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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뉴스]만도, 대한민국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상 外■ 만도, 대한민국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상 만도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만도를 포함해 최우수 기업 30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만도는 2013년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구성해 자금·기술 지원과 경영 인프라 구축 등의 자체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만도 관계자는 “170여 개 협력사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DS오토모빌, SUV ‘DS 3 크로스백’ 출시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S오토모빌은 10일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DS 3 크로스백’을 공식 출시했다. 1.5L 블루HDi 엔진을 장착한 소형차급이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945만∼4340만 원이다.2019-12-11 03:00:00
‘양산형 레이싱카’ 맥라렌 620R 350대 한정판매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맥라렌이 레이싱카 양산형 모델인 ‘맥라렌 620R’를 10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레이싱카를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형태로 바꾼 것으로 맥라렌은 전 세계에서 350대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은 내년 1월부터 영국 워킹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맥라렌 620R의 엔진은 레이싱카와 같은 3.8L ‘V8 트윈터보’가 적용돼 시속 100km까지 2.9초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7인치 화면을 통해서는 실시간 주행시간 기록 등을 전달해준다.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소 4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량 인도는 내년 2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12-11 03:00:00
작지만 강하다, 도심 주행도 폭발적 가속력조금 뻔뻔해져도 되는 펀펀(Fun Fun)한 차. 최근 국내에서 연간 1만 대 판매의 고지를 넘보고 있는 완성차 브랜드 ‘미니’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뉴 미니 JCW 컨버터블’을 최근 300km가량 시승해 본 소감이다. 1959년 영국에서 탄생한 미니는 특유의 귀여운 외관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브랜드 역사 초창기에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연이어 우승했던 미니의 지향점은 레이싱카에 가깝다. 이런 미니의 고성능 라인인 존쿠퍼웍스(JCW) 모델답게 뉴 미니 JCW 컨버터블의 주행 성능은 상당했다. 시승차는 4기통 2.0L 트윈파워 터보엔진으로 231마력의 최고 출력과 32.7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6.5초. 도심 주행에서는 짧은 거리에서도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보여줬다. 갈 길이 바빠 조금 뻔뻔해질 수 있는 운전자라면 전장 3874mm, 공차 중량 1390kg의 이 작은 차로 다른 차들 사이사이를 충분히 헤집고 다녀볼 수 있다는 얘기다.2019-12-11 03:00:00
기아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새 노조 집행부 출범 2주 만에 도출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노사는 10일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을 통해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본교섭은 최준영 대표이사와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6월 13일 상견례 이후 매주 2~3회 교섭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약 6개월 만에 무파업으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특히 노조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노조 집행부 선출 과정이 진행되면서 지난달 26일 교섭이 재개된 후 2주 만에 합의점을 도출됐다.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4만 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 및 격려금 150%+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포함) 등이다. 또한 완성차 생산라인 근무자의 사기증진을 위해 라인수당을 일부 올리는 데(S급 5000원 인상)에도 합의했다. 사회공헌기금 30억 원을 출연하기로 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여기에 고용안정과 미래생존을 위한 미래발전위원회도 운2019-12-10 20:14:00
테슬라코리아, 제주서 ‘모델3’ 팝업스토어 운영테슬라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제주도에서 ‘모델3’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신라스테이 제주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모델3를 직접 살펴보고 시승해 볼 수 있다. 이달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승은 매일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만 21세 이상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소비자만 시승이 가능하다. 모델3는 국내에서 스탠다드(Standard Range Plus)와 롱레인지(Long Range), 퍼포먼스(Performance) 등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각 트림별 가격은 스탠다드가 5369만 원부터다.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시작가격은 각각 6369만 원, 7369만 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으로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의 경우 올해 14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면 스탠다드는 최대 352km를 주행할 수 있다. 롱레인지와 퍼포먼스는 각각 446km,2019-12-10 19:52:00
