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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산 줄이고 속속 자국 U턴… 日자동차 기업 왜일본 자동차기업 혼다가 글로벌 자동차 생산망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언론 스카이뉴스가 혼다의 영국 스윈던 공장 폐쇄를 보도하자 이를 공식 인정하며 생산지역의 재조정에 돌입한다고 고백한 것이다. 19일(현지 시간) 혼다 유럽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자동차시장은 전례 없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혼다는 전기자동차 생산 확대에 따라 생산지를 재조정하고, 높은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역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영국 스윈던 공장은 문을 닫고, 같은 해 터키 공장은 준중형 세단 ‘시빅’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터키 공장은 완전히 폐쇄하지는 않는다. 이노우에 가쓰시 혼다 유럽본부 사장은 “새로운 미래 생산망 구축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어 유감”이라고 했다. 영국 공장 폐쇄가 합의 없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 영향도 없진 않지만 생산지 구조조정 전략의 영향이 컸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20일 자동차2019-02-21 03:00:00
자국으로 돌아오는 日 자동차 생산 물량…‘리쇼어링’ 이유는?19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기업 혼다의 유럽본부가 글로벌 자동차 생산망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날 영국 언론 스카이뉴스가 혼다의 영국 스윈던 공장 폐쇄를 보도하자 이를 공식 인정하며 생산지역의 재조정에 돌입한다고 고백한 것이다. 혼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자동차시장은 전례 없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혼다는 전기자동차 생산 확대에 따라 생산지를 재조정하고, 높은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역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영국 스윈던 공장은 문을 닫고, 같은 해 터키 공장은 준중형 세단 ‘시빅’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터키 공장은 완전히 폐쇄하지는 않는다. 이노우에 카츠시 혼다 유럽본부 사장은 “새로운 미래 생산망 구축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어 유감”이라고 했다. 영국 공장 폐쇄가 합의 없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 영향도 없진 않지만 생산지 구조조정 전략의 영향이 컸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20일2019-02-20 18:01:00
[신차 pic]35대 한정판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컬렉션’롤스로이스는 전세계 35대 한정판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컬렉션’ 중 한국에 배정된 1대를 서울 ‘롤스로이스 청담 부티크’에서 20일 공개했다. 2018년형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내외관에 초창기 실버 고스트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환희의 여신상은 순도 92.5%의 은과 타 금속을 혼합한 강도 높은 스털링 실버(Sterling-Silver)로 만들어졌으며, 외장은 실버 고스트의 은빛 페인트를 연상시키는 ‘카시오페이아 실버(Cassiopeia Silver)’ 컬러 비스포크 페인트로 도색했다. 더불어 굿우드 장인이 8시간 동안 작업해 탄생한 코치라인은 100% 순은 입자를 더해 역사적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특별 제작된 포레스트 그린(Forest Green) 색상과 ‘실버 고스트 신스 1907(Silver Ghost Since 1907)’, ‘실버 고스트 컬렉션-원 오브 서티 파이브(Silver Ghost Collection – One of Thirty-Five)’2019-02-20 15:38:00
- 검찰, 현대차그룹 ‘세타 2엔진’ 결함 의혹 강제수사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 부품 결함을 고의로 숨겼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검찰 측은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현대·기아차 리콜규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과거 국토해양부의 차량결함 은폐 의혹 수사의뢰 및 고발 건과 시민단체의 세타 2엔진 결함 은폐 의혹 고발 건 등을 수사하기 위함이다. 세타 2엔진은 그랜저와 쏘나타, K5 등에 장착돼 있다. 검찰은 압수물품 분석과 함께 현대·기아차 해당 부품 제조 관련자들을 불러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세타2 엔진은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금속 파편이 엔진오일에 남아 커넥팅로드를 포함한 부품에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2-20 15:27:00
현대차그룹, ‘VH 어워드’ 개최…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현대자동차그룹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의 등용문인 제3회 ‘VH 어워드’ 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의 미디어 월 ‘비전홀’에 전시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19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마틴 혼직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시니어 디렉터, 베른하르드 제렉세 미디어 아트 전문 큐레이터, 최두은 큐레이터 등 글로벌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천 개의 수평선’이 그랑프리로 선정돼 서동주 작가가 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종이책을 넘기는 반복적 행위로 발생하는 소리와 이미지 등을 부분적으로 촬영해 수평선 이미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영상 제작물이다. 최종 후보 작가 3인에게는 오는 3월부터 약 1년간 현대차그룹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미2019-02-20 15:15:00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 출시 기념 ‘리워드 프로그램’ 신설렉서스코리아는 2019년식 LS 출시를 기념해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 내에 ‘LS 리워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렉서스코리아는 2019년식 LS 500h 신규 고객 중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 국내 럭셔리 호텔 숙박권 2매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25만 마일 적립을, 2019년식 LS 500(가솔린) 신규 구매고객 모두에게도 국내 럭셔리 호텔 숙박권 2매를 증정한다. LS는 GA-L(Global Architecture-Luxury) 플랫폼을 통해 역동적이고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이 융합된 인테리어와 23개 스피커의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LS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품격에 어울리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한층 새로워진 2019년식 LS와 함께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2019-02-20 15:08:00
