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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수상…“디자인·성능 우수”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 뽑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캐나다에서 매년 출시된 차를 3개 부문으로 나눠 최고의 차를 뽑는 행사다. 올해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현대차그룹은 이번 7세대 아반떼 수상으로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됐다. 11일(현지시간)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온라인 시상식에서 승용차 부문에는 아반떼와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주최 측은 “아반떼는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디지털 키 등 첨단 편의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1994년 시작돼 자동차 업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 기자단 투표로 선정한다. 7세대 아반떼는 지난해 3월 미국 로스앤젤2021-01-12 16:49:00
“영국 신사들도 인정한 車”… 기아차 쏘렌토, 英 시상 ‘올해의 대형 SUV’ 수상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이뤄진 유명 자동차 시상(왓카어워즈,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올해의 대형 SUV(Large SUV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쏘렌토는 국내에서 중형급 SUV로 여겨지지만 현지에서는 대형 SUV로 분류된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 기아차가 판매 중인 가장 큰 SUV 모델로 영국에서는 브랜드 플래그십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1978년 처음 시작된 왓카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44회를 맞았다. 올해의 차를 비롯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해당 시상에 주요 모델 이름을 올렸다. 피칸토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연속 올해의 시티카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작년에 피칸토는 올해의 밸류카에 뽑혔다. 니로 전기차는 2019년 왓차어워즈 올해의 차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쏘렌토가 대형 SUV 차급에2021-01-12 13:42:00
엔카닷컴, AI 차량정보등록 솔루션 ‘모바일진단’ 도입엔카닷컴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차량정보등록 솔루션 ‘모바일진단’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2019년부터 플랫폼 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매물 정보 등록을 위해 인공지능 혁신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번 ‘모바일진단’은 올해 1월 전국 엔카 광고지원센터에 도입돼 해당 센터에서 등록되는 엔카진단 차량 정보를 확인하는데 활용된다. 엔카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진단은 차량 외부와 내부 사진만 등록하면 번호판, 옵션, 주행거리, 세부모델 등 차량정보들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입력해준다. 옵션, 세부모델, 주행거리 등은 중고차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핵심이다. 엔카닷컴은 차량 정보 판별은 인공지능이 진행하되, 직원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셀링포인트를 발굴하도록 해 센터 내 차량 등록 과정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모바일진단 개발과 도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차량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2021-01-12 12:41:00
팅크웨어, 체리자동차 2종에 AR 내비게이션 솔루션 공급팅크웨어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국 B2B 사업에 진출한다. 팅크웨어는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체리자동차에 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AR 솔루션은 ‘TIGGO 8 플러스’와 ‘JIETU X70 플러스’ 등 총 2개 차량 상위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해당 공급사업은 중국 전장업체인 드사이 SV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팅크웨어는 AVN 기반 AR 솔루션 부분을 맡아 개발에 나섰다. 특히 국내 내비게이션 제품 기술개발, 운영을 기반으로 한 다년간의 노하우 구축을 통해 AR 솔루션에 대한 맞춤형 개발이 가능했다는 게 팅크웨어 측 설명이다. 앞서 팅크웨어는 22021-01-12 12:34:00
케이카, 신차급 SM6·캡처 비대면 구입 기획전 마련케이카는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SM6와 캡처를 구매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테마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차종 모두 2020년 출시된 최신 모델로, 1만㎞ 미만의 짧은 주행거리를 기록하는 신차급 차량을 2000만 원 초반대부터 선보인다. 케이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단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 차량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권을 증정한다.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케이카 38개 직영점을 방문하거나 또는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방문 고객과 온라인 구매 고객 모두에게 구매 후 차량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3일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불만족 시 차량 가격 및 기타 부대비용을 100% 환불받을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새해를 맞아 신차급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동시에 백화점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업계 최초 온·오프라인 3일 책임 환불제를 통해 케이카가 엄선한 직영중고2021-01-12 12:22:00
