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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3분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엔카닷컴은 3분기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직무에 따라 10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부는 ▲법인 영업 ▲엔카홈서비스 운영 ▲지점운영 지원 ▲엔카 매물등록 등이다. 영업지원부는 ▲콜센터 인바운드 관리 ▲반일제 인바운드 고객상담 분야에서 사원을 모집한다. 제작부는 ▲백-엔드 개발 ▲iOS 모바일 앱 개발 ▲웹 및 앱 서비스기획 부문 등이다. 경영지원은 ▲회계 및 세무 분야다. 각 부문의 지원 자격은 직무에 따라 다르다. 채용 과정은 본사 근무의 경우 서류 접수, 온라인 인성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며 매물 등록 사원의 경우에는 서류 전형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전형 결과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홍규 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생활에 혁신을 만들어온 엔카닷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설립이래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엔카와2020-07-27 09:53:00
현대차-서울관광재단, 관광약자 여행 활동 지원현대자동차가 관광약자들을 위해 여행 활동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인옥 현대차 상용국내사업부장,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 정영만 서울다누림관광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약자 여행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내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차 쏠라티 미니밴 6대를 운영해 관광약자의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대차는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영상 제작 및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많은 관광약자들이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꾸준히 관광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2020-07-27 09:31:00
기아차, ‘라파엘 나달’ 후원 5년 연장기아자동차가 라파엘 나달과 5년간 후원계약을 연장한다. 재계약 행사는 코로나19 이슈를 고려해 지난 24일 서울 기아차 본사와 나달의 고향이자 나달 아카데미가 위치한 스페인 마요르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가상 조인식 형태로 열렸다. 이로써 기아차와 나달은 2025년까지 파트너십을 연장, 2004년 첫 후원계약을 한 이래 21년 연속 동행하게 됐다. 해시태그(#GetRafaMoving)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홍보된 이번 이벤트는 나달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생중계됐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약 13만명의 팬이 함께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7-27 09:11:00
현대차,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 공모현대자동차가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 공모를 27일 시작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 및 전시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아이들이 그리는 미래, 우리가 경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와는 달리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의 모빌리티’까지 주제 영역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출품된 작품 중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 후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상상동화’ 콘셉트로 각색한 1~4회 대회 우수작과 함께 12월 말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이라며 “사회적2020-07-27 09:05: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4년 만에 부분 변경 모델로 돌아온 르노삼성 ‘더 뉴 SM6’2016년 출시돼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을 뒤흔든 르노삼성 SM6가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M6’로 돌아왔다. 3년 6개월의 개발기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큰 금액인 2300억 원을 투입한 모델이다. 르노삼성 출범(2000년 9월) 20주년 기념작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역대급 변화를 담은 ‘더 뉴 SM6’ TCE 260 모델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시승했다. 부드러워진 승차감과 뛰어난 정숙성 르노삼성 SM6는 2016년 출시 당시 국산 중형 세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프랑스 감성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액티브 댐핑 컨트롤, 스티어링 답력,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응답성, 엔진사운드, 실내 라이팅 등을 운전자의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는 멀티센스라는 파격적인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중형 세단을 보는 국내 소비자들이 눈높이를 한 단계 올려놓은 모델이다. 유일한 단점이 있었다면 유럽 기준에 맞춘 하드한 승차감이었다. “방지턱을 넘을 때 충격이 크다”, “승차감이2020-07-27 05:45:00
전기차 보조금 줬더니… 테슬라만 16배 폭풍성장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의 독주가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한 ‘모델3’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친환경차 보조금의 절반 가까이를 싹쓸이했다. 국민 세금이 재원인 친환경차 보조금의 지급 기준을 우리 기업에 유리하게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6일 발표한 상반기 국내 전기승용차(순수전기차·EV 및 수소전기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테슬라는 7080대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 대수(1만6359대)의 43.3%에 이른다. 417대를 팔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회사들을 모두 제치고 국내 전기승용차 시장 1위에 올랐다. 반면 국산 완성차 회사들은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상반기의 절반 수준인 7186대에 그쳤고, 한국GM도 역성장하면서 국산 전기승용차 판매는 43.1% 줄어든 8928대에 그쳤다. ‘테슬라 효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상반2020-07-27 03:00:00
기아차, ‘라파엘 나달’ 5년 더 태운다… 2025년까지 후원 계약 연장세계 랭킹 2위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기아자동차를 5년 동안 더 타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24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 라이브방송을 통해 라파엘 나달과 5년간 후원 계약을 연장하는 온라인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 조인식은 코로나19 이슈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 기아차 본사와 나달의 고향이자 나달 아카데미가 위치한 스페인 마요르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온라인으로 조인식을 열었다. 후원 계약 연장에 따라 기아차와 나달은 오는 2025년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04년 첫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래 21년 동안 동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조인식을 통해 이벤트도 진행했다. 해시태그(#GetRafaMoving)‘ 이벤트가 나달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생중계됐다. 이날 온라인 라이브 조인식 방송에는 팬 약 13만여 명이 함께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조인식 직후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가장 보고 싶은 나달의 훈련 세션을 온라인2020-07-26 20:07:00
