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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쏘나타도 생산 중단…현대차, 아산공장 12~13일 가동 중단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이 12~13일 가동을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PCU) 부품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것이다. 현대차는 재고를 보유한 차량 모델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 계획을 조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들과 차량용 반도체 재고 확보를 위해 최선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2021-04-09 15:16:00
캐딜락, 봄맞이 ‘슈퍼 스프링 드라이브’ 전 차종 시승행사 진행캐딜락코리아는 봄을 맞아 드라이브 코스를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캐딜락 슈퍼 스프링 드라이브’ 전 차종 시승회를 서울 강남구 소재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시승행사는 서울 남산 소월길 일대를 자유롭게 주행하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캐딜락 특유의 여유로운 주행성능과 풍부한 사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한다. 지난달 출시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를 비롯해 도심형 럭셔리 SUV XT5, 대형 럭셔리 SUV XT6, 콤팩트 퍼포먼스 세단 CT4, 도심형 럭셔리 세단 CT5,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등 브랜드 전 차종 시승이 가능하다고 한다.행사를 기념해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승 참여자에게는 봄을 표현하는 촬영 소품을 제공하며 관련 해시태그(#캐딜락, #시승, #XT4, #XT5 등)와 함께 사진을 촬영 후 개인 계정에 업로드 하면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래픽 디자이너 박상혁 작가와 협업해2021-04-09 14:58:00
벤츠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 개최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제5회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더세이프티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맞춤 교육 캠페인이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18년부터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함께 진행해왔다. 올해는 ‘나와 친구, 나와 가족이 함께 잘 지켜야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그려보아요’라는 주제를 설정했다.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안전한 교통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다음 달 2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공식 홈페이지에 그림 촬영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서울특별시장상(20명)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20명), 장2021-04-09 10:44:00
2030 사로잡은 ‘그랜저 IG’… 올 1분기 중고차 판매 1위그랜저가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는 올해 1분기 전국 직영점 및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그랜저 IG가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전까지 베스트 셀링카는 직전 모델인 그랜저 HG로,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줄곧 1위를 차지해왔다. 그랜저 IG는 신차 출시 4년이 지나 중고차 시장에 공급이 활발해졌으며 감가상각 또한 일정 수준 이뤄져 부담스럽지 않은 시세가 형성되면서 새롭게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그랜저 IG 구매 고객 중 2030 세대의 비중은 38%로 나타났다. 이례적으로 2030세대가 구매한 모델 순위에서도 그랜저 IG가 2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경차, 준중형차 등 가성비가 좋은 차종 위주로 순위권에 올랐지만, 대형차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위에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는 그랜저 HG가 올랐다. 3위는 가성비 높은 대표 준중형차 아반떼 AD, 4위와2021-04-09 09:31:00
세계 완성차 업계 반도체 대란 심화, GM-포드 휴업 연장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 중단 조치를 연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회사들의 조업 중단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GM은 미국 캔자스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공장 폐쇄를 다음달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두 공장은 2월 문을 닫았는데, 당초 이달 10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생산 중단 조치를 연장하게 된 것. 또 테네시와 미시간주의 3개 공장도 추가로 가동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WSJ은 “이 공장에서 쉐보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캐딜락 XT5, XT6 SUV 등이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그간 GM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자동차에 사용될 반도체를 인기 모델 자동차 생산에 사용하는 형식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응해왔다. 그러나 미봉책 끝에 결국 인기 SUV를 생산하는 공장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포드 역시2021-04-09 09:18:00
