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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3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도전2020 다카르 랠리 3년 연속 완주 목표 도전 쌍용자동차가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3년 연속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0 다카르 랠리 공식 출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다카르 랠리에서 레이스를 펼칠 코란도 DKR을 공개했다. 2020 다카르랠리는 내년 1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에서 수도 리야드 사이 약 1만2000Km에 이르는 12개의 험난한 구간에서 펼쳐진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DKR(2018 다카르 랠리), 렉스턴 DKR(2019 다카르 랠리)에 이어 이번에는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디자인 기반의 후륜구동 랠리카 티볼리 DKR로 지난 2018 다카르 랠리에 9년 만에 도전해 92개팀 중 절반 이상이 중도 탈락한 가운데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4위,2019-11-18 13:40:00
제품 이슈 대응 1년…만트럭버스코리아 “적극적인 후속조치로 문제 해결 完”“제품 이슈가 불거져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진지 1년이 지났다. 현재 추가적인 이슈는 없는 상태로 1년 전 냉각수 등 관련 이슈에 대한 조치가 적절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18일 경기도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많은 이슈를 모은 제품 이슈에 대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독일 본사 차원에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근본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한 결과가 소기의 성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엔진 주요 부품 7년·100만km 연장 보증(케어+7)’ 프로그램을 국내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연말까지 해당 프로그램 가입자 수는 5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막스 버거 사장은 “과거 문제가 됐던 부분은 리콜과 정비 등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통해 해결을 완료했다”며 “케어+7 프로그램은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연장2019-11-18 13:14:00
FCA 코리아, 2019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 개최FCA 코리아는 16일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FCA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2019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7명의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서비스 관리 부문, 부품 관리 부문, 정비 기술 부문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부문별 우수 평가 직원들에게는 FCA 그룹 본사, 생산 공장, 부품-물류센터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 또는 상금이 주어진다. FCA 코리아의 AS 총괄 윤시오 전무는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는 서비스 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이 목표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1-18 10:28:00
현대차그룹,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 기업 부문 4년 연속 1위현대차그룹은 17일(현지시간) 중국 CSR 분야의 영향력 있는 지수로 인정받는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의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는 매년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중국 전역에서 3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사회책임 이행 현황 전반을 평가하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중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12년째 진행 중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3년 내몽고 차칸노르 지역의 약 5000만㎡ (여의도 면적의 약 12배) 사막을 초지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부터는 보샤오떼노르 및 하기노르 지역에서 알칼리성 마른 호수를 초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실시중인데 올해2019-11-18 09:03:00
‘선방’한 한국車…글로벌 시장 위축에도 점유율은 올랐다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지난해보다 위축된 가운데 한국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 감소율을 보이며 오히려 시장점유율을 늘렸다. 특히 EU 시장에서는 한국 브랜드 홀로 판매량이 늘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미국과 EU, 중국을 비롯한 주요 7개 시장 승용차 판매실적과 자동차산업 정책 동향을 담은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및 정책 동향, 2019년 1∼3Q(분기)’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3분기 미국, EU,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주요 시장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 대비 5.6% 감소했으며, 감소 폭도 2분기 4.9%에서 3분기 5.5%로 0.6%포인트(p) 확대됐다. 한국 브랜드는 미국과 EU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모델과 전기동력차 투입 전략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감소율(2.9%)을 기록했다. 세계시장 점유율도 올해 1~3분기 7.5%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0.2%p 상승했다. 특히 EU2019-11-18 08:00:00
