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BMW코리아, PHEV 고객 대상 ‘e드라이브 이상적인 혜택’ 제공BMW코리아는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BMW e드라이브 이상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 BMW e드라이브처럼 이상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모션 최초로 세단부터 SUV에 이르기까지 2021년식 BMW PHEV 전 모델을 대상으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의 경우 3·5·7시리즈 구매 시 1.99% 이자율의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또는 5·7시리즈 구매 시 일부 월 납입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30e 럭셔리 라인(8140만 원)은 스마트 할부를 통해 월 65만 원(36개월, 선납 30%)에 구매 가능하다. 스마트 리스를 이용하면 5개월간 최대 250만 원의 월 납입금을 지원받아 월 82만 원(36개월, 선납 30%)에 운2021-04-14 12:13:00
내 차 팔기 엔카 비교견적, ‘실시간 견적’ 도입 후 78% 급성장엔카닷컴은 지난해 12월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에 실시간 견적 도입 이후 서비스 신청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엔카 비교견적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신청건수가 4개월 간 78.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기간 동안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이용 거래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한 결과 2014년~2016년 연식 모델 위주로 내 차 팔기 거래가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5~7년 차량 운행 후 차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소비자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행거리 별로는 5만km 이상 10만km 미만 차량이 31.2%로 가장 많이 거래됐다. 5만km 미만(26.97%), 15만km 이상(23.83%), 10만km 이상 15만km 미만(19.88%)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해당 기2021-04-14 12:08:00
AJ셀카, ‘내차 시세 조회’ 순항… 이용자 4.6배 급증AJ셀카는 지난해 9월 선보인 ‘내차 시세 조회’가 정확한 시세 제공과 비대면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차 시세 조회는 차량번호 입력 후 본인인증만 하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AJ셀카가 10년 이상 온오프라인 경매장 운영을 통해 수집한 52만건의 실제 거래 데이터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1300만건의 자동차등록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시세를 제공한다. AJ셀카 관계자는 “내차 시세 조회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을 얻고 있다”며 “전화 한 통 없이 1~2분만에 내 차의 현재 시세는 물론, 차량의 등급과 옵션 등을 반영한 도·소매 시세, 향후 3년간의 잔가율과 미래 시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비대칭을 줄였다”고 말했다. 내차 시세 조회를 이용한 뒤 ‘내차팔기’를 신청한 고객 판매 성사율도 높아졌다. 내차팔기를 신청한 고객들의 최종 차량 판매결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2021-04-14 11:10:00
현대차, 주요 고속도로서 봄맞이 상용차 점검 실시현대자동차는 봄철을 맞아 주요 물류 이동 거점에서 상용차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이틀 동안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내 주요 휴게소 및 차고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에서 현대차는 ▲타이어, DPF(매연저감장치) 등 차량 기본 항목 점검 ▲필터, 냉매 등 에어컨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시대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내 방역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각 거점에서 판매 및 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하고, 차량 관리요령 교육 및 판촉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차량 기본 항목들에 대한 점검과 방역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14 10:58:00
한국토요타, 세종문화회관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 후원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및 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명의 아동청소년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명의 아동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함께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국판 엘 시스테마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서울시 7개 자치구와 협업해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 중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꿈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2021-04-14 10:41:00
