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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유지비 부담 해소 프로젝트”… 폭스바겐코리아, ‘가을 서비스 프로모션’ 진행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35개 서비스센터에서 ‘2020 가을 서비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 차량 유지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서비스 패키지’ 구매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서비스 패키지는 지난 4월 출시한 상품으로 주요 소모성 부품 정비 서비스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소비자 약 1만6000명이 2만6000여 건의 서비스 패키지를 구매했다. 특히 엔진오일 서비스 패키지는 30% 할인 혜택 뿐 아니라 무상 정기점검 서비스 2회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총 소유비용(TCO) 절감을 돕는 서비스 패키지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구매자 및 이용자들에게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당 기간 서비스 패키지를 구매하는 앱(마이 폴스바겐) 회원 가입자에게는 서비스 패키지 구매2020-09-08 10:29:00
현대·기아차-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발전 협력현대·기아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리스·렌탈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사 간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측이 공감해 이뤄졌다. 특히 배터리 공급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모빌리티-배터리 기업 간 협력과는 달리, BaaS라 일컬어지는 배터리 생애 주기를 감안한 선순환적 활용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모빌리티-배터리 업계에 보다 다양한 협업 체계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양측은 ▲재활용에서 생산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소재 공급 안정성 강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전기차와 배터리 재사용을 연계한 최2020-09-08 09:31:00
‘10년만에 완전변경’ 롤스로이스 뉴 고스트롤스로이스모터카는 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롤스로이스 서울 부티크에서 아시아 최초로 대형 세단 고스트의 2세대 모델인 ‘뉴 고스트’를 출시했다. 10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모델로, 내부에 흡음재를 100kg 사용해 소음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4억7100만 원부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2020-09-08 03:00:00
초고속 충전소… 수소 개발… ‘에너지 사업’ 가속페달 밟는 현대차친환경차 확산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에너지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인프라를 갖추려는 게 1차적인 목적이지만 관련 사업이 커지면 자동차 제조와 철강·건설·금융에 이어 그룹의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Hi Charger(하이 차저)’와 ‘I.O.N(아이오엔)’ 등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새로운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자 전기차 제조를 넘어 충전 관련 사업까지 확장하면서 브랜드 정비에 나선 것이다. 올해 초 정관 변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및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현대차는 연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포함해 총 20곳에 초고속 충전소를 만들 계획도 세웠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힘써 왔지만 충전 시간을 기존보다 크게 단축한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차도 직접 나서겠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내년 초에 22020-09-08 03:00:00
“기부문화 확산은 계속된다”… 벤츠코리아, 부산서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개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7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기부 달리기 이벤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개최 지역을 확대해 오는 10월 부산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부산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제 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선착순 1만 명을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및 경남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참가권을 부여한다.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전액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로 사용된다. 서울에서 열린 행사와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GPS 기반 달리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원하는 코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벤츠 기브앤 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티셔츠와 스포츠 백, 여행용 미니백, 개인 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마스크 등이 제공된다2020-09-07 18:03:00
