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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값 2주째 하락…가장 비싼 제주는 1636원전국의 주유소 기름값이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4원 하락한 리터( ℓ)당 1541.3원을 기록했다. 리터당 0.5원 하락한 전주와 비교하면 하락폭은 다소 높아졌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9원 내린 리터당 1388.5원을 기록했다. 이번주 휘발유 리터당 가격인 1543.3원은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기 직전인 8월 마지막주(1494.0원)와 비교해 49.3원 오른 수치다. 휘발유값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리터당 0.1원 상승한 1636.8원을 기록했다. 가장 비싼 지역으로 늘 꼽혔던 서울은 한 단계 아래로 떨어졌다. 제주 휘발유값은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 휘발유(리터당 1509.6원)보다 127.2원 비쌌다. 상표별로도 가격이 모두 내렸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원 내린 1556.8원이었다. 알뜰주유소의2019-10-19 06:07:00
쌍용차, ‘오감만족’ 고객 이벤트 실시쌍용자동차가 가을맞이 ‘오감만족’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 18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장 내방 이벤트는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힐링’ 여행상품권(100만 원, 2명) ▲’대∙확∙행(크고 확실한 행복)’ LG 트롬건조기(5명) ▲’행복’ 애플 에어팟2(10명) ▲’즐거움’ 백화점상품권(1만 원, 50명) ▲’여유’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3일 이루어진다.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최근 선보인 2020 G4 렉스턴 또는 렉스턴 스포츠&칸을 비롯해 쌍용차 전 모델에 대한 구매견적만 신청해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대형 라인업 2020 모델 출시를 기념해 ‘크∙확∙행(크고 확실한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오감만족 이벤트 참가 또는 자세한 정보 확인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2019-10-18 13:59:00
쌍용차, 3분기 손실 확대… 매출 8364억원 기록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 ▲판매 3만1126대 ▲매출 8364억 원 ▲영업손실 1052억 원 ▲당기 순손실 107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감소 여파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동 분기 대비 각각 11.4%, 7.2%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누계 판매는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매출은 내수 시장 점유율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2%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3분기 손익은 판매감소 여파와 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 및 신제품 출시 등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이 확대됐다. 지난 상반기 3차종의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던 쌍용차는 3분기에도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는 등 상품성 개선모델의 지속적인 추가 투입을 통해 판매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코란도 M/T 모델 글로벌 선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대표이사 유2019-10-18 13:52:00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개최… 117명 경쟁전세계 현대자동차 차량 정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현대차는 천안글로벌러닝센터(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제13회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는 현대차가 1995년부터 격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 경진 대회에는 각국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51개국 66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등 총 11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실기 평가(엔진, 전기, 섀시, 단품 부문) ▲필기 평가(정비기술 이론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겨뤘다. 종합 점수 기준 금·은·동상 수상자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21명이 상금과 메달을 수여 받았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 딘 호지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정비기술 대가들과 능력을 겨루어 종합 우승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2019-10-18 13:46:00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전인지 등 초청선수 4인 확정BMW코리아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 초청하는 선수 4인을 18일 확정했다. 이로써 최종 출정 선수 84명이 모두 정해졌다. BMW 최초 글로벌 여성 골프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 총 16개국에서 80명의 LPGA-KLPGA 선수들이 가를 확정했다. 여기에 LPGA를 대표하는 폴라 크리머, 전인지를 비롯해 KLPGA 김예진, 박소혜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최종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 자력 출전은 어려웠지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청, 한국의 골프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국을 대표하는 LPGA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선수이자, ‘핑크 공주’로 국내 팬층이 두터운 폴라 크리머 역시 초청선수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특히 폴라 크리머는 23일 오후 4시부터 BMW 공식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해운대 전시장에서 주최하는 ‘VIP 나잇’에 참석해 팬 사인회를 비롯해 공개 레슨, 원포인트 레슨 등을 통해 한국2019-10-18 13:31:00
