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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 현대트랜시스로부터 전동식 오일펌프 양산 공급업체 선정…1600억 규모자동차부품 기업 S&T모티브는 현대트랜시스로부터 전동식 오일펌프(Electric Oil Pump) 양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전동식 오일펌프는 현대트랜시스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북미 생산용 승용차 및 SUV의 자동 변속기에 장착된다. 이에 따라 S&T모티브는 2023년부터 7년 동안 약 1600억 원 규모의 전동식 오일펌프를 현대트랜시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S&T모티브가 현대트랜시스로 공급하는 전동식 오일펌프는 기존 기계식 오일펌프의 엔진 동력을 이용한 구동 방식과 달리 배터리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모터를 구동하는 전동 방식으로 유압을 생성한다. 특히 공회전 제한 시스템에서 차량 정차 시 엔진에 장착된 기계식 오일펌프의 유압을 보조하며 연비를 개선하는 친환경 효과를 가져다준다.2020-12-15 11:15:00
2020 하반기 현대자동차그룹 임원인사 주요 프로필△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1964년생(56세) Boston Univ. 경영학 석사 고려대 사회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고객가치담당 (전무)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1961년생(59세) Stanford U2020-12-15 10:54:00
현대차그룹 임원인사…‘정의선맨’ 장재훈·신재원 사장 승진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가 핵심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부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부사장, 현대위아 정재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장재훈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고,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 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 이원희 사장은 미래 자동차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최적화,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기술개발 시너지 강화 등의 역할에 집중한다. 현대모비스 R&a2020-12-15 10:47:00
[프로필]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임원 인사에서 현대차 장재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 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 ◇ 약력 Δ1964년생 (56세) ΔBoston Univ. 경영학 석사 Δ고려대 사회학 학사 Δ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Δ현대차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 Δ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Δ현대차 고객가치담당 (전무) (서울=뉴스1)2020-12-15 10:47:00
- 현대차그룹, 미래 신사업서 임원 대거 배출… 40대·여성도 성과 위주 발탁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15일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가 핵심이다.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했다.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조한 인사다.또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와 신임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약 30%가 미래 신사업·신기술·R&D 부문에서 배출됐다. 높은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받은 40대 초·중반 우수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와 함께 여성 임원 5명을 새로 선임하는 등 실적과 능력 위주의 인사가 이뤄졌다.특히 그룹사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2020-12-15 09:47:00
[영상]신개념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 어린이 환자 감정상태 파악현대차그룹은 15일 감정 인식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리틀 이모션’은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이하 EAV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제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적용하게 됐다. 이모션에 적용된 EAVC 기술은 ▲표정인식시스템 ▲호흡유도시트벨트 ▲심박측정센서 ▲감정반응형 엠비언트 라이팅 ▲감정기반 향기 분사장치 등 다섯 종류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어린이의 감정을 인식한 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 네 가지 반응 장치를 작동시켜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2020-12-15 08:52:00
현대차그룹-MIT, ‘리틀빅 이모션’ 개발… 어린이 환자 치료에 활용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감정 인식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모션은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이하 EAV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제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적용하게 됐다. EAVC 기술이 탑재된 이모션은 어린이 감정을 파악하고 진료에 대한 거부감과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진에게 진료를 앞둔 어린이 환자 감정 상태 정보를 미리 제공해 1차 예2020-12-15 08:45:00
- 한국타이어, 유럽 겨울브랜드 2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의 타이어 종합 플랫폼 ‘그립디텍티브’가 선정한 ‘2020·2021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순위’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립디텍티브가 발표한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순위는 ‘아우토 빌트’ 등 9개 자동차 전문지가 올해 유럽 전역에서 진행한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5점 만점의 자체 점수를 환산해 산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와 ‘윈터 아이셉트 RS2’가 모든 평가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타이어 브랜드 종합점수 4.6점을 기록해 1위와 0.1점 차로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핀란드 북부 도시 이발로에서 전용 성능 시험장을 운용하며 겨울용 타이어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20-12-15 03:00:00
