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車수출 44만대, 전년비 1.6% 성장…“美 15% 품목관세 견뎠다”한국에서 생산해 올해 1~2월 세계 시장에 수출한 자동차는 43만9069대로 파악됐다.
한국의 최대 자동차 수출 상대국인 미국의 자동차 관세 15% 부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43만2831대) 대비 1.6% 성장한 것이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한국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63만8752대로, 이 중에서 68.7%(43만2831대)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최대 자동차 수출 상대국인 미국이 지난해 1~2월과 달리 현재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판매량은 오히려 성장한 것이다.
미국은 지난해 4~11월 한국산 자동차에 25%의 품목 관세를 부과했고, 한미 관세 협상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관세를 15%로 하향 조정했다.
특히 생산 물량의 99%를 미국에 수출하는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의 1~2월 누적 수출량은 7만9639대로 전년 동기(6만8568대) 대비 16.1% 확대됐다.
1~2월 현대차, 기아의 수출량이2026-03-10 14:05:22
현대모비스 헝가리 공장 본격 가동… 獨 벤츠에 섀시모듈 공급예정현대모비스가 북미에 이어 유럽 자동차 시장의 핵심 요충지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결속을 다진다. 헝가리에 건립한 해외 완성차 전용 생산 시설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며 차세대 모듈 공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헝가리 내 신규 거점 구축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수년간 축적해 온 제조 공정 기술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미국 앨라바마 사업장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에 섀시모듈을 납품하며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이력이 유럽 시장에서의 추가 수주와 전용 공장 설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신설된 생산 기지는 헝가리 중부 케치케메트에 자리를 잡았다. 완성차 제조 공장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물류 체계를 최적화했으며, 고객사의 생산 계획에 맞춰 부품을 즉각 조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전체 대지 면적은 약 5만 제곱미터 규모다.
해당 공장에서는 전동화 흐름2026-03-10 11:42:32
현대차-삼성화재, K자율주행 협력모델에 선정현대자동차와 삼성화재가 국토교통부 사업인 자율주행 실증도시 내 통합 체계 구축을 맡는다.
국토교통부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K-자율주행 협력모델’ 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2028년까지 광주광역시에서 돌발 상황에도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공급한다. 표준화된 차량 제어 인터페이스(API)와 고속 통신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자율주행 서비스 특화 호출·배치 플랫폼인 ‘셔클’을 통해 최적 경로 생성, 전체 차량 모니터링 등 운송 플랫폼 업무를 맡는다.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전용 보험상품 개발, 사고 시 긴급출동 등 지원 업무 등을 맡는다. 삼성화재에서 제시한 보상 한도는 자율주행 사고당 100억 원, 연간 총 300억 원 수준이다.2026-03-10 00:30:00
FL오토코리아, 포드·링컨 ‘다시 봄 서비스 캠페인’ 진행… 무상점검·부품 혜택 등 지원에프엘오토코리아(FLAK, FL Auto Korea, 포드·링컨)는 공식 딜러사 선인자동차가 봄철을 맞아 ‘2026 포드·링컨 다시 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선인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제주 지정 서비스센터 제외)에서 포드·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을 통해 공식 인증 전문 테크니션에 의한 27개 주요 부품군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워셔액과 부동액은 무상 보충한다. 겨울철 혹한 운행 이후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사고 차량과 유상 수리 관련 혜택도 운영한다. 사고 차량 고객을 위해 무상 견인, 대차 서비스, 자기부담금 등을 지원하고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이 만료된 차량 유상 수리 시에도 부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정비상품권을 페이백 방식으로 지급하고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시2026-03-09 20:02:17
스타트럭코리아, 2026 새봄맞이 벤츠 트럭 서비스 캠페인 진행… 무상점검·부품 할인 병행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는 봄철 장거리 운행 수요 증가에 맞춰 다음 달 18일까지 벤츠 트럭 전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2026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혹한 운행 이후 점검이 필요한 주요 장치 사전 관리를 지원하고 본격적인 운행 시즌을 앞두고 차량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용 진단 시스템 기반 무상점검 서비스와 주요 부품 할인을 병행해 정비 효율을 높이면서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부품의 경우 64개 부품군, 249개 품목에 대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봄철 집중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품과 교체 빈도가 높은 품목을 할인 제품으로 구성했다고 스타트럭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에어필터와 녹스센서,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호스, V-벨트, 벨트 텐셔너, 냉각수 호스, 라디에이터, 워터펌프, 에어 벨로우즈, 스타터 배터리 등이2026-03-09 18:14:28
롤스로이스·벤틀리가 부럽지 않다… BMW, 최상위 모델 ‘개인 맞춤화’ 주문확대BMW코리아는 9일 최상위 제품군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세분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맞춤형 주문 서비스인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의 안목과 생활 양식을 고려해 외관 색상부터 실내 소재까지 세밀하게 지정할 수 있는 고도화된 주문 제작 방식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선택 가능한 옵션 조합은 기존 2만2000여 개에서 최대 30만 개로 대폭 늘어났다. 대상 차종은 750e xDrive, i7 xDrive60, i7 M70 xDrive, X7 M60i xDrive, XM 레이블 등 브랜드 내 럭셔리 클래스 5개 모델이다. 고객은 외장 색상을 비롯해 익스테리어 라인, 내부 트림, 시트 재질, 휠 디자인 등 다각적인 항목을 본인의 의사대로 구성할 수 있다.
