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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지속가능 동반성장 강화…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국내 1320개의 업체와 부품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서 이들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ESG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급망 정책을 시행 중이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스 데이’와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과 ESG 지표별 대응 전략, 주요 ESG 우수 사례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생산과 공급의 효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7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협력사 자체적인 안전 관리 체계 정립을 위한 세미나도 상, 하반기 합쳐 32024-08-27 11:03:00
‘협력사 동반성장’ 강조하는 현대모비스…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해 2·3차 협력사까지 지원”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현대모비스는 2022년 말 기준 국내 1320개의 업체와 부품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ESG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급망 정책을 시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와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과 ESG 지표별 대응 전략, 주요 ESG 우수 사례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생산과 공급의 효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7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협력사 자체적인2024-08-27 10:41:00
“美 당국, 현대차 조지아 공장 환경 허가 재검토 예정” 미국 연방 정부 기관이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州)에 짓고 있는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평가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육군공병대(USACE)는 지난 23일 서한을 통해 공장 건설을 허가한 주·지방 경제개발 기관이 현대차그룹이 지역 주요 식수원인 지하수에서 하루 최대 660만 갤런(2500만 리터)을 사용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환경 허가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통보했다.AP는 “환경 보호단체가 규제 기관에 공장의 물 공급이 지역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고 이의를 제기한 뒤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앞서 조지아주 환경보호단체는 지난 6월 미국 정부 기관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들은 현대차그룹이 짓고 있는 76억 달러(약 10조 10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의 환경적 영향을 적절히 평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소송을 낼 방침으로2024-08-27 06:42:00
“30조 BMS 시장 선점”… ‘전기차 포비아’ 속 기술 고도화 경쟁‘전기차 배터리의 두뇌’로 불리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놓고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서 주도권을 가져야 향후 3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BMS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의 종합적인 안전과 성능 관리에선 완성차 업체가 앞선다”는 논리를 펼친다. 배터리 업체는 “배터리 관련 기술과 정보는 배터리 제조 업체가 최고”라고 맞서고 있다.● 30조 원 신성장 시장으로 ‘배터리 두뇌’ 주목 BMS는 전기차 안전에 핵심 기술로 꼽힌다. 배터리에 연결된 센서로 전압, 전류, 셀 온도 등 배터리에 관한 모든 정보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이상 상황을 미리 감지하거나 성능이 떨어질 경우 이를 향상시키는 조치를 취한다. 배터리는 충돌 등에 의해 다량의 셀이 동시에 손상되는 경우가 아니면 문제가 발생하기 전 전압 하락과 같은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BMS가 중요하다. 업계의2024-08-27 03:00:00
포르쉐코리아 10주년 기념 선물 ‘타이칸’… “해외 주행거리는 40%↑·국내는 들쑥날쑥”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내·외관 디자인보다 전기차 구동계 변화를 주목할 만하다. 전기모터 출력을 개선했고 주행거리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국 소비자를 위한 한정판 특별 모델도 준비했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K-포르쉐’를 앞세워 위축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포르쉐코리아는 22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부분변경을 거친 ‘타이칸(Taycan)’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출시 시점은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 속에 선보이는 전기차이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했는지 포르쉐코리아도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브랜드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존더분쉬(Sonderwunsch)’를 기반으로 완성한 국내 한정판 버전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선보였다. 강화된 전기차 성능과 안전성, 한국 소비자를 위한 특별모델 등을 앞세워 위축된 시2024-08-27 00:30:00