‘수소차 최강’ 현대차, 세계시장 74% 차지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버스, 트럭 등 다양한 수소전기차 라인업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9월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모두 6664대가 판매됐으며, 현대차는 이 중 가장 많은 4917대를 팔아 점유율 73.8%를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61.3% 증가한 것이다. 2, 3위인 일본 도요타, 혼다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61.8%, 27.2% 줄어 판매 대수가 각각 767대, 187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넥쏘’, 버스 ‘일렉트릭FCEV’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에 올해 트럭 ‘엑시언트FCEV’까지 선보이면서, 승용과 상용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제품군을 갖춘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도요타는 수소전기차 ‘미라이’가 올해 출시 6년째에 들어서며 시장에서 노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데다,2020-12-15 03:00:00
도로교통공단, 대구시와 교통인프라 기술개발 및 실증 위한 업무협약도로교통공단은 14일 대구광역시와 ‘교통인프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해 공단이 연구·개발하고 있는 교통인프라 기술을 대구시와 공동으로 실증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전국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기반이 가장 잘 갖춰진 도시로 꼽힌다. 지난달에는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특례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첫 과제로 대구 국가산단 일원 교차로 30개소에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연계를 위한 현장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공단과 대구시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자율주행차에 전달하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 LTE 모뎀을 통해 교통신호정보를 공단의 신호허브센터로 전송한 뒤 이를 다시 자율주행차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실증 결과 평균 지연시간이 0.1초 이내2020-12-14 18:29:00
현대차, 세계 수소차 시장서 압도적 1위…내년 도요타와 경쟁 본격화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버스, 트럭 등 다양한 수소전기차 라인업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9월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모두 6664대가 판매됐으며, 현대차는 이중 가장 많은 4917대를 팔아 점유율 73.8%를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61.3% 증가한 것이다. 2, 3위인 일본 도요타, 혼다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61.8%, 27.2% 줄어 판매대수가 각각 767대, 187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넥쏘’, 버스 ‘일렉트릭FCEV’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에 올해 트럭 ‘엑시언트FCEV’까지 선보이면서, 승용과 상용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제품군을 갖춘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도요타는 수소전기차 ‘미라이’가 올해 출시 6년째에 들어서며 시장에서 노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데다,2020-12-14 15:01:00
한국타이어, ‘겨울용 제품 브랜드 순위’ 종합 2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탈리아 타이어 종합 플랫폼 ‘그립디텍티브’에서 선정한 ‘2020-2021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순위’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립디텍티브가 발표한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순위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 ‘오토 익스프레스’ 등 올해 유럽 전역에서 진행한 9개 자동차 매체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결과 등을 바탕으로 5점 만점의 자체 점수를 환산해 산정한 결과다. 이 가운데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와 윈터 아이셉트 RS2가 모든 평가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 타이어 브랜드 종합 점수 4.6점을 기록했다. 1위와는 단 0.1점 차이가 났다. 올해2020-12-14 14:00:00
한국토요타, 어린이 그리기 대회 개최… ‘꿈의 자동차’ 주제한국토요타는 ‘2021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라는 주제로 도요타 본사가 주최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다. 전세계 100여개국 어린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 행사에는 만 15세 이하의 국내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이하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총 59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중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9작품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상패 및 부상 그리고2020-12-14 12:28:00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7년 연속 F1 우승 신기록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7년 연속 월드 컨스트럭터 및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챔피언십을 거머쥐는 신기록을 세웠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2020 포뮬러 원’ 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이 더블 포디움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 F1 시즌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된 17라운드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결선 레이스에서 야스 마리나 서킷 55바퀴(총 305.47km)를 1시간36분44초621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2위를 차지했다. 보타스는 총 223점의 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 자리를 확정하며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올 시즌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했다. 해밀턴도 1시간36분47초06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그는 시즌 11승과 347점의 포인2020-12-14 12:12:00
