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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길도 가뿐한 힘… 똑똑한 두뇌는 ‘한국산’재규어랜드로버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신차를 선보인다. LG전자와도 첨단 핵심 부품을 협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적극 적용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5일 공개한 신차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뉴 디스커버리와 재규어 뉴 F-PACE, 뉴 XF 등 신차 1종과 부분변경 3종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펜더 90’은 짧은 휠베이스 및 오프로드 주행에 걸맞은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등을 갖췄다. D7x 알루미늄 플랫폼(뼈대) 기반의 주행 기술, 랜드로버의 4코너 에어 서스펜션 등을 갖춰 극한의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3.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10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완전변경 수준으로 바뀐 뉴 디스커버리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 정숙성을 갖췄다. 7인승 대형 SUV로 도심과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48%2021-03-17 03:00:00
새롭게 돌아온 ‘렉서스 상징’ LS “특유의 안락함, 한층 더 진화”렉서스코리아가 올해 국내 첫 새 모델을 16일 출시했다. 렉서스가 스스로 ‘시작이 되는 출발점(원점)’이라고 소개하는 플래그십 세단 ‘뉴 LS 500(LS 500h)’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 LS는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한층 개선하고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등도 대폭 강화했다는 게 렉서스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뉴 LS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둘 다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WD)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LS 500h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의 10단 변속 제어를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답지 않게 부드러운 변속을 실현하였다.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모든 모델에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중앙부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예방 안전2021-03-17 03:00:00
폭스바겐그룹,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 예상… 5년간 460억 유로 투자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를 예상했다. 폭스바겐그룹은 16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동화 모델 판매 목표를 비롯해 투자 계획 등을 발표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전기 모빌리티 부문 선두에 오르겠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판매한 전기차는 38만대. 44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위다. 올해 목표 100만대는 지난해 판매 대수보다 2.5배가량 많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부문에 460억 유로(약 62조1174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대규모 표준화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배터리, 충전,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전날 통합 배터리 셀을 도입한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기술 표준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까지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의 80%에 달하는 전기차에 통2021-03-16 23:57:00
LG-SK 배터리 전쟁 볼모된 폭스바겐, 한국 배터리에 등 돌렸나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이 앞으로 전기차에 ‘각형’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파우치형’을 생산하는 LG와 SK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공교롭게도 폭스바겐은 LG에너지솔루션(LG화학 옛 전지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이 벌이고 있는 이차전지 소송전의 기폭제가 된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두 기업 간 소송전에 끼여 볼모가 된 폭스바겐이 한국 기업에 냉정하게 등을 돌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완성차 및 배터리 업계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날 ‘파워 데이’를 열고 2023년부터 각형을 기반으로 한 통합 배터리셀을 자사가 생산하는 전기차의 80%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크게 Δ각형 Δ파우치형 Δ원통형 등 3종류로 나뉘는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현재 폭스바겐에 파우치형을 공급하고 있다. 각형은 알루미늄 금속을 외관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파우치형 배터리는2021-03-16 22:00:00