볼보 2025년형 XC60, ‘저공해 2종’ 인증…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상품성↑볼보코리아는 26일 2025년식 XC60을 출시하며 저공해 차량으로서 경제성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한 XC60은 올해 7월까지 동급 수입 중형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식 모델은 구동계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은 XC60은 전국 공영주차장과 공항 주차장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혼잡 통행료가 100% 면제된다. 차량 외형은 기존과 동일하다. 볼보 디자인의 상징인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인테리어는 천연 가죽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마감했다. 볼보의 특징이자 장점인 인체공학 시트가 적용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 기술로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도로 이탈 완화(Run-off2024-08-26 16:35:00
바바리안모터스, BMW·MINI 목동 전시장 새단장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가 BMW·MINI 목동 전시장을 새단장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자리한 BMW·MINI 목동 전시장은 연면적 2666제곱미터 규모 지상 6층, 지하 3층 건물로 꾸며졌다.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방문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전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1층부터 4층까지는 총 12대의 최신 BMW, 1층과 지하 1층에는 총 7대의 최신 MINI가 전시된다. 이 중 3층과 지하 1층에는 BMW와 MINI의 고성능 모델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특화 전시 공간인 ‘M 존’과 ‘JCW 존’을 마련했다. 전시장 1층에 위치한 ‘핸드오버존’도 새롭게 꾸며 보다 인상적인 신차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BMW·MINI 목동 전시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8-26 11:45:00
300명 함께한 ‘폴스타 4’ 출시 기념 행사폴스타가 ‘폴스타 4 런치 위크’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폴스타가 폴스타 4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고객 초청 행사다. 폴스타 2 고객과 폴스타 4 관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300여 명이 함께했다. 8월 13일 스페이스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스페이스 경기, 17일 스페이스 부산, 그리고 24일과 25일 양일간 스페이스 제주까지 총 네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폴스타 4의 외부 디자인을 주도한 이수범 디자이너의 디자인 설명을 비롯해 ▲폴스타 4 제품 설명 및 질의응답 ▲AI 드로잉 체험 ▲디지털 룸 미러 체험 ▲럭키 드로우 ▲비건 푸드존 운영 등 폴스타만이 선사하는 미래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체험 및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페이스 서울의 경우 ▲디지털 리어 룸 미러 포토 머신 운영을 비롯해 ▲DJ 퍼포먼스 ▲엠비언트 라이팅 및 사운드 시스템 체험존도 선보였다. 배우 김무열을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4-08-26 11:33:00
‘아이오닉 5 N’ 美 매체 선정 올해의 전기차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이 미국 자동차 매체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 N이 84kWh 용량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등으로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K. C. 콜웰 편집장은 “아이오닉 5 N은 마치 1980년대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마니아적인 경험을 주는 전기차”라며 “현대차는 올해의 전기차 3연패를 차지, 아이오닉을 새로운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이 2024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 영국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차’ 부문 수상 등 글로벌 전기차 상을 휩쓸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전용 전기차로 84kWh 용량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갖췄다. 최고출력 478㎾(650마력), 최대토크 78.5㎏f·m를 구현해 주2024-08-26 10:22:00
피렐리 BEV·PHEV 전용 타이어 기술 ‘일렉트(ELECT™)’, 500건 이상 OE인증 획득기존 타이어 대비 최대 50km 주행거리 증가 피렐리는 지난 2019년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용 타이어 기술인 ‘일렉트(ELECT™)’ 출시 이후 해당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에 대한 500건 이상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렉트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에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고유 특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패키지가 포함된다. 이러한 성과로 프리미엄 및 프레스티지 자동차 제조사 10곳 중 7곳이 선택하며, BEV 및 PHEV 등 전기차 부문에서 피렐리의 선두적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¹. 피렐리 최고 기술 책임자 피에로 미사니는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매우 다르기 때문에 차량에 맞는 특별한 타이어가 필요하다. 주요 제조사로부터 획득한 수많은 OE인증(Homologation)은 차량, 타이어 및 계절성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는 피렐리의 전략이 주효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라며 “향후 가상화 및 인공지능 등과 같은 최첨단 개발2024-08-26 09:00:00
