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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마력 새 심장 달았다”… 르노삼성 SM6, 4년 만에 부분변경르노삼성자동차가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SM6를 선보였다. 외관 변화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를 극대화해 진정성 있게 상품성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능을 적용하고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신차에 버금가는 변화를 완성했다. 최고출력 200마력이 넘는 새로운 엔진도 눈길을 끈다. 르노삼성은 15일 중형 세단 SM6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새로운 SM6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부분변경을 넘어선 극적인 변화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특히 완전히 달라진 파워트레인 구성을 주목할 만하다.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된 TCe300과 TCe260이 새롭게 적용됐다. LPG 버전인 2.0리터 LPe 엔진은 기존과 동일하다. TCe300 모델은 르노그룹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과 르노R.S. 모델에 사용되는 엔진이다. 숫자 300은 토크 ‘300Nm(30.6kg.m)’을 의미한다.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기존 고성능2020-07-15 09:00:00
독일 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광고는 허위” 판결 독일 법원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 광고가 허위라는 판결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뮌헨고등법원은 이날 테슬라가 전기자동차의 주행 보조 기능 명칭에 해당하는 ‘오토파일럿(Autopilot)’을 사용하는 것은 허위광고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오토파일럿’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테슬라3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만들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관련 용어는 소비자들이 기대감을 갖도록 만들지만 이는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오토파일럿 기술은 사람의 개입 없이는 여행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사람 개입 없이 차량을 이동시키는 자율주행 기술 자체가 독일에서는 불법이라고 전했다. 앞서 독일 시민단체인 ‘불공정경쟁대응센터’는 독일에서 자율주행 관련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았고 테슬라의 광고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뉴시스]2020-07-15 06:41:00
현대·기아차, 물류 스타트업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현대·기아차가 국내 물류 스타트업 업체들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란 운송·관리 등의 과정에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처리 시간을 최적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의미한다. 현대·기아차는 13일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ZERO1NE(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기아차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권오륭 상무,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로지스팟 박재용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차량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기아차와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자 하는 물류 업체들이 협력해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차원이다. 연내 솔루션 개발 완료 및 고객사 적용을 통해 가치를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쉬코리아와 로지스팟은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물류 혁신을 선도 중인 스타트업이다. 이번2020-07-15 05:45:00
- 정의선-한성숙, 핵심 사업장서 ‘미래비전’ 화상소개‘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각 분야를 대표해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청와대와 실시간 중계 시스템으로 연결된 현장에서 마치 ‘일일 리포터’처럼 사업장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 수석부회장은 경기 고양시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스튜디오 1층을 반원 형태로 걸으며 친환경차, 수소연료전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현대차그룹의 그린 뉴딜 청사진을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이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 3종의 시제품 실물을 선보이며 “2025년에 전기차를 100만 대 판매해 시장점유율을 1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탄소를 지향하는 그린 뉴딜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 수석부회장은 “선박, 열차, 도심형 항공기, 빌딩, 발전소 등 생활 모든 영역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며 수소가 미래 에너지는2020-07-15 03:00:00
- 테슬라 시승 나선 현대차 노조최근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자체 행사에서 테슬라 차량 시승행사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 노조를 대표하는 현대차 노조가 직접 시승을 통해 경쟁사의 기술 수준을 살펴보겠다고 나선 것이다. 14일 현대차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주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사업부별로 분산 개최하는 노조 대의원 교육 수련회에서 테슬라의 ‘모델3’ 시승 행사를 열고 있다. 각 사업부의 대표 격인 대의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산업 위기,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고용 전망을 교육하는 자리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테슬라의 차량을 시승하는 것이다. 행사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단거리 시승은 자율주행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도 내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차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차 기술을 대의원들2020-07-15 03:00:00
소형인데… 뒷좌석 접으니 ‘차박’도 충분한국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사진)가 6월 판매량 증가세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를 해결하면서 판매량이 전달 대비 3배인 3027대로 크게 늘었다. 경영난을 겪었던 2013년 이후 처음 내놓은 신차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한국GM의 경영정상화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이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한국에서 주도한 GM의 글로벌 모델이다. 13일 인천 부평구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에서 트레일블레이저 개발진 4명을 만났다. 김성래 부장은 “2640mm의 휠베이스 덕분에 가능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트렁크는 동종 차급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인테리어를 담당한 김소라 차장은 “뒷좌석을 완전히 접으면 차박을 하기에도 좋다”며 “최적화된 공간은 실제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트렁크는 460L로, 2단계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렁크 플로2020-07-15 03:00:00