르노삼성, SM6 ‘1000대 한정’ 500만원 혜택 지원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말까지 중형 세단 ‘SM6’ 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르노삼성 세일즈 페스타(Sales Festa)’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일즈 페스타 기간 동안 SM6 구매자에게는 기존 SM6 판매조건에 더해 차량용 핸드폰 무선 충전 거치대와 여행용 캐리어 등을 1000대 한정으로 증정한다. SM6를 이달 구매하는 소비자는 최대 250만 원 상당 용품 및 보증연장 구입비(또는 현금 200만 원 할인)를 지원받을 수 있고 약 50만 원 상당 틴팅 서비스 시공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가솔린 터보(TCe) 모델 구매자에게는 200만 원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할인 혜택 규모는 약 500만 원에 달한다. GDe 모델 LE와 RE, 프리미에르 트림 구매 시에는 특별 할인 70만 원이 추가된다. 이밖에 36개월 0.9% 할부와 기간 설정이 자유로운 무이자 마이웨이 할부 상품 등을 준비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2019-10-18 11:20:00
한국타이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참가… 첨단 모빌리티 기술 전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가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최신 타이어 제품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Kinergy AS ev)’를 비롯해 자가봉합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Ventus Prime2 SEALGUARD®)’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속 80km/h로 80km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Ventus S1 evo2 Runflat)’과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 ‘벤투스 S1 evo3(Ventus S1 evo3)’ 등을 통해 최신 타이어 기술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가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최초로 제작해 운영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일반인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는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스포츠 경기에서2019-10-18 10:08:00
국산 가솔린차 디젤보다 잔존가치↑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이 디젤보다 잔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완성차업체들은 디젤 차종을 줄이고 있는 추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쏘나타와 그랜저 등 주요 세단 디젤 모델 판매를 중단했고, 연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K5에도 디젤 모델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와 환경 이슈 등으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SK엔카닷컴은 자사 홈페이지 플랫폼에 등록된 주요 인기 차량의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산 가솔린 모델이 디젤보다 잔존가치가 높게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SK엔카닷컴 플랫폼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그랜저는 가솔린 모델 잔존가치가 65.1%, 디젤은 58.4%로 나타났다. K9도 가솔린 모델 잔존가치가 71.4%로 69.7%인 디젤 모델보다 높았다. 쏘나타도 가솔린차 잔존가치가 61.0%로 57.4%인 디젤보다 높게 책정됐다. K5 역시 가솔린차 잔존가치(61.9%)가 디젤차와 5% 차이를2019-10-18 10:01:00
달리는 전기차 충전 기술, 조립식 도로 건설 기술 개발한다정부가 2030년까지 도로의 조립식 건설, 시설물 점검 작업의 무인화, 지하와 지상을 넘나드는 입체 도로망(3D) 등에 대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접목하는 ‘도로 기술개발 전략안’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Δ안전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 지원) Δ편리한 도로(도로 혼잡구간 30% 해소) Δ경제적 도로(도로 유지관리 비용 30% 절감) Δ친환경 도로(도로 소음 20%,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15% 감축) 등 4대 핵심분야를 선정해 2030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자체 발열·발광형 차선 개발로 차량 운전자가 강우·폭설 시에도 차선을 인식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재난이 잦은 도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방재도로로 선정하고 이에 견딜 수 있도록 도로를 보강해 태풍, 지진 등 대형 재난 시에도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3D 고정밀 측량 기술을 적용해 공장에서2019-10-18 06:24:00
“수소차 구조가 신기해요”1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9’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내부가 전시돼 있다. 세계 26개국 271개 자동차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20일까지 열린다. 뉴스12019-10-18 03:00:00