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 전기차, 美-유럽서 안전 최고등급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모델들이 세계 주요 충돌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고객 불안감 해소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E-GMP가 적용된 GV60(제네시스), 아이오닉5 및 아이오닉6(현대차), EV6 및 EV9(기아)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유로 NCAP)에서 모두 최고 등급(별 다섯 개)을 획득했다. 이 모델들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도 최상위 평가 점수인 ‘톱 세이프티 픽(TSP)’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유로 NCAP와 IIHS 충돌 평가는 유럽과 미국 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이다. 2020년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E-GMP가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덕분에 안정성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E-GMP는 배터리팩을 구조물로 활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측면 충돌에 대비하기 위해 배터2024-08-26 03:00:00
“인천 전기차 화재 당시 벤츠 ‘BMS’ 정상 작동 안 했을 가능성”8월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경기 용인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 불이 나는 등 비슷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구 건너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도 전기차 발화 추정 화재로 인근 차량 200여 대가 전소돼 ‘전기차 화재 포비아’가 계속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고도화다. 완성차업체와 배터리 제조사가 공동 혹은 단독으로 생산해 배터리에 탑재하는 BMS는 대규모 발열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을 1차적으로 컨트롤한다는 평가를 받는다.벤츠 “차주 알림 수신 여부 확인 안 돼”BMS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경고 알림’이다. 전기차 화재는 통상 배터리 내부 단락(합선)과 이에 따른 열폭주로 발생한다. 정상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이 얇은 분리막으로 나뉘어 리튬이온이 양극에서 음극으로 천천히 이동하며 안전하게 전기가 생성된다. 그러나 셀 제조 불량, 외부 충격, 과충2024-08-24 10:48:00
테슬라 전기트럭 화재에 美고속도로 16시간 폐쇄…당국, 리튬 배터리 조사테슬라 차량 화재가 국내외서 끊이질 않는 가운데 미국 당국이 최근 미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 화재 조사에 착수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의 우려가 커지며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5% 넘게 빠졌다.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NTSB는 성명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한 관심 때문에 이 사건을 조사하는 것”이라며 “잔해를 조사하고 충돌 및 화재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세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과 오토모티브뉴스 등의 외신은 이번 조사가 테슬라의 세미 트럭을 대상으로는 처음 이뤄지는 조사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NTSB가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5.65% 떨어진 1주당 210.6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 대비해서는 15.20% 떨어졌다.2024-08-23 14:40:00
렉서스코리아, 2025년형 ‘UX 300h’ 출시렉서스코리아가 2025년형 ‘UX 300h’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UX 300h는 기존 UX 250h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더 높은 출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에 경량화를 거친 트랜스액슬을 적용했다.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강력한 토크를 제공하는 고출력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199마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8km/ℓ다.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인 AHB-G는 회생 제동 시 이질감을 억제하고 부드러운 제동감과 우수한 페달 조작감을 구현했다. 차량 제동 자세 제어 기능은 전후방 제동력을 독립적으로 분배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UX 300h는 차량 전면과 후면 공간 사이에 추가된 보강재와 서스펜션 체결 토크를 강화해 차체 강성을 향상했다. 핸들링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 역시 강화됐다. 전자식 변속 시스템인 시프트 바이 와2024-08-23 14:35:00
볼보코리아, 어린이교통안전 지키는 옐로카드 기증… ‘한국 사회를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볼보자동차코리아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볼보코리아는 23일 한국보육진흥원과 강남구·송파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총 1만1500개의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의 시인성을 약 9배 높이는 용품으로, 보행 중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제품은 유럽 여러 나라에서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해 반사용품 착용이 의무화된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볼보코리아는 이미 서울강남경찰서와 서울동작경찰서에 각각 3300개와 5000개의 옐로카드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증 규모를 확대해 한국보육진흥원과 강남구·송파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1만1500개를 추가로 기증했다. 이 기증품은 각 기관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8월 중에는 강남구와 송파구 내 모든 어린이집과 어린이 시설에 총 9600개의 옐로카드가 배포된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전무는 “안전과 가족2024-08-23 12:59:00