뻔뻔한 중국…한국 배터리는 막고 자국 전기버스 불이익은 조사중국 정부가 한국 업체들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에 이달에도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2017년 1월부터 2년 10개월째 보이지 않는 제재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한국 배터리에 대한 차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그 반대 상황에 대해선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중국 정부는 최근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자국 전기버스가 불이익을 받는지 실태 조사에 나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2019년 10차 신에너지 자동차 추천 목록’에는 순수전기차(EV) 167개 모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12개 모델, 연료전지 17개 모델을 포함해 90개 기업 196개 모델이 새롭게 포함됐다. 그러나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업체의 배터리를 탑재한 친환경차는 목록에 없었다. 지난달 발표된 9차 추천 목록에서도 한국 업체들의 이름은 빠졌다.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지만,2019-11-18 07:36: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퍼포먼스·안락함 OK…호텔 같은 스포츠카■ 20년만에 돌아온 럭셔리 쿠페 ‘BMW 뉴 8시리즈’ BMW의 정점 찍은 강렬한 디자인 그란쿠페 340마력…제로백 4.9초 5075mm 전장에도 가벼운 몸놀림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BMW가 90년대를 풍미하던 럭셔리 쿠페인 8시리즈를 20년 만에 부활시키는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BMW 8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 감성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최첨단 편의사양 등을 갖춘 최상위 모델이다. 자동차 전문기자들 사이에서도 탄성을 자아낼만큼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뉴 840i xDrive 그란 쿠페’를 전북 완주군 아원고택에서 전남 진도군 쏠비치까지 약 280km 구간에서 시승했다. ● 압도적인 우아함과 역동성 갖춘 디자인 완주 아원고택에서 8시리즈를 처음 마주한 순간 BMW 특유의 짧은 오버행과 낮은 전고 긴 휠베이스가 빚어내는 역동적인 아름다움이 고택의 고즈넉함과 어우러져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드리안 반 호2019-11-18 05:45:00
- 美 LA서 차량공유 첫 시동 켠 현대차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현대차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가 주최한 모빌리티 박람회 ‘LA 코모션’에서 LA시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 모빌리티 서비스 법인 ‘모션 랩’을 설립하기로 했다. 우선 모션 랩은 이달부터 LA 도심 주요 지하철역(유니언역, 웨스트레이크역, 퍼싱역, 7번가·메트로센터역) 인근 환승 주차장 네 곳을 거점으로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를 한다. 앞으로 최대 300대의 차량을 LA 지역 카셰어링에 투입할 예정이다. LA시 산하기관인 LA 메트로, LA 교통국과 협업해 운용할 계획이다. LA는 세계 최대 첨단 교통도시라는 점에서 모빌리티 사업을 펼치기 위한 최적의 도시로 꼽힌다. LA 시민 1인이 연간 대중교통 이용에 쓰는 비용은 약 9741달러(약 1138만 원)로 뉴욕(7907달러), 영국 런던(5445달러)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LA 지2019-11-18 03:00:00
- 中-印 시장 침체에… 세계 車판매량 5.6% ‘후진’올해 세계 승용차 판매가 중국, 인도 시장 등의 침체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국 브랜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선전해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해외 주요시장의 승용차 누적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했다. 중국과 인도의 경기 둔화와 환경규제 등으로 인한 판매 침체가 주요 원인이었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 장기화와 내부 경제 침체로 판매량이 작년보다 11.5% 줄었다. 인도도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판매량이 16.4% 감소했다. 미국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EU는 전기차 등의 판매가 늘면서 판매량이 각각 1.1%, 1.6% 감소하는 데 그쳤다. 미국과 EU 시장에 SUV와 전기차를 투입한 효과를 본 한국 브랜드의 1∼3분기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3%에서 올해 같은 기간 7.5%로 상승했다.2019-11-18 03:00:00
세계 자동차 판매량 감소… 한국 브랜드 점유율은 상승올해 세계 승용차 판매가 중국, 인도 시장 등의 침체로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국 브랜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선전해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해외 주요시장의 승용차 누적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했다. 중국과 인도의 경기 둔화와 환경규제 등으로 인한 판매 침체가 주요 원인이었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 장기화와 내부 경제 침체로 판매량이 작년보다 11.5% 줄었다. 인도도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판매량이 16.4% 감소했다. 미국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픽업트럭, EU는 전기차 등의 판매가 늘면서 판매량이 각각 1.1%, 1.6% 감소하는데 그쳤다. 미국과 EU 시장에 SUV와 전기차를 투입한 효과를 본 한국 브랜드의 1~3분기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3%에서 올해 같은 기간 7.5%로 상승했2019-11-17 16:32:00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 개최…체험형 상용차 전시회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자체 상용차 박람회인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초로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 2회를 맞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작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현재 판매 중인 만(MAN) 양산 모델과 특장차, 시승차 등 차량 30여대가 전시된다. 