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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페라리 챌린지 2라운드서 한국 선수들 원투 피니시지난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9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2019 Ferrari Challenge Asia Pacific)’ 대회에서 FMK팀 한국 선수 2명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라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포뮬러원(Formula 1) 호주 그랑프리와 함께 열린 이번 대회 코파 쉘 아마추어 클래스 2 라운드에서 페라리 한국 공식 수입사 및 판매사 FMK 소속 박재성 선수는 안정된 경기로 1위에 올랐다. 2위 역시 FMK 한국 선수가 차지하며 각각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페라리 챌린지는 페라리 오너들 간 동일 차량으로 승부를 겨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 메이크 레이스다. 드라이버의 레이싱 경력과 운전 실력에 따라 트레페오 피렐리(Trofeo Pirelli), 트레페오 피렐리 아마추어, 코파 쉘(Coppa Shell), 코파 쉘 아마추어 총 4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 3개의 지역에서 공식 챔피언십이 열리며 오는 10월 파이널 결승전인 피날리 몬디2019-03-20 11:34:00
- 현대차그룹, 제8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력사 채용 박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3월 28일), 대구(4월 8일), 창원(4월 16일), 울산(4월 30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사도 처음으로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2019-03-20 10:59:00
쌍용차, 강남 포스코 사옥서 신형 코란도 2대 전시쌍용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본사 사옥에 신차 코란도 2대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코란도를 비롯한 주요 쌍용차 모델 강재를 공급하고 있다. 전시장소가 포스코 임직원들을 비롯해 많은 유동인구가 지나는 테헤란로와 삼성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높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장에서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를 통한 판매상담도 진행된다. 지난 19일 포스코센터에서는 양사 최고경영자인 쌍용차 예병태 부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환담을 갖고 더욱 원활한 협력관계를 다짐했다. 예병태 부사장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들을 연이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확고한 협력관계 속에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쌍용차는 신차 개발 단계부터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 주요 모델에 첨단 고강도 소재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코란도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4%2019-03-20 10:04:00
모하비·XC90 잔존가치↑… 대형 SUV 중고 인기국산은 모하비, 수입은 XC90이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20일 인기 대형 SUV 9종 잔존가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9종 모델 평균 잔존가치는 63%로 파악됐다.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현대자동차 맥스크루즈 ▲기아자동차 모하비 ▲쌍용자동차 렉스턴 ▲메르세데스벤츠 GLE-클래스 ▲BMW X5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그랜드 체로키 ▲렉서스 RX450h ▲볼보 XC9 2016년식 4WD 모델이다. 이번 조사에서 잔가율 73%로 잔존가치가 가장 높았던 볼보 XC90은 BMW X5, 벤츠 GLE-클래스, 렉서스 RX450h와 함께 신차가가 9000만 원 안팎인 프리미엄 브랜드 SUV 그룹에 속해 있다. XC90 판매는 지난해 전년대비 5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같은 신차 시장의 인기가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대상 모델 중 유일한 하이브리드 SUV인 렉서스 RX450h 잔가율은 68%로 수입차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이 밖에 벤츠2019-03-20 09:34:00
현대모비스, 러시아 최대 ICT기업과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현대모비스는 러시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사업자인 얀덱스(Yandex)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로보택시와 같은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히 플랫폼 공동 개발을 넘어 실제 모빌리티 서비스 적용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는 과정에까지 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차 플랫폼은 이 달 출시를 앞둔 신형 쏘나타를 기반으로 제작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20 09:30:00
