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기아차 ‘K7 프리미어’ 출시…사전계약 8000대 돌파기아자동차는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준중형 세단 ‘K7 프리미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K7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이 다듬어지고 최신 사양이 더해져 상품성이 개선됐다. 특히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이 준대형 모델 최초로 적용됐다. K7 페이스리프트에 탑재된 엔진 기술과 각종 사양은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엔진 라인업은 신규 2.5 가솔린과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5 가솔린의 경우 프레스티지가 3102만 원, 노블레스는 3367만 원이다. 3.0 가솔린은 노블레스 3593만 원, 시그니처 3799만 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 원, 노블레스 3799만 원, 시그니처 4015만 원, 2.2 디젤은 프레스티지가 3583만 원, 노블레스는 3760만 원으로 책정됐다. 3.0 LPi는 일반인 대상2019-06-24 10:16: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안전운전교육 실시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50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및 차량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차량 지원 대상 사회복지기관의 사고예방과 효과적인 차량관리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구리, 평택,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실내에서 진행되는 초보 운전자 안전 팁과 안전운전 이론 교육, 실외에서 이뤄지는 안전운전 실습 교육 등 각 기관의 안전 운행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이했다. 2019년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공모에는 전국 938개 사회복지2019-06-24 10:11:00
한국토요타, 경기 안양서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실시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시 노인종합 복지관’에서 고령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박상권 교수가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을 주제로 ▲안전한 보행방법 ▲사고 없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요령 ▲야간 보행 시 눈에 띄는 옷 입기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야간 보행안전을 위한 LED 지팡이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토요타는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노인층이며 사고 발생 시간이 주로 저녁 시간대라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4월 ‘LED 지팡이’ 1000개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에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전국 10개 지역에서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LED 지팡이를 나눠 주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는 물론 고령층까지 모두의 교통안전을2019-06-24 09:36:00
현대차, 싱가포르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2000대 공급현대자동차는 싱가포르 최대 운수업체인 컴포트 델그로와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총 20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올 연말까지 1500대, 내년 상반기까지 5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컴포트 델그로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컴포트 델그로와 체결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200대 공급계약보다 800대 늘어난 규모다. 현대차는 컴포트 델그로에 지난 2007년부터 쏘나타(NF), i40(VF), i30(FD, GD) 등을 판매해왔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000대 공급 계약을 포함 싱가포르 택시 시장 진출 13년 만에 누적 2만6000대의 택시를 판매하게 됐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운행 중인 2만대의 택시 중 현대차가 56%인 1만1000대를 차지하는 등 현지 택시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싱가포르2019-06-24 09:24: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안전운전교육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50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및 차량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차량 지원 대상 사회복지기관의 사고예방과 효과적인 차량관리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구리, 평택,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실내에서 진행되는 초보 운전자 안전 팁과 안전운전 이론 교육, 실외에서 이뤄지는 안전운전 실습 교육 등 각 기관의 안전 운행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6-24 09:10:00