‘북미 올해의 차’ 엘란트라 선정… 디자인·첨단기능·연비·성능 4박자현대자동차 아반떼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11일(현지시간)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 승용차 부문에는 아반떼·G80·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측은 “아반떼는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디지털 키와 같은 첨단 편의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언급했다. 현대차 아반떼가 올해의 차(2012)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이 제정된 1994년 이후로 한 번 이상 수상한 차량은 쉐보레 콜벳과 혼다 시빅 두 대뿐이다. 이로써 아반떼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준중형차 반열에 오르게 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해이기도 하다.2021-01-12 12:06:00
[화요 명차]‘사자후’ 푸조 508 SW… 프랑스식 왜건 제안프랑스 예술의 역사는 깊다. 르네상스시대부터 루이 14세가 군림한 절대 왕정 전성기까지 예술 발전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모나리자로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이탈리아에서 데려와 프랑스 궁전 최고 화가로 임명한 것은 유명한 공적이다. 다빈치처럼 훌륭한 예술가들은 프랑스에 정착하며 든든한 후원을 받았다. 프랑스가 전세계 회화 양식을 주도한 것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다. 실제로 17세기 바로크양식을 시작으로 신고전주의·낭만주의를 거쳐 19세기 이후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에두아르 마네·에드가 드가·클로드 모네·빈센트 반 고흐·파블로 피카소 등 19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들도 대부분 이 나라 태생이다. 그동안 프랑스 예술은 산업과 접목돼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다. 210년 역사를 자랑하는 ‘푸조’에도 프랑스식 예술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최근 만나본 ‘508 SW’ 역시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고민과 특유의 고집스러움이 느껴졌다. 푸조 508 SW는 ‘508’ 세단 디자인을 이2021-01-12 11:22:00
확 바뀐 모하비… 첨단기능 다 있네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2021년 모델(사진)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모델에서 상품성을 개선한 2021 모하비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비롯한 편의 품목이 새로 장착됐다. 기아차 최초로 2021 모하비에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주행할 때 스티어링휠(운전대)을 제어해 차선 변경을 돕는다. 방향 지시등(깜박이)을 켤 때도 HDA 2가 작동한다. 시속 20km 이하로 막힐 때 갑자기 끼어드는 차를 감지해 충돌을 경고하고 예방하는 기능도 갖췄다. 기존 8.5인치였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10인치로 커졌다. 디스플레이에는 도로의 구부러진 정도와 차로 변경 상황이 나타난다. 모든 트림(선택 품목에 따른 등급)에 뒷자리 승객 알림(ROA)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이 들어갔고, 중간급인 마스터즈 트림에는 운전자 체형에 맞게 스티어링휠, 사이드 미러 위치를 자동 설정하는 스마트2021-01-12 03:00:00
- 아우디 질주… 작년 국내 판매 114% 급증지난해 연간 판매 기록을 새로 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럽 브랜드 점유율이 8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브랜드의 초강세 속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여전히 1,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조용히 실속을 챙긴 건 폭스바겐그룹이었다. 아우디, 포르셰 등 고가 브랜드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 차 점유율은 2019년의 절반 수준까지 급락했다. 대표적인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마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일본 차 판매는 당분간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일본 차 추락하자 유럽 브랜드가 8할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새로 등록된 수입차는 27만4859대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019년(24만4780대) 대비 12.3% 늘었다. 수입차협회 미가입사인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지난해 1만 대 넘게 팔린 걸 감안하면 30만 대에 육박하는 수입차 판매량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무엇보다 유럽 브랜드 위력이2021-01-12 03:00:00
공격 행보 이어가는 볼보코리아, 올해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목표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1만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볼보가 올해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판매량을 늘리면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총 1만5000대를 판매하고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에 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판매목표는 2020년에 비해 17% 늘어난 규모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총 판매량은 전년(1만570대) 대비 21% 성장한 1만2798대다.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처음 1만대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작년에는 연초 계획했던 판매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하면서 성장을 이어갔다. 법인 설립 이후 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매년 판매 실적을 새롭게 쓰고 있다.