도요타 가주 레이싱, ‘2019 WRC’ 2차전 스웨덴 대회 우승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TOYOTA GAZOO Racing World Rally Team)은 스웨덴에서 열린 2019년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차전에서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눈길 빙판길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가주 레이싱팀은 도요타 야리스로 강력한 운전 성능을 입증하며 2시간47분30초 성적으로 1위에 골인했다. 이번 우승에 대해 도요다 아키오 가주 레이싱 사장은 “이번 2차전에서는 오트 타낙(Ott Tanak)선수, 마틴 야르비오야(Martine Jarveoya)선수가 이끄는 야리스 8호차가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극한의 상황에서 노력해준 가주 레이싱 팀 모두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12차전의 여정을 통해 더 즐거운 WRC 경기를 모터 팬 분들께 선사하고 동시에 ‘더 좋은 차 만들기’에 대한 도전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9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은2019-02-20 15:03:00
BMW, 2019 제네바모터쇼서 ‘뉴 7시리즈’ 공개BMW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BMW 모터쇼 무대에서 뉴 7시리즈와 함께 뉴 X5, 뉴 3시리즈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전기화를 통한 BMW의 친환경 미래 이동성 기술과 전략을 소개한다. BMW에 따르면 뉴 7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 최신 자율 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등이 특징이다. 높이가 50㎜ 늘어난 전면부의 디자인은 뉴 7시리즈에 웅장함을 더했고, 실내는 넓은 공간과 엄선된 소재,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등 주행의 편의성을 고려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뉴 7시리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과 e드라이브시스템을 탑재한 플2019-02-20 14:57:00
시트로엥, 브랜드 탄생 100주년 기념 ‘에이미 원 콘셉트’ 공개시트로엥은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셉트카는 고객의 이동성을 높이고자 도전을 거듭한 시트로엥 100년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0% 디지털화, 자율주행, 전동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녹여냈다. 운전면허가 없어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식을 통해 차량에 접속 가능하다. 콘셉트카는 대기와 교통 환경 이슈로 차량 출입 요건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시내에서도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계기반 위에 스마트폰을 꽂으면 차량이 사용자와 주행 정보를 인식해 카셰어링부터 중장기 대여까지 활용 범위는 무한대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최고 속도 45km/h, 완충 시 100㎞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전장 2.5m, 전고 1.5m 콤팩트한 큐브 형태엔 최대 2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2019-02-20 14:36:00
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 경사 40도 스키 슬로프 등정 성공아우디코리아는 특별 제작된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이 오스트리아 하넨캄(Hahnenkamm) ‘스트레이프(Streif)’ 다운힐 40도 경사 코스인 ‘마우세팔레(Mausefalle)’를 성공적으로 등정했다고 20일(현지 시간) 밝혔다. 마우세팔레는 올 시즌 월드컵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피터 오베른도르퍼(Peter Oberndorfer) 아우디 제품 및 기술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아우디 e‑트론은 다양한 극한의 상황을 통해 이미 순수 전기 SUV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록키산맥의 최고봉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부터 나미비아의 염전사막을 지나, 베를린의 고전압 시험대에 이르기까지, 아우디 e‑트론은 험난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 e-트론은 가장 험난하다고 이름난 마우세팔레 코스를 거꾸로 올라가는 성공적인 주행을 통해, 한계의 경계를 한 번 더 허물며 전자식 콰트로 기술이 가진 모든 기술적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경사 40도의 ‘2019-02-20 14:27:00
롤스로이스, 세계 최초 브랜드 체험공간 ‘청담 부티크’ 개관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세계 최초로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공간을 서울에 20일 개관했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서울 청담 부티크는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고객중심형 복합문화 전시장이다. 기존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글로벌 1호’ 부티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청담 부티크는 롤스로이스만의 철저한 고객 중심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고객이 자동차를 전시하고 구매하는 기존 전시장 틀에서 벗어나 모든 구매 과정 자체에 몰입하는 동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유명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밀집해 있는 청담 도산대로로 자리를 옮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최상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차별화된 공간을 탄생시키고자 각 영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럭셔리 전문 건축가, 소재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투입해 최고급 부티크를 완성시켰다. 또한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무한한 창의적 표현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2019-02-20 14:05:00