기아차, ‘K7 프리미어’ 출시…3102만~4015만원기아자동차는 2016년 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 ‘K7 프리미어’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K7 프리미어를 세분화된 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5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했다. 기아차 최초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이 적용된 2.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를 통해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m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1.9㎞/ℓ(17in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기통당 간접분사(MPI) 인젝터, 직접분사(GDi) 인젝터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해 배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기존 2.4 가솔린 모델(11.2㎞/ℓ) 대비 향상됐다. 3.0 가솔린 모델은 V6 고배기량만이 줄 수 있는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2019-06-24 09:10: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연비 8.6km/L·넉넉한 트렁크…“LPG차 맞아?”■ ‘국내 유일 LPG 엔진 중형 SUV’ 르노삼성 QM6 LPe 타보니 도넛탱크로 트렁크 적재공간 확보 3세대 LPI…겨울철 시동불량 해소 연비·파워 등 LPG 엔진 단점 개선 르노삼성자동차가 국산 중형 SUV 시장의 판을 흔들 모델로 기대를 모으는 ‘QM6 LPe’(LPG 엔진 버전)을 내놓았다. 그동안 국산 중형 SUV는 디젤 아니면 가솔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지만, 이번에 QM6 LPe가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 디젤과 가솔린을 제쳐두고 LPe 모델을 선택할 충분한 메리트가 있을까. 서초구 반포동 반포 더 리버에서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까지 왕복 약 130km 구간에서 ‘QM6 LPe’를 시승했다. ● 기대 이상의 연비와 넉넉한 적재 공간 시승을 시작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과연 QM6 LPe가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LPG 차량의 단점인 짧은 주행 가능 거리를 극복했을까 하는 점이었다. QM6 LPe의 공인 복합연비는 2WD 모델, 19인치 타이어 기준2019-06-24 05:45:00
자율주행차 안전대책 5G로 가속… K-City에 세계가 “원더풀”50여 년 전만 해도 한국은 교통의 불모지였다. 일본이 시속 210km의 세계 첫 고속철도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을 개통시키며 세계 교통을 선도하기 시작하던 1964년, 한국에는 고속도로도 없었다. 당시 서울에는 자동차가 한강을 건널 수 있는 교량도 한강대교와 광진교, 양화대교 3개뿐이었다. 그로부터 55년이 지난 2019년 한국은 교통뿐 아니라 교통안전 분야에서도 세계 선진국 대열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간)부터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서 세계 교통 전문가들은 한국이 자율주행차 시대의 교통 안전까지 준비하는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통장관회의에서 의장국을 맡은 한국은 행사장인 라이프치히 콩그레스센터 1층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전시관을 마련했다. 행사장 한쪽 벽을 따라 길게 늘어선 18개 전시관에서는 독일철도(DB), 터키항공 등 세계적인 교통기관과 기업들이 자신들의 정책과2019-06-24 03:00:00
“중고차 파신다고요?” 견적사가 집으로 왔다장인 임진선 씨(33)는 최근 집 근처로 회사를 옮기면서 출퇴근 용도로 샀던 승용차를 팔기로 결심했지만 선뜻 행동에 나서지 못했다. 오프라인 중고자동차 매매 시장을 직접 찾아 차를 제대로 팔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차를 살 때 만났던 영업사원을 통해 파는 방법도 고려해 봤지만 추가 수수료를 내야 하는 등 생각보다 비용이 비싸 포기했다. 임 씨는 “중고차를 살 수 있는 방식은 다양해졌는데, 타던 차량을 팔 합리적인 수단은 마땅치 않아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간 차를 사겠다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진화해왔던 중고차 시장이 최근에는 임 씨처럼 판매하려는 사람의 편의성도 높이는 방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접수만 하면 중고차 전문가가 수수료 없이 방문해서 차량 매입 절차를 진행하는 서비스부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교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등 다양한 판매 형태가 등장하고 있다. 23일 중고차 업체 케이카에 따르면 이 회사의 ‘내 차 팔기 홈서비스’의 올 1분기(1∼2019-06-24 03:00:00
현대車 ‘조용한 택시’ 칸 광고제 은사자상청각장애 운전자들의 불편과 이를 해결하도록 돕는 신기술을 담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조용한 택시’ 영상이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조용한 택시 영상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축제 ‘2019 칸 라이언스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칸 국제광고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은사자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자동차 회사가 이 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용한 택시 영상은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차를 타고 다니는 한 운전사의 이야기다. ACT는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운전자에게 시각 또는 진동 등의 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해 주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경찰차나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이를 운전석 앞 유리에 시각 정보로 알려주거나, 운전대 색깔을 바꿔 운전자에게2019-06-24 03:00:00