한국타이어, 창립 80주년 기념 대규모 할인·경품 마련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과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 80년 역사를 함께 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타이어 할인 쿠폰 발급과 설문조사 및 후기 등 다채로운 혜택이 마련된다. 먼저 타이어 할인 쿠폰 발급은 오는 30일까지 3주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타이어 3개 구매 시 1개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3+1쿠폰이 매일 1인 1매씩 상시 발급되고 행사 타이어 2개 구매 시 20% 할인 적용되는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22일까지 2주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내 행ㅇ사 페이지를 통해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100명에게 행사 타이어 2개 구매 시 2개를 추가로 무상 증정하는 2+2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타이어 제품은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2종(벤투스 S1 evo3, 벤투스 S1 evo3 SUV) ▲벤투스 프2021-04-09 09:15:00
반도체 대란에 車업계 ‘셧다운’ 현실화… 현대차도 생산 차질반도체 대란에 자동차산업 ‘셧다운’ 《자동차 필수 부품인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난이 심상치 않다. 현대자동차의 일부 공장과 쌍용자동차가 반도체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했고, 현대차의 다른 공장을 비롯한 모든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반도체 수급에 맞춰 생산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자동차 산업은 견조한 내수 및 해외 판매로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됐지만 올해는 반도체 수급난으로 수출과 고용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반도체 확보 경쟁에 뛰어든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의 98%를 해외에 의존하는 한국으로서는 단기간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보인다.》2021-04-09 03:00:00
현대차 6번째 체험관, 부산에 개관… 콘셉트카-디자인 관련 콘텐츠 전시현대자동차는 콘셉트카와 디자인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사진)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서울, 고양, 하남, 베이징, 모스크바에 이은 6번째 체험관이다. 지상 4층 연면적 2397m² 규모로 옛 고려제강 철강공장 터에 조성됐다. 현대차는 이곳에 소비자에게 파는 양산 차량은 전시하지 않고,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와 아트 컬래버레이션 차량 등 디자인 기반 콘텐츠 위주로 전시를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개관 기념으로 6월 27일까지 첫 번째 디자인 전시 프로그램 ‘리플렉션 인 모션’을 마련한다. 또 1975년 출시한 포니를 재해석한 ‘헤리티지 포니 시리즈’,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페시’ 등도 볼 수 있다. 현대차 측은 “디자인 콘텐츠를 비수도권에도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에 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sanghun@donga.com2021-04-09 03:00:00
멈춰 선 車…반도체 대란에 ‘셧다운’ 현실화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국내에도 닥치면서 ‘반도체 셧다운’에 따른 한국 경제 충격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차량용 반도체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지만 정부는 지금까지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모습이다. 자동차 산업은 국내 제조업 생산액의 13.6%, 고용의 11.4%를 차지하는 기간산업이다. 반도체 공급난이 올해 내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산업 타격이 한국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이날부터 평택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공장은 16일까지 멈춰선다. 극심한 자금난으로 2월부터 가동 차질이 있었지만 반도체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한국GM 보령공장(자동변속기 생산)은 4월에 총 9일만 공장을 돌리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도 위기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에 들어가는 카메라 반도체 부족으로 울산1공장 가동이 14일까지 중단된데 이어 주력 차2021-04-08 19:23:00
대변혁 기아 첫 신차 ‘K8’ 출시…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미리 만난다”기아가 8일 준대형 세단 K7 후속모델인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달 23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K8은 첫날에만 1만8015대가 계약됐다. 이후 이달 7일까지 영업일 기준 12일 동안 총 2만4000여 대가 계약됐다고 한다. 올해 연간 K8 판매 목표로 설정한 8만대의 약 30%에 달하는 수치다. K8은 올해 초 새로운 시작을 알린 브랜드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모델이다.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첫 신차이기도 하다. 여기에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차명까지 변경했다. 기아 측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첨단운전보조장치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모델로 준대형 세단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후함 대신 파격… 화려하게 젊어진 준대형 세단 디자인의 경우 새로운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전했다.2021-04-08 17:45:00