테슬라, 국내서 인기 급성장…보조금 절반 가까이 ‘싹쓸이’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의 독주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한 ‘모델3’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친환경차 보조금의 절반 가까이를 싹쓸이했다. 국민 세금이 재원인 친환경차 보조금의 지급 기준을 우리 기업에 유리하게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6일 발표한 상반기 국내 전기차(순수전기차·EV 및 수소전기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테슬라는 7080대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 대수(1만6359대)의 43.3%에 이른다. 417대를 팔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회사들을 모두 제치고 국내 전기승용차 시장 1위에 올랐다. 반면 국산 완성차 회사들은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상반기의 절반 수준인 7186대에 그쳤고, 한국GM도 역성장하면서 국산 전기차 판매는 43.1% 줄어든 8928대에 그쳤다. ‘테슬라 효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보다2020-07-26 17:29:00
수소전기차, 지금은 ‘친환경차’라 부를 수 없는 이유[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열번째 편인 오늘의 주제는 수소전기차입니다. 흔히 수소차로 부르는 ‘넥쏘’ 등은 길게 부르면 수소연료전기차인데요.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만들어서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이 수소차에서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연료전지’가 엔진과 같은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소와 산소가 만나면서 만들어내는 것은 전기와 물, 그리고 약간의 열 뿐입니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같은 공해 물질은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수소와 산소를 반응시키기 위해 공기를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공기필터를 활용하면 오히려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수소차. 이번 정부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내놓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수소차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밝은 면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수소차는 수소가 가진 한계 때문에 친환경차 시대를 주름 잡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차입니다. 어떤2020-07-25 16:00:00
전국 휘발유값 리터당 1361원…상승폭은 계속 줄어 ‘0원대’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터당 1300원 중반대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 폭은 매주 급등했던 이전과 달리 계속 줄어들어 ‘0원대’에 접어드는 등 완만한 모양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0.3원 상승한 리터당 1361.1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값은 18주 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5월 넷째주부터 9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전주 대비 24.3원(6월 셋째주), 16.3원(6월 넷째주), 9.1원(7월 첫째주), 4.0원(7월 둘째주), 1.4원(7월 셋째주)씩 올랐던 이전과 비교해선 상승폭이 계속 줄고 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0.1원 오른 리터당 1163.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리터당 1454.7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리터당 93.6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가는 리2020-07-25 08:37:00
‘M235i x드라이브 그란쿠페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 온라인 선착순 판매BMW코리아가 창립 25주년 온라인 한정판 ‘M235i x드라이브 그란쿠페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과 ‘M340i BMW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을 24일 공개했다. BMW M235i x드라이브 그란쿠페 M 퍼포먼스 에디션은 최고출력 306마력에 최신 x드라이브 시스템 조합으로 시속 100km까지 단 4.8초가 걸린다. M340i에는 다색성을 발산하는 탄자나이트 블루 컬러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두 모델은 오는 27일 오후 2시5분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각 25대씩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은 BMW가 컴팩트 클래스로 선보이는 첫번째 M 퍼포먼스 모델이다. 콤팩트한 차체와 고성능 파워트레인, 뛰어난 섀시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한정판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소개된다. 정규 모델은 오는 9월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에 M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으로2020-07-24 18:03:00
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익 1687억원…전년대비 73.1% 급감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자동차 생산량 감소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 매출 7조5355억 원, 영업이익 1687억 원, 당기순이익 2347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와 73.1%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63.6% 급감했다.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 매출은 6조92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 A/S부품사업 부문 매출도 23.4%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고정비와 경상개발비 증가에 따라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배터리전기차(BEV)를 포함한 친환경차 생산량이 늘면서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 내 전동화 부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성장한 9898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간 시설투자액(CAPEX)과 연구개발(R&D) 투자비도 낮춰잡았다. CAPEX는 기존 1조5922억 원에서 1조2699억 원, R&D 투자비는 9831억 원에서 97182020-07-24 17:56:00
볼보코리아, 친환경 활동 확대한다… 환경·인간 중심 철학 실천볼보자동차가 국내에서 환경과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볼보코리아는 2020년에도 연 1만2000대 판매 목표와 함께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이어 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러닝 행사 ‘헤이,플로깅’을 열고 친환경 중심 사회공헌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헤이 플로깅은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푸른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작은 변화를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헤이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와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작은 환경 운동 활동을 의미한다. 헤이, 플로깅에는 약 1000명의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서울시와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후원하고 다양한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기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볼보코리아는 헤이, 플로깅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2020-07-24 15:37:00