- SUV신차 효과… 車판매 8개월만에 증가국산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가 출시되면서 국내 자동차 판매가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본 브랜드의 차량 판매는 지난해의 40% 수준에 그쳤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 판매 규모가 1년 전보다 1.0% 증가한 11만465대, 수입차 판매 규모는 22.5% 증가한 2만2551대였다. 국산과 수입차를 합한 총 내수 차량 판매량은 1년 전보다 4.1% 증가했다. 판매량 기준으로 올 1월 이후 8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한국지엠(GM) 파업 등으로 9월 자동차 생산량은 1년 전보다 4.8% 감소한 27만7990대였다. 국산차 판매가 늘어난 것은 기아차의 셀토스와 모하비, 르노삼성 QM6, 현대차 베뉴 등 SUV 신차가 많이 출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브랜드 차량의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8월에 56.9% 줄어든 데 이어 9월에는 59.8% 줄어 감소폭이 더 커졌다. 브랜드별 판매량 감소율은 혼다 82.2%, 인피니티 69.2%, 닛산이2019-10-18 03:00:00
GM 군산공장 인수한 명신 “2021년부터 전기차 年 3만대 생산”14일 방문한 전북 군산시 한국GM 군산공장 입구에는 ‘㈜명신’이라는 낯선 기업의 간판이 걸려 있었다. 명신은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약 9000억 원인 중견기업 엠에스오토텍 계열의 자동차 부품업체다. 한국GM의 1대 주주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판매량 하락과 고임금 생산 구조에 따른 경영 악화로 지난해 5월 군산공장을 폐쇄했다. 한때 122만 m²의 면적에 근로자 2000여 명으로 북적였던 군산공장은 이날도 여전히 침묵에 잠겨 있었다. 하지만 이 공장을 인수한 명신의 경영진들은 2021년부터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업체인 바이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조용히 하고 있었다. 자체 브랜드 생산 계획도 있지만 명신의 초기 사업은 바이톤이 주문한 전기차를 연간 최소 3만 대씩 생산해 공급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모델이다. GM의 로고와 홍보물이 그대로 붙어 있는 공장 내부에서 이날 만난 박호석 명신 부2019-10-18 03:00:00
獨잡지 “코나, 최우수 소형 디젤 SUV”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사진)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 빌트(Auto Bild)’로부터 가장 우수한 소형 디젤 SUV로 선정됐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 빌트는 현대차 코나와 일본의 마쓰다 CX-3, 미국의 포드 에코스포트, 루마니아 다치아의 더스터 등 4개 차량을 비교 평가했다.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2위 CX-3(481점)와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를 제쳤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9-10-18 03:00:00
- 보험사-정비업체 ‘車 정비요금’ 갈등 줄인다정비요금을 둘러싸고 빈번히 발생했던 자동차 보험회사와 정비업계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선(先)손해사정제’가 시범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부,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자동차 보험정비 분야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손해사정제도는 손해보험사가 정비업체에 손해사정서에 있는 정비내용을 먼저 제공한 후 정비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정비업체가 정비를 진행한 후 손해보험사의 손해사정이 진행됐다. 보험사가 정해 놓은 손해사정서와 정비업체의 정비요금이 달라 감액, 미지급, 지연지급 등 분쟁이 자주 발생했다. 선손해사정제는 서울에서 1년간 시범 운영한 뒤 추후 구성되는 상생협의회에서 전국 확대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2019-10-18 03:00:00
현대·기아차, 협력사에 ‘제조 신기술 공유’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와 제조기술을 공유하고 미래차 생산 협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의왕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에서 개최된 ‘2019 생산개발본부 신 제조기술 전시회(이하 ME:WEek 2019)’를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4일간 열린 행사에서는 현대·기아차 및 그룹사 임직원, 380개의 1차 부품협력사 임직원, 국내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 약 4000명이 참석해 ‘생산기술’ R&D 성과를 공유했다. 서보신 현대·기아차 생산품질담당 사장은 “자동차, 전자, 통신, 문화 등 각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시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개방형 혁신을 통해 내부뿐만 아니라 사외 파트너들과 협업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번 ME:WEek 2019에서는 ▲현대차그룹 그룹사의 신기술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자율주행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신기술이 함께 전시됐다. 또한 현대·기아차2019-10-17 16:49:00
