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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지문 알아보는 車… 열쇠 없어도 문 열고 시동 ‘척척’“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지갑도 필요 없어졌는데 차 열쇠는 왜 지니고 다녀야 하나 항상 고민했거든요.” 18일 경기 용인시 마북로 현대모비스 연구소에서 만난 전만철 전자제어시스템 설계팀장은 새로운 운전자 인증기술을 개발하는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스마트폰만으로 본인 인증과 결제를 하는 ‘지갑 없는 사회’가 왔듯이 스마트폰만 있다면 ‘차 열쇠 없는 사회’도 가능하다는 의미였다. ○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디지털키 2012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운전자 인증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모비스는 기존 차 열쇠 또는 버튼식 스마트키를 대체할 5가지 수단을 이미 상용화했거나 개발 중이다. 국내에 첫 번째로 선보인 것은 스마트폰에 차 열쇠를 담아놓은 개념인 디지털키. 21일 공식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신형 8세대 쏘나타(DN8)에 스마트폰 디지털키 시스템이 적용됐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깔고 본인인증 등 절차를 마치면 차량 손잡이에 스마트폰을 접촉하기만 해도 0.8초 안에 문이 열린다. 이어2019-03-26 03:00:00
캐딜락코리아,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진행…사료 16톤 전달캐딜락코리아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사회공헌활동 ‘도그세이브도그(DogsSaveDogs, DSD)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2일 파주 삼송 유기견 보호소에서 임직원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SD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뤄지고 있다. 특히 캐딜락코리아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넓은 실내 공간이 장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딜락 XT5를 지원 차량으로 제공했다. 해당 XT5는 캠페인 기간 전국 유기동물 보호 단체 활동에 총 114회 투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봉사 활동에서 캐딜락코리아 임직원들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과 보호시설 보수, 견사청소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그동안 배우와 가수, 모델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 약 2만60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모금된 사료 16톤을 전국 유기견 보호소2019-03-25 13:53:00
LPG차 전면허용에 ‘홍남기 패싱’?…기재부 “사실과 달라” 반박일반인에게 LPG 차량 판매를 허용하는 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배제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기재부가 반박하고 나섰다. 윤태식 기재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LPG 차량 판매 허용 관련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서 기재부가 배제됐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일반인에게 LPG 차량 판매를 허용하는 사안은 지난해 11월쯤 당정청간 협의를 통해 허용하는 방향으로 이미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 과정에서 기재부도 의견을 제출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2월에도 비공개 고위급 당정청 회의를 통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기재부도 회의에 참석해 논의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 패싱’에 대해 홍 부총리가 격노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변인은 “관련 법안 처리가 3월 중순에 이뤄졌고 미세먼지 대응 차원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처리가 진행됐다”며 “이 과정에서 관련2019-03-25 11:53:00
26일부터 일반인들도 LPG차 구매·개조 전면 허용장애인이나 영업용으로만 구매가 가능했던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을 26일부터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26일 공포·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해당 시·군·구청 소속 차량등록업무 기관에서 LPG차를 신규·변경·이전 등록할 수 있고, 자동차 구조변경업체에서 휘발유·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LPG는 원유 정제 또는 채굴 과정에서 얻어지는 프로판(Propane : C3H8)과 부탄(Butane : C4H10)의 혼합물을 뜻한다. 이번 LPG법 개정안은 그동안 불안정한 연료 수급 등을 이유로 일부에만 허용하던 LPG연료 차량 관련 규제를 미세먼지 해소 등을 위해 전면 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또 LPG연료 사용 제한을 위반한 사용자에게 부과했던 최대 300만원 과태료 처분 근거도 폐지했다. 장애2019-03-25 11:00:00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차종 2019년 보험 등급 상향자차 보험료 최대 약 10% 인하 효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차량 모델 등급평가 결과 인기 모델인 C, E, S-클래스를 비롯한 주요 차종의 차량 등급이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C-클래스와 S-클래스는 전년 대비 2등급이 상향돼 각각 10등급과 17등급으로, E-클래스 및 기타 주요 모델은 1등급 상향을 통해 각각 13등급과 14등급으로 조정됐다. 중형 SUV GLC와 4도어 쿠페 CLA는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누적 차량등록대수가 1만대를 넘어서면서 올해부터 개별 모델 등급으로 산정되어 각각 11등급 및 14등급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자차 보험료가 최대 약 10% 인하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결과는 차량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탑재와 부품가격 10년 연속 인하, 서비스 프로그램 강화 등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스2019-03-25 10:02:00
