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첫 여성 지역총괄 임명… 샬롯 딕슨 아시아태평양 맡는다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에 샬롯 딕슨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딕슨 지역총괄은 2005년부터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에서 영업, 마케팅 경영·전략 분야 경력을 쌓아 왔다. 2018년 맥라렌에 합류한 뒤에는 한국과 홍콩, 대만을 총괄하는 북아시아 시장 매니저 등을 거치며 브랜드 입지를 넓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인사로 딕슨 지역총괄은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시장의 책임을 맡게 됐다. 1985년 맥라렌 설립 이래 여성이 지역총괄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딕슨 지역총괄은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카가 선정하는 2019년 위대한 여성 라이징 스타와 2024년 위대한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딕슨 지역총괄은 “아투라 스파이더 등 맥라렌을 정의할 만한 모델을 계속 선보이는 중요한 시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이끌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내 맥라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2024-06-05 10:13:00
현대차·기아, 5월 美 판매 8.5% 증가…친환경차 31% ‘껑충’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지난달 친환경차 미국 판매량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사상 처음 20%를 넘어서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4일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미국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5월 합산 판매 대수는 15만 955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미국 판매량은 제네시스(5917대)를 포함해 총 8만 44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급증했다. 기아의 판매대수는 7만 51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 모델 판매가 두드러지며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 두 회사의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30.9% 증가한 3만 4288대로 역대 월간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21.5%를 달성하며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HEV(하이브리드차·PHEV 포함)·EV(전기차)·FCEV(수소연료전지차량) 등 친환경차 전체 월간2024-06-04 16:59:00
볼보, 신형 전기차 ‘EX30’ 6월 말부터 출고… 공간 여유로운 ‘전기 SUV’로 시장 잡는다볼보자동차가 신형 전기차 ‘EX30’을 오는 6월 말부터 출고한다고 4일 밝혔다. EX30은 볼보의 전략 신차로 차체 크기는 작지만,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인 자동차다. EX30은 C40 및 XC40 리차지에 이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지난해 공개 이후 다양한 상을 받으며 상품성을 인증받았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말 최초 공개 이후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끌었다. 국내에는 66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모델로 출시되며 산업부 인증 기준 404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고 한다. 에너지 효율 등급에서는 5.5km/kWh(도심 5.8km/kWh, 고속 5.1km/kWh)의 전비를 기록해 2등급을 달성했다.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6분 만에 충전할 수2024-06-04 16:03:00
코란도 전기차 2000만~3000만원대 산다코란도가 최신 전기차로 거듭났다. 코란도 EV는 주행거리 증가와 모터출력 향상에 따른 우수한 드라이빙 성능이 특징이다. 지역에 따라 국내 SUV 전기차 중 가장 낮은 가격인 2900만 원대(경남 합천군)에서 3500만 원대(서울시)로 구입 가능하다. 코란도 EV는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달성한다. 12.2kW 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94km 증가했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난 73.4kW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된다.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 10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한 △74% 비율의 초고장력/고장력 적용 차체 구조 △파사이드를 포함한 8 에어백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유로 NCAP 52024-06-04 13:08:00
한국타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나곡초등학교,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초등학교를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한국타이어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노후된 담장 및 건물 벽면 등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100여 명은 용인과 대전 2개 지역으로 나뉘어 초등학교 건물 내벽에 밑그림 그리기와 채색을 비롯한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작업을 통해 완성된 벽화는 하나의 미술 작품으로 탈바꿈하며, 낡은 벽면에 온기를 더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 및 쾌적한 교내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2024-06-04 12:11:00
바바리안 모터스, BMW 금천 전시장 확장바바리안 모터스가 4일 BMW 금천 전시장을 개소했다. BMW 금천 전시장은 기존에 서울 구로구에 위치했던 BMW 영등포 전시장을 금천구 독산동으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연 전시장이다. 연면적 4264.79㎡ (약 1290평)의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이전 BMW 영등포 전시장에 비해 연면적 기준 10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전시 차량 대수 역시 기존의 5대에서 9대로 늘어나 다양한 최신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했다. 또한 전시장 2층에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공간인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마련해 보다 특별한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BMW 금천 전시장은 남부순환로와 시흥대로가 만나는 시흥IC 교차로에 위치해 금천·구로·관악구 등 서울 서남부 지역은 물론 광명이나 부천, 시흥, 안양 등 인근 수도권 도시에서도 편리하게 방문 가능하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2024-06-04 12:07:00
기아, 5월 국내 판매 8%↓… 세단·EV 부진 속 만년 4위 셀토스 ‘역주행’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6110대, 해외 21만7819대, 특수 38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량 감소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해외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0.6%↓, 특수 판매 제외)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8.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차와 세단을 포함한 승용 모델 판매량이 총 1만918대에 그치면서 32.0% 줄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반면 카니발과 SUV 등 RV 판매대수는 7.6% 증가한 3만1024대로 준수한 실적을 보였다. 세단의 경우 준대형 세단 K8이 부분변경을 앞두고 판매량이 많이 줄었고 중형 세단 K5도 신차(부분변경)효과가 급격하게 수그러드는 양상이다. 세단 구매 수요가 K8 부분변경 모델을 기다리면서 신차구매를 망설이는 모습도 감지된다. 작년 5월과 비교해 K5는 24.0% 빠졌고 K8은 58.3% 줄었다. 모델별로는 쏘렌토가 7487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2024-06-04 00:05:00