BMW 모토라드, ‘뉴 R 1250 RT’ 출시BMW 모토라드가 ‘뉴 R 1250 RT’를 16일 출시했다. 뉴 R 1250 RT는 BMW를 대표하는 럭셔리 투어링 모델로,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을 바탕으로 쾌적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R 1250 RT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143Nm(14.6kg·m)를 발휘하는 1254cc 공유냉식 2기통 박서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흡기밸브의 개폐 깊이와 시기를 조절하는 BMW 시프트캠 기술이 적용돼 모든 엔진 회전 영역에서 강력한 응답성을 발휘한다. 우수한 연료효율과 부드러운 라이딩 감각도 동시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최신 전자 시스템도 탑재됐다. 라이딩 모드는 △효율적인 라이딩을 돕는 에코 △빗길 주행안정성을 높이는 레인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로드 △박진감 넘치는 다이내믹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여기에 다이내믹 엔진 브레이크 컨트롤(MSR) 기능 역시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노크 센서 시스템, 최신 세대 자동2021-03-16 18:32: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두 번째 타운홀미팅 진행… “성과급 제도 필요하면 개선”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온라인 타운홀미팅에서 성과급 지급 기준의 선진화와 함께 품질 개선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타운홀미팅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미팅은 그룹사 내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대차그룹의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받은 사전 질문 중에서 다수의 공감을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정 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이 타운홀미팅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두 번째다. 먼저 정 회장은 성과급 지급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성과급 지급 기준을 임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좀 더 정교하게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며 “문제가 있다면 빨리 바꿔서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사업 투자에 대한 우려의 시선에 대해 정 회장은 “걱정도 있고, 기대감이 큰 부분도 있다”면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자율주행이나, 수소연료전지2021-03-16 18:22:00
[화요 명차]국산 최고급 세단 ‘G90’… 첨단 기술로 만든 승차감 압권최근 ‘골프황제’ 타이거우즈가 주행 중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하면서 제네시스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해외 언론들은 당시 GV80가 6미터 넘게 구르고도 내부 손상 없이 우즈의 목숨을 지켰다며 안전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제네시스 안전성은 업계 최고수준이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충돌평가에서 신차마다 가장 높은 등급(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을 획득하며 안전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자동차 충돌 실험을 실시하기로 유명한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수백 가지 차종을 대상으로 결과를 발표하고,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한 차량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만나본 제네시스 최고급 세단 ‘G90’도 IIHS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단골이다. 이 차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놓치지 않고 있다. G90 안전성 핵심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방어운전 능력이다.2021-03-16 18:09:00
폭스바겐發 충격…LG화학·SK이노 급락 시총 6.5조 증발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주가가 폭스바겐의 각형 배터리 적용 확대 발표 충격에 급락했다. 이날 하루만 국내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3개사 합산 시가총액은 무려 7조나 증발했다. LG화학의 100%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폭스바겐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7만5000원(7.76%) 내린 89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90만원선이 4거래일만에 다시 무너졌다.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조2944억원 빠진 62조8978억원으로 줄었다. 지난 4거래일 연속 LG화학 주식을 매수하던 외국인은 이날 LG화학 주식 2615억원을 팔았다. 순매도 기준 1위다. SK이노베이션은 1만3000원(5.69%) 내린 21만5500원으로 마감하며 올들어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시가총액은 1조2020억원 감소하며 연초 이후 처음으로 2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기관이 1조249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2021-03-16 16:41:00
지프코리아, 브랜드 80주년 기념 오프로드 ‘드라이브-스루’ 이벤트 성료지프코리아는 브랜드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성수동에서 도심 속 모험을 주제로 선보인 이 이벤트에는 소비자 약 3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브랜드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80년 동안 모험의 순간을 함께한 지프의 진가를 보여주고 보다 많은 대중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했다. 이벤트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코스는 총 5가지로 구성했다. 차에 탑승한 후 아메리칸 버거 ‘노스트레스버거(NOSTRESSBURGER)’ 메뉴를 주문하고 출발해 쓰러진 나무를 밟고 지나가는 ‘로그잼(LOG JAM, 통나무 장애물)’과 약 400mm 도강 코스를 주파하는 ‘워터포딩(WATER FORDING, 수로 건너기)’, 울퉁불퉁한 노면을 통과하는 ‘탱크트랩(TANK TRAP, 험로 주파)’, 비탈길 코스인 ‘마누버라빌리티(MANEUVERABILITY2021-03-16 15:11:00
폭스바겐이 쏘아올린 ‘각형 배터리’ 선언…LG·SK 비상 걸렸다지난해 전세계에서 테슬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폭스바겐이 그동안 사용하던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각형 배터리로 전환해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결정했다. 지금까지 폭스바겐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하던 국내 배터리사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폭스바겐은 15일(현지시간) ‘파워데이’를 열고 2023년부터 각형의 통합 배터리셀(Unified cell)을 만들어 2030년까지 자사의 전체 전기차 중 80%에 공급하는 내용의 전기차 배터리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이전보다 배터리 제조 비용을 50% 낮춘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독일 잘츠기터에 스웨덴 배터리 업체인 노스볼트와 함께 2023년 양산을 목표로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폭스바겐은 해당 공장을 포함해 유럽에만 총 6개 배터리 공장을 건설해 연간 240기가와트(GWh)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격·규모뿐만 아니라 성능도 확보한다. 우선 배터리 내 코발트 함량을 줄여 무게를 줄인다. 또 급속충전 기술을2021-03-16 14:27:00
