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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수소전기 버스 사우디에 첫 수출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에 수소전기차 4대를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버스(일렉시티FCE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넥쏘’ 각각 2대로 27일 울산항에서 선적됐다. 현대차가 수소전기 버스를 수출한 것은 처음이다. 아람코는 이들 차량을 이용해 사우디 내에서의 시범운행 등 수소 저변 확대를 위한 실증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석유 수입 지역인 중동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로서는 7월 스위스로의 세계 첫 수소전기트럭 해외 수출에 이어 상용차에서의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일렉시티FCEV는 1회 충전으로 430㎞를 주행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경찰청의 경찰버스를 비롯해 부산 울산 전북 등에서 노선버스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동 지역에서의 수소전기차 판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 및 수소전기트럭 수출, 비 자동2020-09-28 16:18:00
한국토요타, 추석 전 취약 계층에 과일 1000상자 전달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 및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 과일 1000상자를 구매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과일 구매 및 기부를 통해 농가의 피해 회복을 돕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기부해 일석이조의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사회적 기업 ‘농사펀드’를 통해 준비한 과일은 평소 봉사활동을 해오던 노숙인 보호 시설 ‘안나의 집’과 어린이 보호 비영리단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수확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으로 상심이 큰 농민들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1월 태풍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2월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2020-09-28 14:00:00
현대차, ‘2 &H 2O>’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후원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2 &H 2O>’ 전시가 내년 2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중장기 후원 파트너십 일환으로 2014년부터 10년 간 매년 국내 중진 작가 1인의 대규모 개인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이번 전시는 서사와 추상의 관계성, 이주와 경계, 가사성 등 추상적 대상을 조각, 영상, 소리 등이 결합된 대형 설치 작품들로 표현해온 양혜규 작가의 개인전으로 열린다. 양혜규 작가는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현재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3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사물과 인간의 관계, 사회적 양극화, 재해와 국경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작품 40여점을 공개한다. 특히 방울과 인조 짚 등 일상의 사물을 작품으로 표현한 신작 ‘소리 나는 가물(家物)’ , 높이 10m에 달하는 블라인드 조각 ‘침묵의 저장고–클릭된2020-09-28 09:01:00
현대차 ‘中시장 재건’ 시동… 고성능 전기차 ‘RM20e’ 세계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고객 맞춤형 차량과 미래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차량 등을 대거 선보이며 중국 시장 재건에 나섰다. 27일 현대차는 26일 시작한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아반떼와 신형 투싼을 중국 최초로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한 7세대 아반떼는 중국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첨단 안전·편의 장치를 대거 적용했다.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은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이라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한 완전변경 모델로, 중국 시장에서 5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내부 공간이 넓어졌고,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이 대폭 개선됐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중국 시장 진출도 알렸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수입 판매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차량 선택과 시승, 결제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차는 고성능2020-09-28 03:00:00
현대차 노사, 11년 만에 임금 동결…다른 車업계 교섭에도 영향 미칠까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기본급(임금)을 동결했다. 경영악화 속 강경 일변도의 투쟁에서 한 발 물러나 여론의 시선을 감안한 선택이란 분석이 나온다. 자동차 업계의 ‘맏형’ 현대차 노조의 선택이 기아차, 르노삼성차 등 다른 완성차업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올해 임금협상 및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52.8% 찬성률로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가 21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성과급 1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현대차 노조가 기본급 동결을 받아들인 것은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8년, 세계 금융위기가 확산 중이던 2009년에 이어 3번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의미도 있다. 무분규 타결과 11년 만의 임금 동결을 받아들2020-09-27 17:23:00
테슬라 ‘배터리 데이’는 정말 ‘소문난 잔치’에 불과했을까?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지난주 세계 자동차 업계 그리고 글로벌 산업계 전반에서도 단연 최고의 화제였던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를 살펴볼까 합니다.배터리 데이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후, 한국 시간으로는 23일 오전 일찍 열렸는데요.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기대감만 키워놓고 눈에 띄는 신기술 발표가 없는 맹탕 행사였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하면서 행사를 전후해 테슬라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습니다.글쎄요. ‘소문난 잔치’가 돼버렸을 때 이미 먹을 것은 없다는 것을 전제로 지켜봤어야 하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배터리 산업이 어제 오늘 만들어진 산업이 아닌데 전고체 배터리 같은 혁신적인 신기술이 배터리 데이 같은 행사에서 갑작스럽게 깜짝 등장하기는 힘든 노릇입니다.어찌됐건 이번 행사 이후에 다양한 설명과 분석이 나왔는데 오늘 휴일차담에서는 제가 한국의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에게 들은 얘기를 중심으로 배터리 데이와 테2020-09-26 17:00:00
[2020 베이징모터쇼]슈퍼카 수준 고성능 ‘RM20e’ 데뷔… 200km/h 9.88초 주파현대자동차가 26일 ‘2020 베이징모터쇼’에서 슈퍼카 수준의 성능을 지닌 전기차 RM20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RM20e’는 고성능 브랜드 N의 프로토타입(선행 개발) 모델 ‘레이싱 미드십’ 앞머리 ‘RM’에 개발 년도인 ‘20’을 붙이고 전동화 앞글자 ‘e’를 차용해서 만들어졌다. RM 시리즈는 일명 ‘움직이는 연구소’ 개념의 다목적 기술 시험차량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고성능 기술력을 미래의 N 브랜드 차량에 담기 위해 2014년 RM14 모델을 시작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RM20e를 원동력 삼아 앞으로 환경이 더욱 중요해질 미래에 발맞춰 전동화 모델들의 성능 한계를 더욱 확장시킬 것”며 “남양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친환경 고성능 분야에서 귀중한 통찰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RM20e는 최대 출력 810ps(596kW), 최대 토크 97.9kg·m(960Nm)의 전용 모터가2020-09-26 10:21:00