GM한국사업장, 내수 판매부진 수출로 만회… 5월 판매 전년比 27.2%↑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2340대, 수출 4만8584대 등 총 5만92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7.2%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8% 줄어든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841대, 트레일블레이저 368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94대, GMC 시에라 23대, 타호 13대 팔리는 데 그쳤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8% 늘어난 호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3만1757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6827대를 기록해 총 4만8584대를 선적했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년 동월 대비 111.5% 판매가 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GM의 핵심 전략 차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쉐보레가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2024-06-03 19:23:00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는 ‘양호’ 수출은 ‘저조’… 5월 판매 전년比 55.9%↓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901대, 수출 4777대 등 총 667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5.9%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신차 아르카나(구 XM3)가 945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QM6 760대, 마스터 151대, SM6 45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568대 팔려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연비가 좋아 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3% 줄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4074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4.8% 감소했으며, QM6도 60.8% 줄어든 703대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는 수출 선적일정 등이 불규칙해 이달에는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부산모빌리티쇼(부산모터쇼)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오로라1(코드명)을 공개하며 신차 마케팅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오로라12024-06-03 18:48:00
혼다코리아, 6월 한정 휴가비 최대 700만원 지원혼다코리아 6월 프로모션 및 전 차종 시승 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6월 한정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의 경우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 판매 전 차종 대상 평생 엔진오일 교환 쿠폰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여행 및 주말 레저활동을 즐기는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미니밴 오딧세이(23년식) 구매 고객의 경우 휴가비 700만 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유류비 350만 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CR-V 하이브리드 2WD를 구매할 경우 유류비 300만 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어코드 터보 구매 고객에는 유류비 250만 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CR-V 하이브리드 4WD 및 파일럿 대상으로는 유류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혼다 재구매 혜택 100만원 할인도 추가 적용 가능하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후2024-06-03 18:03:00
현대차, 2024 WRC 이탈리아 랠리 우승현대자동차가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현대차는 현대 월드랠리팀의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열린 2024 WR' 시즌 6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탈리아 제2의 섬 사르데냐에서 열리는 이 랠리는 좁고 거친 노면과 무더운 날씨로 인해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난코스로 꼽힌다. 현대차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로 경기에 출전한 타낙은 일본 도요타팀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0.2초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2019년과 2020년 이탈리아 랠리에서 연속 우승한 다니 소르도도 3위에 오르며 타낙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타낙은 드라이버 부문에서 총 25점을 획득해 도요타팀 엘핀 에반스와 함께 2위로 올라섰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총 50점을 획득해 제조사 부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우승을 통해 2022년, 2023년에 3년 연속2024-06-03 17:52:00
이베코코리아, ‘2024년 하계 순정 부품 캠페인’ 실시이베코코리아는 ‘2024년 하계 순정 부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베코는 캠페인 기간 에어컨 등 공조기 관련 및 에어 컴프레서, 자동차 냉각기 등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부품 총 294종에 대해 최대 35% 할인을 제공한다. 이베코 전 차종이 대상이다. 전국 18개 이베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베코 순정 부품은 본사의 엄격한 성능 시험을 통해 이베코 차량에 최적화된 부품으로 높은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보장한다. 국내 공식 이베코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 및 장착되며 1년간 거리 제한 없이 품질보증이 적용된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잦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 정비를 통해 고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베코는 시기적절한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수익 증대와 총 소유비용 절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6-03 17:37:00
현대차 5월 35만6223대 판매… 포터 6989대 내수 1위현대자동차는 2024년 5월 국내 6만2200대, 해외 29만402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총 35만622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4% 감소, 해외 판매는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포터(6989대)다. 이어 그랜저(6884대), 쏘나타(5820대) 순으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5793대가 팔렸다. 지난달 출시된 전기 상용차 ST1도 24대 등록됐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1만136대)는 전월(1만1784)과 전년 같은 기간(1만2428대) 대비 각각 14%, 18.4% 빠졌다.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살펴보면 G80 3647대, GV80 3313대, GV70 2066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4.7% 증가한 29만402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2024-06-03 17:16:00
기아, ‘2024 범유럽 딜러대회’ 개최…“2028년 유럽 판매 80만대 목표”기아가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열고 2028년 유럽 판매 80만대 달성 의지를 다졌다.