티앤티커스텀, 경기 군포에 1호점 개소고급 필름 전문 시공점 티앤티커스텀이 경기 군포에 1호점을 개소했다. 이번 군포 금정점은 총 면적 380㎡(110평) 규모로 250㎡(75평)의 매장과 130㎡(30평)의 주차장을 갖춰 고객에게 넓고 쾌적한 시공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군포시 금정에 위치해 서울 남부는 물론 안양, 수원, 용인, 성남 등 경기 권역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티앤티커스텀 군포 금정점은 세계 3대 메이저 필름 중 하나인 ‘솔라가드 프리미엄’을 비롯해 ‘세인트아모’의 공식 시공점이다. ▲솔라가드 프리미엄(LX, 보그, 퀀텀, 티타늄)과 ▲세인트아모(스퍼터, 아쿠아, 루틴)의 다양한 필름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티앤티커스텀은 경력 15년 이상의 시공 전문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가 직접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안전한 자동차 주행과 정교한 시공 작업을 위해 고객 상담부터 시공까지 전문가와 함께 협의한다. 최적의 필름 농도부터 필름의 제단 및 성형 등을 직접2021-04-14 10:08:00
기아, 상품성 개선한 ‘K3’ 내·외장 공개… 새 엠블럼 적용준중형 모델 기아 K3가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기아의 새 엠블럼이 적용됐다. K8에 이어 신규 로고가 더해진 두 번째 양산 모델이다. 기아는 14일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K3’를 공개했다. 보다 미래지향적이면서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고 한다. 외관의 경우 헤드램프 디자인을 날렵하게 다듬으면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된 모습으로 완성됐다. 헤드램프와 그릴을 연결하는 크롬 장식도 더해졌다. 방향지시등은 헤드램프와 통합된 구성으로 이전에 비해 간결한 느낌을 강조했다. 주간주행등은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갖췄다. 범퍼 하단은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후면은 K5와 K8에 적용된 ‘점선’ 램프 디자인을 채용해 입체감을 더했고 전면과 조화를 이뤄 속도감을 형상화한 느낌을 살렸다. 새로운 외장 컬러로는 미네랄 블루를 추가했다.실내는 K8처럼 최신 구성에 따라 10.22021-04-14 10:01:00
[신차 pic]‘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출시… 미니밴도 친환경 시대한국토요타가 13일 서울 강남구 식물관PH에서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를 선보였다. 4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출시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 다양한 편의장치,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도심형 미니밴이다. 복합 연비 기준 2WD는 14.5km/ℓ, AWD는 13.7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가격은 AWD 모델 6200만 원, 2WD 모델 640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14 09:30:00
롤스로이스, 1분기 글로벌 판매량 역대 최고 실적 달성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62% 증가한 총 1380대를 판매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롤스로이스 116년 역사상 최고 실적이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엔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했다. 특히 중국·미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롤스로이스는 이같은 판매 신장의 원인으로 지난해 출시한 ▲대형 세단 뉴 고스트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컬리넌을 꼽았다. 두 모델 모두 사전주문량이 올해 하반기까지 밀려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플래그십 세단인 팬텀과 쿠페 모델 레이스 등 기존 모델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롤스로이스의 고객맞춤 서비스인 ‘비스포크’도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주문량을 유지했다. 코아 팬텀, 이리더센트 오퓰런스 팬텀 등 다수의 비스포크 주문 제작 모델들은 이미 완판됐고, 20대의 팬텀 템퍼스 컬렉션 역시 공개 전 고객 배정이 완료됐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2021-04-14 09:20:00
팅크웨어,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A500’ 출시팅크웨어가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A500’을 13일 출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A500은 전방 풀HD, 후방 HD의 영상화질을 지원한다. 전방 카메라는 화각이 150도에 달한다. 팅크웨어는 광역역광보정(WDR) 및 자동노출조정 등 이미지 보정 프로세스와 저조도 환경에서 선명도를 높이는 나이트 비전 솔루션을 제품에 적용했다.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감지하는 고온자동차단 기능과 과속단속지점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기능도 갖췄다. 팅크웨어는 2년간 무상 사후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모리 카드는 AS 기간 내 고장 시 무상 1회 교환을 지원한다. 32GB 단일 모델로 가격은 기본 패키지 27만9000원, 커넥티드 스탠다드 동글 추가 시 33만9000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14 09:10:00