폭스바겐, 브랜드 첫 SUV 전기차 ‘ID.4’ 실내 공개… “차별화된 넉넉함 구현”폭스바겐은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의 실내 모습을 공개했다.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면서 간결한 구성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넉넉한 공간을 기반으로 현대적이면서 편안한 느낌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강렬한 라이팅 효과가 더해져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실내 공간을 마들었다고 강조했다. 친환경차 콘셉트에 맞춰 실내 소재 역시 지속가능한 요소를 고려했다. 전기차 SUV 모델인 ID.4는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과 콤팩트한 전기 구동계가 적용돼 동급 SUV에 비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클라우스 지시오라(Klaus Zyciora) 폭스바겐그룹 디자인 총괄은 “ID.4는 ‘자유’를 담은 외관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동급 모델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실내공간과 활용성을 완성했다”고 말했다.세부적인 주요 특징으로는 도어 손잡이가 차체와 동일한 높이로 눕혀져 있고 전동 잠금 해제 기2020-09-07 15:46:00
FCA코리아, ‘지프 연장 보증 프로그램’ 출시… 최대 5년·10만km 서비스최근 픽업 모델 ‘글래디에이터’를 국내 출시해 올해 물량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한 FCA코리아가 신차 구매자를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FCA코리아는 지프 구매자들의 모험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지프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출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기본 보증 기간(36개월·6만km) 종료 후에도 24개월·4만km(선도래 기준)의 보증이 연장되는 방식이다. 총 5년·10만km의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가입 대상은 FCA코리아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된 지프 브랜드 신차 및 보유자다. 세부적으로는 차량 최초 등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주행거리 5000km를 초과하지 않은 신차 구매자와 제조사 보증기간(36개월·6만km) 이내에 해당하는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가 구매 가능하다. 프로그램 가격은 차종과 신차 및 기존 보유자 여부 등에 따라 상이하다. 글래디에이터 보증 연장 프로그램 가격은 180만 원이다. 제이크 아우만2020-09-07 15:12:00
4억7100만원 ‘뉴 고스트’, 아시아 최초 한국 출시롤스로이스모터카가 10년만에 완전변경된 뉴 고스트를 아시아 최초로 7일 국내에 출시했다. 고스트는 롤스로이스 116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고스트는 레이스, 던, 컬리넌 등 새로운 모델의 연이은 출시에도 브랜드 핵심 모델로써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고스트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세련된 외관과 강력한 성능,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한 안락한 승차감과 고요한 실내가 특징이다. 여기에 신규 편의 및 비스포크 사양을 적용해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재탄생했다. 뉴 고스트에는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대변하는 롤스로이스만의 디자인 철학 ‘포스트 오퓰런스’ 철학이 반영됐다. 미니멀리즘 정수를 보여주는 외관 디자인은 라인을 최소화해 우아하게 펼쳐진 캔버스를 떠올리게 한2020-09-07 13:50:00
DS,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주력 모델 협찬DS오토모빌이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주인공들에게 차량을 협찬한다. 이번 신작은 실종된 망자들의 영혼이 모인 두온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고수(김욱 역), 허준호(장판석 역), 하준(신준호 역), 안소희(이종아 역)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4회까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3.9%를 기록하며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DS 7 크로스백은 주인공 김욱이 탄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빛의 신비함이 어우러진 DS 7 크로스백은 수려한 외모 속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김욱 캐릭터와 잘 어우러진다. DS 3 크로스백은 이종아가 타고 등장한다. 콤팩트 SUV지만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디테일과 첨단기술을 갖춘 DS 3 크로스백은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화이트해커로 활동하며 기대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이종아의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드라2020-09-07 11:26: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2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식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2기 발대식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본사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연결, 트레이너 16명과 교육생 14명을 비롯해 회사 및 프로그램 시행 딜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회사 및 브랜드, 프로그램 진행 일정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2기 온라인 발대식을 전후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우디와 폭스바겐 딜러사는 각각 1일과 4일, 교육생들에게 입학증서를 수여하고 트레이너가 기초교육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에서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2020-09-07 11:15:00