폭스바겐그룹, 배터리·충전 기술 로드맵 발표… 독자 기술로 최대 50% 비용 절감폭스바겐그룹이 오는 2030년 내에 배터리 비용을 최대 50% 낮춰 ‘전기차 대중화’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신차에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복잡성을 낮춘 각형 통합 셀(prismatic unified cell)이 적용된 배터리가 새로 장착된다.150kW급 고속충전기도 대규모 확대한다. 폭스바겐그룹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파워데이를 열고, 2030년까지 추진할 배터리와 충전 부문의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로드맵은 배터리의 복잡성과 비용을 낮추고, 전기차가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면서 선택가능한 옵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이후에는 배터리 셀 공급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에서 향후 10년 내 240기가와트시(GWh)의 총 생산량을 갖춘 기가팩토리 6곳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공공 고속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P(영2021-03-16 11:03:00
현대모비스, 재택근무 1주년 맞아 설문조사 실시… “업무효율에 긍정적 인식 확산”현대모비스는 재택근무 도입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재택근무가 정착되면서 직장인 만족도와 근무자세에 대한 인식도가 유연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재택근무에 대한 직원 생각을 확인하고 제도를 보완해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했다고 한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재택근무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작년 3월부터 실시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공식 제도로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제조업 기반 국내 대기업 중 선례를 찾기 힘든 선제적인 결정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일주일간 실시한 설문에는 임직원 1087명이 참여했다. 다른 주제 설문에 비해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고 한다. 그 결과 재택근무 초기에 비해 근무태도보다 업무성과로 재택근무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할 일만 다하면 재택근무 중 다른 일을 해도 상관없다’는 응답이 45%에 달했다. 이와2021-03-16 10:35:00
렉서스 최고급 세단 ‘뉴 LS’ 출시… 뒷좌석 승차감 개선에 집중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가 안전과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렉서스코리아는 16일 뉴 LS 온라인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LS는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등도 대폭 강화했다. 신형 LS는 GA-L 플랫폼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 플래그십에 걸맞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을 추구한다. 특히 뒷좌석에서는 VIP 탑승객을 위한 렉서스 오모테나시(환대)를 만나볼 수 있다. 플래티넘 사양에 적용된 오토만 시트는 넓은 레그룸과 온열기능을 포함한 리프레시(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뒷좌석 시트 포지션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의 위치가 조정돼 최적의 시청각도를 제공한다. 또한 퀀텀 로직 이멀전(QLI)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23개의 스피커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생생하고 풍부한 사2021-03-16 09:26:00
E-GMP 적용 첫 전기차 ‘EV6’ 디자인 공개기아가 15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첫 전기차 ‘EV6’의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EV6의 구체적인 제원은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판매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했다. 기존 기아의 정면 디자인이었던 타이거 노즈 그릴보다 더 날카롭다는 느낌을 준다.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주간 주행등(DRL)에는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중앙 부분을 가로지르는 LED 클러스터 램프를 장착했다. LED 램프를 뒷날개 모형으로 꾸며 미래지향적 느낌을 살렸다는 평가다. 내부는 대시보드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넓게 배치해 실내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센터 콘솔은 마치 중앙에 떠 있는 듯하게 만들었다. 센터 콘솔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달리 다이얼 변속기와 햅틱 기술을 담은 버튼을 달며 콘솔 기능을2021-03-16 03:00:00
[단독]“기아, 텔루라이드급 전기차 2년뒤 국내 선보일 것”“2023년 텔루라이드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겁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최상위 차종이 될 것입니다.” 10일 송호성 기아 대표(사장)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가 미국 전용으로 출시해 인기를 모은 대형 SUV이다. 송 사장은 텔루라이드급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우리가 기대하는 모든 게 있는 차”라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기아의 로고와 사명을 바꾼 데 이어 티어1(최상위) 전기차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상세히 밝혔다. ○ “좋은 전기차 앞세워 세계 초일류 될 것”송 사장은 대형 전기 SUV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SUV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해 소비자가 실내 공간을 어떻게 경험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1회 충전 시 운행 거리가 510km냐, 550km냐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500k2021-03-16 03:00:00
