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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대기오염 시달리는 인도에도 전기차 바람 분다 스모그 등 심각한 도심 대기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인도에도 전기차 바람이 불고 있다. 인도를 대표하는 이동 수단인 오토릭샤와 바이크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7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코트라 뭄바이무역관 등에 따르면 인도의 핵심 근거리 이동 수단인 오토릭샤가 전기 오토릭샤로 진화하고 있다.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배출가스가 없고 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기 오토릭샤가 주목받는 것이다. 오토릭샤는 인도에서 보편화 된 바이크 기반의 3륜 교통수단이다. 단순한 구조와 저렴한 가격,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도심 이동 및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로 활용된다. 인도 전역에 최소 350만대의 오토릭샤가 보급돼 하루 평균 6000만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 전기차제조협회는 지난 2018년 기준 연간 63만대의 전기 오토릭샤가 판매돼 같은 기간 내연기관 오토릭샤 판매량인 57만대를 앞질렀다고 집계했다. 오는 2024년에는 연간 93만5000대 수준으로 판매2021-01-07 10:38:00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주차 12시간 넘기면 과태료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완속충전시설에 12시간 넘게 전기차를 주차해두면 과태료를 내야 한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지난 4일 입법예고했다. 전기차 충전이 완료된 이후에도 그 자리에 장기간 주차해 다른 차주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위를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현행법에서는 급속충전시설만 단속 대상에 포함되며 2시간 이상 주차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했다. 완속충전시설에 대한 과태료 액수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 설치된 완속충전시설은 주로 야간에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단속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해당 의견서를 산업부 자동차과나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뉴시스] 2021-01-07 10:35:00
[동아 pic]폭설에 아찔했던 한강대교… 전철도 느린 걸음폭설이 쏟아진 지난 6일 오후 7시경 서울 한강대교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은 함박눈이 내리면서 귀갓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동아오토 car@donga.com2021-01-07 10:14:00
현대·기아차,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는 신기술 아이디어 경연 개최현대·기아자동차가 비대면 및 차량위생 등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11개 본선 진출팀을 가렸다. 이중 수소전기차 배출수를 재활용한 전해수 차량 살균 기술이 대상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7일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올-뉴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올-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주관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시대에 현대·기아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성원들이 선제적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화두를 던졌다.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본부 소속인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의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영상 등의 시각화 매체를 통해 기술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시나리오 제작 부문’을 신설했다. 역대 최대 아이디어 접수2021-01-07 09:32:00
기아차 27년만에 로고 교체… “이젠 모빌리티기업”기아자동차가 회사를 상징하는 로고를 27년 만에 전면 교체했다. 슬로건도 16년 만에 바꿨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축이 전기차로 옮겨지는 가운데, 단순히 자동차를 만들고 파는 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6일 오후 7시 새 로고를 유튜브와 자사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쓰던 타원형 기존 로고는 옛 기아그룹 시절인 1994년부터 사용했다. 기아차는 서울 서초구 헌릉로 본사를 비롯한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바뀐 로고를 내건다. 완성차에는 올해 새로 선보일 K7과 스포티지 완전변경 모델부터 부착된다. ○ 현대차그룹 출범 후 첫 로고 교체 이번 로고 교체는 2000년 현대자동차그룹 출범 이후 완성차 주력 계열사로서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1999년 현대그룹 시절 기아차를 인수할 때부터 이제까지 로고, 사명에 손을 대지 않았다. 간판을 바꾸는 것보다 내실을 다지는 게 더 중요하2021-01-07 03:00:00
치명적 결함 ‘다카타 에어백’ 3년째 리콜 中… “제작사·감독 기관 소극 대처”치명적 결함을 안고 있는 일본 ‘다카타’ 에어백이 여전히 국내 도로를 활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다카타가 장착된 차량들이 일부 중고 매물로도 거래되고 있어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때 가스 발생 장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 승객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 돼 지난 2014년부터 전세계적으로 리콜이 진행 중이다. 리콜 규모는 미국에서만 3380만대다. 현재까지 확인된 다카타 에어백 결함 관련 사망자는 10명이 넘고, 부상자도 200여 명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2019년부터 2020년 초까지 각 제작사들의 시정 준비 사정에 따라 국토교통부 리콜 통보가 내려졌다. 그러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저조한 리콜 이행률을 보이며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제작 결함을 관할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온라인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 ‘다카타 에어백 리콜 정보’를 안내하고 리콜을 독려하고 있지만 지지부진하2021-01-06 17:55:00
