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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차’ 쏟아진다…GV70·카니발 등 관심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시장에 ‘신차’가 쏟아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업계는 올 하반기 40여종의 신차를 내놓고, 치열한 판매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북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 판매가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자동차업체들은 내수시장 판매 확대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 중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은 제네시스 GV70이다. GV70은 제네시스가 GV80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최근 스파이샷을 통해 루프라인이 공개되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았다. GV80에 적용된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이 GV70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도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더 뉴 싼타페’에 이어 ‘투싼’, ‘코나’ 등의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 투싼은 완전변경을 거친 4세대 모델로, 플랫폼부터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이 업그레이드2020-06-14 09:34:00
유럽 친환경 기조에 ‘전기차 스마일’…한국 부품사도 함께 웃는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산업의 주요 화두로 친환경이 완전히 안착하는 분위기다. 유럽을 필두로 세계 곳곳에서 전기차 이용 촉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오는 2021년부터 기후변화 방지 노력을 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높은 차량에 배출세를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이 초안 발의한 이 법안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195/㎞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두 배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배출량이 95g/㎞ 이하인 차량 구매자들에는 추가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 특히 전기차(EV) 구매자에게는 면세 혜택이 제공돼 전기차 구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독일은 이에 앞서 지난주 발표한 1300억유로(약 177조5000억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에서 친환경차에 방점을 찍고 구매 보조금을 최대 6000유로까지 두 배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독일 자동차2020-06-14 07:40:00
車 수출 ‘최악’…코로나 2차 파동 가능성에 위기감 고조5월 자동차 수출이 17년만에 처음으로 10만대 아래로 추락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자동차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7.6% 감소한 9만5400대에 그쳤다. 월 수출이 10만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현대차 노조가 대규모 파업에 나섰던 2003년 7월(8만6074대) 이후 16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5월 자동차 수출이 급감한 이유는 코로나19로 북미와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의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악화한데 따른 것이다. 수출 급감으로 인해 5월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간헐적으로 중단하며 물량을 조절했고, 이에 따라 완성차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와 철강업체 등 전후방산업이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업계는 미국과 유럽 등이 이동제한(락다운)을 풀고 경제활동 재개에 나서며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2020-06-14 07:38:00
외신 “마힌드라, 쌍용차 지배권 포기 검토”…쌍용차 긴장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마힌드라)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판매절벽 위기를 벗어나고자 쌍용차 지배권 포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마힌드라측이 새로운 투자자가 생기면 지분을 넘길 수 있다고 언급해 최악의 경우 지배권을 포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지분율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우리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3일 로이터통신은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배권 포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전날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를 필요로 한다”는 언급을 근거로 지배권 포기 가능성을 관측했다. 특히 내년 4월 고엔카 사장 자리를 이어 받는 아니시 샤 마힌드라 부사장이 “만약 새로운 투자자가 생기면 자동으로 우리 지분율이 내려가거나 투자자가 우리 지분을 사들일 수 있다”고 말하며 지배권 포기 검토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마힌2020-06-13 18:52:00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에어컨도 없는 차를 탄 이유[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소소하게 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네 번째 주제는 모터스포츠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는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도전입니다. 제목으로 달아놓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이야기가 바로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일화입니다. 차분하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일차담 세 번째 편, 독일차 그리고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의 변신에 대한 글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랫동안 쌓은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린 독일차 브랜드들에 대한 비판적인 독자 의견이 적지 않았는데요. 브랜드와 신뢰를 구축하는 일의 어려움과 그것을 스스로 무너뜨렸을 때의 결과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런 의견들을 잘 참고하면서 앞으로의 글들을 또 준비해 해보겠습니다. ▶ 요즘 타본 BMW·벤츠… 독일차가 달라졌다?![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06/101382020-06-13 16:00:00