고물가·고유가·전기차 우려에… 고품질 디젤 SUV ‘폭스바겐 티구안’ 경제성 재평가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신차 가격은 점점 비싸지고 유가는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고금리 현상도 부담이다.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 이른바 삼중고가 오랜 시간 이어지면서 ‘경제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조금 더 복잡하다. 연료비 측면에서 경제성을 기대할 수 있는 전기차의 경우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전기차의 충전 불편을 상쇄하면서 우수한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인기 모델은 출고까지 오래 기다려야 한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디젤 모델이 여전히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누가 진동이나 소음 심한 디젤차를 타냐고 지적할 수 있다. 디젤차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가솔린차 예찬론자가 될 정도로 디젤차의 위상이 이전과 다르다. 국내 판매 비중도 전기차보다 낮아졌고 종류도 크게 줄어드는2024-08-23 07:00:00
포르셰, 신형 타이칸 출시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신형 타이칸 공식 출시 행사에서 포르셰의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터보S’(오른쪽)와 국내 한정판 모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이 소개되고 있다. 2020년 국내에서 타이칸이 처음 출시된 이후 약 4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타이칸 터보S의 제로백은 2.4초에 불과하다. 터보S는 2억4740만 원, 터보 K-에디션은 3억2300만 원부터 시작한다.2024-08-23 03:00:00
겨울엔 포근, 여름엔 선선한 車 나온다… 현대차 ‘히트테크’ 공개겨울철 강추위 때문에 바깥에서 고생하다 차에 탔는데 만약 차 안이 온돌방처럼 따뜻하다면 어떨까. 이런 차량이 몇 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가 ‘복사열 난방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양산차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열린 현대차·기아 ‘히트 테크 데이’에서 기아 전기차 ‘EV9’의 운전대 하단부, 자동차 문, 글로브 박스 등을 만져 보니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다. 일반적인 차량이라면 따뜻하지 않아야 하는 곳들이다. 전류가 흐르면 최대 110도까지 열을 발생시키는 발열 필름이 장착된 덕에 차 안이 전체적으로 훈훈하게 느껴진 것이다. 이런 따뜻함은 히터를 세게 틀었을 때 따뜻해지는 것과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 현대차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공기가 덜 건조한 덕에 따뜻하면서도 쾌적함이 느껴진다는 것.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발열체 표면은 직물 소재로 덮여 있었다. 만약 금속 소재였다면 열이 금방 전달돼 뜨겁게 느껴졌을2024-08-23 03:00:00
- 전기차 ‘캐즘’에… 포드, 美 배터리 생산 늘리고 대형SUV 포기포드가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늘리고 생산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 계획은 포기하는 등 줄어든 전기차 고객 수요에 맞춰 사업 효율화에도 나선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 혜택을 늘리고, 비용 절감 등의 방식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난국을 타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1일(현지 시간) 포드가 발표한 전기차 사업 전략에 따르면 포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협의해 머스탱 마하E용 배터리 생산지를 미국(미시간주 홀랜드)으로 옮길 계획이다. 머스탱 마하E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4만771대가 팔린 인기 전기차 모델이다. 현재는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만들어진 배터리가 탑재된다. 미국에서 배터리가 생산되면 IRA 세액 공제 조건 중에 ‘생산지(북미) 조건’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핵심 광물(리튬 등) 요건 또한 무난히 맞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온과의 합작사 블루오벌SK의 켄터키주 1공장은2024-08-23 03:00:00
금호타이어, 교통사고 유자녀 미래역량 강화 멘토링 시행금호타이어는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대상으로 진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진로개발 및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관련 멘토링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한 30명의 초·중학생에게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W 코딩 기초 개념 이해 및 SW코딩 로봇 조립 등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수업을 실시한다. 차수마다 멘토링을 통해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금호타이어는 코딩 프로그램 이외에도 진로 발달검사, 개인 학습 유형 파악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난 3년 동안 156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8-22 12: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