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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 출시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6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캘리그래피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 디자인 요소를 통해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캘리그래피 트림 내장은 앰비언트 무드램프,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퀼팅 가죽을 감싼 도어 트림,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 적용 및 소재 변경으로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수동식 도어커튼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열 상품성을 극대화한 스페셜 모델인 ‘VIP’도 선보였다. 팰리세이드 VIP에는 2열에서 시청 가능한 모니터 2대로 구성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공기청정기와 냉·온장 컵홀더 등이 탑재된 2열 센터 콘솔 암레스트, 2열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스피커 내장형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2020-05-06 09:28:00
“지역거점 살려야 전체 경제 회복세”한국의 지역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부터 장기 침체에 시달려 왔다. 특히 각 지역이 조선업, 전자, 자동차 거점 등 산업별로 특화돼 있기 때문에 해당 산업이 부진하면 지역 경기 전체가 동반 침체되는 측면이 있다. 정부가 공기업 이전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선 ‘균형’보다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조선업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는 울산의 경우 2018년부터 거의 매달 취업자가 줄어드는 고용 충격을 겪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만 명 안팎으로 소폭 늘어났지만 사정이 안 좋았던 직전 연도와 비교한 수치라 회복 추세라고 보긴 어렵다. 울산과 함께 조선업 쇼크의 직격탄을 맞은 전남 목포, 전북 군산에서도 실업난과 함께 자영업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다. 군산에선 2016년 이후 3년 반 동안 인구가 6900명 줄어드는 등 산업 기반 붕괴가 도시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 역시2020-05-06 03:00:00
저유가에… ‘석유 메이저’ 5곳 순이익 8조원 감소세계 에너지 시장을 움직이는 5대 석유 기업의 올해 1분기(1∼3월) 합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억 달러(약 8조6100억 원)가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석유 소비 수요가 줄고 국제 유가가 폭락하자 초대형 석유 기업도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주요 석유 기업이 위기 극복 방안으로 연간 투자·배당액 축소와 사업 다각화를 제시한 만큼 사상 최악의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정유 4사도 이에 맞춰 ‘탈석유’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글로벌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엑손모빌, 셰브론, BP, 로열더치셸, 토탈 등 5대 석유 기업의 올해 1분기 합산 순이익은 85억 달러로 전년 동기(155억 달러) 대비 45.2% 하락했다. 미국 최대 석유 기업 엑손모빌은 1999년 엑손과 모빌의 합병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단위 순손실(약 6억1000만 달러)을 냈다. 영국 BP는 1분기 순이익이 8억 달러로 전년 동기(24억 달러) 대비 3분의 1 수준2020-05-06 03:00:00
- 생계형 화물차-건설기계 과태료 3개월 유예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화물차나 덤프트럭 운전자의 과태료 납부를 미뤄주기로 했다. 5일 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8월 5일까지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에서 운행제한 기준 초과로 적발되는 화물차, 덤프트럭, 기중기 등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과태료 납부를 3개월 유예한다고 밝혔다. 단, 최근 1년간 1회 적발된 운전자가 대상이다. 현재 도로관리청은 중량이나 규격 등의 운행 제한 기준을 초과하는 화물차나 덤프트럭, 기중기 등 건설기계가 도로를 운행할 경우 위반 정도와 횟수에 따라 운전자에게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최근 1년 이내 2회 이상 위반한 운전자는 과태료 본고지 납부 기간에 해당 국토관리사무소에 징수 유예를 신청해 사유가 인정되면 해당 행정청에서 징수 유예 등을 결정한 날의 다음 날부터 9개월 범위에서 유예가 가능하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2020-05-06 03:00:00
강력해진 ‘심장’… 산악구간도 가볍게 “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흔히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날렵하고 빠른 인상의 세단과 달리 움직임이 굼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하지만 기아자동차가 3월에 출시한 ‘4세대 쏘렌토’는 달랐다. 외관은 섬세하고 세련됐으며 내부는 더 넓어졌다. SUV 운전자들이 기대하는 강력한 성능, 풍부한 공간 활용성을 모두 담았다. 6년 만에 새롭게 모습을 바꾼 쏘렌토를 직접 시승해봤다. 쏘렌토 출시 직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4세대 쏘렌토에 올랐다. 중형급으로 불리던 기존 쏘렌토보다 널찍해진 내부가 눈에 들어왔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 간의 거리)가 이전 모델보다 35mm 늘어나면서 대형 SUV에서나 볼 법했던 2열 독립 시트를 적용했다. SUV의 주고객층이 3, 4인 가족이라는 걸 고려하면 뒷좌석에 앉는 자녀들에게는 더없이 안락한 이동 경험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성인 남성이 앉았을 때 무릎을 펴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앞좌석과의 여유가 좁게 느껴지는 건 아쉬웠다. 시승 구간은 여2020-05-06 03:00:00