[광화문에서/김현수]포퓰리스트 정치인과 행동주의 펀드의 공통점공교롭게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작년과 올해, 그것도 재계 빈소에서 기자들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았다. “엘리엇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엘리엇 공세로 지배구조 개편안을 철회한 직후였던 지난해 5월에는 묵묵부답이었고, 주주총회를 앞둔 이달 초에는 잠시 생각하다가 “다음에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1년여가 지나도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공세가 여전히 그룹의 골칫거리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달라진 점도 있다. ‘엘리엇이 너무해’ 식의 감정적 대응 대신 곧바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미래 수익률 목표치까지 이례적으로 제시했다. 무엇이 주주 이익에 맞는지 구체적인 수치와 행동을 보이자 주요 의결권 자문사와 2대 주주 국민연금이 긍정적 화답을 보냈다. 현대차·현대모비스 대 엘리엇의 표 대결은 22일 양사 주총에서 결판이 날 예정이다. 사실 정몽구 회장 등 현대차 측 우호 지분을 모두 합하면 29.11%(지난해 9월 기준)이다. 3% 수준의 엘리엇 보유 지분의 10배2019-03-20 03:00:00
곡선따라 돌고 정차도 ‘스르르’…자율주행 코란도, 역시 강했다단단해 보이는 겉모습과 그 속에 숨겨진 뜻밖의 섬세함. 8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를 운전하고 나서 이런 단어들이 떠올랐다. 지난달 2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마주한 코란도는 넓고 낮게 깔린 외관이 우선 눈에 들어왔다. 준중형 SUV답게 과도하게 커 보이지 않으면서 안정감을 주는 모습. 2011년 출시된 코란도C가 둥글둥글한 겉모습으로 부드러운 인상이 강했던 반면 이번에 나온 신차는 단단한 느낌을 준다. 차체를 크게 높이지 않아 타고 내리기도 편했다. 이날 시승은 인천 송도에서 영종도를 왕복하는 90km 구간을 2명이 번갈아 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쌍용차 측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에 최고 수준인 2.5레벨”이라고 주장하는 자율주행 성능이 가장 궁금했다. 핸들에 가볍게 손만 댄 채로 운전하면서 지능형주행제어(IACC)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면서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는 건 물론이고 완2019-03-20 03:00:00
- 현대기아차, 인도의 우버 ‘올라’에 올라타다현대·기아자동차가 인도 최대의 카헤일링(Car Hailing·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인 ‘올라(Ola)’에 3300억 원을 투자한다. 차량 생산뿐 아니라 차량 공유 플랫폼 서비스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19일 현대·기아차는 차량 개발 및 공급, 차량 호출 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 등을 위해 올라에 총 3384억 원(현대차 2707억 원, 기아차 67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올라는 인도의 카헤일링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인도 최대의 사업자다. 현재 전 세계 125개 도시에서 등록 차량만 130만여 대에 이른다. 누적 이용 실적은 10억 건을 돌파했다. 올라에 투자한 업체 중 완성차 업체는 현대·기아차가 처음이다. 현대·기아차는 우선 올라의 차량 호출 서비스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올라를 통해 확보한 각종 고객 및 차량 정보 등을 활용해 인도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 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인도는 차량2019-03-20 03:00:00
한국토요타 후원 ‘아시아와 세계’ 3월 공개 강연 개최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의 올해 첫 공개 강연이 오는 21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04년에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국가간 상호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한국토요타는 학술교류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의 누적 후원금액은 약 19억 원에 달한다. 이번 공개 강연은 교토 대학교 문학부 오치아이 에미코 교수가 ‘20세기 이후 심화된 고령화 사회로 인한 사회적·체제적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며 특히 노동 재생산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3-19 19:02:00
쌍용차, ‘봄철 황사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쌍용자동차가 ‘봄철 황사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쌍용차는 전국 331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뷰:티풀 코란도 출시를 기념해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기간은 이달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차량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고객들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 20%를 할인해 주며(일부 사업장 제외), 넥센타이어 4본 교체 고객에게는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3-19 18:58:00
