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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트렌드코리아 2024 폐막… 3일간 4만8000명 방문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3-11 18:06:00업데이트 2024-03-11 18:08:26
EV트렌드코리아 2024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내·외 관람객 4만8000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기아·채비·모던텍·LG유플러스·LG전자 등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전기차 충전기 및 인프라 브랜드 총 86개사 445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으로 글로벌 EV 분야 비즈니스 성장 현황과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 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전기차 산업에 종사하는 업계 전문가와 관심있는 일반 소비자에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미래 모빌리티 & EV 충전 기술을 주제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내외 EV 충전 기술의 동향을 확인한 ‘EV 360° 컨퍼런스’, 사용자 중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 ‘EVuff@EVTrend 2024’ 세미나, 국내외 투자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국내외 EV와 배터리 산업 동향과 투자 전략 정보를 알 수 있는 ‘EV & 베터리 투자 세미나’까지 열려 전기차 산업 전시회다운 특별한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

EV트렌드코리아 2024는 전기차 행사로는 가장 많은 1일 평균 1만6095명, 1일 최다 관람(3월 8일) 1만7879명을 기록하며 3일간 총 4만8286명이 다녀갔다.

제8회 EV트렌드코리아 2025는 내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EV트렌드코리아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서울 도심에서 전기차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차 전문 전시회”라며 “전기차를 매개로 업계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