[2020 베이징모터쇼]현대차,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 출범… 현지 전략차종 개발 집중현대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열린 ‘2020 제16회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 ‘H SMART+’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H SMART+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구현된 현재와 미래 기술을 전시하며 스마트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전략차종인 신형 투싼(현지명: 투싼L)과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공개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어 풀사이즈 SUV ‘팰리세이드’의 수입 판매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수입차 사업 재개 계획도 함께 알렸다. 또한 현대차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무대로 고성능 전기차 'RM20e',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현대자동차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H SMART+ 기술비전 제시,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이미지 제고2020-09-26 09:19:00
[2020 베이징모터쇼]기아차, 전동화 사업 체제 전환 선언… Z세대 공략 방향성도 제시기아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개막한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The 16th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 이하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 기아차는 중국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Trend setter inspiring young generation(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는 트렌드 세터)’을 주제로 참가해 기아차의 젊어진 이미지와 높은 기술력을 알렸다. 이날 기아차는 글로벌 전기차 선도 브랜드 구축을 위한 사업 체제 전환에 맞춰 중국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전동화 사업 체제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중을 30%이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볼륨 모델 육성을 통한 시장 점유율 향상 ▲매년 프리미엄 차2020-09-26 09:12:00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담당 알렌 라포소 부사장 임명현대·기아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으로 알렌 라포소 부사장(사진·57)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와 닛산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년간 파워트레인과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해 온 라포소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한다.2020-09-26 03:00:00
국민대 자율주행차, 국토부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 취득국민대는 현대자동차 쏘나타HEV 차량을 기반으로 국민대에서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발표하였다. 국민대 최초의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 차량으로, 향후 국민대에서 개발 중인 다른 자율주행 차량에 대해서도 임시운행허가 취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통하여 국민대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자율주행자동차분야의 선도적인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앞으로 실제 주행 정보, 도로 및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민대가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는 IT기술 뿐만 아니라 차량의 동역학적 특성에 기반한 통합제어 관점에서 접근해 위험 상황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하고 동시에 탑승자에게도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완성차업체 및 자동차부품회사들과의 다양한 산학협력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대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정부의 다양한 재2020-09-25 17:07:00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선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를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다음달 1일부터 한국 시장을 비롯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세일즈,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할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2009년에 남유럽과 중동 지역의 애프터 세일즈 지역 매니저로서 람보르기니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 캐나다, 이탈리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사장으로 활약했다. 2013년에는 람보르기니 본사 부품 및 액세서리 부문 책임자로 선임됐다. 2년 뒤 베이징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관리하는 상무이사 역할을 역임했다. 지오바니 페로지노 람보르기니 CCO는 “아태지역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우리는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의 새로운 지도 아래 모든 계획을 매우 신중하게 수행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9-25 16:23:00
현대·기아차, PSA 출신 ‘알렌 라포소’ 영입…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 맡긴다현대·기아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사진)을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 오는 28일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하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 및 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 업계에서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엔진·변속기 등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배터리·모터 등 전동화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및 전동화 전략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1987년 르노에 입사한 이후 주로 엔진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2005년에는 닛산으로 자리를 옮겨 파워트레인을 개발했다. 2008년부2020-09-25 15:40:00
푸조 역대 최고 성능 ‘508 PSE’… 복합연비 49.2km/ℓ 달성푸조가 24일(현지시간) 푸조 브랜드 창립 210주년 온라인 행사에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08 P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푸조에 따르면 508 PSE는 푸조 양산형 차량 중 역대 최고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는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2초에 도달한다. 또한 가변식 서스펜션을 적용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경 380mm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와 4-피스톤 캘리퍼를 통해 보다 뛰어난 제동 성능을 갖췄다. 전·후 타이어 폭은 각각 24mm, 12mm씩 넓혀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전·후륜에 각각 탑재된 전기 모터는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을 전달한다. 전기 모드로 WLTP 기준 최대 42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1km당 46g에 불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유럽 기준 49.2km/ℓ 뛰어난 연료2020-09-25 11:34:00