벤츠 ‘뉴 악트로스’ 출시 임박…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 장착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사이드 미러를 없앤 ‘뉴 악트로스’를 국내 출시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맞춰 뉴 악트로스 온라인 공개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뉴 악트로스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카카오TV 메르세데스벤츠트럭 채널에서 진행된다. 출시 행사에서는 상용차 최초로 양산 차량에 적용돼 운송 솔루션 혁신을 가져올 최첨단 신기술들과 국내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다임러 125년 트럭 개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추가하는 뉴 악트로스를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뉴 악트로스는 총 운송 효율 극대화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 실현을 가져다주며 안전하고 편리한 사양들로 원활한 업무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번 4세대 악트로스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IAA 2018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악트로스에는 이전 세대에서 볼 수2020-09-07 11:02:00
BMW코리아, 530마력 ‘뉴 X7 M50i’ 출시… 판매가 1억6560만원BMW코리아가 ‘뉴 X7 M50i’를 7일 출시했다. 뉴 X7 M50i는 최고급 최초 대형 SAV인 뉴 X7 가솔린 M 퍼포먼스 모델이다. X7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X7 M50i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4리터 직렬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드라이브를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한다. 세륨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키드니 그릴과 사이드 미러캡, 머플러 팁, 그리고 22인치 V 스포크 755 M 휠 등 외관 곳곳에 반영된 M 퍼포먼스 모델 고유 디자인 요소는 뉴 X7 M50i 역동적인 성능을 더욱 강조한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2020-09-07 10:28:00
빈센, 30억원 규모 신규자금 투자 유치… 전기·수소 소형 선박 제조 탄력친환경 전기·수소 소형 선박 제조업체 빈센은 30억 원 규모 신규자금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사는 현대기술투자, 수림창업투자, 캐피탈 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슈미트, 인포뱅크 등 7곳이다. 특히 이 중 슈미트와 인포뱅크는 이미 8억 원을 투자했던 초기 투자사로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빈센은 2017년 10월에 설립한 3년 미만의 벤처·스타트업체다. 국제해사기구 발표를 시작으로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관련 법과 정책 등의 강화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 중이다. 빈센은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 ‘V-100D’ 외에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강원도에서 진행중인 규제자유특구 특구 사업자로 선정돼 친환경 선박의 에너지 및 추진시스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현대·기아자동차와 경북테크노파크, 튠잇·디토닉, 영암군청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들과 기술 제휴를 맺으며 친환경2020-09-07 10:08:00
렉서스코리아, RX 450h 스포츠 패키지 출시… 주행능력 향상렉서스코리아가 ‘RX 450h F 스포트’를 7일 출시했다. 렉서스에 따르면 RX 450h F 스포트는 △메쉬패턴의 스핀들 그릴 디자인 △검정색 톤의 사이드 미러와 후면 범퍼 △20인치 알루미늄 휠 △고속주행 시 몸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스포츠시트 △표면에 타공이 들어가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 △알루미늄 페달 △F 스포트전용 계기판 등 차량 곳곳에서 신차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로조건에 따라 쇼크 업소버의 감쇠력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적용, 퍼포먼스 댐퍼로 보다 편안한 승차감 제공한다. 스포트 플러스(SPORT+)가 추가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한층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후진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충돌방지를 보조하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과 주차 시 전후방 사물과의 충돌위험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2020-09-07 09:54:00
현대차, 6개월 만에 열린 WRC 우승… 제조사 승점 2위 유지현대자동차 역대 WRC 최초로 열린 에스토니아 랠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6개월만에 다시 재개된 랠리이자 1973년 WRC가 시작된 이래 600번째 라운드에서 차지한 우승으로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현대차는 4~6일 사흘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개최된 ‘2020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4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 선수가 우승, 팀 동료 크레이그 브린 선수가 준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2020 WRC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해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린 3차 대회를 끝으로 약 6개월간 경기가 중단돼 왔다. WRC 주최측은 경기 재개를 위해 남은 대회 일정을 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에스토니아 랠리가 역대 최초로 WRC 일정에 포함돼 4차전으로 개최됐다. 에스토니아는 WRC를 개최하는 33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WRC가 처음 열리는 국가이자 6개월만에 재개되는 랠리이다 보니 대다수 선수들은 코스가 익숙지 않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대회 코스2020-09-07 09:15:00