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 실시팅크웨어는 봄맞이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정기 업그레이드에서는 전국 14개 새롭게 개통·변경된 도로 및 전국 주요 3D 랜드마크, 계절 테마 등 다양한 정보가 반영됐다. 변경 적용된 최신 도로정보는 전국 시∙군∙구 총 14개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동-적량, 압해-암태간 1공구 도로 구간, 울릉 일주도로 전 구간 등 새롭게 추가·변경된 고속도로, 지방, 일반도로 등의 정보가 업데이트됐다. 내비게이션 지도 내 실제 건물을 3D모델링 기법으로 구현하는 3D랜드마크로는 ‘포항의료원’, ‘롯데아울렛 부여’,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 전국 10여개 주요 장소가 반영됐다. 전국 시·군 내 대표적인 건물에 3D랜더링을 적용하며 아이나비 전자지도 내 시각적인 정확성과 현실감을 높였다. 대형마트, 전기차 충전소 등 최근 관심장소(POI) 정보도 업데이트됐다. 한 시즌 테마정보도 추가됐다. 테마정보를 이용하면 체2019-03-25 09:35: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세단 같은 승차감 ‘필소굿’■ 볼보 크로스컨트리(V60) 타보니… 기존 왜건 모델에 SUV·세단 장점 더해 오프로드 척척…고속주행 능력도 일품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는 SUV와 승용차, 에스테이트(왜건)의 장점을 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왜건 모델인 V60의 파생 모델이자, 현재 볼보 브랜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60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2세대 모델이다. 세단의 주행 감성과 왜건의 활용성, SUV의 주행 능력을 두루 갖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충북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강원도 원주를 왕복하는 140km 구간에서 시승했다. ● 왜건이 아니다, 크로스컨트리다 크로스컨트리(V60)는 기존 왜건 모델인 V60을 보다 더 SUV에 가깝게 진화시킨 모델이다. V60보다 74mm 높은 지상고(210mm), 크로스컨트리 전용 투어링 섀시와 서스펜션을 적용해 가파른 경사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오프로드에서도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도 강력하다. 국내에 들여온 2세대 모델2019-03-25 05:45:00
첨단기술 무장한 신형 코란도…안전에 감성, 공간까지 뷰티풀쌍용차 코란도는 45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장수 브랜드다. 코란도의 전신이자 1세대 모델인 신진지프(1974년)를 시작으로 1983년 2세대, 1996년 3세대, 2011년 4세대 코란도C, 2017년 5세대 뉴 스타일 코란도C, 그리고 올해 3월 출시한 6세대 뷰:티풀 코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진화했다. 특히 8년 만에 재탄생한 6세대 코란도는 쌍용의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모델이다. ●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적용된 실내 코란도의 최대 강점은 완전히 새로워진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Blaze Cockpit)이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 대신 10.25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장착해 젊고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더했다. 기분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피니티 무드램프도 장착했다. 34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센터페시아에는 9인치 대화면 AVN 스크린이 있어 HD급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 컨트롤 신2019-03-25 05:45:00
유럽 車업계, 전기차 배터리 직접 생산… 한국 기업 등 견제 나서한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의 최대 고객사로 꼽히는 독일 폭스바겐이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전기차 원가의 40% 가까이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에 무작정 맡길 수 없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다. 전기차 배터리를 ‘포스트 반도체’로 삼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는 장기적인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폭스바겐은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R&D)과 제조를 위해 스웨덴 신흥기업인 노스볼트와 ‘유럽배터리연합(EBU)’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EBU는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제조를 위한 R&D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에선 폭스바겐이 독일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업고 배터리 직접 생산에도 빠르게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폭스바겐은 10년 내 70여 종, 22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로 부상 중이다. 이를 두고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내연기관2019-03-25 03:00:00
- 현대 신형 쏘나타, 소음-진동 문제로 출고 지연현대자동차가 21일 출시한 신형 쏘나타가 소음과 진동 문제로 고객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4일 “신형 쏘나타의 소음과 진동 등 감성 품질을 보완하기 위한 정밀 점검을 진행하면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공식 출시 직후부터 쏘나타를 출고해 인도하려고 했지만 품질 문제로 늦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풍절음 등 소음과 진동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가 개발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모델이다. 현대차는 3세대 플랫폼에서 문과 창문 접합부와 창문의 두께 강화, 흡음재 보강으로 정숙성을 강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성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차종의 중요도를 고려해 초기 완성도를 더 높여서 출고하려는 것”이라며 “보완 후 출고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9-03-25 03:00:00