도요타 가주 레이싱, 2018-19 WEC 6라운드 내구 레이스 우승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2018-19 FIA WEC 6 라운드 ‘세브링 1000마일’ 레이스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세바스티앙 부에미(Sébastien Buemi), 카즈키 나카지마(Kazuki Nakajima),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가 이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TS050 하이브리드 8호차는 8시간 만에 253랩을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다른 TS050 하이브리드 7호차로 출전한 마이크 콘웨이(Mike Conway), 카무이 코바야시(Kamui Kobayashi), 호세 마리아 로페스(José María López)는 252랩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 경기 베스트랩(1분 41.800초)은 카무이 코바야시가 세웠다. 2018-19 WEC는 지난해 5월 벨기에에서 첫 시즌을 시작하여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8개 국가에서 총 82019-03-19 18:38:00
대형 고급 세단 시장서 독일 車 주춤… 렉서스, ‘LS 500h’로 승부수국내 수입 대형 고급 세단 시장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이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지만 상황이 급변하는 모습이다. 두 차종이 최근 물량 부족 등으로 인해 판매가 주춤하면서 다른 경쟁 브랜드 추격을 허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S클래스는 129대, 7시리즈는 141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83.9%, 52.5%씩 감소했고, 올해 1월에도 S클래스(439대) 48.3%, 7시리즈(182대) 12.5% 판매량이 각각 줄었다. 이 같은 변화에 경쟁 업체들이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특히 친환경 하이브리드차량을 앞세운 렉서스 기세가 무섭다. 렉서스는 한국에서 ES 300h 성공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세단 LS 500h을 내놓으면서 친환경 모델로 대형 고급 세단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 500h는 최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친환경성을 갖춤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의 가치를 더욱2019-03-19 15:28:00
현대·기아차, 인도 카헤일링 ‘올라’에 3억달러 전략투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인도 최대 카헤일링(차량호출) 기업 올라에 3억 달러(3384억원)을 투자하고, 인도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올라와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서 상호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현대차는 2억4000만 달러(2707억원), 기아차는 6000만 달러(677억원)를 각각 올라에 투자한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동남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기업 그랩에 투자한 2억7500만 달러를 웃도는 액수다. 2011년 설립된 올라는 인도 카헤일링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인도 최대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다. 현재 글로벌 12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차량 130만 대, 설립이래 차량 호출 서비스 누적 10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이 분야 독보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올라의 바비쉬 아가르왈 CEO는 이번 계약에 앞서 지2019-03-19 15:07:00
현대·기아차, 인도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 ‘올라’에 투자현대·기아자동차가 인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업체 올라(Ola)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동남아시아 그랩(Grab)과의 협력에 이어 인도 올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기 위한 역량을 한층 제고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는 등 글로벌 공유경제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위상을 강화한다. 현대·기아차는 올라와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서 상호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올라의 바비쉬 아가르왈(Bhavish Aggarwal) CEO가 만나 구체적 협력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인도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인도 모빌리티 1위 업체인 올라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2019-03-19 14:17:00
쌍용자동차, 봄철 황사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쌍용자동차가 ‘봄철 황사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331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실시된다.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20%를 할인해 주며(일부 사업장 제외), 넥센타이어 4본 교체 고객에게는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19 09:46:00