미세한 색감 차이를 조율할 수 있도록 모델별로 150가지의 전용 페인트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기성 제품에서 찾기 힘든 독창적인 색상을 구현함으로써 차량의 희소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차량 계약 후2026-03-09 17:41:42
고유가 폭탄에 표정관리 들어간 전기車…“캐즘 반전 계기될까”“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5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타이밍에 전기차로 바꾸든지 해야겠어요.” (서울의 한 시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오일쇼크’로 기름 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 기조가 장기화할 경유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같은 친환경 자동차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45.73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지역 고급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2150.57원이며 자동차용 경유는 1967.19원이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자동차 기름 값은 빠르게 치솟고 있다. 특히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원유 수송이 사실상 중단된 데 따른 충격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휘발유 가격 리터당 2000원을 기준으로 유종별 월평균 연료비를 분석한2026-03-09 15:05:29
쉐보레 트랙스, 3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글로벌 누적 판매 80만대 돌파쉐보레 트랙스(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북미 시장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트랙스는 2025년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왕좌를 유지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파생모델 포함)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29만6658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면서 수출 1위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5만568대로 5위를 기록했다.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트랙스는 브랜드 엔트리급 CUV 모델로 세련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췄고 쉐보레 특유의 경쾌하면서 탄탄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평가에서는 2025년 추천 소형 SUV 모델 톱3에 포함되면서 경쟁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우수한 평가가 실제 판매량으로도 이어졌다. 작년 미국 시장 판매량은 총 26만4855대. 트랙스가 포함된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27.2026-03-06 19:21:12
한국타이어, 포드 ‘머스탱 마하-E’에 전기차 전용 제품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포드 머스탱 마하‑E에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머스탱 마하-E는 포드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고성능 ‘GT 퍼포먼스’ 트림 기준 487마력 출력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 3.3초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아이온 에보는 전기차 전용 기술 체계 ‘iON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저소음 설계 ▲향상된 마일리지 ▲높은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EV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와 EV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고속 안정성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였다. 주행 소음은 최대 18% 감소, 전비 효율은 최대 6% 개선, 마일리지는 최대 15% 증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9년부터 포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머스탱·익스플로러·F-150 등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2023년에는 미국 테네시 공장이 포드의품질 인증인 Q1 어워2026-03-06 19:19:02
렉서스코리아, KPGA 박상현·함정우 홍보대사 계약 연장렉서스코리아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골퍼 박상현·함정우 선수와 2026년도 ‘팀 렉서스’ 홍보대사 계약을 연장했다. 박상현 선수는 6년 연속, 함정우 선수는 7년 연속 ‘팀 렉서스’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두 선수는 올해 12월까지 렉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
렉서스코리아는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 참가와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플래그십 모델 ‘L 시리즈’ 차량을 제공해 편안한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어메이징 스윙 프라이빗 골프 레슨 ▲1:1 골프 멘토링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온 두 선수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골프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팀 렉서스 일원으로서 오랜 시간 브랜드와 함께해 온 박상현, 함정우 선수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2026-03-06 19:10:26
메르세데스-AMG GT, 온라인 구매 고객 체험 프로그램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의 ‘올해의 퍼포먼스’ 2관왕 수상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모델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중앙일보가 선정한 ‘2026 올해의 차’**에서 각각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AMG GT를 구매하고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체험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한다. 고객은 레이스 트랙 주행을 경험하는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 또는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하는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권은 1인당 2매가 제공된다.
