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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입차 판매 2만7350대 ‘역대 두 번째’… “돌아온 아우디 A6”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은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와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월 등록대수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활발하게 신차를 내놓은 아우디가 3000대 넘는 판매량으로 부활에 성공하면서 시장 성장에 많은 영향을 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7350대로 전년(1만9386대) 동기 대비 4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등록대수는 12만8236대로 1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수입차 구매 의지는 굳건했다. 이달부터 변경되는 정부 개소서 인하 정책을 앞두고 수요가 몰렸고 아우디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면서 구매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672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E클래스가 4020대(쿠페·카브리올레·고성능 모델 포함)2020-07-03 11:06:00
올 상반기 수입차, 5대 중 3대는 독일차…일본차는 ‘NO재팬’ 지속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수입자동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차들의 질주가 이어지며 전체 판매를 견인한 반면, 일본차는 1년 가까이 이어진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가 급감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같은기간(10만9314대) 보다 17.3% 늘어난 12만8236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규 등록는 2만7350대를 기록해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1만9386대) 대비로도 41.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수입차 판매는 독일차들이 견인했다. 벤츠가 3만3638대, BMW가 2만5430대를 기록했고, 아우디, 폭스바겐도 각각 1만71대, 7405대를 판매해 나란히 1~4위에 올랐다. 이들 독일차 4곳의 합산 점유율만 61.8%에 달한다. 이밖에 지난해 처음 수입차 시장에 합류한 쉐보레(7380대)와 지난해 12020-07-03 10:36:00
한국타이어, ‘라우펜’ 출범… 트럭·버스용 타이어 국내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략 브랜드 ‘라운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3일 출시했다. 라우펜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의 니즈로 탄생해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80개국에서 성장해 온 브랜드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우펜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한국타이어는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과 고객들의 시장 요구성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을 차별화해 운영한다. 또한 ‘한국’ 브랜드만으로는 전부 포괄하기 어려웠던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며 전략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우펜’의 트럭 버스용 타이어는 대형카고용, 중형카고용, 온오프로드 겸용, 오프로드용, 시내버스용 타이어 등 총 9개의 상품 13개 사이즈로 운영된다. 국내 지형과 요구 수준에 맞는 내구성, 마일리2020-07-03 10:33:00
6월 수입차 시장 활기, 2만7350대 신규등록…전년比 41.1%↑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이어지는 소비 위축 분위기에도 수입차 시장은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5월의 2만3272대보다 17.5% 증가한 2만735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1만9386대에 비해 41.1% 급등한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도 12만8236대로 지난해 상반기 10만9314대보다 17.3%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개별 소비세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신차출시 및 프로모션 등으로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증가했다고 봤다. 가장 잘 팔린 모델은 아우디의 A6 40 TDI(1600대)가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 4MATIC이 1376대, E250이 1185대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672대로 가장 많았다. BMW 4069대, 아우디 3401대, 지프 1384대, 폭스바겐 1308대, 미니 1301대, 쉐보레 12922020-07-03 10:00:00
‘EV트렌드코리아 2020’ 9월 개최전기차 박람회 ‘EV트렌드코리아 2020’가 오는 9월 개최가 확정됐다. 애초에 5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뒤로 밀렸다. EV트렌드코리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다.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은 한국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유엔(UN) 기념일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EV트렌드코리아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로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를 비롯 완성차 브랜드, 쎄미시스코와 캠시스, 해외 EV 문화 교류를 위해 네덜란드대사관, 독일대사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신차 런칭 행사와 충전 인프라, 전장품 등 전시, 전기차 관련 세미나, 시승체험 프로그램, E 모빌리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비대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개방형 전시관인 ‘블루-E 파빌리온’을 조성해 메인 전시홀 외 로비와 코엑스 광장 공간을 활용한 독립된2020-07-03 09:07:00
현대·기아차 美 상반기 판매 16% 후진…코로나19 직격탄 속 SUV 위안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미국 판매량이 16%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한 결과다. 미국에서 경쟁하는 일본 대중차 브랜드 판매량이 나란히 20% 이상 감소했음을 고려할 때 비교적 선방했다고 볼 수 있으나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미국에서 총 54만347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2%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에 급격히 확산한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판매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분기를 맞아 급격하게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의 판매량은 28%~50%까지 떨어졌다. 세부 브랜드로 나눠보면 제네시스의 실적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상반기 1만7대를 판매했으나 올해는 24.7% 감소한 7540대에 그쳤다. 이 기간 G90의2020-07-03 05:36:00
“파티는 시작됐다”…테슬라, 도요타 제치고 세계 車업체 시가총액 1위“Party On(파티는 시작됐다).”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글로벌 1위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의 시총을 제친 1일(현지시간).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남긴 말이다. 주식시장에 처음 입성했던 10년 전 시총 13억 달러(약 1조5600억 원)에 불과했던 회사가 도요타를 누른 이날,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3.69% 오른 1119.63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 때 1134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종가 기준 테슬라의 시총은 약 251조 원으로 전날 마감한 일본의 도요타 시총 약 242조7000억 원을 제쳤다. 테슬라가 2010년 6월 29일 상장한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초부터 그야말로 급등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산 중단과 판매량 부진에 허덕2020-07-02 22:13:00