현대차그룹, 한국가스공사와 수소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 융·복합형 충전소 구축 추진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인프라 확대와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소 인프라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수소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융·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상용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는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영조 현대차그룹 사장과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가스공사는 해외 ‘그린수소’ 도입을 포함한 수소 인프라 전반의 기술 개발과 공동 사업 발굴을 진행하고 상용수소전기차용 융·복합형 충전소 합작회사(조인트벤처, JV) 설립을 추진한다.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기술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최근 정부는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을 발족해 저렴한 해외 청정 수소 도입과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2020-07-14 19:00:00
정의선 수석부회장 “2025년 전기차 글로벌 리더 자리매김할 것”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는 2025년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하고 세계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기록해 전기차부문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14일 청와대가 개최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영상 연결 방식으로 참여해 그룹 비전을 발표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그린 뉴딜 대표기업으로서 현대차그룹을 소개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내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으로 그룹 차원에서 전기차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전기차 특징도 직접 소개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 주행 가능한 모델로 선보이겠다”며 “새로운 전기차를 앞세워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로 2025년까지 전기차 총 23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차종을 앞세워 2025년까지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2020-07-14 17:59:00
[단독]테슬라 시승 나선 현대車 노조…와이파이도 끊고 품질혁신 동참최근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자체 행사에서 테슬라 차량 시승행사를 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 노조를 대표하는 현대차 노조가 테슬라를 직접 타보고 경쟁사의 기술 수준을 살펴보겠다고 나선 것이다. 14일 현대차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주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사업부별로 분산 개최하는 노조 대의원 교육 수련회에서 테슬라의 ‘모델3’ 시승 행사를 열고 있다. 각 사업부의 대표 격인 대의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산업 위기,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고용전망을 교육하는 자리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테슬라의 차량을 시승하는 것이다. 행사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단거리 시승은 자율주행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도 내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차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2020-07-14 17:20:00
현대차그룹, 폐 플라스틱 장난감 ‘녹색 순환’ 박차… 그린무브공작소 출범현대자동차그룹이 차별화된 방법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4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현대자동차 안양사옥 4층에 마련된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 개소식에 참석해 폐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와 이채진 그린무브공작소 대표,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유희정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초청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설립된 그린무브공작소는 플라스틱 장난감 폐기물을 수거하고 수리와 소독,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장난감이 필요한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 또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고 나아가 친환경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2020-07-14 16:38:00
“지프가 만든 궁극의 오프로더”…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 공개지프가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랭글러 루비콘 콘셉트를 선보였다. 고배기량 엔진 뿐 아니라 전용 오프로드 장치가 집약돼 궁극의 오프로더가 완성됐다. 그동안 소량 생산된 랭글러 V8 모델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브랜드 특유의 오프로드 기술력을 과시하는 모델로 볼 수 있다. 지프는 14일 6.4리터 V8 엔진을 적용한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를 공개했다. V8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5초 이내다. 주행성능 뿐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지프 기술력도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다나44액슬과 풀타임 2단 트랜스퍼케이스, 전자식프론트 및 리어액슬로커, 37인치 머드타이어 및 모파(Mopar) 순정 서스펜션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특히 향상된 댐핑과 방열을 위해 새로운 알루미늄과 폭스 모노튜브 쇼크로 서스펜션을 보강했다. 변속기는 더욱 견고해졌고 8기통2020-07-14 15:54:00
화상으로 대통령에 그린뉴딜 보고하는 정의선 “2025년 전기차 100만대 판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25년에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하고 세계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현대차의 그린뉴딜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영상 연결로 출연한 정 부회장은 “내년은 전기차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20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2020-07-14 15:33:00
글로벌 車업체들 코로나로 수만명 추가 해고…“고용지원책 강화해야”지난 2월 이후 전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완성차업체들이 수만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했거나 정리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인력조정이 가시화하지 않았지만 수출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의 고용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부터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던 글로벌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만4000명을 감축한 미국 제네럴모터스는 지난 5월 자율주행 자회사(크루즈) 인력 8%(160명)를 추가로감축했고, 6월에는 미국 테네시주 3교대 인력 680명을 줄였다. 프랑스 르노는 지난 5월 슬로베니아 공장 인력 3200명 중 400명을 감원한데 이어 같은 달 프랑스 공장 4600명을 포함한 글로벌 공장 6개에서 1만5000명에 대한 인력감축을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 BMW는 지난달 계약직 근로자 1만명에 대해2020-07-14 10:46:00
서울양양 고속도 터널만 63개… 마음 들뜬 휴가길 안전 ‘빨간불’8일 오전 경기 용인시의 경부고속도로 신갈 갈림목(JC). 평소에도 ‘악명 높은’ 교통체증 구간이지만, 평일 출근시간이 지났어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갈림목에 들어서기 무섭게 여기저기서 차량들이 빵빵거렸다. 특히 영동고속도로에서 경부선으로 합류하는 구간은 딱 봐도 험악했다. 갑작스레 화물차가 끼어들다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뒤따르던 승용차는 신경질적으로 10초가량 경적을 울려댔다. 7월 여름 땡볕이 내리쬐며 고속도로가 또다시 달궈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객들이 국내로 몰리고 있어 더욱 체증과 사고가 늘어날 것”이라며 우려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특히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고속도로 마의 구간’들을 살펴봤다. ○ 경부선 헬게이트와 서울∼양양 터널 고속도로 중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 노선은 누구나 예상하듯 가장 긴 경부선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총길이가 441.7km인 경부선은 2015∼2019년 5년 동안 사고 2242020-07-14 03:00:00