폭스바겐코리아, 오크밸리서 ‘스노우 빌리지’ 운영…올해 로드투어 마지막 여정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리조트에서 ‘폭스바겐 스노우 빌리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폭스바겐 스노우 빌리지 운영은 전국에서 진행된 로드투어 2019 마지막 여정인 ‘로드투어 인(in) 강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 해 동안 브랜드에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스키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스노우 빌리지는 아테온과 티구안 등 브랜드 대표 모델 전시와 전용 라운지 공간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리조트 방문객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식음료가 제공되고 새해 맞이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위시트리가 준비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소비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키장 리프트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주요 모델 시승 행사도 이뤄진다. 라운지 운영 기간 중 주말에 리조트를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공식 웹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시승자에게는2019-12-10 18:58:00
“상가 1층 구석에 롤스로이스가”…롤스로이스 ‘판교라운지’ 오픈롤스로이스모터카가 10일 국내 네 번째 전시공간인 ‘판교라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판교라운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상업시설 내에 마련된 롤스로이스 전시장이다. 판교역과 이어진 알파돔타워 상가 건물 1층 구석에 마련됐다. 정문 앞에는 상가 조형물과 휴게 쉼터 등이 있어 간판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입구는 큰 대로가 아닌 좁은 왕복 2차선 도로변 있다. 입구 맞은편에는 현대백화점 주차타워가 있다. 차를 타고 전시장을 방문하려는 소비자는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100m가량을 걸어가야 한다. 청담동 명품 거리에 부티크처럼 꾸며진 청담전시장이나 해운대 메인 거리에 있는 부산전시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기존 전시장은 고급스럽고 화려하거나 지역 랜드마크 입지를 갖췄지만 판교라운지는 다소 평범하게 조성됐다는 평가다. 이를 의식한 듯 전시 공간은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블랙 배지(Black Badge)’ 콘셉트를 반영해 차별화를 시도했2019-12-10 15:01:00
[신차 pic]프랑스 예술 입힌 ‘DS 3 크로스백’“세그먼트 초월한 스타일과 첨단기술의 결정체” DS 오토모빌이 고급 소형 SUV ‘DS 3 크로스백’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DS 3 크로스백은 예술품 같은 완벽한 비율과 조각적인 선, 플러시 피팅 도어 핸들 및 샥스핀 타입의 B필러 등 섬세한 스타일링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신차는 고급 나파가죽시트, 다이아몬드 스티치 대시보드, 기요셰 장식 등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러운 실내가 돋보인다. 또한 DS 매트릭스 LED 비전,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등 15가지 첨단기술 전 트림 기본 적용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한불모터스는 DS 3 크로스백 구입 시 12월 한정, 5년 10만km 보증 연장 및 소모성 부품 연장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 DS 3 크로스백 국내 판매 가격은 3945만~43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10 14:11:00
프랑스 명품 車 ‘DS 3 크로스백’ 출시… 고급 소형 SUV 시장 도전장DS 오토모빌(이하 DS)이 ‘DS 3 크로스백’을 국내 출시하며 고급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DS는 올해 초 선보인 플래그십 모델 ‘DS 7 크로스백’에 이어 11일 DS 3 크로스백’을 내놨다. DS 3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DS 아방가르드 철학을 기반으로 4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예술품 같은 완벽한 비율과 선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존재감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크기에 상관없이 고유의 가치를 갖는 루브르 박물관의 예술품과 프랑스 명품들처럼, DS 3 크로스백은 엔트리급인 B세그먼트임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 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첨단기능을 두루 갖췄다”며 “DS 3 크로스백은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이를 위해 가치소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0 13:51: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50대·타이어 2412개 증정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년 차량 50대와 타이어 2412개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증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량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대와 차량등록, 탁송 등 모든 제반비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8년에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증정했다. 타이어나눔은 사회복지기관 차량의 노후 타이어를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만1000여 개를 증정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2-10 13:31:00