車업계에 희소마케팅 뜬다…밀레니얼 잡는 한정판 봇물새로운 것에 개방적이고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출생 세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자동차 업계에 스페셜에디션(한정판) 출시 열풍이 불고 있다. ‘스페셜 에디션’ 또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으로도 불리는 한정판 제품은 ‘이번 아니면 살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희소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회적 기준보다 개성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와 맞아떨어져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존엔 슈퍼카 또는 고가 브랜드 위주로 한정판 차량 출시가 이뤄졌다면, 최근 들어선 현대차를 비롯해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생산 브랜드도 한정판 출시를 주요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차별화된 디자인과 옵션으로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입소문을 통한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낼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다. 가장 적극적인 국산차 브랜드는 르노삼성이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XM3 온라인 스페셜2020-06-13 06:57:00
“코로나19에도 선방”… 현대·기아차, 車 업체 유일하게 무디스 신용등급 ‘유지’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에도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요타와 혼다, GM, 폭스바겐, BMW 등 다른 주요 업체 신용등급이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지만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기존과 동일한 등급이 유지됐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1일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기존(6개월 이전)과 동일한 Baaa1로 평가하고 신용등급 전망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부정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일부 자동차 업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데 이어 모든 업체들을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주목할 만하다. 주요 업체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추세지만 유일하게 기존 등급을 유지하면서 선방2020-06-12 11:45:00
닛산 ‘떨이’·독일차 ‘독주’에 수입차 할인경쟁 점화(종합) 수입차들의 할인 경쟁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국시장을 떠나기로 한 닛산이 닛산·인피니티 브랜드를 30%대 할인 판매한데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차 독주현상이 굳어지며 시장 내 가격경쟁에 불이 붙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8일 딜러를 통해 차종과 등급에 따라 30~36%에 달하는 할인조건을 공개한 닛산은 알티마와 뉴맥시마 물량을 하루만에 완판시켰다. 알티마의 경우 트림별로 1000만~1350만원, 뉴 맥시마는 1450만원씩 가격이 낮아졌다. 이들 차량은 한국닛산의 마지막 수입 물량으로, 평택 PDI센터에 수개월 이상 보관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할인으로 3~4천만원대에 판매돼온 중형 세단 알티마는 국산 준중형 세단 아반떼보다 저렴한 1900만원대부터 판매됐다. 단일 트림인 맥시마는 신형 아반떼와 비슷한 3070만원에 판매됐다. 한국시장을 뜨기로 한 만큼 닛산이 마진을 포기하고, 재고를 모두 처분키로 했다는 분석이다. 인피니티 브랜드 역시 철수를 앞두고 있는2020-06-12 10:01:00
‘저세상 주가’ 테슬라…韓 배터리 업계에 기회 될까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서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성능보다 월등한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 뛰어들며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가운데,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게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주당 1025.05달러(약 12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8.97% 급등한 것으로, 1000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5월 테슬라 주가는 200달러 선이었지만 1년 만에 5배 이상 오르는 등 급등하는 추세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1월 400달러 수준에서 한 달 만인 2월에 900달러를 넘기며 미국 언론으로부터 ‘저 세상(out of this world) 주식’으로 불리기도 했다. 코로나19로 급락해 361.22달러(3월18일)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급등해 전고점을 넘어섰다. 시가 총액도 이날 기준 1900억달러(약 227조원)까지 뛰었다. 같은 미국 기업인 GM(411억달러)과 포드(270억달러)를 합2020-06-12 09:21:00