수출 기다리는 완성차들15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448억 달러(약 50조8700억 원)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일평균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인근에서 완성차들이 수출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뉴스12021-03-16 03:00:00
폭스바겐 “2023년부터 각형 배터리 순차 도입” 세계 2위 자동차생산업체 독일 폴스바겐그룹은 오는 2023년부터 신규 통합 배터리셀(new unified cell)‘을 순차 도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인 노스볼트는 폭스바겐으로부터 향후 10년간 140억달러 규모 리튬이온 배터리를 주문 받았다고도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폭스바겐 홈페이지와 테크크런치와 CNBC 등에 따르면 토마스 슈말 폭스바겐그룹 기술 부문 이사는 이날 첫 배터리데이에서 ’2030 배터리·충전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배터리 비용과 복잡함을 줄이고 시간과 성능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통합 배터리셀은 오는 2023년부터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는 2030년까지 그룹내 전기차 80%에 적용될 예정이라고도 했다. 폭스바겐은 증가하는 배터리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총 생산능력 240GWh 규모 배터리공장 6곳을 유럽에 협력업체와 함께2021-03-16 02:02:00
블루샤크코리아, 디앤에이모터스와 전기스쿠터 유통·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업무협약전기스쿠터 업체 블루샤크코리아는 국내 최대 유통망을 갖춘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와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BLUESHARK R)’ 시리즈를 유통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전국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서구 소재 디앤에이모터스에서 열렸다.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대표이사와 홍성관 디앤에이모터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블루샤크코리아는 주요 모델 국내 유통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확장을 통해 품질 보증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은 전기스쿠터의 짧은 주행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체계다. 탈착식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됐기 사용자는 충전 대신 배터리를 교체해 전기스쿠터를 주행할 수 있다. 블루샤크 R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갖춘 전기스쿠터 모델이다. 가솔린 엔진에 버금가는 성능과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달 말 공식 출시를 앞둔 ‘블루샤크2021-03-15 19:38:00
베일벗은 기아 전기차 ‘EV6’…‘타이거 페이스’ 눈길기아가 15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첫 전기차 ‘EV6’의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EV6의 구체적인 제원은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판매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했다. 기존 기아의 정면 디자인이었던 타이거 노즈 그릴보다 온화하면서도 더 날카롭다는 느낌을 준다.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주간 주행등(DRL)에는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중앙 부분을 가로지르는 LED 클러스터 램프를 장착했다. LED 램프를 뒷날개 모형으로 꾸며 미래지향적 느낌을 살렸다는 평가다. 내부는 대시보드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넓게 배치해 실내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센터 콘솔은 마치 중앙에 떠 있는 듯하게 만들었다. 센터 콘솔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5’과 달리 다이얼 변속기와 햅틱 기술을 담은 버튼을2021-03-15 16:51:00
한국 매력에 푹 빠진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 올해 브랜드 재도약 다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5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 시장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지난해 부임한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신임 대표이사가 처음 공식 행사에 모습을 보였다. 로빈 콜건 대표는 지난 1월 가족들과 함께 국내에 들어왔다고 한다. 한국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주말마다 국내 명소를 여행한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한국의 겨울이 만족스럽다고 했다. 특히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즐기는 스키 경험이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스키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으로는 소고기 숯불구이를 꼽았다. 평창에서 줄을 서서 대기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사람이 많아 발길을 돌렸고 폭설이 내린 셋째 날에야 음식점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폭설이 내린 날 음식점에 타고 갔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사진도 공개했다.로빈 콜건 대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계절마다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2021-03-15 14: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