[단독]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대만 바라보는 정부, 물량 확보 ‘난항’한국 정부가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벌어진 차량용 핵심 반도체(MCU)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대만 측을 접촉하고 있지만 물량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반도체 부품의 사업화를 앞당기기 위한 지원 방침을 내놨지만 수급난의 핵심인 MCU는 대체가 어려워 차량용 반도체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8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주대만 한국대표부와 KOTRA 등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대만반도체협회와 논의를 했다. 하지만 협회는 “수급 물량 등의 결정은 TSMC 등 회원사가 갖고 있어 도움을 주기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인 대만의 TSMC는 글로벌 MCU 생산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의 세계 차량용 반도체 점유율은 2%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 측 관계자는 “협회에서 대안을 제시해주지 못해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라며 “물량 확보를 위해2021-04-08 15:23:00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개관… 디자인 특화 브랜드 체험관‘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이 8일 개관했다. 이곳은 서울·고양·하남·베이징·모스크바에 이어 운영되는 여섯 번째 현대모터스튜디오로 지상 4층 연면적 2396.6㎡ 규모를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특유의 자유로운 에너지로 세계적인 문화 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을 현대모터스튜디오 입지로 선정했다. 이번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비수도권 지역에 개관하는 최초의 현대모터스튜디오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에너지를 기반으로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는 디자인 관련 콘텐츠를 확산시켜 디자인 경험을 위한 장소로 꼭 찾아볼 만한 아시아의 레퍼런스가 된다는 계획이다. 이곳이 위치한 F1963은(고려제강의 옛 철강공장 부지) 2016년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된 이후 부산의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돼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건축물 설계는 ‘원오원 아키텍츠’ 최욱 소장이 총괄했다. F1963이 철강 공장이었던 점을 착안해 와이어와 철골을 핵심 소재로 활용했다. 현대모2021-04-08 14:42:00
국내 車산업, 반도체대란에 ‘비상’…쌍용차도 셧다운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현대차에 이어 쌍용자동차 공장을 멈춰세웠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부터 부평2공장을 절반만 가동하고 있고, 기아도 주말특근을 줄이며 생산량을 조절하는 등 반도체 품귀가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쌍용차는 반도체 소자 부품수급 차질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영업일간 평택공장을 멈춰세운다고 7일 공시했다. 생산재개일은 오는 19일이다. 경영난이 길어진데다 HAAH오토모티브와의 매각협상 차질로 법정관리가 불가피해지면서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더욱 컸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을 7~14일 휴업키로 했다. 차량용 반도체인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 부족이 원인이었다. 업계는 일주일간 울산1공장이 휴업할 경우 코나는 6000대, 아이오닉5는 6500대 가량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반떼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3공장도 오는 10일 반도체 부족으로 특근을 실시하지 않는다. 쏘나타와 그랜저가 생산되는2021-04-08 12:42:00
현대차그룹-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공지능 학습용 정보 공유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 학습용 정보 활용 및 확산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디지털 뉴딜사업 일환으로 자율주행, 교통, 환경, 음성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분야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기업의 소프트웨어 발전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수집한 자연어, 도로·차선, 사람 행동 영상 등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현대차그룹에 제공한다. 현대차그2021-04-08 11:46:00
벤츠코리아, G바겐 디젤 버전 ‘G클래스 G400d’ 출시… 가격 1억6060만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프로드 아이콘 모델인 ‘G클래스’의 디젤 버전인 ‘G400d’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79년 선보인 G클래스는 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차종으로 벤츠 SUV의 시작을 알린 모델로 볼 수 있다. 2018년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현행 신형 G클래스는 전통적인 실루엣과 감성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기술적 변화가 가장 큰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인테리어 구성과 강력한 성능, 우수한 핸들링을 기반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는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63이 먼저 출시됐다. 2019년 출시 이후 2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고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대기해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코리아는 이번에 디젤 모델을 도입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마크 레인(Mark Raine) 벤2021-04-08 11:33:00