프리미엄 라인 ‘마제스티9’ 고급 세단 시장서 호평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의 최고급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9(Majesty9) SOLUS TA91’이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간판 스테디셀러인 이 제품은 특히 고급 세단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시장에 입소문이 돌며 소비자들의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은 기존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작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을 완성시키는 최고급 컴포트 성능을 표현하고자 최고의 숫자 9를 제품 이름에 붙였다. 마제스티9은 5세대 S-SBR 및 고함량 실리카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사용하여 승차감 및 제동성능을 극대화시켰으며, 마모성능과 눈길 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하는 등 안전내구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을 통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하고 소음 분산을 최적화시2019-03-25 03:00:00
‘3중 멀티 레이어’ 필터로 차량 내 미세먼지 유입 막아라미세먼지 주의보가 수시로 발령하는 요즘이다. 이제 마스크는 외출 시 필수품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오갈 때 피신하듯 서둘러 뛰어가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사람들이 미세먼지의 사각지대라고 생각하는 곳 중에 하나가 차 안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차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안전할까. 차 안이 미세먼지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는 결국 필터의 관리에 달려있다.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을 걸러주는 필터(에어컨·히터)는 차량용 마스크와도 같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장기간 관리하지 않은 필터를 사용한다면 차안에서도 미세먼지를 직접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경고한다. 기간으로 치면 6개월, 주행거리로는 1만 km마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요즘처럼 미세먼지 경보가 잦은 시기에는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소비자들은 필터를 구매할 때 필터가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 크기와 제거 효율을 따져봐야 한다. 시2019-03-25 03:00:00
‘신차장 다이렉트’로 간편한 자동차 구매 길 열어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관련 개정안은 차량 결함 시 새차 교환 또는 환불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일명 ‘한국형 레몬법’이다. 최근 롯데렌터카에서 ‘신차장 다이렉트’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첫 차를 계약한 고객이 51.3%의 비중을 차지했다. 절반이 넘는 고객이 자동차 구매 경험이 없음에도 온라인을 통해서만 차량 견적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 것이다. 저렴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을 꼽힌다. 인터넷 접속만으로도 다양한 업체들의 매물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고,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구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 롯데렌터카는 첫 차 구매를 앞둔 20·30대에 초점을 맞춰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롯데렌터카가 지난해 3월에 출시한 PC와 모바일을 통해 신차 장기렌터카의 견적부터 계약까지 완료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2019-03-25 03:00:00
강력한 ‘V8’ 엔진 달고 슈퍼 SUV 한계를 넘다마세라티가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진출을 발표한 지 3년 만에 르반떼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인 ‘르반떼 트로페오’를 국내에 출시했다. 2016년 르반떼 출시 전부터 기획된 르반떼 트로페오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프로토타입 모델로 제작돼 가장 험한 기상 조건과 도로 환경에서 슈퍼 SUV의 한계를 넘는 퍼포먼스를 시험 받은 모델이다. 마세라티는 페라리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과 첨단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하고 통합 차체 컨트롤(IVC) 시스템을 채택했다. V8 엔진은 페라리의 마라넬로 공장에서 공동으로 제조된다. 특히 페라리 파워트레인 개발팀과 수작업으로 만든 엔진은 실린더 뱅크에 신형 터보차저를 각각 하나씩 설치하는 트윈터보차저 디자인과 고압 직분사 방식을 채택해 반응이 빠르고 효율적이다. 업그레이드된 트윈 터보 V8 엔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지능형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접목했다. 정상주행 조건에서는2019-03-25 03:00:00
프리미엄車에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 확대한국타이어가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고성능 차량에 장착되는 초고성능 타이어는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발휘하는 힘을 그대로 노면에 전달하면서도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최상의 접지력과 내구성,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전문 레이서와 일반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행 조건을 갖춰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일찍부터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 다양한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슈퍼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대표 SUV ‘마칸’과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까지 하이테크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성능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성공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2019-03-25 03:00:00