“공격적인 가격·스타일·성능 갖췄다”… 캐딜락코리아, 신형 세단 ‘CT5’ 공개캐딜락이 새로운 모델 ‘CT5’를 앞세워 국내 수입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공격적인 가격정책과 디자인, 성능을 앞세워 수입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는 전략이다. 캐딜락코리아는 2일 서울 논현동 소재 ‘캐딜락하우스서울’에서 새로운 세단 ‘CT5’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신차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 접수도 시작했다. 공식 출시는 오는 9월로 예정됐다. CT5는 기존 CTS 후속모델로 이날 함께 선보인 CT4와 플래그십 세단 CT6의 중간에 위치하는 차종이다. 최신 첨단사양과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브랜드 특유의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모델로 캐딜락코리아 차원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딜락하우스서울에서는 CT4와 CT5를 동시에 공개했지만 CT5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캐딜락코리아 관계자는 “내부에선 ‘팔수록 손해인 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2020-07-02 19:28:00
시트로엥, 뉴 C4·뉴 Ë-C4 세계 최초 공개시트로엥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해치백과 SUV를 새롭게 해석한 크로스오버 ‘뉴 C4’와 전기차 버전인 ‘뉴 ë-C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시트로엥에서 가장 중요한 콤팩트 라인업은 1928년 C4 출시 이래, ‘에이미6’와 ‘에이미 8’, 1971년 유럽 올해의 차 ‘GS’와 ‘BX’, ‘ZX’, ‘엑사라’, 2004년 C4 그리고 최근의 C4 칵투스를 통해 시트로엥이 92년간 우위를 점해온 유럽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새로운 신화를 쓸 10번째 모델이다. 뉴 C4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기존 해치백 스타일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A필러부터 트렁크리드까지 이어지는 매끄러운 루프라인으로 해치백 특유의 민첩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각을 살린 면과 선, 690mm의 커다란 휠하우스, 하단 전체를 둘러싼 검정 무광 스커트로 SUV 특유의 강인함과 존재감을 부여했다. 크기는 전장 4360mm, 전폭 1800mm, 전고 1525mm다. 뉴 C4는 더블2020-07-02 19:02:00
출범 6주년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다채로운 활동 앞세워 누적 총 272억원 기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Promise)’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공식 출범한 사회공헌위원회가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6년여간 사회공헌위원회 누적 기부금은 약 272억 원이다. 지난 1년 기부금은 2014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45억 원 규모로 증가했다.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 결과다. 올해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지원을 이어갔다.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돕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18억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지역사회 구성원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벤츠의 기부금 규모는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수준”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 하에 벤츠코리2020-07-02 17:47:00
폭스바겐 티구안, ‘수입 SUV 최초’ 누적 판매 5만대 돌파폭스바겐코리아는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지난달 총 12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수입 SUV 모델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5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티구안은 지난 2008년 7월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후 12년 만에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수입 SUV 중 국내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으로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21차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전 세대 모델이 판매된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인기 요인으로 다양한 부분을 만족시키는 우수한 상품성을 꼽았다. 기존 구매자들의 높은 만족도도 판매 호조에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특유의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감각과 성능, 우수한 효율 등이 국내 소비자 취향에 적합했다는 평가다. 구매 뿐 아니라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까지 감안한 ‘총소유비용(TCO)’ 효2020-07-02 16:25:00
르노삼성, 롯데월드몰서 XM3 팝업쇼룸 운영… 경품 이벤트 마련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전시하는 팝업쇼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3가지 컬러 XM3이 전시되는 쇼룸에서는 르노삼성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스템인 ‘e-쇼룸’ 체험을 비롯해 현장에서 포토 및 소셜미디어 채널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XM3 팝업쇼룸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나 가족, 지인을 댓글로 태그하고 이유를 기재한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멀티아이스백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방문객은 쇼룸에서 ‘인생네컷, 차생네컷’ 이벤트에 참여한 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포스팅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스마트폰 스트랩을 준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무선이어폰이 제공된다. 또한 쇼룸에는 차 관련 상담을 위한 전문가들이 배치돼 소비자를 맞는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XM3의 특별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쇼룸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2020-07-02 15:59:00
“3시리즈보다 1000만원 저렴해”… 캐딜락, 후륜구동 퍼포먼스 세단 ‘CT4’ 국내 첫선캐딜락코리아는 2일 서울 논현동 소재 ‘캐딜락하우스서울’에서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공식 출시와 소비자 인도는 오는 9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CT4는 기존 ATS를 대체하는 모델로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후륜구동 세단과 직접 경쟁하는 차종이다. 국내 도입되는 트림은 북미시장 기준 최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스포츠(Sport)’다.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해 4935만 원으로 책정됐다. 캐딜락코리아는 CT4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 성능이 비슷한 BMW 330i(6000만 원대)보다 10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755mm, 1815mm, 높이는 1424mm다. 3시리즈(4709x1827x1435)보다 길고 낮다. 휠베이스는 22020-07-02 14:09:00