AMG GT는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스포츠카로, GT 55 4매틱+(476마력)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GT 63 S E 퍼포먼스(최대 816마력)를 통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GT 63 S E 퍼포먼스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2026-03-06 19:04:07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누적 판매 400만 대 돌파폭스바겐그룹 순수 전기차 누적 인도량이 400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순수 전기차 제조사 가운데 상위 5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폭스바겐그룹의 전동화 전략은 2013년 출시된 첫 순수 전기 양산 모델 e-up!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2014년 e‑Golf가 출시되며 전기차 제품군이 확대됐다.
전환점은 2019년 도입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다.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 브랜드 전략이 추진되면서 현재까지 약 300만 대의 MEB 기반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됐다.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2년 동안 약 60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이 순수 전기차다. 현재 승용차 부문에서만 30종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 모델로는 폴크스바겐 ID.4·ID.3·스코다 엔야크·아우디 Q4 e-트론·포르쉐 타이칸 등이다. 이들 상위 10개 모델이 전체 인도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2026-03-06 17:36:47
[신차 시승기]격전의 미니밴 시장… 한 발 앞선 혼다 ‘오딧세이’지난달 21일 토요일. 영상 16도의 날씨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선물 같았다. 다음 날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 차이로 강풍이 불고 미세먼지도 최악이었다. 탁한 공기가 대수롭지 않은 요즘, 이 날은 흔치 않은 기회였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가벼운 옷차림으로 풀며 이른 봄을 만끽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모처럼 들떴다.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동해 바다였다. 푸른 물결과 모래사장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즉흥적인 여행이라 챙길 게 많았지만 ‘오딧세이’ 덕분에 고민을 덜 수 있었다. 이동할 때 항상 필요한 유아차도 승차감 좋은 8인치 바퀴 제품을 그대로 실었다. 평소 같으면 휴대용도 버거웠을 것이다. 여기에 가족 킥보드 3대, 28인치 캐리어, 각종 아웃도어 장비까지 모두 넣었지만 트렁크를 채우지 못했다. 오딧세이 트렁크 하단이 깊게 파여 있어 수납 효율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공간이 남았다. 이 차는 앞뒤 폭 80cm에 천장까지 모두 활용하면 최대 930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다.
비슷한2026-03-05 21:52:56
“연구소 담장 허물고 실전으로”… 박민우 현대차·기아사장, ‘기술경쟁’ 승부수 띄웠다지난달 23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차세대 차량 플랫폼 개발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선임된 박민우 AVP(차세대 차량 플랫폼)본부 사장이 임직원들과 마주하며 조직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5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원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조직의 변화 방향과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비전과 방향성(Vision & Direc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판교 본사 임직원 15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경기도 화성의 남양연구소와 해외 사업장 등에서 근무하는 500여 명의 인력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의 연구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결과물로 승부하는 조직 문화를 이식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박 사장은 우선 자동차 산업이 이동 수단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차량)로 진화하는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음을 진단했다2026-03-05 19:41:37
포스코퓨처엠, 베트남 음극재공장 신설 ‘3600억 투자’… 소재 공급망 안정화·경쟁력↑포스코퓨처엠이 해외 인조흑연 음극재공장을 신설하고 글로벌 수주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약 3570억 원을 투자해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장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약 5만5000톤까지 확장 가능한 부지에 공장에 들어선다. 추가 수주 물량에 맞춰 단계적으로 설비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 음극재공장 조성은 글로벌 무역규제와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포스코퓨처엠은 다수 고객사와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 협의를 이어왔다고 한다. 이러한 추이를 반영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알려졌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2026-03-05 19:24:42