한국타이어 노조, 올해 임금교섭 회사에 위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타이어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과 박병국 한국타이어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조정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하는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노조의 임금교섭 위임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경이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병국 한국타이어노동조합 위원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의 노경 문화를 바탕으로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고용 안정을 위해 2020년 임금교섭 권한을 사측에 위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경 문화를 견고히 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동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2020-07-24 15:05:00
수입차업계, 외인 사장 잇단 구설수… 잠적 논란에 폭언 의혹까지수입자동차업계가 외국인 임원진의 잇단 구설수로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잠적에 이어 이번에는 FCA코리아 대표의 폭력적인 언행에 대한 고발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해당 업체가 진위 파악에 나섰다. 이들은 나란히 올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과 회장직을 수행 중이라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프·피아트를 주로 유통하는 FCA코리아 관련 글이 게재됐다. 이 회사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국 직원들을 상대로 성적 농담과 폭력적인 행동을 해왔다는 주장이다. 심지어 뺨과 머리를 때리는 등의 구체적인 폭행 정황도 언급됐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익명으로 문제제기가 됐기 때문에 피해자 파악이 어렵다”며 “FCA 본사 차원에서도 조만간 정식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청원 글에서 가해자로 몰린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대표는 이 주장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수입차업계도 혼란스러운 모습이다.2020-07-24 14:06:00
- SK하이닉스, 영업익 2조 ‘서프라이즈’… 현대車그룹, 글로벌 부진속 흑자 ‘선방’SK하이닉스가 23일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 2조 원에 육박하는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이어 ‘K반도체’의 힘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8조6070억 원, 영업이익 1조947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3% 증가한 수치로 증권가 평균 전망치인 1조7400억 원을 웃돌았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2018년 글로벌 반도체 호황기 이후 최대다. 코로나19 쇼크로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했지만 언택트(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서버 메모리 강세가 주효했다. 하반기(7∼12월) 전망도 밝다. 주요국 경제 활동이 점차 재개되며 경기 지표들도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저가 5G 스마트폰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등 인기 게임 콘솔 제품의 출시도 예정돼 있다. 다만 전체 매출 구조에서 D램 사업 비2020-07-24 03:00:00
[류청희 젠틀맨 드라이버] 영화 속 특수장비 재현… 오리지널 본드 카의 부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영화계도 예외는 아니다. 극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탓에 흥행을 기대하고 올해 상반기 개봉을 준비하던 영화들이 난감해졌다. 일부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지만, 이미 사전 홍보에 나선 몇몇 블록버스터 영화는 개봉 일정을 하반기로 미뤘다. 첩보영화의 대명사로 꼽히며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007 시리즈 최신작 ‘007 노 타임 투 다이’도 올 4월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극장 개봉이 여의치 않아, 배급사는 11월로 개봉 일정을 잠정 조정했다.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은 다섯 번째 배우인 대니얼 크레이그의 시리즈 마지막 출연작으로 알려져 더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다.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은 007 시리즈는 전작들에 비해 한층 더 진지하고 밀도 높은 표현이 두드러져, 새로운 팬층을 만든 것은 물론 여러 편이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애호가에게도 크레이그2020-07-24 03:00:00
렌터카 견적-계약 온라인서 해결… 일대일 방문 정비 서비스도 실시롯데렌탈의 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는 ‘비대면(언택트)’ 거래의 활성화와 함께 견적부터 계약까지 모두 온라인에서 가능한 ‘신차장 다이렉트’, ‘1대1 방문정비’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광고도 진행 중이다. 특히 신차장기렌터카를 의인화한 ‘신차장’을 내세워 개인 장기렌터카 시장의 인지도를 높인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영화 패러디 형식을 빌려 서비스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쉽고 빠른 카라이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재미있는 사진 혹은 영상)으로 활발히 소비되는 영화 ‘아저씨’ ‘해바라기’의 인기 장면을 활용해 롯데렌터카만의 서비스를 녹였다. △비대면 차량계약 △방문정비1·2 △사고처리 편의 등 4가지 주제로 제작됐으며 롯데렌터카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롯데렌터카 신차장 다이렉트는 지난해 이용 고객의 20%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2시 사이에 견적을 내는 등 자동차 구매에 대한 시공간의 제약을 완화했다. 정비2020-07-24 03:00:00
FCA코리아 사장 언행 파문…제보자 “사내 여직원 대상 성적 발언”미국 브랜드 지프·크라이슬러 유통 회사인 FCA코리아 사장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는다는 글이 23일 청화대 국문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부하직원과 함께 사내 여직원을 상대로 성적 농담을 하는 등의 내용이다. 제보자는 폭력적인 행동도 문제 삼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동의합니다’라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청원동의는 400명 가까이 이뤄졌다. 제보자는 “미국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Je*p 한국 법인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의 성범죄와 폭행, 폭언으로 고통받는 한국 직원들을 도와주세요”라며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는 남성직원들과 함께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가지고 싶은지 대답하게 하고 자신도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 하고싶은지 여러차례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무실에서 직원에게 뺨을 때리고, 머리를 때리고, 막대기로 몸을 때리고,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하는 등2020-07-23 18:14:00
기아차, ‘코로나19 영향’ 2분기 영업이익 73%↓… “그래도 최악은 면했다”지난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국내 산업계 전반을 강타한 가운데 기아자동차도 팬데믹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가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 다만 우호적인 환율과 국내 판매호조, 비용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최악’은 면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0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1조36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51억 원으로 72.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큰 이유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해외공장 가동 중단이 꼽힌다.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생산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공장 운영에 드는 비용은 꾸준히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매출원가율은 해외 공장의 가동 차질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전년 대비 0.9% 상승한 84.8%를 기록했다. 판2020-07-23 18: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