BMW 바바리안 모터스, 추신수에 BMW 745Le 후원바바리안 모터스는 추신수 선수에게 플러그인하이브리드 ‘BMW 745Le’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바리안모터스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SSG랜더스 공식 스폰서십의 연장으로 올해부터 추신수 선수에게 차량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바바리안모터스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SSG랜더스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바리안모터스의 조재천 사장은 “추신수 선수의 국내 복귀를 환영하고 KBO리그의 활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친환경 차량인 BMW 745Le PHEV 차량을 후원하기로 했다”면서 “휴일과 비시즌 등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바리안모터스는 BMW·MINI 공식 딜러사로 현재 서울 및 경기, 인천 지역에 8곳의 BMW 전시장과 6곳의 MINI 전시장, 6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14 09:01:00
마세라티 홍보대사에 ‘베컴’ 선정마세라티는 데이비드 베컴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이번 파트너십의 첫 번째 행보로 마세라티와 베컴의 가치를 하나로 묶은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영화에서 베컴은 마세라티의 고성능 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운전하면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혁신성을 보여준다. 파올로 투비토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베컴과의 이번 협력으로 혁신적이고, 열정으로 움직이며 고유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마세라티의 가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컴은 “브랜드 역사상 중요한 시점에 있는 마세라티와 앞으로 함께하게 될 일들, 그리고 마세라티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14 08:49:00
[단신]쌍용차-11번가, 더 뉴 렉스턴 공동 판촉 행사 外쌍용자동차는 인터넷쇼핑몰 11번가와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차를 원하는 소비자는 30일까지 11번가에서 20만 원 할인권을 10만 원에 구매해 신차 계약 시 쓸 수 있다. 할인권을 구매하면 가까운 전시장과 연결돼 담당 오토매니저(영업직원)와 구체적인 구매 상담을 한다. 출고 확정 고객에게는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K페이 포인트 3만 점을 지급한다.2021-04-14 03:00:00
마세라티 홍보대사 된 베컴마세라티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베컴이 그동안 인기 축구 선수를 거쳐 사업가, 자선가로 활동한 점이 마세라티 브랜드의 가치와 뜻을 같이한다고 판단했다. 마세라티는 베컴과의 첫 협업으로 베컴이 마세라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운전하는 모습을 담은 단편영화도 공개했다. 마세라티 제공2021-04-14 03:00:00
“스타리아, 스타렉스 넘는 미래차”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13일 출시했다. 과거 승합차가 단순히 사람을 단체로 많이 태우는 차에 그쳤다면 이 차는 고객이 이동하면서 일상과 업무, 여가 등을 누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서 이동 경험을 구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스타리아는 별을 의미하는 ‘스타(Star)’와 물결을 뜻하는 ‘리아(Ria)’의 합성어다. 앞서 사전 예고(티저) 모습 공개를 통해 “외관이 우주선 같다”는 반응을 받았던 것처럼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이전에도 그레이스, 스타렉스로 MPV 시장을 이끌어왔다. 국내에서는 레저용 차량보다는 개인 사업자를 위한 ‘사업용 승합차’로 쓰이며 학원차, 셔틀버스로 인식돼 왔다. 이상엽 현대차 현대디자인담당(전무)은 이날 온라인에서 진행된 공개행사에서 “스타리아는 단순한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차”라고 소2021-04-14 03:00:00
- ‘탄 만큼 내는’ 캐롯 車보험료도 오른다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평균 6% 넘게 올린다. 자동차 정비업계가 정비요금 8.2% 인상을 건의한 가운데 차보험의 한방 진료비 증가세도 계속되고 있어 자동차보험료 인상 압박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캐롯손보는 이달 20일부터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평균 6.5%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매달 기본 보험료에 더해 주행한 거리만큼 후불로 추가 보험료를 내는 상품이다. 지난해 캐롯손보의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출 비율)은 130%대다. 84∼85%대인 대형 손보사 4곳보다 높은 수준이다. 캐롯손보 측은 “매달 보험료를 나눠 내다 보니 손해율이 높아 보이는 것”이라며 “연 단위로 환산하면 손해율은 80%대”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소형 손보사 등 손해율이 높은 보험사를 중심으로 자동차보험료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MG손해보험이 차보험료를 평균 2% 올렸고, 이달 10일에는 롯데손해보험도 평균2021-04-14 03:00:00