- “SUV가 효자네” 車수출 6.7% 급가속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국내 완성차 업체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수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5월까지 누적 완성차 수출액은 179억5634만 달러(약 20조9000억 원)로 전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량 기준으로는 총 103만566대가 수출돼 작년 동기 대비 2.7% 늘어났다. 자동차 부품의 수출액은 95억9600만 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지역에서의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며 5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완성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7% 감소한 3732만 대로 집계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또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21.9%)와 석유제품(―5.0%)의 부진 속에 한국의 전체 수출액이 같은 기간 227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4% 줄어드는 악재에도 국내 완성차가 무역 시장에서2019-06-24 03:00:00
르노삼성, 야구장서 ‘QM6 LPe’ 전시…“새로운 한방 노린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2일 SK가스와 함께 인천 소재 SK행복드림구장에서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QM6 LPe’를 전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SK행복드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르노삼성이 개발한 ‘도넛탱크’ 기술을 선보였다. 도넛탱크는 트렁크 하단에 LPG 탱크가 장착된 기술로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도넛탱크 마운팅 특허 기술이 적용돼 후방충돌 시 LPG 탱크가 탑승공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설계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은 우수한 경제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총 75리터 용량인 도넛탱크는 60리터(80% 수준)만 충전해도 약 534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관의 경우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최신 버전이 적용됐다. 전면 범퍼 및 라디에이터 디자인 일부가 새로워졌다.르노삼성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 기간 1000대 넘는 주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2019-06-23 17:18:00
[자동차] 1인 라이프에 최적화, 현대차 ‘베뉴’ 24일부터 사전계약1인 라이프에 최적화, 현대차 ‘베뉴’ 24일부터 사전계약 ‘혼(1인) 라이프’를 강조한 이색 티저 광고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차 초소형 SUV 베뉴가 24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혼라이프’란 물리적인 1인 가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해 투자하며 혼자만의 시간과 경험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아우르는 말이다. 베뉴는 혼밥, 혼술, 혼영을 즐기는 세련되고 실용적인 밀레니얼 세대의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일단 가격이 매력적이다. 스마트, 모던, FLUX 등 3가지 트림(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로 운영되는데 스마트 기준 판매 가격은 1473만~1503만 원이다. 차는 작지만 독창적인 디자인의 캐스케이딩 그릴과 과감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와이드해 보이는 범퍼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은 정통 SUV 스타일로 완성했다. 또한 후미등은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lenticular lens)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2019-06-23 13:58:00
[자동차] 푸조, ‘뉴 푸조 2008 SUV’ 공개푸조가 6년 만의 완전 변경 모델인 ‘뉴 푸조 2008 SUV’를 공개하며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뉴 푸조 2008 SUV’의 가장 큰 특징은 디젤과 가솔린은 물론 전기차 모델까지 확장된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기능의 강화다. 푸조 SUV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는 50 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M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 최대 31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은 100 KW(136마력), 최대 토크는 260 Nm의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그립컨트롤’과 가파른 경사면에서 차량 제어를 최적화하는 ‘힐 어시스트 디센트 컨트롤’을 탑재해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차선중앙유지 및 차선이탈방지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및 사물 인식이 가능한 자동 비상 브레이크 등이 새롭게 탑재2019-06-23 13:56:00
“1기분 자동차세, 7월1일까지 꼭 납부하세요”행정안전부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마감일이 공휴일임을 고려해 다음날인 7월1일까지 납부하라고 안내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차량 1461만대가 대상이며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자동차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부과한다. 납기 마감일인 6월30일이 공휴일이어서 다음날인 7월1일까지 납기가 연장된다. 7월2일 이후 납부할 경우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연 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동차는 이번에 전액 부과된다. 1월에 1년치를 한번에 선납했거나, 3월 중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달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상반기 중 신차를 구입해 등록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취득일로부터 6월 말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서만 계산된 금액을 부과한다. 전국 은행 또는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납세자들은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위택스 누리집2019-06-23 12:11:00