르노삼성자동차, ‘XM3 드라이브 스루 시승 이벤트’ 실시르노삼성자동차가 24일까지 ‘XM3 드라이브 스루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며,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는 ‘코로나 19 최적화 시승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고객 편의에 따라 찾아가는 시승과 전시장 시승 선택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시승을 선택할 경우 영업사원이 직접 정기 소독을 완료한 시승차량과 함께 고객을 찾아가 안전한 시승을 즐길 수 있다. 시승 참여만 해도 르노삼성자동차 멀티 아이스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XM3를 계약하면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의류관리기 혹은 공기청정기)을 증정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안전한 시승으로 르노삼성 역사 이래 최단 기간 1만대 출고 돌파의 흥행 저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5-05 17:21:00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모델 국내 최초 출시지프가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트림에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을 출시했다. 지프 브랜드 최초로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인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을 장착한 모델이다. 수동으로 나사나 볼트를 풀 필요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 하나만으로 뒷좌석 2열까지 완전 개폐가 되어 탁 트인 하늘을 즐기는 오픈 에어링이 가능하다.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ACC),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주행 안전 편의사양도 충실하게 갖췄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은 도심형 랭글러 모델이 가지고 있는 장점만을 모아 놓은 최상의 트림”이라며, “뛰어난 온로드 주행성능 및 주행 안정 시스템 등 오버랜드의 장점과 파워탑이 선사하는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지프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의 판매 가격2020-05-05 17:20:00
코로나 불황에도… 한국 SUV, 美시장서 선방한국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 차종들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1분기(1∼3월)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한국 SUV들은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4일 한국GM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에서 판매된 소형 SUV 중 쉐보레 ‘트랙스’가 2만8242대 판매되며 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뷰익 ‘앙코르’도 올 초 출시한 ‘앙코르GX’와 함께 1만6839대 팔리며 3위에 올랐다. 쉐보레와 뷰익은 한국GM의 모기업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보유한 브랜드로 한국GM이 트랙스와 앙코르의 미국 판매분 전량을 생산하고 있다. 소형 SUV 판매 상위 10개 차종에서 두 차종의 점유율은 31.2%에 이른다. 코로나19로 미국의 자동차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에서도 두 차량은 오히려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트랙스는 지난해 1분기보다 판매량이 14.9% 증가해 상위 10개 차종 중 가장 높은 증가2020-05-05 03:00:00
해고자 11년만에 모두 복직… 경영난에 쌍용차 앞날은 험난쌍용자동차의 ‘마지막 해고 근로자’들이 11년 만에 직장으로 돌아왔다. 이로써 2009년 시작된 ‘쌍용차 사태’는 마무리됐다. 하지만 쌍용차의 앞날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극심한 불황과 누적된 영업적자로 첩첩산중에 놓여 있다. 4일 오전 경기 평택시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는 쌍용차 마지막 해고 근로자들의 출근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출근한 해고 근로자들은 34명. 2009년 4월 쌍용차가 경영난을 이유로 근로자 2600여 명을 정리해고하려고 하자 노조는 파업을 벌였고, 회사는 이들에게 명예퇴직, 무급휴직을 제시했으나 끝까지 거부해 해고된 165명 중 남은 인원이다. 이들 이외에 개인 사정으로 연말까지 휴직하기로 한 12명은 내년에 출근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정부와 노동계 등과 합의해 2013년부터 해고자들의 단계적 복직을 추진했고, 이번에 마지막 해고자들의 복직 절차를 밟은 것이다. 당초 쌍용차는 경영난 때문에 마지막 해고자들의 복직을 미루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2월 말 쌍용차 노사와 대통2020-05-05 03:00:00
한국 소형 SUV, 미국서 잘 나간다…코로나 불황에도 판매 1위한국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 차종들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1분기(1~3월)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한국 SUV들은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4일 한국GM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미국에서 판매된 소형 SUV 중 쉐보레 ‘트랙스’가 2만8242대 판매되며 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뷰익 ‘앙코르’도 올 초 출시한 ‘앙코르GX’와 함께 1만6839대 팔리며 3위에 올랐다. 쉐보레와 뷰익은 한국GM의 모기업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보유한 브랜드로 한국GM이 트랙스와 앙코르의 미국 판매분 전량을 생산하고 있다. 소형 SUV 판매 상위 10개 차종에서 두 차종의 점유율은 31.2%에 이른다. 코로나19로 미국의 자동차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에서도 두 차량은 오히려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트랙스는 지난해 1분기보다 판매량이 14.9% 증가해 상위 10개 차종 중2020-05-04 18:57:00
