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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 본 ‘더 뉴 코나’… 고성능·친환경·공간 3色 매력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생활이 강조되는 요즘 자동차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차는 안전한 이동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캠핑과 같은 여가활동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으로 진화했다. SUV 차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SUV는 세단보다 높은 착석 지점 덕분에 운전시 시야 확보가 좋고, 무엇보다 공간이 넓어 짐 싣기에 유리하다. 현대자동차는 싼타페를 비롯해 투싼·코나·베뉴 등으로 국내외 SUV 시장에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중 3년만에 얼굴을 다듬고 나온 신형 코나를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미리 만나봤다. 현대차 첫 소형 SUV 코나는 지난 2017년 출시 당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現 회장)이 직접 공개하며 관심을 끈 모델이다. 이날 현대차는 신형 코나의 각기 다른 특성을 살려 전시장을 꾸몄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피크닉 존’이었다. 이 공간은 캠핑, 글램핑 등2020-10-15 09:00:00
- 면허 확인안한 렌터카 업체, 최대 500만원 과태료내년부터 무면허 운전자에게 차를 빌려 주거나 운전면허를 확인하지 않는 렌터카 사업자에게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15일부터 40일 동안 입법 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규제 심사와 법제처 심사 등 입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공포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운전자 면허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자동차 대여사업자에 대한 과태료가 최고 10배로 많아진다. 처음 위반하면 기존에는 20만 원이었던 과태료가 앞으로는 200만 원으로 높아진다. 두 번 어기면 3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세 번 위반하면 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많아진다. 또 다른 사람 명의로 차량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행위 및 차량 대여를 알선해 주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도 신설된다. 이를 위반하면 최장 1년의 징역 또는 최대 10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10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2020-10-15 03:00:00
2025년 글로벌 타이어 시장 10위 재진입금호타이어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금호타이어의 가치 체계를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Mobility) 제공’으로 정했다. 그리고 글로벌 B2B, B2C 고객 모두의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Your Smart Mobility Partner’를 비전으로 삼았다. 이번 비전 발표와 함께 ‘비전 2025’도 함께 제시했다. 금호타이어의 중단기 비전 2025는 글로벌 타이어업계 10위권 재진입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목표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기술을 확보해 모빌리티 비즈니스 기업으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모빌리티와 연관된 미래 기술 제품과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미래 비전의 실현은 광주공장 이전을 통해 최첨단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의 탈바꿈이 필수적이다. 금호타이어가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 SUV 기아자동차 ‘2020-10-15 03:00:00
고객경험 중심의 CS 실천… “소비자 사랑받는 국내 대표 브랜드로”“지난해가 CS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도움닫기의 해였다면 올해는 도전적 시도와 새로운 고객경험 중심의 CS 실천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고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올해 초 현대차 국내사업본부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새롭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2020 NEXT’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새로운 10년을 여는 2020년을 맞아 고객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장재훈 부사장(국내사업본부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CS 교육 실시 현대차는 2018년 고객만족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CS 혁신실을 신설한 뒤 고객 중심의 CS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CS 혁신실의 명칭을 고객커뮤니케이션실로 바꾸고 고객의 목소리를 신속 정확하게 청취해 이를 현장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CS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본부 전 부문이 고객 응대 실천 강화에 집2020-10-15 03:00:00
“VIP 260명 중 180명이 선택한 럭셔리”… 벤틀리코리아, ‘신형 플라잉스퍼’ 국내 첫선벤틀리코리아는 지난 8일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벤틀리모터스 프라이빗 프리뷰 이벤트’를 통해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V8’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 공개와 함께 2021년 브랜드 전략도 발표했다.○ 선택 받은 소비자 위한 특별한 신차 공개 행사 이번 프라이빗 프리뷰 이벤트는 신차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국내 VIP 고객을 초청해 이뤄진 행사다. 벤틀리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행사라고 벤틀리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벤틀리는 국내 시장에서 총 213대를 판매했다. 3분기 만에 작년 전체 판매대수를 넘어선 실적을 거두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미국과 중국, 독일, 영국, 일본 등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6개국에서만 진행됐다.판매 규모와 시장 중요도가 반영돼 행사 개최 국가가 정해진 것이다. 오는 12월 글로벌 판매에 들어가는 신차 신형 플라잉스퍼 V8 모델 1차 출시국에 한국이 이름을 올린 것을2020-10-14 21:34:00