- 자동차산업, 7년만에 생산-내수-수출 ‘트리플 증가’올해 1분기(1∼3월)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이 7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나타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보다 9.5% 감소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1분기 및 3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자동차 생산량은 90만88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내수와 수출이 늘며 생산도 같이 늘어난 것이다. 1분기 내수(11.3%)와 수출(16.9%)은 동반 증가했다. 1분기 내수 및 수출 증가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위축되며 생산이 워낙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내수 증가엔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연장과 친환경차 판매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수출은 세계 자동차 시장 호조의 영향을 받았다. 내수에선 43만2349대가 판매돼 역대 1분기 중 최대치였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5종은 모두 국산차였다. 그랜저(2만5861대), 카니발(2만3716대2021-04-14 03:00:00
[화요 명차]하이브리드에 ‘M’까지… BMW 5시리즈 최종 진화재주가 뛰어난 차들이 넘쳐나고 있다. 특출난 장기 하나만으로 살아남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달리기 능력은 기본, 고효율 친환경차가 아니면 경쟁구도에서 뒤쳐진다. 운전을 능동적으로 돕는 첨단 기술도 차량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고집스럽게 속도만 파고든 슈퍼카도 요즘엔 소비자 입맛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BMW는 이 같은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꼽힌다. BMW가 정한 미래 노선은 명확하다. 100% 전동화 전환에 앞서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이하 PHEV)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만나본 ‘530e M 스포츠 패키지’는 BMW PHEV 제품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면서 연비까지 잡은 전천후 세단이었다. 여기에 BMW 최첨단 운전 보조 장치까지 더해져 다방면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외관은 5시리즈의 중후하면서도 날렵한 형상에 고성능 M을 상징하는 역동성을 강조했다. 530e M 스포츠 패키지에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와 사이드 스2021-04-13 19:01:00
만트럭, ‘신형 TG 시리즈’ 3종 국내 도입… 20년 만에 완전변경만트럭버스코리아는 13일 새로운 트럭 라인업 ‘신형 TG 시리즈’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다음 달로 정했다. 국내 출시를 앞둔 모델은 트랙터인 ‘만(MAN) TGX’와 중·대형 카고트럭 ‘만 TGM’, 중·소형 카고트럭 ‘만 TGL’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만트럭 TG 시리즈는 지난 2000년 TGA를 출시한 이후 20년 만에 이뤄진 풀 체인지 라인업이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전 세계 운송회사 300곳과 700명 넘는 운전자 의견을 수렴하고 24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만트럭 측은 강조했다. 개발 과정에는 한국 소비자 의견과 니즈도 적극 반영했다고 한다.유럽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 신형 TG 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에도 불구하고 운전자 편의성과 효율, 연결성(커넥티비티), 인터페이스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디자인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드닷어워드를 수상했고 독일 디자인어워드에서는 금상을 받았다2021-04-13 15:44:00
삼성SDI, 美전기차 ‘리비안’에 원통형 배터리 공급삼성SDI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13일 로이터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 출시되는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날 알제이 스카린지 리비안 CEO(최고경영자)는 “차량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삼성SDI와 협력해 왔다”면서 “삼성SDI 배터리 성능과 신뢰성이 우리의 고에너지 밀도 모듈 및 팩 디자인과 결합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SDI 관계자는 “리비안 측에서 발표한 내용이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2009년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아마존과 포드 등 미국 대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내 다른 스타트업들과 함께 ‘제2의 테슬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삼성SDI는 현대자동차가 제작 중인 하이브리드카에 탑재할 원통형 배터리 개발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그2021-04-13 14: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