푸조·시트로엥 일산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한불모터스는 일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서울과 경기도 서북부 지역의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푸조·시트로엥 일산 서비스센터는 보성모터스가 운영한다. 자유로 및 제2 자유로와 인접해 고양시는 물론 파주와 양주, 서울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고객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워크베이와 인력 규모도 두 배 수준으로 늘려 해당 지역의 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조·시트로엥 일산 서비스센터는 연 면적 약 3305㎡(약 1000평) 규모로, 총 8대의 워크베이와 첨단 정비 시설을 바탕으로 일 평균 40대, 월평균 800대의 정비가 가능하다. 일반 정비부터 판금과 도장 등 사고 수리도 진행할 수 있다. 고객 라운지와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진성 보성모터스 대표는 “확장 이전한 일산 서비스센터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워크베이와 인력 규모가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된 만큼, 서비스의 품질과 양 모두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과 경기 서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푸조 시트2021-04-08 11:01:00
한국타이어-서울대 ‘트랜스포밍 타이어’, 국제 과학 저널 표지 논문 선정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트랜스포밍 타이어’가 국제 과학 저널 사이언스 로보틱스 4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재료 및 제작 기술과 서울대 설계 기술의 합작으로 개발된 트랜스포밍 타이어는 종이접기 구조를 활용해 1톤 급 차량에도 적용 가능한 가변형 바퀴다. 다양한 노면 상태에 반응하는 형태의 변형을 통해 한국타이어 혁신적 기술 역량과 가치를 담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19년 한국타이어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의 네 번째 캠페인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특별한 종이 접기 원리에 기반한 형상 가변 구조 설계 기술을 접목해 포장도로에서 작은 바퀴 형태로 변해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비포장 험로에서는 돌기가 있는 큰 지름의 바퀴 형태로 변해 높은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타이어 하나만으로 다양한 노면에서의 주행이 가2021-04-08 09:40:00
기아 ‘K8’ 판매 개시…“그랜저와 본격 경쟁”기아가 8일 K8의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K8은 지난달 23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015대가 계약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일까지 12영업일 동안 계약대수는 총 2만4000여대로, 연간 국내 K8 판매 목표인 8만대의 약 30% 달하는 수치다.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인정받았다고 기아는 평가했다. 기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K8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온라인 발표회를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판매 가격은 Δ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27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 Δ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18만원, 노블레스 3848만원, 시그니처 4177만원, 플래티넘 4526만원 Δ3.5 LPI 프레스티지 3220만원, 노블레스 3659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2021-04-08 09:12:00
- 옆집에 “내차 타세요” 렌털사업 가능아파트 이웃에게 개인 소유 차량을 빌려주고 수입을 얻는 이른바 ‘자동차식 에어비앤비’ 사업이 국내에서 가능해진다. 그간 정부나 지자체에서만 운영했던 ‘교통약자를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도 민간에 개방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정보통신기술(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웃 간 유휴차량 대여중개 플랫폼 △이동약자 맞춤 병원동행 서비스 △가족형 오락센터 내 포인트 보상형 아케이드 게임 서비스 등에 대한 실증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웃 간 유휴차량 중개대여 플랫폼은 같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단지 내에 세워 둔 개인 차량을 플랫폼에 등록해 다른 입주민에게 단기 대여하는 서비스다. 경기 하남시에서 약 500대를 대상으로 실증 테스트를 승인했다. 이동약자 맞춤 병원동행 서비스도 승인을 받았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특수 개조차량에 휠체어를 탄 채 탑승2021-04-08 03:00:00
“수입차 수리때 동급 차량 아닌 렌트비 지급해야” 판결에…보험업계 ‘당혹’사고가 난 수입자동차를 수리할 때 보험사가 동급 차량이 아닌 동종 수입차의 렌트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이 판결이 나왔다. 7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부산지법은 보험사가 사고로 수리 중인 수입차(아우디A6)를 대신해 차를 빌려준 렌트카 업체에 동종의 수입차에 대한 렌트비 148만7000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보험약관대로 동급의 국산차(쏘나타)에 대한 렌트비 47만1250원만 지급해도 된다고 본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2016년 금융당국은 고가의 차량이 사고가 났을 때 유사한 배기량과 연식을 갖춘 ‘동급 차량’의 렌트비를 지급하도록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바꿨다. 기존 규정대로 ‘동종 차량’의 렌트비를 지급하면 비용이 늘고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이번 2심 재판부도 이 같은 부정적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차량의 적정 임대료를 평가하려면 가액, 성능, 브랜드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가액 등이 유사하지 않은 동급 차량의 렌트비를2021-04-07 18: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