포드코리아,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출시… “대형 SUV 입지 굳히기”포드코리아는 6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 고급 버전인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 모델의 다재다능한 활용도와 넉넉한 공간 등 기존 장점을 유지하면서 파워트레인과 소재, 편의사양 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국내 시장에서 대형 SUV 붐을 일으킨 모델로 꼽힌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에서 대형 SUV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모델로 이후 다양한 브랜드들이 대형 SUV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역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 6126대를 기록하면서 모델별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고급 버전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는게 포드코리아 측 설명이다.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포드코리아 대표는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보다 고급스러운 익스플로러를 원하는 소비2021-01-06 17:31:00
2020년 국내 수입차 12.3% 성장… ‘코로나19 사태·닛산 철수’에도 역대 최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7만4859대로 전년(24만4780대)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수입차 판매 역대 최고 기록이다. 2020년 12월 등록대수는 3만1419대로 2019년 12월(3만72대)에 비해 4.5% 늘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영업활동이 제한받고 닛산·인피니티가 국내 시장 철수를 발표한 상황에서도 수입차 성장은 이어졌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6879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부분변경을 거친 E클래스와 GLC를 비롯해 신형 A클래스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A·GLB 등 출시된 신차가 모두 고른 판매량을 보이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다만 전체 판매량은 2019년(7만8133대)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는 5만8393대로 뒤를 이었다. 2위에 그쳤지만 판매량이 감소한 1위 벤츠와 달리 32.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벤츠 E클래스와 비슷2021-01-06 16:01:00
수입차 판매 역대 최대 호황…국가별 희비는 엇갈려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호황을 누렸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역대 최대였던 2018년(26만705대) 기록을 1만대 이상 넘어선 27만4859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발판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고소득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해 국가별, 브랜드별 판매량은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 브랜드는 고공행진을 지속했지만, 토요타와 렉서스는 일본차 불매운동 여파로 1만대 클럽에서 빠졌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간 누적 판매량은 27만4859대로 2019년 대비(24만4780대) 12.3%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3만72대로 집계됐다. 연간 집계에서 브랜드별로 보면 독일차 4곳이 상위권을 지켰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는 7만6879대 판매2021-01-06 11:35:00
신동해그룹, 중고차 유통 플랫폼 ‘AJ셀카’ 인수신동해그룹은 중고차 유통 플랫폼 AJ셀카를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신동해그룹은 AJ네트웍스가 보유한 AJ셀카 지분 77.79% 전부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AJ셀카 총 주식 274만4147주 중 213만4747주를 166억5529만 원에 인수했다. AJ셀카는 2019년 매출 861억 원 수준으로 업계 3위로 평가받는 업체다. 신동해그룹은 축구장 24개를 합친 17만5676㎡ 크기의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허브’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보유하고 있다. AJ셀카 인수를 통해 사업 효율성 강화에 기대하고 있다. AJ셀카가 경기도 안성에 보유한 국내 최대 단일 중고차 경매장을 활용해 기업형 신차 및 중고차 유통 기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유통 산업을 중장기적으로 전문 육성한다는 의지도 갖고 있다. 신동해그룹은 1991년 신동해인터내셔널 사명으로 미국에서 커피전문점과 주유소, 패스트푸드점에 미끄럼 방지 신발을 대량 공급한 것이 사업2021-01-06 10:02:00