품질·현장 강조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글로벌 5위 일군 승부사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2018년 9월부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서 그룹 경영을 총괄해 왔다. 지난 2년여간 그룹의 미래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어서 정의선 회장 취임은 예견됐었다. 최근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인한 사회와 일상의 급격한 변화에서 글로벌 경제와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위기감은 상당하다. 특히 비대면으로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기존의 미래 예측을 점검하고 정밀한 전략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이 같은 격변기에 정몽구 명예회장은 정의선 회장 체제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간 정몽구 회장은 꾸준히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조응하는 그룹의 변화를 주문해 왔다. 전략적 결단과 개방적 협력 등을 통해 그룹의 미래 기반을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에게 큰 신뢰를 보여왔다. 정몽구 회장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해야 한2020-10-14 15:42:00
정의선 신임 회장, 취임 전 현대차그룹 체질 바꾼 7가지 업적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세계가전박람회(CES) 현대자동차 부스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현대차가 최초로 공개한 실물 크기 PAV(개인용 비행체) 모형은 물론,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CES 개막 하루 전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현대차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PBV(목적 기반 모빌리티)-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로 긴밀하게 연결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을 때도 관심이 집중됐다. 그 중심에는 정의선 당시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있었다. 정의선 회장의 그간 경영성과에는 이론이 없다. 현대차그룹에 입사한 이후 디자인경영을 통해 기아차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에도 현대차 성장을 이끌었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성공적으로 출범해 안착시켰다. 동시에 자동차 산업 및 모빌리티 재편에 선제적으로 과감한 투자와 제휴, 적극적 인재 영입을 통해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2020-10-14 15:17:00
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 본격 출범… 신개념 모빌리티 사업 박차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회장 취임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신속히 극복하고 확고한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힌다. 정의선 신임 회장은 2018년부터 2년여 간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을 맡아 그룹의 미래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설정하고, 핵심 사업을 전략적이며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수석부회장 재임 기간, 혁신을 주도해 온 정의선 회장이 그룹 임직원과 함께 앞으로 그려갈 현대차그룹의 미래에 대해 그룹 안팎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엄중한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 해외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 구조상 글로벌 경기 하강은 현대차그룹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OECD에 따르면 전세계 경제는 연말까지 4.5%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무역갈등의 재점화 우려로 국제 금융시장은 불안정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도 확산되고 있다. ‘노 딜 브렉시트’ 리스크가 상존하면서 유럽 경제지표도 악화되고 있으며 신흥2020-10-14 14:54:00
BMW코리아, 온오프라인 연계 골프대회 참가자 모집BMW코리아는 온∙오프라인 연계 골프대회인 ‘BMW 조이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골프 대회가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상황에서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은 골프존 스크린골프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결선은 실제 필드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라운드로 치러진다. 참가 자격은 순수 아마추어 BMW 차주여야 한다. 먼저 예선은 오는 25일 자정까지 12일 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BMW 밴티지 앱 내에 BMW 조이 인비테이셔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후 전국 골프존 투비전∙비전플러스∙비전 설치 매장에 방문해 예선에 참가하면 된다. 예선 라운딩 횟수는 1인당 두 번까지 가능하다. 예선이 종료되면 경기 결과를 신페리오 방식으로 산정, 남자 상위 35등, 여자 상위 15등까지 오는 11월 9일 강원도 ‘세이지우드 CC 홍천’에서 진행되는 결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결선 참여 고객은 1인당 10만 원을 참가2020-10-14 11:30:00
