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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비교견적 신규 디지털 캠페인 영상 공개엔카닷컴이 강화된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엔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로 보다 높은 가격으로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말 경매 방식에 ‘실시간 견적’을 도입해 48시간 동안 최대 20명의 엔카 제휴 딜러 견적 제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딜러를 선택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엔카닷컴은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특장점과 ‘차 팔 때도 엔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경매장에서 출품된 제품을 경매 참가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 낙찰을 시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딜러 최고가 견적을 실시간으로 받아 확인할 수 있는 ‘엔카 비교견적’만의 장점을 미술 경매 콘셉트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 비교견적은 간편한 절차와 제휴 딜러간의 경쟁 입찰을 통해 최고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나날2021-01-14 09:04:00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출시… 13.6km/ℓ 연비 달성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14일 출시했다. 새롭게 추가된 코나는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해 149마력의 동력성능 및 13.6km/ℓ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를 달성한다. 코나 2.0 가솔린 가격은 ▲스마트 1962만 ▲모던 2175만 ▲인스퍼레이션 2648만 원이다. 이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 원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 자동차를 운행할 때 발생되는 비용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며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더 뉴 코나의 상품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가솔린2021-01-14 08:48:00
테슬라 전기 SUV ‘모델Y’ 국내 첫 공개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테슬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왼쪽 차량)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준중형 SUV 모델Y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2018년 선보인 대형 SUV ‘모델X’(오른쪽 차량)에 이은 두 번째 SUV로 연내 국내 출시가 유력하다. 모델Y는 1회 충전 시 511km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1-14 03:00:00
현대車 ‘아이오닉5’ 외부 이미지 첫 공개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 외부 이미지 일부(사진)를 13일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새로 탈바꿈한 ‘아이오닉’ 첫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전기차 배터리로 차량 운행 외에도 차박 등에 전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편리성을 강조했다. 전기차 장점을 살린 독특한 디자인도 앞세웠다. 다음 달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인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처음 적용한 모델이다. 전기차 구조에 최적화된 E-GMP는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800V 충전 시스템으로 초고속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18분 안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날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을 활용하는 ‘궁극의 캠핑’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차에 전선을 연결해 야외에서 대형 전기 오븐에 칠면조 요리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대형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운동하는 등 새로운 캠핑을 즐기는 모습2021-01-14 03:00:00
- 車보험료 할인-할증 한번에 확인한다14일부터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되거나 할인된 이유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날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전자들은 이 시스템에서 본인의 가입 정보와 보험료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험료 할인·할증에 영향을 주는 사고 및 법규 위반 건수, 할인·할증 등급, 연령, 가입 기간 등을 파악해 보험료 변동 이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과거 10년간의 사고와 보험금 지급 내용도 확인이 가능하다. 보험 만기가 한 달 이내인 운전자는 현재 계약을 갱신할 경우 보험료 예상액도 조회할 수 있다. 자가용 승용차와 업무용 소형차(경승합·경화물·4종 화물차)를 소유한 개인들에 한해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23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지만 보험료 할인·할증 이유를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해 자동차 1대당 평균 보험료는 74만 원으로,2021-01-14 03:00:00
‘픽업부터 정통 오프로더까지’…포드, 올해 신차 6종 출시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올해 국내시장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등 6종의 신차를 출시, 승부수를 던진다. 포드코리아는 13일 온라인으로 ‘2021 포드&링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경영계획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2021년은 포드가 새로운 모습과 높은 제품 경쟁력, 그리고 성숙한 기업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여드리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 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드와 링컨은 지난해 국내시장에 1만44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 선보인 링컨 브랜드가 3378대 팔리며 전년 대비 19.5% 성장했다. 다만 포드만으로 따지면 7069대로, 전년(8737대)에 비해 판매가 줄었다. 포드는 올해 다양한 신차를 통해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한다.포드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 지난 6일 출시한 중대형 SUV ‘2021-01-14 01:39:00
“왜 또 올랐지?”…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한번에 확인한다14일부터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되거나 할인된 이유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prem.kidi.or.kr)을 구축해 다음 날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전자들은 이 시스템에서 본인의 가입 정보와 보험료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험료 할인·할증에 영향을 주는 사고 및 법규 위반 건수, 할인·할증 등급, 연령, 가입 기간 등을 파악해 보험료 변동 이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과거 10년간의 사고와 보험금 지급 내용도 확인이 가능하다. 보험 만기가 한 달 이내인 운전자는 현재 계약을 갱신할 경우 보험료 예상액도 조회할 수 있다. 자가용 승용차와 업무용 소형차(경승합·경화물·4종 화물차)를 소유한 개인들에 한해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23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지만 보험료 할인·할증 이유를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금감원은 “차 보2021-01-13 22:43:00