“미래차 기술확보 전략 다변화”… 현대모비스, 美 테크펀드에 250억원 간접투자현대모비스가 미래차 관련 기술확보 전략을 다변화한다. 독자기술 개발과 해외 선진업체 직접투자를 병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벤처펀드 출자에도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요소기술 전문 테크펀드인 ‘ACVC파트너스’와 ‘모터스(MOTUS)벤처스’에 약 250억 원(2000만 달러)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차 핵심기술과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차 전략에 필요한 글로벌 ‘우군’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매년 1조 원 규모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면서 마북기술연구소와 해외연구소 4곳을 중심으로 독자기술 확보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레이더센서를 지난 2018년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했고 상용차 카메라시스템과 차량내부(인캐빈) 센싱기술 등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핵심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국내외 선도업체2020-07-02 12:48:00
한국타이어, ‘포뮬러 E’ 타이어 독점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포뮬러 E’ 대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2세대 경주차에는 미쉐린이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성능 향상 모델인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포뮬러 E'의 원메이크 공식 타이어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포뮬러 E' 대회 공식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들은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레이싱을 펼친다.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적 모빌리티 비전을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EV 타이어 기술력을 축척해온 한국타이어는 다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행성능, 낮은 회전저항, 일관된 퍼포먼스, 친환경 소재 적용 등 '포뮬러 E'가 요구하는 엄격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DS,2020-07-02 11:11:00
현대차, 캠핑카 직접 제작… ‘포레스트’ 4899만원 책정현대자동차가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2일 공개했다. 오는 6일 국내 출시 예정인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 개발 및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펫네임 포레스트는 포터와 휴식을 결합해 만들었다.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4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2014년부터 5년간 약 5배가 증가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 활동 수요와 캠핑카 개조 규제 완화로 캠핑카가 늘고 있다. 정부는 연간 6000대 차량이 캠핑카로 개조되면서 1300억 원 규모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포레스트를 개발하면서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 ▲스마트룸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800㎜ 연장되고, 확장된 부분은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베드 기능으로 침실을 두 층으로 나눌 수도 있다. 포레스2020-07-02 10:57:00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세화자동차 바디빌더 계약 체결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스프린터 공급을 위해 특장차 제조 업체 세화자동차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세화자동차에 스프린터 319 CDI와519 CDI 엑스트라 롱 모델의 기본 차량을 공급한다. 세화자동차는 7월부터 뉴 스프린터 319 CDI와 519 CDI 엑스트라 롱 모델의 기본 차량을 대형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컨버전(특장)한 11인승 스프린터 디바인3과 13인승 스프린터 디바인5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화자동차가 컨버전(특장)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디바인은 차량 플로어 소재를 기존 스틸 구조물 대신 알루미늄 구조물을 적용해 획기적인 수준의 차량 경량화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연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세화자동차가 컨버전한 스프린터 차량은 판매 법인 다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세화자동차는 대형 프리미엄 리무진 외에 뉴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컨버전한 장의차도 이달부터 판매하는 한편 연내 어린이 통학 버스 차량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2020-07-02 10:41:00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출시쌍용자동차가 아웃도어의 계절을 맞아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다이내믹 에디션 전용사양으로 오프로드 주행능력 향상을 위한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이 기본 적용되었다. 특별하게 튜닝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며,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까지 개선되었다. 또한 4트로닉 시스템과 LD가 기본 적용되며, 스타일 및 편의사양으로는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가 적용되었다.(칸 모델은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시트 추가 적용). 다이내믹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3142만 원, 렉스턴 스포츠 칸 3369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2020-07-02 09:51:00
기아차, 코로나 극복 기여한 창업기업 지원기아차는 지난 1일 ‘함께 극복 코로나19’ 기금전달식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기업들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달식은 기아차 송호성 사장과 8개 선발 기업 대표들의 온라인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함께 극복 코로나19’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활동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한 창업초기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 10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예산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카와 연계한 기부금 적립 캠페인 ‘숨은 영웅 찾으RUN’을 통해 마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지원사업 ‘굿 모빌리티 캠페인’을 카셰어링 외에도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2020-07-02 09:45:00
한국타이어, 글로벌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타이어 독점 공급3세대 경주차 도입 시즌 공식 타이어 공급 미래형 전기차에 최적 타이어 기술 지원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에 전기차 타이어(이하 EV 타이어) 독점 공급 파트너로 선정됐다. ‘포뮬러 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전기차 경주 대회로, 5개 대륙에 걸쳐 전 세계 중심 도시에서 순수 전기차만을 사용해 경주를 벌이는 친환경 레이싱 대회다.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DS, 재규어 등 총 10개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현재 ‘포뮬러 E’ 대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2세대(Gen2) 경주차에는 미쉐린이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성능 향상 모델인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포뮬러 E’의 원메이크 공식 타이어 공급사이자 테크니컬2020-07-02 09: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