한불모터스, 푸조 창립 210주년 SUV 특별 시승행사 진행한불모터스는 브랜드 창립 210주년을 기념해 ‘푸조 SUV 특별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1810년 철강 회사로 시작해 오늘날 프랑스를 넘어 유럽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난 푸조의 유구한 역사를 기념하고,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푸조 SUV 라인업의 매력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푸조 SUV 특별 시승행사는 전국 13개 전시장에서 열린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강남과 강동, 강북, 강서 전시장을 비롯해 일산과 분당, 대전, 전주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24일에는 인천과 부산, 대구와 창원 전시장, 그리고 25일에는 천안 전시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차종은 올해 7월 새롭게 출시한 ‘올 뉴 푸조 2008 SUV’부터 베스트셀링 SUV ‘푸조 3008 SUV’, 4000만 원 대 7인승 SUV ‘푸조 5008 SUV’까지 푸조 SUV 전 라인업이다. 참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브랜드 창립 21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2020-10-14 11:21:00
캐딜락,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식 후원… 에스컬레이드 홀인원 이벤트 운영캐딜락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에스컬레이드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최혜진과 박현경, 임희정 등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우승 상금 2억4000만 원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주인공이 되기 위한 홀인원 경쟁을 펼치게 된다. 캐딜락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에스컬레이드를 증정한다. 대회가 진행되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이 16번홀 특별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을 상징하는 브랜드 아이코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특별한 럭셔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 스폰서십을 기획했다고 캐딜락코리아는 설명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이번 후원을 통해2020-10-14 10:18:00
한국타이어, SUV용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4일 SUV용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를 출시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10월 초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에보3 SUV용 버전으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부터 젖은 노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적용해 저온에서의 경화를 방지하고 겨울철 모든 노면에서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눈길 및 젖은 노면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핸들링 성능과 구동력을 높였으며, 트레드 중앙부 톱니바퀴 모양의 겨울철 특화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에 가로 방향으로 새겨진 미세한 홈)를 적용하여 접지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시리즈는 세단용 및 SUV용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국내 출시 전 유럽 잡지 테스트 등을 통해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아우토빌트가 51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상위 6개 제2020-10-14 09:57:00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생산 1주년… 총 1798대 공급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부산공장 생산이 1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르노 트위지는 지난해 10월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1798대가 생산돼 유럽 등 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됐다. 이 기간 내수 판매량은 978대다.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만들어지던 트위지는 작년 10월부터 전 세계 공급물량이 모두 국내 생산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현재 부산 소재 부품제조업체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담당한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 내 차량 생산부지와 생산기술 지원, 부품공급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확대를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맡고 있다. 르노 트위지 국내 생산은 제조업체와 협력업체, 지방자치단체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특히 지난 1년 동안 트위지를 수출하면서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의 우수한 품질 노하우를 알렸고2020-10-14 09:35:00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출범 10년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한다는 그룹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전세계 그룹 임직원들에게 밝힌 영상 취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을 필두로 ‘인류, 미래, 나눔’ 등 그룹 혁신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든 활동은 고객이 중심이 돼야 하며, 고객2020-10-14 09:27:00
- S&P “테슬라, 내년 판매량 80만대 넘어설것”미국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에서 ‘BB-’ 등급으로 상향하며 “내년 판매 규모가 8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의 올해 3분기(7∼9월) 자동차 출하량 증대 등도 높게 평가했다. S&P는 12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경영 개선, 생산효율성 향상, 해외 수출량 증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면서 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상향에도 테슬라는 아직 투자 적격등급(BBB- 이상)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S&P는 특히 테슬라의 차량 인도 규모에 주목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목표치였던 13만7000대보다 2300대 많은 13만9300대를 인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주요 자동차 업체의 판매가 부진한 점을 감안할 때 인상적인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테슬라 주가 역시 올해 들어 425% 급등했다.2020-10-14 03:00:00