요즘 가장 핫한 소형SUV는…기아차 ‘셀토스’ 1위 국내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성인남녀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 구매하고 싶은 소형 SUV’ 국산차 부문에서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미니(MINI) ‘컨트리맨 쿠퍼’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응답자 25.6%의 선택을 받은 기아차 셀토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넉넉한 공간, 우수한 연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6000대, 누적 판매는 1만6000대를 기록했으며, 응답자들은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넓은 차량 실내와 트렁크가 마음에 든다’, ‘소형 SUV이지만 실내 공간이 잘 나왔고 깔끔한 주행 성능도 기대 이상’ 등의 의견을 보였다. 국산차 부문 2위는 쌍용자동차 티볼리(21%)가 선정됐다. 지난 6월 출시된 티볼리의 부분 변경 모델에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젊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고 있다.2019-10-17 16:11:00
셀토스·미니 컨트리맨 쿠퍼, 사고싶은 소형 SUV 1위국내 소비자들이 구매 희망 소형 SUV로 국산 셀토스, 수입 미니 컨트리맨 쿠퍼를 각각 꼽았다. 케이카는 ‘지금 구매하고 싶은 소형 SUV’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352명이 응답해 신뢰도를 높였다. 전체 응답자 25.6%의 선택을 받은 셀토스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6000대, 누적 판매는 1만6000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응답자들은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를 높게 평가했다는 게 케이카 측 설명이다. 2위는 티볼리(21%)였다. 지난 6월 출시된 티볼리 부분 변경 모델은 1.5ℓ(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개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 최초 적용 출시 4년 만에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돌파하는 등 쌍용차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베뉴는 3위에 올랐다. 취향에 따라 차를 꾸밀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뒤이어 QM2019-10-17 15:59:00
광주형 일자리 첫발부터 ‘삐걱’…車공장 투자자 이탈 우려광주형 자동차 생산공장 설립·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업에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투자자 이탈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노동계가 주주간 협약에 규정되지 않은 요구를 계속하면 사업순항이 어렵다고 판단한 투자 기업들이 참여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법인이 설립되자마자 투자협약과 배치되는 노동계 요구로 초반부터 사업이 차질을 빚는건 투자자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일이다. 이 경우 광주시가 추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보여주기식 성과만 남기고 매해 파업이 반복되는 기존 자동차 공장만 하나 더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17일 광주시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광주본부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안건이 상정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정협의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지는 11일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한국노총 광주본부는 노동이사제 도입과 현대차 추천이사 해촉, 임원연봉 상한제 도입, 친환경2019-10-17 15:25:00
르노삼성,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초소형 전기차 재조명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부스에서는 마련해 전기차 모델인 르노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했다. 르노삼성은 행사 기간 주요 차종 전시와 구매상담, 시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르노 트위지는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3만대가 판매된 초소형 전기차다. 국내에는 2016년 출시돼 지난달까지 총 3400여대가 판매됐다. 작은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길을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고 차 한 대 주차 공간에 최대 3대를 주차할 수 있다. 도심 출퇴근용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배터리 충전은 가정용 220볼트 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완전히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30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달부터 르노 트위지는 내수와 글로벌 판매 물량이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2019-10-17 12:40:00
9월 일본차 판매 ‘급감’…月 1000대 못 파는 시기 온다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규제 조치를 시행한지 3개월째로 접어든 9월, 일본 브랜드 자동차 판매가 현격히 줄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일 외교 갈등과 최근 도입된 8자리 새 번호판 제도 등이 일본차 구매를 꺼리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9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치)을 보면, 렉서스·토요타·혼다·인피니티·닛산 등 일본차 5개 브랜드의 9월 판매량은 1103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9.8% 급감했다.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6월 3946대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수출규제 시행 이후인 7월(2674대), 8월(1398대)과 비교해도 감소율 하락폭은 상당하다. 브랜드별로 혼다의 감소율이 –82.2%(166대)로 가장 컸다. 이어 인피니티 –69.2%(48대), 닛산 –68.0%(46대), 토요타 –61.9%(374대), 렉서스 –49.8%(469대) 순이었다. 지난 6월 기준 일본차는2019-10-17 11: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