모델별로는 XC40이 2555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XC60(2539대)과 S60(2118대)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C 라인업 판매량은 6457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시장 전반에 퍼진 SUV 인기 추세2021-01-11 15:14:00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 한정판 출시DS오토모빌(이하 DS)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오마주한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 한정 판매 모델을 11일 출시했다. DS는 2015년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후원을 시작으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DS와 루브르 박물관은 파리의 아름다움과 전통적 가치에 현대적 기술 및 전문성을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는 비전을 공유한다.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은 DS만의 정교하고 우아한 스타일링과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전면 DS 윙스 △윈도우 스트랩 △루프 바 △리어램프 몰딩에 유광 블랙을 적용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이저 음각 기술로 피라미드를 형상화한 다이아몬드 패턴을 사이드미러 커버에 추가하고 △보닛 △운전석 및 조수석 도어 △테일게이트에 루브르 에디션을 상징하는 배지를 적용해 기존 DS 7 크로스백과 차별화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알렉2021-01-11 10:36:00
기아차, 상품성 강화 ‘2021 모하비’ 출시… “제네시스급 업그레이드”기아자동차는 11일 상품성을 강화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첨단운전보조장치와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조작계와 승차감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2021 모하비에는 브랜드 최초로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주행보조Ⅱ(HDAⅡ)가 탑재됐다. 고속도로주행보조Ⅱ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반자율주행을 비롯해 차로 변경, 시속 20km 이하 정체 상황에서 근거리 끼어드는 차량 대응 등 추가된 지능형 운전보조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진출입로(NSCC-R, Navigation Smart Cruise Control-Ramp),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ML, 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g) 등 첨단사양이 더해졌다. 전방충돌방지보조-교차차량(FCA-JC), 전방충돌방지보조-추월 시 대향차(FCA-LO), 전방충돌방지보조-측방 접근차(FCA-2021-01-11 10:02:00
현대차, 코로나19 시대 위로하는 ‘충전포차’ 개장현대자동차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친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힐링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충전포차’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충전포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집에서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온라인 충전포차 ‘충전지수 테스트’, ‘충전포차 AR필터’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확인하는 힐링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충전지수 테스트는 몸과 마음의 충전지수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통해 충전이 필요한 나에게 필요한 ‘현대 차[茶]’를 추천받는 프로그램이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집중한잔·생기한잔·여유한잔·휴식한잔 등 본인에게 맞는 차를 추천받은 후 이를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차 4종이 포함된 ‘충전포차 홈키트’를 전달할2021-01-11 09:59:00
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사업 추진현대차그룹은 10일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은 인허가 규정이 정립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지만 현대차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난 2018년 지어진 현대차 울산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2MWh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했다가 외부 전력망에 공급하는 방식의 친환경 발전소 형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무화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확보 및 판매를 통해 국내 탄소 감축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폐배터리를 친환경적으로 재사용하는 것은 물론,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활용 효율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증사업이 성공한 이후에는 국내2021-01-11 09:49:00
- 만도, 운전대-바퀴 분리 첨단시스템 공개12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1’에서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모빌리티 등 미래 자동차에서 실제로 구현될 혁신 기술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인 만도는 ‘자유 장착형 첨단운전시스템(SbW)’을 CES 2021에서 공개한다. SbW는 운전대와 섀시(차를 움직이게 하는 부품 및 공간)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대신 전기신호로 연결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러면 바퀴와 운전대의 분리가 가능해져 운전대를 서랍에 넣을 수도 있는 등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내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올 법한 스크린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로 만든 얇은 패널에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등이 담겼다.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술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한다. GM은 메리 배라 회장이 CES 기조연설자로 나온다. 자사 신형2021-01-11 03:00:00