애플 아이폰으로 현대차 ‘디지털 키’ 이용 가능해진다현대자동차그룹이 스마트폰으로 차량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서비스를 애플 아이폰에도 적용한다.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디지털 키 기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쓰는 삼성, LG 스마트폰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3일 “더 많은 고객이 디지털 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애플 운영체제(iOS)와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CC) 표준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며 “현대차, 기아차 모두 연내 적용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CCC는 Δ차량 잠금·해제 Δ엔진 시동 Δ원격 키 공유 등을 스마트폰·스마트워치로 할 수 있는 기술 표준을 정하는 국제협회다. 현대차뿐 아니라 SK텔레콤·도이치텔레콤 등 통신사업자, 애플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해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출시하는 신차는 물론 최근 출시한 차종들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아이폰으로 디지털 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2021-01-13 18:35:00
“S·3·X·Y’ 라인업 완성”… 테슬라, 두 번째 SUV 전기차 ‘모델Y’ 국내 첫선테슬라코리아는 13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 테슬라갤러리에서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Y’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테슬라갤러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대대적인 리뉴얼에 맞춰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젊은 세대 취향을 적극 반영해 기존 백화점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공간 구현을 추진했고 테슬라갤러리 입점을 결정했다. 테슬라갤러리는 테슬라의 ‘섹시(S·3·X·Y, 모델S·3·X·Y)’ 라인업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공간은 정해진 투어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하루 13회(회당 30분, 회당 입장객 15명 제한) 일정으로 투어가 가능하다. 테슬라코리아 측은 체온측정과 입장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된 모델Y는 테슬라 브랜드 최신 차종으로 4종으로 구성된 섹시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모델3과 함께 브랜드 성장을 이끌 모델로 꼽힌다.차체 크기는2021-01-13 18:18:00
테슬라, 중형 SUV ‘모델Y’ 국내 최초 공개…가격은?테슬라가 연내 한국 시장 출시가 유력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를 13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과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모델Y 실제 차량을 전시하고 정지된 상태에서의 일반인 탑승 체험을 시작했다. 모델Y는 테슬라가 한국에서 2018년 대형 SUV ‘모델X’를 내놓은 지 3년 만에 들여온 SUV 차종으로 준중형급이다. 공개 시작과 함께 롯데월드몰 전시부스에는 모델Y에 타보려는 100여 명이 한꺼번에 모여들어 긴 줄을 이루기도 했다. 모델Y는 지난해 3월 미국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 중국 등에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EV볼륨스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6만3755대가 팔리며 전기차(순수전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전기) 판매량 4위에 올랐다. 올해 판매 지역이 늘어나면 판매량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Y와 같은 플랫폼(뼈대)을 쓰는데다 내부 공간구성이 비슷한 세단 ‘모델3’는 전 세계에서 29만8739대 팔리며 판2021-01-13 15:08:00
럭셔리 전기차 방향성 제시… 캐딜락, ‘셀레스틱’ 콘셉트 공개캐딜락은 1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가전박람회(CES 2021)’를 통해 럭셔리 전기차(EV) 콘셉트 ‘셀레스틱(CELESTIQ)’ 일부를 공개했다. 콘셉트카 정식 발표는 CES 2021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럭셔리 EV의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디자인과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셀레스틱은 제너럴모터스(GM)의 모듈식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Ultium Battery Platform)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은 배터리 셀을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어 다채로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셀레스틱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링팀은 얼티움 플랫폼의 공간적인 이점을 활용해 첨단기술을 정교하게 통합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무게중심이 낮고 극적인 후면 비율을 갖춘 콘셉트카를 완성했다.캐딜락에 따르면 셀레스틱은 엄선된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하면서 운전자 개성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2021-01-13 11:51:00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나왔다… 디자인 핵심은 파라메트릭 픽셀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아이오닉 파이브)’ 외부 티저 이미지를 13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한다.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앞으로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 헤드램프와 후미등,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향후 나올 전용 전기차 모델에 자연친화적인 컬러와 소재의 사용을 확대해 아이오닉 브랜2021-01-13 11:32:00
‘24시 시리즈’ 두바이서 시즌 개막…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개막전이 오는 14일(현지시간) 두바이 오토드롬(Dubai Autodrome) 서킷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24시 시리즈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포르투칼, 스페인, 미국 등 대륙을 넘나들며 전 세계 7개국에서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메인 레이스인 ‘GT-디비전’과 투어링카를 위한 내구 레이스인 ‘TCE-디비전’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등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2021-01-13 10:33:00