- 현대차 평균 판매가 3340만원… 1년 반새 19% 질주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가격대가 높은 차량이 잘 팔리면서 올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전체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국내에서 판매된 현대차의 평균판매단가(ASP)는 3340만 원이었다. 2018년 연간 2800만 원과 비교하면 540만 원(19.3%) 상승한 것이다. 옵션을 붙이면 가격이 대당 8000만 원이 넘는 제네시스의 SUV GV80과 G80 등 신차 효과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출시된 두 차량은 주문이 밀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세단보다 가격이 더 비싼 SUV의 판매비중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의 SUV 판매비중은 2018년 35.8%에서 지난해 40.5%로 상승했고 올해 1분기(1∼3월) 43.4%, 2분기 40.8%로 나타났다. 기아차도 올 2분기 국내 판매단가가 2680만 원으로 지난해 2분기(2440만 원)에 비해 9.7% 상승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20-09-07 03:00:00
- 국내 첫 ‘테슬라센터’ 부산에… 판매 가속페달테슬라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비스 거점인 ‘테슬라센터’를 이달 중 부산 연제구에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테슬라센터는 차량 판매와 정비 등 테슬라 차량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연내 경기 성남시를 비롯해 향후 전국 광역시를 중심으로 개설된다. 현재 서울 강서구와 경기 성남시에만 있는 정비센터는 이달 14일 서울 송파구에도 문을 연다. 또 국내 33번째 전용 급속충전소(슈퍼차저)도 가동한다. 테슬라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은 국내 전체 수입자동차 시장 4위 브랜드로 떠오르는 등 국내 판매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통계 전문업체 카이즈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국내에서 1319대를 판매했다. 1248대 팔린 주력차종 ‘모델3’의 흥행에 힘입어 전체 국내 수입 전기차 판매량 1639대의 80.4%를 독식했다. 테슬라를 집계하지 않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8월 수입차 신규등록 통계에 단순 대입해보면 테슬라는 MINI(1107대)를 밀어내고 BMW(7252대), 메르세데스벤츠2020-09-07 03:00:00
새 복합 공간 도입하는 테슬라코리아, 부산서 ‘테슬라 센터’ 첫선… 인프라 확대 박차올해 모델3를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돌풍을 일으킨 테슬라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판매와 소개를 위한 ‘스토어’와 수리를 위한 ‘서비스센터·바디샵’에 이어 ‘테슬라 센터’라는 공간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다. 테슬라코리아는 국내 첫 ‘테슬라 센터’를 부산에서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테슬라 센터는 스토어와 서비스센터가 통합된 공간으로 소비자 편의와 효율을 증대시킨 공간이다. 방문객은 시승과 구매 상담부터 정비와 신차 인도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테슬라 센터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테슬라 센터 1호점은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테슬라 센터 부산점에는 국내 33번째 슈퍼차저 충전소도 마련될 예정이다.첫 테슬라 센터 개관에 이어 연내 분당지역에서 2호점을 오픈하고 이후 광역시를 중심으로 테슬라 센터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테슬라코리아 측은 전했다. 서비스2020-09-06 20:32:00
미국·유럽 車시장 회복세…현대·기아차도 ‘쌩쌩’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잔뜩 위축됐던 미국과 유럽 등의 자동차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주·유럽·아시아 지역 전반적으로 자동차 판매량의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이 둔화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최근 발표한 주요국 자동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122만7000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미국의 전년동기 대비 판매증감률은 지난 4월 -46.6%에서 5월 -29.5%, 6월 -26.9%, 7월 -12.1%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의 자동차 판매 감소폭도 둔화됐다. 영국의 경우 지난 4월 판매 감소율이 전년 동기 대비 -97.3%에 달했지만 지난달에는 오히려 11.3% 증가했다. 독일은 4월 -62.1%에서 7월 -5.4%로, 프랑스는 4월 -88.8%에서 7월 +3.9%로 각각 회복세를 보였다.2020-09-06 07:35:00
2년 반 만에 벤츠 잡은 BMW, 점점 더 커지는 수입차 시장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서 수입차 업계를 한번 다뤄볼까 합니다.BMW가 2년 8개월 만에 월간 판매량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질렀다는 소식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지난주 휴일차담이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고가 브랜드 얘기였다면 오늘은 시장 전반에 대한 얘기가 될 듯합니다.BMW는 20%가 넘는 수입차 시장 점유율로 장기간 국내 1위 자리를 지키다 2016년에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메르세데스벤츠에 내줬습니다.지난달 판매에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고는 하지만 BMW가 올해 전체 판매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서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하지만 이런저런 악재를 딛고 다시 시장을 공략하는 독일계 브랜드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수입차 시장이 다시금 규모를 키우는 상황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억 대를 넘어서는 고가 수입차의 가파른 성장세를 분석해 본 지난주 휴일차담에 보내주신 성원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포르쉐 1.8배, 람보르기니 3.1배…2020-09-05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