애플카, 안드로이드냐 아이폰이냐… ‘미래차 사업모델’ 촉각애플의 손짓 한 번에 세계 자동차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연결성,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를 가리키는 이른바 ‘CASE(Connectivity, Autonomous, Sharing Service, Electrification)’라는 새로운 물결로 큰 변화를 겪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시가총액 1위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이 자동차 업계와 본격적인 협력을 시도하면서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이 현대자동차에 ‘애플카’ 개발 협업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게 알려진 9일 현대차 주가가 19.4% 폭등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향후 전기차 동맹의 향방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 지형을 뒤흔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 전기차 동맹에서도 ‘아이폰 모델’ 구현되나 자동차 업계는 애플과 펼쳐질 전기차 생태계가 ‘안드로이드 모델’이 될지 ‘아이폰 모델’처럼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애플과 협력할 완성차 제조사가2021-01-11 03:00:00
- 현대차-OCI,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사업 추진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수력원자력, OCI 등과 함께 이미 사용한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활용하는 기술을 실제로 구현하는 사업에 나선다. 10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ESS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2018년 지어진 현대차 울산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2MWh(메가와트시)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에 저장했다가 외부 전력망에 공급하는 방식의 친환경 발전소 형태로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증사업은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세계 최대 규모의 3GWh(기가와트시)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보급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OCI와 함께 OCI스페셜티 공주공장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도 현대차그룹의 300kWh(킬로와트시)급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활용 ESS를 설치했다. OCI는 이곳에2021-01-11 03:00:00
“뜬구름 잡는 얘기 아닐 것”…‘CES 2021’ 미래車 신기술 잔치12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1’에서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모빌리티 등 미래 자동차에서 실제로 구현될 혁신 기술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 만도는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SbW)’을 CES2021에서 공개한다. SbW는 운전대와 섀시(차를 움직이게 하는 부품·공간)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대신 전기 신호로 연결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러면 바퀴와 운전대의 분리가 가능해져 운전대를 서랍에 넣을 수도 있는 등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내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순수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올 법한 스크린에는 OLED 기술로 만든 얇은 판넬에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등이 담겼다. 인공지능(AI)과 딥 러닝 기술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한다. GM은 메리 바라 회장이 CES 기조연설자로 나온다. 자2021-01-10 17:10:00
미래차 속도내는 현대차, 애플과 車 공동개발 현실화되나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이른바 애플카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기술 경쟁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그룹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업계에서는 벌써 두 회사의 동맹이 갖는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점유율 4위를 기록할 정도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현대차그룹에 애플카 개발 및 생산 관련 협력을 제안, 이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애플은 지난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오래 전부터 자동차 개발을 구상해 왔다. 2017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통당국(DMV)으로부터 자율주행차 기술을 시험하2021-01-10 10:15:00
팬덤 거느린 ‘테슬라’의 힘과 ‘애플’까지 가세하는 차 산업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자동차 업계와 연관된 ‘팬덤 브랜드’를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테슬라를 중심으로 일종의 ‘팬덤’을 거느린 기업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짚어보려는 것입니다.그런 팬덤이 어떻게 만들 수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이런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을 얼마나 크게 바꿔 놓고 있는지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최근의 ‘애플카’ 구상 공개 그리고 현대자동차와의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애플’이야말로 원조 ‘팬덤 기업’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한데요.그런 측면에서도 같이 언급을 하겠습니다만…애플의 자동차 사업과 관련해 어제 뜨겁게 달아올랐던 국내의 관심에 대해 오늘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조금 제한적일 것 같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립니다.테슬라 차량의 매력적인 면에 대한 얘기가 이번 편에 함께 얹혀지면서 조금 긴 글이 될 것 같다는 점도 미리 알려드립니다.롤스로이스 ‘뉴 고스트’ 시승 소감을 바탕으로 럭셔리 카의 세계2021-01-09 16: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