적용한 신규 모델(트림) ‘베스트 셀렉션’(사진)을 새로 내놨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모닝과 레이는 스탠더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는데, 여기에 베스트 셀렉션이 추가된다. 후방 카메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이 기본 적용된다. 모닝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 검은색과 붉은색 포인트의 신규 인테리어가, 레이에는 15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열선 등이 추가된다. 두 차량 모두 프레스티지 모델에 들어가는 사양은 기본으로 적용된다. 모닝 베스트 셀렉션의 가격은 1450만 원으로 프레스티지(1355만 원)보다 높다. 레이는 1560만 원으로 프레스티지(1475만 원)보다 비싸다.2021-10-06 03:00:00
- 저렴하고 실용적… ‘작은 전기차’ 글로벌 인기 질주지난달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출시로 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시 커지는 가운데 실용성이 강점인 경차로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려는 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3년경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2030년대 중반부터 국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려는 현대차의 친환경차 확대 계획이 10여 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캐스퍼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생산 설비에 약간만 투자하면 친환경차 생산을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경차 ‘레이’를 보유하고 있는 기아도 친환경차 전환 계획에 맞춰 전기 경차 출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GM은 소형 전기차 ‘볼트EV’가 국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작은 차가 인기인 유럽에서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경차 점유율 상승세가 매섭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유럽연합(EU)과 영국의 전기 승용차 판매 중 2019년 1분2021-10-06 03:00:00
- “머지 사태 또 터질라”… 미등록 선불업체 58곳 달해100만 명의 이용자를 모은 뒤 돌연 서비스를 축소해 대규모 환불 사태를 빚은 ‘머지플러스’처럼 미등록 상태로 선불업을 하는 업체가 6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5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에 따라 등록하지 않고 상품권 판매업이나 선불거래업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는 58곳으로 집계됐다. 음식점, 편의점 등 2개 이상 업종에서 쓸 수 있는 선불충전금을 발행하고 발행 잔액이 30억 원을 넘는 업체는 전금업자로 등록해 당국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 할인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는 ‘현금처럼 쓰는 포인트를 싸게 살 수 있다’며 2018년부터 최근까지 100만 명의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하지만 올해 금감원으로부터 전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뒤 8월 서비스를 대폭 축소해 환불 대란을 일으켰다. 금감원은 지난달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금법상 등록 요건을 충족한 업체가 확인되면 최대한2021-10-0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