“하이브리드 맞아?” 동급 최강 연비의 ‘ES 300h’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의 ‘ES 300h’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이다. 승차감과 정숙성, 편안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렉서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어느덧 7세대에 이른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는 새롭게 개발된 플랫폼에 장인정신이 깃든 인테리어를 더해 타는 즐거움과 소유하는 기분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S 300h은 ‘도발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된 차다. 럭셔리 세단의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강인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의미에서다.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역 사다리꼴의 상부 그릴과 여덟 팔·八)자로 펼쳐진 하부 그릴이 결합된 모양)은 날카로운 남성미를 제공한다. 특히 ES에는 세로형 패턴이 스핀들 그릴에 도입돼 ES만의 개성을 더했다. 새롭게 개발된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은 안정적인 승차감은 물론 역동적인 핸들링과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GA-K로 인해 차체의 강성이 더 강화됐고,2019-03-25 03:00:00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드라이빙… 스포츠 세단의 정석을 만나다BMW 3 시리즈는 BMW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BMW가 추구하는 미래 자동차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전통적인 가치를 보존해온 BMW의 상징 모델이다. 197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IAA)를 통해 최초의 BMW 3시리즈가 발표된 이후 BMW 3 시리즈는 44년의 역사를 거치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550만 대 이상 팔렸다. 새롭게 탄생하는 7세대 뉴 3 시리즈는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세단으로 만들겠다는 BMW의 철학을 담았다는 평가다. 크기는 더 커졌고, 운전자 중심의 실내 인테리어를 반영했다. 3시리즈 최초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첨단 기술을 넣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옵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뉴 3 시리즈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709mm, 1827mm, 1435mm로 전 모델에 비해 각각 76mm, 16mm, 6mm 늘어났다. 하지만 무게는 최대 55kg까지 줄여 3시리즈 특유의 민첩성과 역동성이 더욱2019-03-25 03:00:00
‘어, 이런것도 기억하네’… 더 섬세해진 ‘SM6’주행모드차는 한번 구입하면 내·외관 인테리어 변경이나 옵션 추가 정도는 가능하지만, 주행성능을 바꾸는 건 어렵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차에 다양한 주행모드를 넣어 여러 종류의 차를 운전하는 듯한 경험을 준다. 운전자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고,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갈 땐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을 할 수 있다. 주유를 하지 못하고 길을 떠나 기름이 부족할 땐 주유소까지 경제적인 주행을 돕기도 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에 적용된 ‘멀티센스’는 다양한 종류의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SM6는 에코(ECO), 컴포트(COMPORT), 스포츠(SPORT), 뉴트럴(NEUTRAL), 퍼스널(PERSONAL) 등 총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상황과 기분에 따라 운전의 감각과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특히 퍼스널 모드는 주행 스타일을 개인 맞춤형으로 조절할 수 있다. 운전자 스스로 주행 취향을 섬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퍼스널 모드를 어떻게2019-03-25 03:00:00
“미래차 기술 선점하라” 5G 커넥티드카 개발 착수최근 글로벌 자동차업계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전동화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 기술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기술의 부가가치가 워낙 클뿐더러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 이런 가운데 첨단 자동차 기술 개발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이 바로 현대모비스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기술의 확보가 회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산업 환경이 점차 불투명해지는 상황에서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실제로 2014년 5000억 원 수준이던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투자비는 매년 10% 이상 늘어나 지난해 8500억 원 규모로 커졌다. 2013년 60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전장부품만을 연구하는 전장연구소를 세운 데 이어 2017년에는 3000억 원을 들여 충남 서산시에 여의도 면적 6배 크기를 자랑하는 주행시험장을 준공해 핵심 부품 기술을 담금질 하고 있다. 이2019-03-25 03:00:00
전기차 최초 40만대 판매… 유럽-일본서 안전성 인증자동차업계에 친환경 돌풍이 거세다.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해 국내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이 12만 대를 넘겼다고 밝혔다. 특히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2017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3만 대를 돌파했다. 충전 인프라 확대와 보조금, 저렴한 유지비 등을 앞세워 아직 먼 미래처럼 보였던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일상 속에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를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은 전기차로 꼽히는 닛산의 ‘리프’가 주목받고 있다. 리프는 2010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등장해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100% 전기차답게 대기를 정화하는 ‘나뭇잎(LEAF)’이라고 붙여진 이름은 사실 ‘Leading Environmentally-friendly Affordable Family Vehicle’의 줄임말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가족용 친환경 차라는 뜻을2019-03-2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