기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유럽 41개국 법인, 대리점 경영진과 딜러 등 관계자 약 29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1년 프랑스 파리, 201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어 8년 만에 개최됐다.
송호성 기아 사장,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부사장) 등 기아 임원진이 참석해 유럽2024-06-03 16:38:00
KG모빌리티, 5월 8130대 판매… 토레스 효과 지속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달 내수 4001대, 수출 4129대를 포함 총 813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가 전월 대비 35.2%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9.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감소했다.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 전년 누계 대비로는 26% 증가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달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 SUV 밴 모델로는 국내 최초로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다. 또한, 코란도 EV는 택시에 이어 일반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코란도 EV는 지난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2024-06-03 16:14:00
BMW 모토라드, ‘뉴 M 1000 XR’ 출시BMW 모토라드가 ‘뉴 M 1000 XR’을 3일 출시했다. 뉴 M 1000 XR은 BMW 모토라드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M 모델이다. 장거리 주행 능력과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0마력이 넘는 높은 출력과 223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 최신 섀시 설계를 바탕으로 일반 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M 모터사이클 특유의 다이내믹한 라이딩 성능을 발휘한다. BMW 뉴 M 1000 XR은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인 BMW S 1000 RR 수냉식 직렬 4기통 엔진을 장거리 주행에 맞춰 조정한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113Nm을 발휘하는 이 엔진은 최대 1만4600rpm까지 회전하며 흡기밸브의 개폐 깊이와 시기를 조절하는 BMW 시프트캠 기술이 들어가 중∙저속 구간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 라이딩 모드는 레인, 로드, 다이내믹, 레이스 그리고 3개의 개별 설정이 가능한 레이스 프로 등으로 구성된다. 각 모드에 따라 최적화된2024-06-03 16:03:00
아우디코리아, FC 바이에른 친선경기 어린이 에스코트 모집아우디코리아는 FC 바이에른 뮌헨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FC 바이에른은 오는 8월 '아우디 써머투어 2024'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우디 써머투어는 FC 바이에른이 파트너사인 아우디와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프리시즌 마케팅 투어 겸 전지훈련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8월 3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FC 바이에른의 내한 친선 경기에서 FC 바이에른 선수들과 함께 입장할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모집한다. FC 바이에른은 이번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을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총 8명의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6세에서 만 10세 사이, 신장 110cm이상 130cm 미만의 어린이면 응모 가능하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6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62024-06-03 11:12:00
롯데렌터카, 추천 국내 여행지 ‘롯-렌 로드’ 제주 편 공개롯데렌탈은 ‘롯-렌로드’ 두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를 선정하고 대표 여행 코스와 맛집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렌로드는 롯데렌탈이 갖고 있는 업계 최대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현지 롯데렌터카 직원이 렌터카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와 먹거리를 추천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부산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한다. 선정된 지역 관광지와 맛집, 카페는 롯데렌터카 통합앱과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두 번째 지역은 제주도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편 운항과 크루즈 입항이 확대되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로 입국절차가 간편해지고, 한국 콘텐츠를 통해 제주도가 많이 알려진 것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제주도로 향하게 하는 이유다. 지난 4월3일 기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8만6787명으로 전년 6만1821명보다 무려 525.7%나 늘2024-06-03 1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