레몬법 시행 6개월…마세라티 등 일부 수입 브랜드 “나 몰라라”국내 레몬법 도입 6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수입차 브랜드가 이를 무시하며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업계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호황을 보였지만 소비자 권리 보호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도입 의지 자체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레몬법 관련 강력한 규제가 뒤따라야 한다는 분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등록된 23개 수입차 브랜드 중 마세라티, 지프, 포르쉐 등은 여전히 한국형 레몬법 시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도입 시기나 세부내용에 대해 “본사와 검토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레몬법은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에 중대 하자 2회 또는 일반 하자 3회가 발생할 경우 중재를 거쳐 교환 또는 환불해주는 제도다. 정부는 이를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해 7월 입법예고하고 올해 1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서는2019-06-23 07:02:00
‘5G 자율주행차’ 서울 도심 달렸다…내달 상암에 시험장5G(5세대 이동통신) 융합 자율주행버스가 22일 사람들을 태우고 서울 도심을 달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했다.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구축 중인 상암에서 열린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이 탑승한 자율주행버스는 도로 약 710m(상암 에스플렉스센터~월드컵북로) 달렸다. 자율주행 버스 4대와 자율주행 승용차 3대는 월드컵북로 1.1㎞ 구간을 시민을 직접 태우고 운행하면서 5G 기반 신호인식, 고장차량 회피 등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버스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차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유영상 SK텔레콤 부사장도 함께 탑승했다. 제한구역에서 자동운전이 가능한 ‘레벨 3’ 자율주행차량인 만큼 사람이 운전석에 앉아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자율주행 레벨은 1~5까지2019-06-22 20:44:00
전기차로 시동 거는 군산…“테슬라도 처음부터 잘 팔렸겠습니까”#1 새만금과 인접한 전북 군산시 옥구읍. 초록빛으로 물든 논밭이 드넓게 펼쳐진 농촌마을에 잘 닦인 도로가 직선과 곡선을 그리며 추상화처럼 들어서 있다. 43만5000㎡ 부지에 총사업비 530억 원을 들여 최근 준공한 ‘새만금주행시험장(SMPG)’이다. 이곳은 한국GM이 군산을 떠났어도 자동차산업을 포기할 수 없다는 전북의 의지를 나타낸다. 부품부터 중대형 완성차까지 ‘상용2019-06-22 15:08:00
[신차 시승기]완성형 전기차로 진화한 ‘쏘울 부스터 EV’순수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는 처음으로 연간 3만대를 넘어섰다. 전년(1만4337대)과 비교해 117.3%나 급증했다. 2015년 2907대 불과했던 전기차 시장 규모는 10배 이상 늘었다. 최근에는 1인용 소형차부터 세단, SUV까지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전기차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종류도 워낙 다양해졌다. 특히 전기차 선택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주행거리가 개선돼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관련 투자 및 개발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전기차를 기존 14종에서 23종으로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크로아티아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인 리막 오토모빌리에 1000억 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며 시장 선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1년 ‘레이 EV’로 포문을 연 뒤, 쏘울2019-06-22 12:50:00
- ‘만도 통상임금 소송’ 2심선 근로자 손 들어줘자동차 부품 회사 만도의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승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임금을 추가로 지급했을 때 회사에 중대한 경영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사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부(부장판사 윤승은)는 21일 강모 씨 등 15명이 만도를 상대로 “상여금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반영해 퇴직금 등을 더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만도는 강 씨 등에게 총 2억50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2012년 11월 강 씨 등은 매 짝수 달에 지급되는 상여금과 설날, 추석, 하기휴가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며 이를 기초로 평균임금을 재산정해 퇴직금 등을 추가로 지급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회사 측은 “회사에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재정적 부담을 지워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초래한다”면서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 위반을 주장했다. 신의칙은 법률관계 당사자가 상대방을 배려해 형평에 어긋나거나 신뢰를 저버리는2019-06-2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