[신차 시승기]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심장 울리는 환상 질주 실현한동안 영국 전설의 밴드 ‘퀸’에 빠져 살았다. 수십 년 전 활동했던 무대 영상은 물론, 퀸과 연관된 모든 것을 틈만 나면 찾아다녔다. 차에 오르면 매번 퀸 음악을 트는 습관도 생겼다. 지금도 재생 목록에 담아둔 첫 번째 곡은 보헤미안 랩소디다. 얼마 전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를 만났을 때도 퀸과 함께했다. 이날 역시 듣고 싶은 노래를 실컷 들으면서 떠나는 여행길을 상상하면서 선곡에 신경을 썼다. 3시간 가까이 걸리는 장거리 여행이라 음악은 더더욱 필수 요소였다. 마냥 여유로운 음악 감상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란카브리오 주행 5분 만에 오디오시스템을 완전히 껐다. 이 순간만큼 좋아하는 퀸도 잠시 잊게 할 정도로 강력한 자극이 심장을 울려댔다. 처음 접해보는 그란카브리오의 엔진 배기음에서 강렬함을 넘어 파괴력이 느껴졌다. 순식간에 엔진 소리에 마음을 뺏겼다. 마치 첫 눈에 반한 이성을 본 것 같은 떨림이었다. 그래서 다른 소리에 한눈 팔 수 없었다. 오로지 그란카브리오에만 집중했다. &nb2019-03-19 08:57:00
美 여러 주에서 현대·기아차 리콜 적시·적절성 조사미국의 여러 주들이 수백 건의 차량 화재와 관련된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행위와 관련해 현대차와 기아차를 조사하고 있다고 윌리엄 통 코네티컷주 검찰총장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 총장은 성명에서 “이미 리콜 과정을 통해 수리된 일부 차량을 포함해 코네티컷주와 관련된 여러 건의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문제이고 우리는 사실을 밝혀내고 의무를 확인하기 위해 공격적이고 책임감 있게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엔진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이후 23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했다. 로이터는 지난해 11월 연방검찰은 엔진 결함과 연관된 차량 리콜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현대·기아차에 대한 형사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코네티컷 주 검찰총장 대변인은 이번 조사에 참여한 주의 수는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는 지난 1월 현대·기아차가 리콜되지 않은 370만대의 차량2019-03-19 06:49:00
뉴스 브리핑부터 번역까지…AI비서의 진화■ 신형 쏘나타, 카카오 인공지능 비서 국내 첫 탑재 음성인식 대화형 서비스 ‘카카오 i’ 길안내 기본…날씨·환율 소식도 전해 “ICT 업체와 협력해 미래 시장 선점” 21일 출시를 앞둔 신형 쏘나타에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다. 현대자동차는 18일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에서 활용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 인공지능 비서가 곧 브랜드 미래 경쟁력 카카오 인공지능 비서와 같은 커넥티비티(Connectivity) 기술은 자동차 브랜드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벤츠나 BMW와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현재 너도나도 차량의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상반기 출시하는 신형 A클래스에 새 인공지능 및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MBUX를 탑재할 예정이2019-03-19 05:45:00
- 현대차 “정년퇴직자 자연감소로 해결”, 노조는 “정규직 1만명 추가채용 가능”현대·기아자동차가 2030년까지 매년 정년퇴직자 약 2800명이 나오는 가운데 떠나는 퇴직자 자리를 채울 충원 문제가 노사갈등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확산으로 인력 감소가 예상되자 현대차는 정년퇴직자 자리를 충원하지 않는 ‘자연적 감소’를 주장하고, 노조는 충원 보장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사측은 최근 노사 특별 고용안정위원회에서 전기차 생산 확대로 2025년까지 인력이 20%가량 불필요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 생산직 인원수는 3만5000여 명인데 이 중 약 6500∼7000명의 잉여 인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44개 모델로 연간 167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로드맵을 올 초 발표했다. 전기차에는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부품 3만여 개 중 37%가량이 사라져 필요 인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현대차 노조가 사측에 노사와 외부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특별 고용안정위원회 개최를 요구한 것도 이 때문이다. 노조도 22019-03-19 03:00:00
도이치모터스, 서울국제마라톤에 ‘BMW X시리즈’ 지원BMW코리아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2019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운영 차량으로 ‘BMW X시리즈’ 전 모델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지원된 BMW X시리즈는 BMW의 SUV 라인업으로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스포츠카 못지않은 운전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국제마라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도이치모터스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10km 코스 완주에 성공한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제작한 BMW 마라톤 메달을 선착순 증정했으며 이 외에도 엑스포 광장에 BMW X4 차량을 전시하고 포토월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물론 시승 이벤트도 마련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 전무는 “지난해 BMW i3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X시리즈로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2019-03-18 10: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