옵션 찾아 車 주문하면… 로봇이 바로 생산-인도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고르고 다양한 옵션을 찾아 넣으면, 산업용 로봇들이 주문에 따라 바로 생산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제작이 완료된 자동차를 7층 옥상의 620m짜리 스카이 트랙에서 직접 타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짓는 글로벌혁신센터(HMGICS)의 모습이다. 먼 미래의 일도 아니다. 2022년 완공 예정으로 현대차그룹은 고객 중심의 혁신 제조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전에 이곳에 소규모 전기차 생산 체계를 갖추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차량 생산과 연구개발(R&D), 모빌리티 서비스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실험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13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HMGICS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두 나라의 행사장을 화상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약 342020-10-14 03:00:00
베트남 ‘1호 전기차’에 한국산 부품 쓴다베트남의 첫 전기차에 한국 중소기업 부품이 쓰이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베트남 자동차회사에 국내 자동차부품사인 이래AMS의 전기차 부품 10만 대 분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부품은 전기차의 구동축 역할을 하는 하프샤프트이다. 엔진의 구동력을 변속기를 거쳐 양쪽 타이어에 전달한다.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는 내년부터 부품을 받아 전기차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이 설립한 업체로 내년 첫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래AMS는 차량의 구동, 제동, 조향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업체로, 2011년부터 미국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차그룹을 신설하고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미래 전략차종인 전기차 부품 수주를 계기로 향후 현지 사업 및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와 함께 포스코SPS가 생산한 자동차부품을 유럽 자동차부품2020-10-14 03:00:00
- [단신]콘티넨탈,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에 타이어 공급 外■ 콘티넨탈,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에 타이어 공급 콘티넨탈 코리아가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에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 18인치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는 승차감과 정숙성이 장점인 SUV용 사계절 타이어다. 콘티넨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가벼운 눈길과 빗길 등 다양한 지형 및 날씨에도 우수한 제동 성능과 견인력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는 랜드로버, 볼보 등 주요 수입차 모델뿐만 아니라 싼타페 더 프라임, 올 뉴 카니발, 신형 쏘렌토 등 국산 SUV에 장착 중이다.■ 英매체 “한국타이어 키너지 4S 2 매우 추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키너지 4S 2’ 타이어가 영국 매체 타이어 리뷰에서 진행한 ‘2020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매우 추천’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도로 조건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균2020-10-14 03:00:00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9종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인기 세단 E클래스의 새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9종을 13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올 3월 공개됐다. E클래스는 1974년 출시 후 지금까지 약 1400만 대가 판매돼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제품군으로 자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에 날렵한 인상의 새 디자인을 적용한 전조등을 갖췄고, 트림(선택 사양에 따른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디자인의 범퍼, 라디에이터그릴을 갖췄다. 전 트림에 기본으로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콕핏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50 4MATIC AMG 라인 이상의 트림에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AMG 등 모두 6종의 엔진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전 트림에 자동 9단 변속기가2020-10-14 03:00:00
“오프로드만 강해? 아니 온로드도 굿”“가는 곳이 길이 되는 전설적인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지난달 22일 국내 출시를 겸해 열린 랜드로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펜더’의 시승회. 올 뉴 디펜더를 소개하는 자료에 적혀 있는 한 문구에 시선이 갔다. ‘가는 곳이 길이 된다’는 것은 이 차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대체 얼마나 대단하기에 이런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일까? 이날 시승은 10년 동안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다는 경기 양평군 한화리조트 인근의 산길을 통해 유명산 정상(860m)까지 오르는 코스였다. 비가 많이 내린 뒤였던지라 일부 산길은 유실돼 있었고 물길까지 나 있었다. 가파른 경사와 움푹 파인 길 때문에 앞 시야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곳도 있었다. 난이도가 있었지만, 오프로드 성능을 느껴 보기엔 적합한 코스였다. 올 뉴 디펜더의 오프로드 기능을 활성화하면 길이 진흙인지, 모래인지, 암석인지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었다. 차량 높이나 바퀴 회전, 출력 등을 조절해줘 주행을 도왔2020-10-1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