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테마의 ‘판교 라운지’ 선봬롤스로이스모터카가 국내 롤스로이스 고객들을 위한 네 번째 공간이자,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Black Badge)’테마의 전시 공간인 ‘판교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판교라운지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초로 공공시설 또는 상업시설 내에 위치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방문해 둘러볼 수 있는 ‘라운지 컨셉’을 도입한 공간으로, 1층 272㎡ 규모에 프라이빗 라운지 카페 및 바(Bar)를 갖추고 있다. 진귀한 아이템들로 장식된 ‘아틀리에’는 고객들이 차량을 주문할 때 보다 창의적이고 즐거운 영감을 선사해주며, 라운지 컨셉에 걸맞는 비스포크 블랙 티(Bespoke Black Tea)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바 카운터’가 마련돼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날 판교 라운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국내 출시된 ‘블랙 배지 컬리넌(Black Badge Cullinan)을 특별 전시했다.2019-12-10 13:30:00
프랑스 감성의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 출시예술품과 같은 매력적 디자인 눈길 15가지 첨단기술 전 트림 기본 적용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프리미엄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올해 초 출시해 화제를 모았던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에 이어 DS 오토모빌에서 국내에 선보인 두 번째 모델이다. 엔트리급인 B세그먼트에 속하는 소형 SUV지만 DS 브랜드 특유의 프랑스 명품 감성을 담은 정교한 디테일과 첨단 기술을이 돋보이는 차다. 전면부 디자인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입체적인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DS 매트릭스 LED 비전’ 라이트와 펄 스티치가 돋보이는 주간주행등이다. 그릴 디자인과 잘 어우러져 DS 3 크로스백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해 냈다.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실내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다. DS 엠블럼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센터페시아와 터치형 조작버튼, 에어컨 송풍구 등을 통해 독창성을 강조했다. 대시보드와 시트의 펄 스티치2019-12-10 13:25:00
이재웅 “붉은깃발법 멈춰달라…통과되면 타다 문 닫아야”이재웅 쏘카 대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를 앞둔 일명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멈춰달라고 또다시 호소했다. 이 대표는 9일 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타다금지법이 아니라고 정부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이 법이 통과되면 타다는 더 이상 150만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타다 금지법, 모빌리티 금지법, 혁신 금지법, 붉은 깃발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타다금지법이 아니라고 아무리 김현미 장관과 박홍근 의원이 이야기해도 타다는 서비스를 지속할 수 없다”며 “공항 출·도착하는 경우에는 항공기 탑승권을 확인해야만 탑승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6시간 이상만 렌터카 기사 알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는 국민의 이동 편익을 가장 우선에 놓고 다니던 타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타다는 국민의 이동 편익 수요 확장, 드라이버의 적절한 보상,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하면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며 “1만명의 드라이버와 계약을 해지할 수2019-12-10 10:08:00
티코에서 레간자까지… 김우중의 대우차 ‘흥망성쇠’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전자와 건설, 금융부문에서 성공을 거둔 김우중 회장은 자동차 부문 후발주자였지만 비용을 줄여 자동차 보급률을 늘리는 방식으로 마이카 시대를 이끌었다. 수출선적이 유리한 전북 군산공장 건립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것도 성과 중 하나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는 말을 남긴 김우중 회장은 국산 자동차를 해외에 알리며 입지를 다져나갔다. 자동차가 주력인 현대·기아차 아성을 넘어서진 못했으나 1위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브랜드 가치를 키웠다. 그룹 해체 후 많은 부침을 겪으면서도 옛 대우차(한국지엠)가 생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군산공장 역시 폐쇄 이후 자동차 부품 컨소시엄에 매각되며 전기차 생산기지로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생산·수출에 유리한 군산공장을 택한 김우중 회장의 안목이 지금도 통용됐다. 남다른 사업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옛 대우차의 전신은 1955년 설립된 신진자동차공업이다. 미군 차량을 개조하던2019-12-10 06:20:00
- 현대-기아 친환경차 재편, 올 전기-수소차 판매 쑥쑥… 하이브리드 첫 60% 밑돌듯현대·기아자동차의 친환경차 주력 판매 모델이 하이브리드에서 순수 전기차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10월 누적 기준 친환경차 4종의 글로벌 판매량은 29만1237대로 지난해 연간 실적(29만4310대)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친환경차의 차종별 판매 비중을 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59.2%(17만2506대)로 가장 높았고 순수 전기차는 27.6%(8만306대)로 뒤를 이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1.9%(3만4582대), 수소전기차는 1.3%(3843대)였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60%를 밑돌고 순수 전기차는 3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 이후 하이브리드 비중이 60%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자동차 업계는 석유 연료를 쓰면서 차량의 제동 에너지로 전기 충전을 하면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100% 친환경차’로 보지 않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석유 연료를 쓰지 않는2019-12-10 03:00:00