대관 강화하는 현대차그룹… ‘새만금 투자’ 주역 부사장 승진현대자동차가 대관 기능을 하는 전략기획실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승규 전략기획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신 신임 부사장은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새만금 로봇·수소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전략기획실을 사업부에서 본부급으로 격상하고, 정책조정사업부와 정책지원사업부도 각각 ‘사업부’ 급으로 한 단계 높이기로 했다. 미국의 관세 대응 등 글로벌 통상 관련 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그 외에도 이항수 부사장이 정책지원사업부장을, 김일범 부사장은 CNO(최고협상책임자)사업부장을 각각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6일 투자협약식에서 새만금에 수전해 수소 생산 시설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발표하는 등 총 9조 원 규모의 투자를2026-03-05 18:15:49
기아, 국내 전기차 판매 1위 독주… 테슬라와 2배 격차까지기아가 다양한 라인업과 가격 조정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월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총 1만4488대를 판매했다. 처음으로 월 기준 1만대 넘는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롭게 썼다.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가 무색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강세를 보인 수입 전기차 브랜드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테슬라는 7868대, BYD는 957대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했다. 수입 전기차의 경우 선적 일정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를 감안해도 6000여대에서 1만대 넘는 판매 대수 차이는 유의미하다는 분석이다. 올해 1~2월 누적 실적을 보면 격차가 더욱 뚜렷하다. 기아는 누적 1만8116대로 테슬라(9834대)보다 8000대 이상 많은 판매고를 올렸고 BYD는 2304대로 1만5000대 넘는 차이를 보2026-03-05 15:09:12
솔루엠·펌프킨, ‘전기차 충전 파워모듈 국산화’ 협력 MOU 체결솔루엠과 펌프킨은 최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0kW·50kW급 급속충전기용 파워모듈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부품 공급을 넘어 차세대 모델 공동 개발, 해외 시장 진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태양광 연계 충전스테이션 구축까지 포함한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은 전기버스 및 전기트럭 등 상용차 보급이 늘어나며 급속충전 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동안 충전기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은 해외 제품 의존도가 높았으나,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이를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워모듈은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차량 배터리에 공급하는 장치로, 충전 속도와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솔루엠은 자체 개발한 고효율 파워모듈을 펌프킨 충전기에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모듈은 차세대 전력반도체(SiC)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96%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2026-03-05 10:00:00
이건희 회장의 세계 유일 ‘특주’ 포르쉐, 美 경매 시장에 등장‘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소유했던 희귀 포르쉐 모델이 세계적인 경매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주인공은 독일의 포르쉐 전문 튜닝 제조사 루프(RUF)가 1989년 이 회장을 위해 특별 제작한 ’루프 928R‘이다.
미국 경매 전문 회사 구딩앤컴퍼니(Gooding & Company)는 오는 5일과 6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아멜리아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경매에 해당 차량이 출품된다고 밝혔다. 예상 낙찰가는 최소 40만 달러에서 최대 50만 달러(한화 약 5억3000만원~6억7000만원)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번 경매에 나온 928R은 전 세계에 단 한 대만 존재하는 원오프(One-
off) 모델이다. 루프는 단순히 기존 포르쉐 928의 부품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도색되지 않은 차체(Body-in-white) 상태에서부터 직접 제작 공정을 거쳤다. 엔진룸 내부에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이름이 새겨진 전용 명판이 부착되어 있어 이 차량의 특별한 가치를 증명한다.
성능2026-03-05 09:44:08
[사진]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10주년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서브 브랜드 ‘블랙 배지’ 탄생 10주년을 기념했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10주년을 맞아 블랙 배지의 미학적 기원으로 평가받는 1928년형 20 H.P. 브루스터 브로엄과 존 레논이 소유했던 1964년형 롤스로이스 팬텀 V 등 역사적 모델을 재조명했다. 두 모델은 기존 럭셔리의 틀을 깨는 대담한 색채와 개성 표현으로 블랙 배지 철학의 선구적 사례로 평가된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 전통적 우아함에 강렬함과 반항적 감성을 더한 라인업이다. 출시 이후 젊고 자기표현이 강한 고객층을 중심으로 확고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게임, 패션, 디지털 경제 등 전통적 럭셔리의 범주를 넘어선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영감을 받아 다수의 블랙 배지 비스포크 맞춤 제작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성을 강화했다.2026-03-04 17: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