강력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벤트’… 미세먼지 완벽 차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마비시키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발병된 코로나19는 4일 현재까지 216개국으로 번진 상태다. 코로나19 팬더믹이 4개월째 접어들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과 유럽에선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다. 1만 명 이상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한국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악의 상황에 맞서고 있다. 코로나19는 출퇴근 환경도 바꿔놓았다. 회사에서는 개인간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가 하면 시간차 출근도 장려하고 있다. 초중고교는 사상초유 온라인 개학이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자차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자동차 통행량은 올 초 대비 0.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지하철과 버스 출근 시간대 이용량은 25.5%, 24% 각각 감소했다. 차량 운행이 많아질수록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나빠지기 마련이다. 미세먼지는 소리 없이 일상에 스며2020-05-04 18:04:00
현대·기아차, 미국 공장 재가동…인도 공장 이번주 재가동 목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시 가동 중단에 들어갔던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공장이 생산을 재개한다. 인도 공장 역시 재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이날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한다.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3월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동을 멈췄고,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며 가동 중간 기간이 연장됐다. 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조지아 공장은 3월 19∼20일 가동을 중단한 뒤 생산에 나섰으나 같은 달 30일부터 다시 조업을 멈췄다. 공장 가동은 현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인도의 현대차 첸나이 공장과 기아차 안드라프라데시 공장도 조업 재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두 공장 모두 이번 주 중 가동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만, 정확한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봉쇄 조치는 17일까지 이어지지만, 이들2020-05-04 17:19:00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톱’ 국내 출시… 버튼 조작 전자식 오픈톱 장착FCA코리아는 4일 도심 속 데일리카로 적합한 랭글러 ‘오버랜드’ 트림에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톱을 탑재한 ‘오버랜드 파워톱(Overland Power Top)’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2017년 11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랭글러 라인업 확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 폭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오버랜드 파워톱 모댈은 간편하게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프 브랜드 최초의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톱인 ‘스카이 원-터치 파워톱’이 탑재됐다. 수동으로 나사나 볼트를 풀 필요 없이 버튼 조작으로 뒷좌석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다. 전용 외관 디자인으로 실버 액센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뱃지, 도어사이드스텝, 스페어 타이어 하드 커버,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오버랜드 로고가 새겨진 맥킨리 가죽 시트와 열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등이 더해졌다.주행기능으로는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과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2020-05-04 14:47:00
스카니아코리아, 중형카고 P280 국내 첫선… 자동변속기·클러치 ‘이색조합’ 주목스카니아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트럭 모델인 P280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P280은 스카니아 브랜드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중형트럭 라인이다. 국내 중형카고 모델 수요 증가 추세와 시장 분석을 통해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중형 모델 도입으로 스카니아는 국내 시장에서 대형부터 중형까지 카고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P280 4x2 중형카고는 후륜 서스펜션에 따라 에어와 리프 모델로 구분된다. 파워트레인은 6.7리터 디젤 엔진과 전진 12단(+2단 크롤러기어)·후진 2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122.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중형트럭 최초로 ‘클러치 온 디맨드(Clutch on demand)’ 기능이 신규 적용됐다. 클러치 온 디멘드 기능은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면서 필요 시 클러치 페달을 사용해 섬세한 엔진 및 변속기 조작을 돕는 기능이다. 자동변속기 모델이지만 클러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니아에 따르면 이번 중2020-05-04 13:36:00
쉐보레 트랙스, 美 소형 SUV 시장 장악… “혼다·현대차 압도”쉐보레 트랙스가 지난 1분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왕좌에 올랐다. 한국GM은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가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총 2만8242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2위 혼다 HR-V(1만9414대)보다 1만 대 가량 많은 실적으로 소형 SUV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것이다. 특히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트랙스 쌍둥이 모델 뷰익 앙코르도 4위(1만4238대)에 오르며 선전했다. 3위는 1만5174대 팔린 현대자동차 코나다. 트랙스와 앙코르는 국내 수출 실적 통계에서 모두 소형 SUV로 집계되는 형제 모델이다.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두 모델을 합친 점유율은 30%에 육박한다. 작년에는 총 22만9218대가 팔려 연간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랙스 인기와 함께 미국 소형 SUV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0만3369대2020-05-04 12:14:00