‘신형 파사트 GT’ 출시… 할인 적용 시 3800만 원에 산다폭스바겐코리아가 14일 신형 ‘파사트 GT’를 공개했다. 이번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8세대 파사트 GT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폴크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와 함께 지능형 라이트 시스템인 ‘IQ.라이트’, 디지털 기술 혁신을 이뤄낸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등이 탑재돼 진일보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IQ. 드라이브는 폴크스바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통합 명칭이다. 특히 폴크스바겐 최초로 신형 파사트 GT모델에 탑재된 ‘트래블 어시스트’는 IQ.드라이브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운전자에게 진정한 부분자율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정전식 스티어링 휠이 적용돼 운2020-12-14 11:40:00
볼보코리아, 경기 서부 거점 ‘부천 전시장’ 개소볼보자동차코리아는 경기 서부 지역 고객 접점 및 네트워크 강화 일환으로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423 춘의사거리에 볼보 부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주오토리움이 운영하는 볼보 부천 전시장은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교통 요지 부천에 위치해 일산, 분당판교 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으러 갔던 경기 서부권 고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아주그룹 계열사인 아주오토리움은 지난 2015년부터 볼보 자동차 공식 세일즈·서비스센터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연면적 1684.3㎡,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부천 볼보 전시장은 최대 25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1층은 내방 고객을 맞이하는 리2020-12-14 11:10:00
현대차, 세계 수소차 점유율 73.8% 압도적 1위…토요타 혼다 2, 3위올해 1~9월 전세계에 판매된 수소연료차 순위에서 현대자동차가 1위를 지켰다. 주요 경쟁사로 꼽히는 일본계 토요타와 혼다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다만 현대차와 상당한 격차를 드러냈다.1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는 모두 4917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3048대 대비 61.3% 성장했다. 올해 시장점유율은 73.8%에 이른다.같은 기간 토요타는 767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8% 역성장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29.1%에서 11.5%로 급감했다. 혼다 역시 187대 판매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7.2%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2.8%에 그쳤다.수소차의 대표 모델 토요타 미라이 1세대와 혼다 클래러티가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급감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라이는 특히 최다 판매 지역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공장 중단으로 물량까지 축소되면서 현지 판매량이 급2020-12-14 10:41:00
테슬라 고가 차종 모델S·X, 18일간 생산중단…이유는?세계 1위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고가차종인 ‘모델S’와 ‘모델X’ 생산을 18일간 중단키로 했다. CNBC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공장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모델 S와 X의 생산 라인을 멈춘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생산중단 기간 중 5일은 무급휴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공장 내 다른 근무처에서 일하거나 자동차 딜리버리 업무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테슬라는 이메일에서 생산중단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직원들에게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노후화된 고가모델인 모델S‘와 ’모델X‘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제조설비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생산중단을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의 저가 라인인 ’모델3‘와 ’모델Y‘는 폭발적 수요에 힘입어 공급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구형이자 고가라인인 ’모델S‘와 ’모델X‘는 올해 3분기 1만52020-12-14 10:22:00
정의선 ‘로봇 결단’… 미래사업 ‘개방형 협업’ 가속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개’로 유명한 미국의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경영 방침인 ‘개방형 협업’이 로봇과 같은 미래 사업에서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전의 협업 방식은 현대차그룹이 선봉에 서고 파트너사들이 부품 공급 등 제한적 협력 관계에 머물렀지만 개방형 협업은 핵심 기술 보유 기업들과 협력 수준을 높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번 거래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확보한다.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뿐만 아니라 정 회장도 개인 자격으로 지분 20%를 보유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11일 환율 기준으로 2389억 원에 달하는 개인 돈을 투자한다. 국내 재계의 주요 인수합병(M&A)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다. 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지난해 10월 밝힌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구조를 ‘자동차 50%, PAV(개인항공기) 30%,2020-12-14 03:00:00
밖에서는 문 못 연 테슬라가 보여준 전장화의 함정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전장화 그리고 전동화된 차량의 안전성 문제를 한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최근 서울 용산구에서는 테슬라 ‘모델 X’ 차량의 주차장 충돌 사고로 탑승객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는데요.사고 이후 차량 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의 진화가 어려웠다는 점 그리고 외부에서 차량의 문을 열 수 없었다는 점 때문에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고였습니다.안타까운 사고를 다시 돌이켜보려는 이유는 전동화 그리고 전장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안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를 자동차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도 한번쯤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생각 때문입니다.충돌 사고 이후의 화재는 전기차라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긴박한 사고 상황에서 전원이 끊기면 밖에서 문을 열 수 없었다는 점은 전기차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는 아니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전동화와는 별개로 차량 전반에서 전기·전자적인 장비2020-12-12 16: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