- 국회 ‘모빌리티 포럼’ 출범… 車업계 “산업경쟁력 강화 기대”국회의원 52명이 대거 참여해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연구하는 ‘모빌리티 포럼’을 출범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기에 이번 포럼이 전략적인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무소속 권성동 의원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여야 의원 총 52명이 이름을 올린 모빌리티 포럼 창립 세미나가 열렸다. 포럼은 전통적인 내연기관차는 물론이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 차량공유 및 이동서비스, 미래항공 모빌리티 등 국내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와 송창현 코드42 대표가 나서서 변화하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모습과 파괴적인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축사에 나선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자동차 제조업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영역의 기술을 앞세운 테슬라, 구글 등은 물론이고 거대한2020-07-14 03:00:00
“우주선 느낌”… 4세대 카니발 내장 공개기아자동차가 이르면 8월 중 출시할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의 내장 모습을 공개했다. 3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4세대 카니발의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이다. 기아차의 대표 레저용차량(RV) 위상에 걸맞게 공간을 널찍하게 확보했고 운전자를 비롯한 모든 승객이 이동하는 동안 편리하게 내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실내는 우주선 모습이 연상되도록 꾸몄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2개를 가로로 이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클러스터(계기판), 내비게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크렐12’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과 함께 문의 손잡이 쪽에는 은은한 색상의 조명을 넣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40mm, 축거(자동차 앞축과 뒤축 사이 거리) 3090mm로 이전 모델보다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축거는 30mm 늘어났다. 기아차는 특히 7인승2020-07-14 03:00:00
개인 모빌리티 공유업체 ‘빔’, 국내 첫 ‘전동스쿠터 안전주행 교육’ 개최전동스쿠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Beam)모빌리티는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소재 강동바이크스쿨에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빔이 숙련된 전문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동킥보드 주행 관련 첫 안전교육이다. 최근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용 모빌리티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안전하고 올바른 운행을 장려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처음 도입된 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열렸다. 강동구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개최된 안전교육 첫 사례다. 참가자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16세 이상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과정을 거쳐 총 60명이 선발됐다. 아카데미 안전교육은 30년간 라이더 교육 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와 안전 운행 요원 등이 함께 개인형 모빌리티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안전 수칙, 주차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2020-07-13 19:22:00
“디젤 제외하고 전동화 전략 가동”… 볼보코리아, 새로운 ‘S90’ 공개볼보가 글로벌 전동화 전략이 반영된 첫 모델로 플래그십 세단 S90을 점찍었다. 모든 파워트레인에 전동화 사양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볼보코리아는 오는 9월 부분변경을 거친 ‘S90’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전국 26개 전시장에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계약 접수 시작과 함께 주요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반영해 새로운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선보이는 첫 모델이다. 기존 디젤 엔진(D5)은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가솔린 B5 모델이 대체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B5 모멘텀이 6030만 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 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은 85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총 3개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개별소비세 인하분은 적용되지 않은 가격이다.볼보코리아에 따르면 S90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 존재감을 제시하는 브랜드 최상위 모델이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2020-07-13 18:45:00
반려견 위해 ‘강형욱’이 선택한 차… 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펫 드라이빙’ 영상 공개폭스바겐코리아는 천만 반려견 시대에 발맞춰 브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홍보대사인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와 함께 펫 드라이빙을 주제로 한 티구안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형욱은 넉넉한 트렁크공간을 갖춰 반려견과 함께 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티구안 4모션을 타고 등장한다. 반려견들과 함께 일상은 물론 드라이빙과 캠핑 등 즐거운 순간들을 만끽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펫 드라이빙 팁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모던한 디자인과 온·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컨넬 2개가 들어가는 넓은 수납공간 등 티구안이 가진 다양한 장점을 영상 곳곳에 녹여냈다.자동차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펫 드라이빙 곤련 질문과 답변(Q&A)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많은 반려인들이 궁금해 한 반려견 자동차 적응 훈련, 반려견과 장거리 주행 시 유의해야 할 점, 컨넬 교육법 등 반려인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궁금증에 대해 강형욱이 특유의 차분한 설명으로 팁을 전수한다. 한편 폭스바겐 티구안은2020-07-13 17:17:00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 50대 한정 판매‘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이 50대 한정으로 13일 출시됐다.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2007년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먼저, MINI 최초로 ‘딥 라구나 메탈릭’ 외장 컬러를 적용해 독창적인 매력을 더했다. 눈에 띄는 외장 컬러는 유럽 보도블록을 형상화한 소프트톱 및 스트라이프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에디션 모델만의 독특한 개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사이드워크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틀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 17인치 시저 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만의 특별한 면모를 보여준다. 사이드워크 에디션 전용 MINI 유어스 천연 가죽 시트, 대시보드 패널, 스티어링 휠 로고, 도어실 플레이트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편의사양에도 신경을 썼다. 직관적인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고, 쿠퍼 S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하만카돈 스피커를2020-07-13 10: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