- 새 차 살때마다 KBS-MBC에 3만원씩 내고 있다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에서 신차를 1대씩 팔 때마다 KBS와 MBC에 실시간교통정보(TPEG) 서비스 이용료로 약 3만50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완성차 업체가 지난해 두 방송사에 지불한 금액은 100억 원대로 추산된다. 이용료는 판매대금에 고스란히 반영돼 사실상 소비자가 부담한다. ‘1인 1스마트폰 시대’에 무료로, 정확성이 더 높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내비게이션이 있는데도 소비자들은 선택권 없이 자동차 구입과 함께 TPEG 이용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11일 완성차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신차에 들어가는 순정 내비게이션에는 TPEG 서비스가 수신되고 있다. TPEG는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전파에 교통정보, 유가정보 등을 실어 보내는 부가 서비스로 2006년부터 국내에서 시작됐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KBS, 르노삼성차는 MBC와 계약을 맺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1대를 팔 때마다 3만5000원2020-06-12 03:00:00
6월초 하루평균 수출액 9.8%↓… 반도체-무선통신은 선전이달 들어 10일까지 하루 평균 수출액이 전년 대비 9.8% 줄었다.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호전됐지만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여전히 부진하며 감소 폭을 키웠다. 전문가들은 3분기(7∼9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출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관세청이 11일 내놓은 ‘6월 1∼10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12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억7000만 달러(20.2%) 늘었다. 전체 수출액은 증가했지만 이달 1∼10일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틀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수출액은 15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8% 줄어든다. 일평균 수출액은 올해 1월만 해도 20억 달러를 웃돌았지만 2월 18억3000만 달러로 떨어진 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4월 16억8000만 달러, 5월 16억2000만 달러로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9.92020-06-12 03:00:00
정우영 혼다코리아 회장, 19년 만에 퇴임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이 19년 만에 퇴임했다. 혼다코리아는 앞으로 이지홍 사장 단독 체제로 꾸려 나간다. 혼다코리아는 정 회장이 지난 9일자로 공식 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1976년 기아기연공업에 입사해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를 지낸 뒤 2001년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정 회장은 2003년 혼다코리아로 사명이 변경된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아 지난해 6월 회장직으로 승진했다. 당시 이지홍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이 퇴임함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지분 5%를 넘김에 따라 혼다코리아는 일본 혼다기연공업의 100% 투자법인으로 전환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6-11 17:46:00
[시트로엥 100년사]실용적인 사용자 중심 인테리어시트로엥이 추구하는 편안함의 철학은 운전과 이동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하기 위한 실용성과 유연성, 다재다능함으로 요약된다. 좋은 차는 매일을 함께해도 즐겁고 편안한 차다. 시트로엥의 역사는 차에 있는 모든 시간이 즐겁고 편안한 실내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트로엥은 오래 전부터 유연한 시트 배열과 넉넉한 실내 및 적재공간을 강조해왔다. 1923년, ‘B2’는 구매 시 더 많은 시트와 넓은 적재공간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이는 모듈화된 실내구성의 초기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타입 C(5HP) 토르피도’는 2인승이었지만, 운전자 옆에 접이식 시트가 장착돼 필요에 따라 적재공간으로 사용하거나 추가 인원이 탑승할 수도 있었다. 1924년 타입 C ‘트레플(세 잎 클로버)’은 운전석과 조수석 뒤 가운데에 시트 한 개가 장착됐다. 이름 그대로 세 잎 클로버 형태로 2열 좌석 양 옆이 적재공간으로 사용됐다. 1930년대와 그 이후까지 ‘트락숑 아방’은 2인승부터2020-06-11 17:40:00
폭스바겐코리아, 소비자 초청 ‘드라이브인 시네마’ 이벤트 진행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5일 오너들을 대상으로 잠실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와 함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폭스바겐 드라이브인 시네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론리플래닛코리아와 함께 기획했다.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을 할 수 없는 시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영화를 통해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지친 소비자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비대면 오너 초청 행사다. 행사는 폭스바겐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상영한다. 영화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 키트와 새로운 브랜드 로고가 담긴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마이 폭스바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는 론리플래닛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들에게는 6월 12020-06-11 15:34:00
미쉐린, 온라인 서킷서 치르는 ‘르망 24시’ 공식 파트너 참여미쉐린이 ‘가상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9월까지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경기가 연기된 상황 속에서 르망 e스포츠와 ACO가 주최하는 가상 르망 24시는 전문 레이싱 드라이버와 e스포츠 게이머로 구성된 50팀이 가상의 서킷에서 경주를 진행하는 르망 24시 최초의 e모터스포츠 대회다. 미쉐린은 가상 르망 24시의 유일한 타이어 공급 업체다.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이라는 미쉐린의 기술력과 철학을 이번 e모터스포츠의 세계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가상 르망 24시 LMP2, GTE 두 클래스에 출전하는 50대의 모든 차량에는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된다. 실제 경기와 마찬가지로 가상 르망 24시에서도 타이어는 내구성과 속도,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미쉐린은 게임 시뮬레이션 플랫폼 r팩터2을 통해 타이어의 마모 및 교환 프로세스, 시간과 날씨의 영향에 따른 다양한 경기 상황의 시나리오를 고려하며 실제 레이스 상2020-06-11 15:09:00