현대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확대… 연 10회 무상 제공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13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차 전기차 운행 중 방전이 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울 경우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1회 이용 시 약 44km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7kWh, 충전 소요 시간 약 15분)을 제공하며 ▲룸미러에 있는 ‘블루링크 SOS’ 버튼 ▲현대차 고객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16년 제주도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고, 2018년 서비스 개편을 통해 데이터 모니터링 기반 호출 기능, 충전 중 차량 점검 서비스 지원 등을 추가한 바 있다. 현대차는 먼저 최대 5년 동안 ‘연 4회’ 제공했던 무상 충전 서비스 제공 횟수를 ‘연 10회’2021-01-13 10:06:00
최초 공개된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아이오닉 감성 충만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외부 티저 이미지를 13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했다.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략 모델로 꼽힌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에는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2021-01-13 09:37:00
수입차 리콜 압도적 1위 BMW, 가장 많이 리콜된 차종은?BMW코리아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입차 브랜드 중 리콜 대수 3년 연속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가운데 어떤 차종이 가장 많이 리콜 대상에 올랐는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BMW가 판매한 차종 중 가장 많이 리콜된 모델은 BMW 520d로 나타났다. 520d 모델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7만128대가 리콜 조치됐다. BMW 5시리즈 중 디젤엔진을 장착한 520d 모델은 조사 돌입 전인 2017년부터 연이어 화재사고가 발생하며 ‘화차(火車) 대란’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8개월 동안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28건에 이르렀는데 절반 이상인 19건이 520d 차량에서 발생했다. 다음으로 BMW 3시리즈 중 디젤모델인 BMW 320d 모델이 7만4778대로 두 번째로 많이 리콜 조치됐다. BMW 520d xDrive가 5만7081대, BMW 118d가 3만802대, MINI Cooper가 2만5731대로 뒤를 이었다. BMW코리아 리콜 사2021-01-13 08:25:00
전기차-자율주행 첨단기술 대거 나와… ‘모빌리티 미래’ 보인다11일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1’에서 세계 메이저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를 수놓을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온라인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CES 202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사상 처음으로 모든 전시를 전용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등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대형 전시공간을 마련했던 현대자동차, 도요타 등 완성차 업체 상당수는 올해 참가하지 않았다. 그래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이 온라인 부스를 열어 주목받을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완성차의 실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한계를 고려해 조만간 선보일 첨단 기술과 청사진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완성차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전시를 꾸민 GM은 전기 플러그를 떠올리게 하는 새 로고를 공개했다.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인 차세대2021-01-13 03:00:00
북미서도 잘나가는 아반떼… ‘올해의 차’ 수상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 뽑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매년 출시된 차를 3개 부문으로 나눠 최고의 차를 뽑는 행사다. 올해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현대차그룹은 이번 7세대 아반떼 수상으로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됐다. 11일(현지 시간)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온라인 시상식에서 승용차 부문에는 아반떼와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주최 측은 “아반떼는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기하학적 패턴을 이용해 조형미를 살리는 것이 특징인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를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디지털 키 등 첨단 편의사양, 연료소비효율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1994년 시작돼 자동차 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 기자단 투2021-01-13 03:00:00
[단독]레몬법 1호차 벤츠 ‘S클래스’ 지목… 차량 교환 통보자동차 ‘레몬법’ 시행 2년 만에 공식 환불 절차를 밟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레몬법 이행 1호차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2020년식 ‘S 350 d 4매틱’ 하자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제작사와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 A씨에게는 교환 및 환불 판정문이 각각 전달됐다. 국내에서 레몬법으로 결함 차량을 교환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A씨는 정차 중 엔진이 정지돼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는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로 교환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3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중재부는 소비자와 제작사 의견을 청취한 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최종 사실조사를 거쳐 지난해말 ‘수리 불가’ 결론을 내렸다. 신형 S클래스의 이번 결함 판정으로 해당 차주들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A씨와 같은 현상으로 문제제기를 하더라도2021-01-12 18:05:00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 ‘2021 다카르랠리’ 지원차로 투입랜드로버는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한 ‘신형 디펜더’를 세계 최고 권위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2021 다카르랠리’에 지원 차량으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력한 내구성과 오프로드 주파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롱바디 모델인 디펜더 110을 지원하기로 했다. 디카르랠리는 ‘죽음의 경주’, ‘지옥의 레이스’ 등으로 불린다. 13일 동안 사막과 계곡, 산길 등을 넘나들며 7646km에 달하는 오프로드 코스를 주파해야 하는 경주대회다. 이 대회에서 디펜더는 전문 드라이버가 이끄는 바레인 레이드 익스트림(BRX, Bahrain Raid Xtreme)팀에 지원 차량으로 합류해 함께 험로 개척에 나선다. 대회 기간 동안 디펜더 110은 BRX팀을 위한 필수 보급품 및 장비를 운반한다. 사막과 모래 언덕, 진흙, 낙타풀, 바위 등 극한 조건에서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하게 된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BRX 드라이버 라인업에는 세계 랠리 챔피언을 9번 차지한 프랑스 출신 세바스티앵 뢰브(Séb2021-01-12 17: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