폭넓은 제품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이뤄졌다.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긴급제동시스템(EBA)과 차량안전성제어장치(ESP), 자동거리조절정속주행시스템(ACC,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사양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유로6D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을 장착한 새 모델을 처음 국내에 소개한다. 신차에 탑재된 유로6D 엔진은 까다로운 환경 규제 요건을 만족하면서 연료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TGL과 TGM 시승을2019-11-15 18:26:00
- 고가 수입차 브랜드 중고차 매물↑ 전년 대비 17.4% 증가1억 이상 고가의 수입 중고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분석한 결과 고가의 수입중고차 등록대수가 2만5914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4% 늘어난 수치다. 1억 이상 고가 모델의 거래 대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BMW로 올해 1월~10월까지 7000대 이상이 등록됐다. 다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 5700대, 아우디 3400대, 포르쉐 3200대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이번에 조사한 고가 수입 중고차 중 등록대수 증가 폭이 지난해 대비 가장 큰 브랜드는 테슬라로 지난해 6대에서 올해 25대로 4배 이상 늘었다. 다음으로 벤틀리가 19대에서 64대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롤스로이스도 33대에서 98대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고가 수입 중고차 등록대수 증가는 슈퍼카 브랜드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외에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51대에서 106대, 마세라티는 12132019-11-15 18:11:00
아우디, ‘2019 LA오토쇼’ 출격… e-트론 스포트백·RS Q8 공개아우디가 ‘2019 LA오토쇼’에서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순수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과 고성능 SUV ‘RS Q8’가 2019 LA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4도어 스포트백 모델로 쿠페 우아함과 전기차 진보적인 특징을 결합했다. 이는 전기구동 SUV 모델인 아우디 e-트론이 생산되는 아우디 브뤼셀 공장에서 생산된다, 또한 양산차 최초로 100만개 넘는 마이크로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정밀하게 전방을 밝혀준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아우디 RS Q8은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기반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는 최대 12kW 전력을 벨트 얼터네이터 스타터를 사용해 리튬 이온 배터리로 회수한다. 또 시속 55~160km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도 엔진이 꺼진 상태로 최대 40초 동안 무동력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부분 부하 및 저속주행 중 실린더 비활성2019-11-15 16:45:00
랜드로버코리아,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 출시…가격 7110만원부터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신형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소비자 수요 대응을 위해 국내에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가솔린 모델 특유의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터보차저가 더해져 강력한 성능까지 경험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ZF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7.5초다. 국내에서 디젤 버전이 먼저 출시된 신형 이보크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됐다. 레인지로버 패밀리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아 이전에 비해 고급스러워졌다. 실내 역시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바뀌었다. 레인지로버 벨라를 통해 처음 선보인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과 날렵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쿠페 스타일 바디2019-11-15 15:40:00
현대차, 반려 동물 동행 ‘베뉴’ 시승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SUV 베뉴 시승(펫 라이프 위드 베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베뉴 펫 퀴즈 시승 행사에 제공되는 베뉴에는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차량 내부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반려동물 패키지’가 장착돼 있다. 반려동물 패키지는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ISOFIX(유아용 시트 고정장치)에 고정시킬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카 시트 ▲반려동물 가슴줄 ▲ISOFIX 안전벨트 또는 안전벨트 테더 ▲반려동물 승·하차 시 오염을 방지해 주는 동승석 및 2열시트, 트렁크 커버 ▲반려동물 탑승을 알려주는 외장 데칼 등이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19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렌탈 시승 희망고객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에 결격 사유가 없는 고객에게 한한다. 현대차는 해당 기간 중 응모고객 추첨을 통해 ▲베뉴 4박 5일간 시승(170명) ▲튜익스 펫 아이템 경품2019-11-15 11:03:00