코로나19에도 수입차는 쌩쌩…지난해 판매량 전년比 12.3%↑지난해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가 27만4859대로 집계됐다. 2019년의 24만4780대에 비해 12.3% 증가한 수치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0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1만321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E 250로 뽑혔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836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7835대)가 뒤를 이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6879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5만8393대), 아우디(2만5513대), 폭스바겐(1만7615대), 볼보(1만2798대), 쉐보레(1만2455대), 미니(1만1245대), 렉서스(8911대), 지프(8753대), 포르쉐(7779대), 포드(7069대), 토요타(6154대) 등이다. 이 외에도 랜드로버 4801대, 링컨 3378대, 혼다 3056대, 푸조 2611대, 닛산 1865대, 캐딜락 1499대, 마세라티 932대, 시트로엥 930대, 재규어 875대, 인피니티 578대, 람보2021-01-06 09:58:00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공장 中에 세운다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공장을 세운다. 해외에 세우는 첫 수소 관련 생산 설비다. 5일 정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어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기술 수출을 승인하기로 했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해 내는 장치로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견줄 만한 핵심 부품이다. 정부는 기술 유출 우려보다 국가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해 공장 설립을 승인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장 신설을 위한 기술 수출 승인 신청을 했다. 정부는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하려는 공정은 수소연료전지 생산에서 후반부 공정이라 국가 핵심 기술 유출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또 중국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려면 중국 지자체와 협력이 필요하고, 글로벌 수소 업체들이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는 것까지 감안해 승인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요타는 2017년 중국에 수소 충전소를2021-01-06 03:00:00
만도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 CES 혁신상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가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SbW·사진)’으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1’의 차량 지능·운송 부문(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만도가 개발한 SbW는 자동차의 섀시(차를 움직이는 공간)와 운전대를 전기 신호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운전대를 필요할 때 서랍처럼 꺼내 쓸 수 있도록 ‘오토 스토(Auto Stow)’ 설계가 구현돼 차량 내부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자동차들은 섀시와 운전대를 기계적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운전대 위치를 조절할 수 없었다. 운전대와 바퀴를 분리하는 문제는 그동안 자동차 업계가 풀지 못한 난제 중 하나다. 전기차 시대로 넘어오면서 기존 내연 기관 차량보다 설계 측면에서 다소 자유롭다는 장점 때문에 바퀴와 운전대를 독립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바퀴와 운전대를 분리시키더2021-01-06 03:00:00
- 지프, 출범 80주년 멤버십 ‘웨이브’… 회원에 행사참여-AS 강화 등 혜택지프는 브랜드 출범 80주년을 맞아 차량 소유 고객 대상의 멤버십 ‘지프 웨이브’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프 웨이브 회원은 지프가 주최하는 행사 참여는 물론이고 사후지원(AS) 강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4시간 콜센터 및 긴급출동 서비스와 함께 비상 상황 시 대차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프 웨이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1-06 03:00:00
맵퍼스, 폭스바겐에 국내 맵 데이터 공급… 완성차 대상 SW 사업 강화전자지도 소프트웨어(SW) 전문 업체 맵퍼스는 폭스바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 플랫폼에 맵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쌍용자동차에 HD맵 솔루션을 공급한데 이어 폭스바겐에 국내 맵 데이터를 제공한다.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데이터 및 SW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완성차 브랜드가 요구하는 데이터 표준인 NDS 기반 맵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맵퍼스와 폭스바겐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출시한 세단 파사트GT(파사트 7세대 부분변경 모델)를 시작으로 티록과 티구안, 아테온 등에 맵퍼스 데이터를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맵퍼스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위한 지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대상 공급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검색과 실시간 교통정보, 경로 등 맵 기반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SW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2021-01-05 22:49:00