“선명하고 간결하게” 미래 시장 겨냥…車 업계 부는 로고 교체 바람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미래차 시장을 대비해 로고를 교체하고 있다.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 미래 혁신에 걸맞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스바겐, BMW를 비롯해 제네시스 등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은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폭스바겐은 지난 22일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인 ‘뉴 폭스바겐’ 로고를 국내에 공개했다. 기존 보다 선명하고 간결하게 표현된 게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2차원 평면 디자인을 채택해 다양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해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뉴 폭스바겐은 단순한 브랜드 로고나 디자인 교체가 아닌 새로운 폭스바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뉴 폭스바겐의 ‘사람 중심’, ‘디지털 중심’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보다 인간적이고, 개방적이며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BMW도2020-05-04 11:00:00
자동차업계 4월 판매 ‘암울’…현대·기아 美 판매 40% 줄어완성차업계가 우울한 4월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4월 미국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했다. 현대차의 미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39% 가량 감소한 3만3968대, 기아차는 38.2% 감소한 3만175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며 공장과 딜러망이 멈춰서고 이동제한령으로 소비자들의 활동도 제한된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4월 전체 자동차 판매는 63만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미국이 자동차 판매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198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과 판매가 극심하게 위축된 유럽, 인도 등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판매가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타격이 덜한 내수시장과 중국 등에서 판매 감소세를 만회할 방침이었지만 미국과 유럽, 신흥국에서 모두 판매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2020-05-04 09:22:00
쉐보레 트랙스, 美 소형SUV 시장 1분기 판매 1위…4~5일 부평공장 가동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트랙스는 한국지엠에서 생산해 수출되는 모델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자동차에 오르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 모델이다. 한국지엠은 대부분의 국내 자동차 공장들이 5일까지 셧다운에 들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트랙스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일과 5일 양일간 트랙스를 생산 중인 부평 공장을 가동한다. 쉐보레 트랙스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3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2만8242대를 기록하며 미국 소형 SUV 15여종의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트랙스와 섀시와 파워트레인을 모두 공유하며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뷰익 앙코르도 1만4238대로 1분기 판매 4위에 올랐다. 트랙스와 앙코르는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랙스로 통합해 집계되는 형제 모델로, 미국2020-05-04 08:47:00
7년 후 자율주행 선진국 추진…타다처럼 반발 부딪히면?새로운 산업 동력으로 평가 받는 자율주행 분야에 정부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앞으로 7년간 1조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자율주행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목표 기한 내에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상용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적지 않다. 자율주행의 경우 택시나 버스 등에서 시범운행이 이뤄질 텐데 ‘타다’처럼 반발에 부딪힐 수 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 4개 부처에 따르면 최근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 2018년 7월 첫 기획 이후 같은 해 예타 심사와 기술성 평가를 거친 해당 사업은 약 2년 만에 예타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됐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삼정KPMG가 발간한 보고서 ‘자율주행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에 따르면, 국내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509억원에서 2035년 약 26조1794억원으로 15년간 170배,2020-05-04 08:03:00
새 로고 단 폭스바겐코리아 “뉴 폭스바겐은 ‘사람 중심’…고객이 최우선”■ 새 로고 단 폭스바겐코리아, 국내 수입차 대중화 선언 인간적이고 친근한 브랜드로 혁신 7인승 티구안·SUV 티록 연내 출시 ‘5T 전략’으로 국내시장 장악 목표 폭스바겐코리아가 새 브랜드 로고인 ‘뉴 폭스바겐(New Volkswagen)’을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고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4월 20일 열린 새 로고 공개식에서 “지난 83년 간 총 12번의 로고 교체가 이루어졌지만, 이번 로고 변경은 브랜드의 대전환을 알리는 대대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국내 ‘뉴 폭스바겐’ 론칭도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뉴 브랜드 론칭은 단순한 로고 교체가 아니라, 새로운 폭스바겐을 창조해 나가는 거대한 전환 작업의 출발점이다. ‘사람 중심’ 및 ‘디지털 중심’이라는 두 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수입차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 폭스바겐’, 로고2020-05-04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