정부-완성차업계, 자동차 부품 업체에 4200억 긴급 투입정부와 완성차 업계, 지자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즘(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자동차 부품 산업에 긴급 자금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상생특별보증 협약식’을 진행했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정부와 지자체, 완성차 업계는 5000억 원 이상의 자동차 부품기업 금융지원 상생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완성차 기업이 240억 원을 출연하고 정부가 200억 원, 지자체가 95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선 기보를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4200억 원의 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완성차 업계 140억 원, 정부 100억 원, 지자체 약 70억 원을 각각 출연한다. 부품기업을 주로 지원한다. 완성차 업계, 기보 지역 영업점 등이 추천하는 1~3차 협력업체 중 자산규모 1000억 원 이하, 상시 근로자 1000명 이하 부품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당장의 신용등급은 낮아도 업력, 기술역량, 납품기업 확2020-06-11 14:37:00
현대차그룹, 이동약자 위한 모빌리티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을 위한 모빌리티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 화성공장(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사업’ 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품목은 기아차 레이 복지차량(10대), 전동 보장구(60대), 근력보조기(300벌)로 총 5억원 규모다. 각각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에 기증된다. 기아차 레이 복지차량은 이동약자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더 소외된 장애아동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레이 복지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이지무브가 직접 개발했다. 전동보장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근력보조기구는 노인 요양보호사 및 공익 종사자들의 근력관련 질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각 지원물품들은 기증 기관별 자체 심사에 따라 선발된 최종 수혜기관 및 이동약자들에게 전달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2014년 장애인용 자전거 191대 기증, 2016년 노인2020-06-11 14:27:00
자동차 수출 17년만에 10만대 미달…5월 수출 58% 급감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약 17년만에 10만대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에서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2020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국내 완성차(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쌍용차·르노삼성)업체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7.6% 급감한 9만5400대에 그쳤다. 자동차 월간 수출이 1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3년 7월 8만6074대를 기록한 이후 16년10개월만에 처음이다. 당시에는 주5일 근무제, 비정규직·임금 문제를 놓고 현대차 노사 갈등이 심화했던 탓이다. 지난달 수출 부진은 주요국 자동차 딜러매장의 순차적 영업 재개에도 불구하고 4월 현지수요 급감에 따른 재고물량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5대 완성차별로 현대차는 베뉴, 팰리세이드 등은 수출이 증가했으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북미의 현지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2020-06-11 11:06:00
AJ셀카 비대면 ‘내차팔기’ 이용자 만족도↑ 코로나19 확산 영향AJ셀카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AJ셀카는 지난 3~4월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 응답자는 366명이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외부 접촉이 불안했으나 딜러 비대면으로 판매해 안심이다’라는 답변이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다. 특히 ‘방문 평가 및 탁송을 통한 이동 최소화(45.4%)’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좋았다. 이어 ‘최소한의 만남 외 온라인 진행(28.4%)’, ‘온라인을 통한 복수 견적(24.6%)’ 순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선호 경향이 두드러졌다. = 내차팔기는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고객이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딜러와 대면하지 않고 AJ셀카 매니저가 방문해 객관적으로 차량을 평가한다. 차량점검 외에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대금 결제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해준다. 또한 꼼꼼하게 확인한 차량정보를 토대로 전국 400개 회원사가 실시간 경쟁 입찰에2020-06-11 10:55:00
현대차 10번째 ‘판매거장’ 탄생… 33년간 5000대 영업현대자동차 열 번째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영업부장을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안광혁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9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1987년 입사해 33년 만에 5000대를 팔았다. 안 부장은 지난 2012년 11월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하며 ‘판매명인’에 오른 바 있다. 안광혁 부장은 “판매거장에 올라 대단히 영광스럽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과 앞으로 만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의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2020-06-11 10: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