[화요 명차]아우디 전동화 전략의 포석 ‘e-트론’일득일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내줘야 하는 게 세상 이치다. 인류가 오랜 세월 편리함을 추구한 만큼 대자연은 몸살을 앓았다. 오늘날은 환경오염을 넘어 파괴에 이르고 있는 심각한 수준으로 치달았다. 고요한 자연이 주는 경고는 묵직하다. 실제로 이상 기후나 환경호르몬과 같은 변종들이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국가차원에서도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내놓고 있지만 결과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지난 2015년 195개 국가가 체결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도 지지부진하다. 반면 자동차업계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완성차업체들은 대기오염 주범인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친환경차를 점진적으로 늘리며 환경보존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런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차는 2017년 기준 전년대비 57% 증가한 310만대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850만대, 2025년 220만대, 2040년에는 1억8447만대2021-01-05 17:59: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새 단장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도 평택시에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새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평택 소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PDI(차량 인도 전 검수)센터 안에 위치한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총 면적 331㎡(약 100평)의 규모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 교육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50인치 커브드 LED 대형 스크린을 갖춘 메인 스튜디오를 비롯해,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인 vMix를 기반으로 비대면 실시간 송출과 편집이 가능한 세 개의 랩(Lab), 스튜디오급의 조명 시스템, 차량용 턴테이블 등 최신 사양의 장비들과 IT 기술이 도입됐다. 앞으로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고객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서비스 직원과 테크니션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외부행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독일 본사와의 쌍방향 연결을 통해 기술적인 사항들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2021-01-05 12:40:00
레이노코리아, 고급 윈도우 필름 ‘얼티넘’ 출시레이노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카본 3중 구조를 적용한 윈도우 필름 ‘얼티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레이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 윈도우 필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얼티밋 레이블이다. 레이노는 기존 염료 재료 기반 제품들이 사용 기간에 따라 변색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열차단 성능이 즉각적으로 저하된다는 부분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윈도우 필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인 열차단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변색 저항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약 5년 여 개발 기간을 거쳤다. 얼티넘은 카본 세라믹 3중 다층 복합 코팅 기술과 진보된 안료재료 기술의 융합을 통해 열차단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변색 저항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양한 기후 환경의 지역에서 실험을 거쳐 제품 내구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레이노는 전면 유리 파손 시, 무상으로 유리 복원 및 틴팅 재시공이 가능한 업계 최초 ‘글래스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2021-01-05 08:57:00
車 5개사, 작년 수출 줄고 내수 늘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외 자동차 판매가 1년 전보다 1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늘었지만 해외 판매가 16.5% 급감하면서 전체 판매가 감소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는 매년 9000만 대 안팎이 팔렸지만 지난해에는 판매량이 7000만대 중반까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2020년 국내외 자동차 판매는 694만여 대로 집계됐다. 2019년 792만여 대에 비해 12.4%가 줄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2019년(442만여 대)보다 15.4% 줄어든 374만여 대를 판매했다. 기아자동차도 260만여 대를 팔면서 2019년 판매량(277만여 대)보다 5.9% 감소했다. 2019년 719만 대 이상을 판매했던 현대·기아차가 지난해에는 이보다 10% 이상 줄어든 635만여 대에 그쳤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승용 자동차2021-01-05 03:00:00
- 이마트-신세계, 테슬라 전용 충전기 철거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에 설치된 전기차인 테슬라 전용 충전기가 철거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4일 “이마트 매장 10곳에 있는 테슬라 전용 충전기 20여 기를 모두 철거하기로 하고 현재 순차적으로 철거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측도 “신세계백화점 매장 내 30여 기의 충전기를 이미 철거했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017년 테슬라 국내 첫 매장인 스타필드 하남점을 찾아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를 주문하며 국내에서 ‘테슬라 1호 고객’이 되기도 했다. 당시 이마트와 신세계는 각각 테슬라와 계약을 맺어 자사 점포 주차장에 테슬라 전용 충전기를 제공하고, 충전 인프라 운영비도 모두 부담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이마트와 신세계는 테슬라에 운영비 부담을 요구했고, 테슬라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철수가 결정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테슬라 충전소는 다수 유통시설에서 테슬라의 비용 부담 없이 운영돼왔지만 이런 ‘우대’가 점차 사2021-01-0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