현대차 노조, 사측 와이파이 제한 반발…14일 특근 거부현대자동차가 생산라인 근무시간 와이파이 사용을 제한하자 노조가 단체협약 위반이라며 특근 거부로 맞서고 있다. 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6일 울산공장 내 와이파이 사용 시간을 기존 24시간에서 쉬는 시간과 식사 시간 등에만 사용하도록 제한하는 결정을 노조에 통보했다. 사측은 최근 일부 공장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 중 와이파이로 접속해 동영상을 보는 행위가 문제가 되자 이 같이 결정하고 오늘부터 접속을 제한했다. 이에 노조는 사측이 일방적으로 노사 합의를 위반했다며 즉시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반발했다. 노조측은 2011년과 2016년 단체협약으로 와이파이 설치와 사용 등 노사합의 사안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위반 것에 대해 항의를 이어가는 한편 오는 14일에는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와이파이를 사용하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사측이 아무런 협의 과정도 없이 단협을 무시한 것이 핵심이다”며 “이런 식이면 다른 단협도 깨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2019-12-10 00:04: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9년 틔움버스 테마지원 하동 공정여행 진행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년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인 ‘하동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전국 4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체험을 돕는다. 틔움버스 사업은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버스를 지원하는 일반지원과 버스 외에 여행에 필요한 프로그램비를 함께 지원하는 테마지원 등이 있다. 테마지원의 하나인 이번 하동 공정여행은 지난달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145개 사회복지기관이 참가 신청해 두드림사회적협동조합, 엘림지역아동센터, 성요셉마을, 동탄노인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뽑혔다. 선정된 기관은 1박 2일 간 틔움버스를 타고 하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교류하며 현지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인 공정여행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019-12-09 15:52:00
한불모터스, ‘살롱 드 푸조’ 종료한볼모터스가 고객 초청 문화 행사 ‘살롱 드 푸조’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살롱 드 푸조는 문화 예술적 고견을 나누던 프랑스 사교 모임인 살롱을 테마로 프랑스 문화와 감성을 경험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파리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와도 연계됐다.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투어 프로그램 ‘매그넘 인 파리 도슨트’에서는 전문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살롱 드 시네마’에서는 영화 및 문학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이너’가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리뷰와 함께 프랑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푸조 모델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빅토르 위고, 마르크 샤갈, 오드리 햅번 등의 유명 예술가들이 말한 프랑스 파리에 대한 글귀를 인쇄할 수 있는 문학 자판기 ‘살롱 드 노트’, 1800년대 유럽의 응접실을 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종이 앨범에 담아 제공하는 ‘살2019-12-09 15:15:00
폭스바겐코리아, 전용 앱 ‘온라인 서비스 예약’ 론칭…소모품 점검·교체 편의 개선폭스바겐코리아는 소비자 서비스 편의 개선을 위해 ‘마이 폭스바겐 앱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앱 내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 관련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전화로 서비스를 예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는 앱을 보고 편한 지역과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 전화 영업시간이 지난 후에도 어디서나 간편하게 소모품 교환 관련 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해당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앱을 통해 온라인 예약 후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소비자 선착순 2000명에게 브랜드 정품 워셔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4월 마이 폭스바겐 앱을 론칭한 바 있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플러스친구’ 운영해 모바일 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앱에 가입 후 본인의 차를 등록하면 사고2019-12-09 13:55:00
벤츠코리아, 안성 지역아동센터서 ‘산타 데이’ 봉사활동 진행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경기 안성시 행복나눔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봉사화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산타 데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벤츠코리아는 안성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를 2배 규모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안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성탄절 시즌을 맞아 벤츠코리아 및 벤츠 부품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안성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 15명은 24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미니 크리스마스트리와 카드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에게는 피자와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됐다.이은정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벤츠코리아 상무)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부품물류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센터가 위치한 안성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뜻 깊은 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따뜻2019-12-09 13: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