팅크웨어, 9월 아이나비 전자지도 재정비팅크웨어는 9월 최신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9월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에서는 전국 37개 시군구의 새롭게 개통됐거나 변경된 국도를 포함한 고속, 지방, 일반 도로정보 등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또한 이달부터 명칭이 변경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前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신설된 수원북부순환로, 평택휴게소는 물론 신규 진출입로 등에 최근 변경된 43개의 도로 정보가 새롭게 담겼다. 수인선 사리역, 오목천역, 스타필드 안성 등 새롭게 오픈된 주요 관심지점는 물론 전국 주유소, 충전소, 맛집,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의 변경된 정보와 가을 시즌에 맞는 테마정보도 같이 제공된다. 강원, 경북, 경남 외 총 6개 권역 내 항공지도 이미지도 개선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9-25 09:47:00
현대차 N,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출사표… 오는 26일 온라인 생중계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3개 차종 전 라인업이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레이스를 통해 성능 입증에 나선다. 현대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N 3개 차종이 총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전 차종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투입한다. 또한 코로나19로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최초로 24시간 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운영할 예정이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km 코스로,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 불린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 거리를 기록한 차량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 혹독2020-09-25 09:19:00
“녹색불 1분으로는 버거워” 횡단보도 중간에 갇힌 어르신18일 오후 4시경 서울 동대문구의 한 청과물도매시장 앞 횡단보도. 녹색불이 들어온 교통신호기의 숫자가 빠르게 떨어지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오순배 씨(86)의 손수레가 다급하게 덜컹거렸다. 통행시간이 1분 정도인 횡단보도를 오 씨는 겨우 거의 다 건너왔으나, 손수레가 보도 난간에 걸려 차도에서 진땀을 흘렸다. 그새 차량들은 빵빵거렸고, 우회전해서 나오던 차량은 갑자기 마주친 손수레를 가까스로 비켜 가기도 했다. 사실 이 지역은 전국에서도 노년층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구간으로 꼽히는 곳이다. 2018년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15건이나 교통사고를 당해 그해 고령 보행자 사고 1위로 집계되기도 했다. 박춘광 씨(77)는 “곧장 재빠르게 걸어야 무사히 건널 정도로 노인들에겐 불편한 횡단보도”라며 “중간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과 엉키기라도 하면 숨이 가쁠 정도”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노인 교통사고’는 갈수록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2020-09-25 03:00:00
‘포세이돈 삼지창’ 앞세운 마세라티… 국내 시장에 한정판 선봬이탈리아의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세단 ‘콰트로포르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스포츠 세단 ‘기블리’ 모두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명차의 반열에 올라있다.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삼지창 모양의 마세라티 엠블럼은 차량 앞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돼 명차 브랜드로서의 상징을 돋보이게 한다. 1914년 브랜드 출시 후 남유럽의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은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 특별한 차량을 선보인다. 콰트로포르테와 르반떼의 한정판 특별 모델로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과 ‘노빌레 에디션’ 2개 에디션을 선보였다. 특별 모델의 위상에 걸맞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내·외장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했다. 고급 패션 보는 듯한 ‘제냐 펠레테스타’ 제냐 펠레테스타 ‘콰트로포르테 S Q4그란루쏘’ ‘르반떼 S 그란스포트’ 두 모델 V6트윈터보 엔진 장착 430마력 뽐내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은 ‘잘 짜인 가죽’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펠레테스타’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탈리2020-09-25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21세기 기술, 20세기 디자인을 입다자동차 디자인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으로 카로체리아(Carrozzeria)가 있다. 이전 칼럼 기사에서도 카로체리아의 성격이나 특별한 사례에 관해서 짚은 바 있고, 자동차에 관심 있다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기도 할 것이다. 베르토네, 피닌파리나, 이탈디자인 등 대형 카로체리아들은 국내 자동차 산업 성장기에 국내 브랜드 자동차 디자인에도 참여해 이름을 알렸기 때문이다. 카로체리아는 영어권에서 코치빌더(coachbuilder)라고 부르는 차체 디자인 및 제작 전문 업체를 가리키는 이탈리아 말이다. 그러나 자동차 애호가 사이에서는 좀 더 특별한 존재로 여겨진다. 이는 다른 코치빌더와 차별화되는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낸 차들을 만들어낸 이탈리아 코치빌더에 대한 일종의 경의 표시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카로체리아의 활약은 대부분 20세기와 함께 역사의 일부가 됐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자동차 생산 방식의 변화와 더불어 완성차 업체들이 자체 디자인 역량을 키우면서 카로체리아의 일감이2020-09-25 03:00:00
현대차,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공개… 개인 공간 맞춤형 전기차 변신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실내를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 꾸민 미래 비전 전시물인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24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 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개인 맞춤형 공간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은 ‘스케이트보드’라고 불리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일상 가전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적용,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차량 내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와 협업으로 제작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는 슈즈케어기, 커피머신, 의류케어기 등 고객 경험 구성품이 탑재됐다. 차량 천장에는 플렉서블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차량에서 내리면 실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UV LED 조명과 청소하는 플로어봇이 동작하고, 천장에 설치된 UV LED 조명이 실내를 살균하며2020-09-24 13: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