현대차그룹, 美 LA서 미래 핵심 모빌리티 전개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달말부터 LA 주요 지하철역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하고, △로보택시 △셔틀링 △퍼스널 모빌리티 △항공 모빌리티 등 실증 모빌리티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할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14일(현지 시간) 차세대 모빌리티 박람회인 ‘LA 코모션’에 참석해 미국 내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법인 ‘모션 랩’ 설립을 공식화 하고 LA시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윤경림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부사장)은 “LA시와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대차그룹은 ‘모션 랩’ 사업을 발판 삼아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션 랩이 LA시 내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LA시와 협력하는 것이2019-11-15 09:50:00
BMW 그룹 코리아, 미래 드라이빙 청사진 제시넥스트 하이브리드 전략·로드맵 발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ESS 시연 눈길 BMW 그룹 코리아가 12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진도군 쏠비치에서 ‘다음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 To the Next)’이란 주제로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순수 전기모드를 통해 연비 효율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높이는 넥스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을 선보이며 미래를 향한 드라이빙 청사진을 제시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기존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 PHEV 라인업은 기존 i8에 적용됐던 병렬식과 달리 직렬식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직렬식 구조는 전기 모터가 변속기 내부에 위치해, 공간 확보에 보다 용이하다. 또한 내연기관 모델에 비해 경제성도 뛰어나다. 가솔린 차량인 740Li2019-11-15 05:45:00
[단독]로봇이 차문 열고 작동 점검까지현대자동차가 로봇이 차량을 점검하는 제네시스(사진) 전용 인도 전시장을 내년에 수도권에 짓기로 했다. 고객에게 제네시스 차량을 인도할 때 로봇이 직접 차량의 문을 열고 차량 내부의 각종 버튼을 순서대로 누르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고객에게 확인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고객에게 인도하는 차량을 로봇이 점검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중순 경기 지역에 차량 전시부터 인도까지 다양한 고객 경험이 가능한 제네시스 전용 출고·전시장을 열기로 했다. 이 전시장에는 섬세한 동작이 가능한 로봇이 고객에게 인도되는 제네시스 차량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설비가 마련된다. 열 감지 기술을 활용해 열선 시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할 때 차량 점검 및 기능 설명은 로봇에 맡기고 직원은 다른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창문을 올리고 내리는 작은 버튼까지 직접 누르는 섬세한 동작을 선보2019-11-15 03:00:00
FCA코리아, 지프 분당전시장 확장 이전…경기 남부권 수요 선점FCA코리아는 지프 분당전시장을 확장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분당전시장은 총면적 900㎡(약 273평), 3층 단독 건물 규모로 이뤄졌다.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블랙과 내추럴 우드 컬러를 활용해 지프 특유의 아웃도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전시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28에 위치했다. 내부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터치식 스펙 보드를 배치했다. 차량 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컨설팅 존’에서는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라운지에는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밖에 지프 대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과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확인해 볼 수 있는 ‘피팅 라운지’, 차량 출고를 위한 ‘딜리버리 존’ 등이 마련됐다.FCA코리아는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분당전시장 접근성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특히 분당구가 속한 성남시는 경기도 내 수입차 판매 규모 2위 지역으로 지난달까지 누적2019-11-14 18:23:00
‘폭탄세일’에 무너진 불매운동?…일본차 판매량 급증불매운동으로 주춤하던 일본산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달 급증했다. 최대 2000만 원에 달하는 할인 공세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5개 일본 브랜드의 10월 자동차 총 판매량은 1977대로 9월 대비 79.2% 증가했다. 특히 혼다는 지난달 806대를 판매하며 9월(166대)과 비교해 판매량이 385.5% 급증했다. 인피니티와 닛산 역시 10월에 각각 168, 139대를 판매해 200%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토요타도 지난달 408대를 팔면서 9월보다 3.1% 상승한 판매량을 보였다. 반면 렉서스는 유일하게 판매량이 감소했다. 렉서스의 10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2.8% 감소한 456대로 집계됐다. 일본 브랜드 차량의 10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58.4% 감소했다. 하지만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 시작된 8월·9월과 비교했을 때 각각 41.4%, 79.2% 상승하며 유의미2019-11-14 17: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