롤스로이스, 럭셔리 브랜드 최초 ‘한국형 레몬법’ 적용롤스로이스모터카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한다. 롤스로이스는 20일 세계 최초 복합문화공간 서울 ‘청담 부티크’ 개관식에서 한국형 레몬법 적극 도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롤스로이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 내용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신차 구입 후 레몬법 기준에 의거, 하자 발생 시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제 5장의 2항, 자동차의 교환 환불 정책에 따른 한국형 레몬법 도입을 적극 검토한 결과,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는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와 고객 신뢰를 위해 전격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uller-Otvos)는 “롤스로이스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제조사이자 럭셔리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레몬법을 선제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2019-02-20 13:55:00
타던 차 팔고 중고차 구입…‘맞교환’ 증가세투명한 거래 과정과 편리함을 이유로 타던 차를 새로운 중고차로 맞교환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케이카에 따르면 맞교환 서비스로 중고차를 거래한 고객은 2016년 11.1%, 2017년 13.3%, 2018년 14%로 꾸준히 증가했다. 맞교환 서비스란 기존에 타던 차를 파는 동시에 새로운 차를 구매하는 것으로, ‘대차’라고도 부른다. 중고차 맞교환을 하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타던 차를 매각하고 기존 차 보다 더 큰 차종을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케이카에서 타던 차를 팔고 새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 중 32.2%는 다음 차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레저차량(RV)을 선택했다. 뒤이어 대형차, 중형차, 준중형차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차를 타던 고객은 SUV·RV 차종으로 바꾸는 경우가 29.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차에서 준중형차로 바꾸는 고객이 25.9%였다. 소형차와 준중형차를 타던 고객도 SUV·RV 차종으로 맞교환하는 비율이 각각 31%, 312019-02-20 09:36:00
현대차 中 생산 세단 필리핀 수출…판매 부진 ‘고육책’현대자동차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의 동남아 수출을 시작했다. 중국에서 판매부진이 계속되자 재고 차량의 효과적인 처분을 위해 해외수출을 결정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충칭 공장에서 생산된 소형 세단 레이나(국내명 베르나) 600대를 지난달 필리핀에 수출했다. 현대차가 중국 공장의 해외수출에 나선 이유는 현지 판매 감소에 따른 부진이 장기화된 영향이다. 지난해 현대차가 중국에서 판매한 승용차는 80여만대로 사드 보복 전 연간 100만대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 충칭, 베이징 1~3, 창저우 등에 현지 공장 5곳을 운영 중이다. 이들 공장은 연간 180여만대 생산이 가능한데 판매부진이 계속되며 가동률은 50% 수준을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부진을 타개하려면 판매량 증가→공장 가동률 개선의 선순환이 이뤄져야하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돼 당장 판매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대차가 중국 공장 생산 차량의 해외수출에 나선 이유다. 중국의 정치·산업 특성상2019-02-20 09:25:00
팅크웨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출시팅크웨어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은 듀얼 팬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흡진, 정화 성능을 강화해 청정공기공급률(CADR) 61㎥/h의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머리카락, 굵은 먼지 등 크기가 큰 이물질을 차단하는 1차 프리 필터, 0.3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5%까지 걸러주는 H12등급의 2차 헤파필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 황사, 생활먼지 등을 걸러내는 3차 카본필터 등 3단계 정밀 필터를 통한 차량 내 유해물질을 필터링한다. 제품 내 측정 센서 장착을 통한 차량 내부의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도 가능하다. 전원 주변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좋음(파랑), 보통(노랑), 나쁨(빨강) 등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며 상황에 따라 수동3단계 강도 조절 및 자동 모드로도 운영이 가능해 차량 운행 시 지속적으로 상쾌한 차량 내부 환경을 조성해준다. 스마트폰2019-02-20 07:35:00
도로위의 ‘1등석’ 타보세요… 제네시스 G90 리무진 모델 출시국산 럭셔리 세단의 ‘끝판왕’이 왔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19일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사진)을 출시했다. G90 리무진은 기존 G90보다 자동차 길이(전장)가 총 290mm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더욱 웅장해진 외관과 넓어진 좌석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럭셔리 세단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G90 리무진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차량의 얼굴 격인 전면부 디자인(그릴)은 와인잔을 닮은 G90 특유의 ‘크레스트’ 그릴 상단을 크롬 가니시(차량의 디자인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하는 처리 방법)로 처리해 웅장함을 돋보이게 했다. 실내는 기존 G90보다 B필러(앞문과 뒷문 사이의 간격)를 250mm, 뒷문을 40mm 늘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내공간이 총 290mm 늘어났다. 총 길이 5495mm로 경쟁 모델인 벤츠 S클래스 롱보디(5280mm)와 BMW740i 롱보디(5238mm)보다 길다. 동급 모델 최대 수준의 공간 확보로 항공기의 퍼스트클래스2019-02-20 03:00:00
현대·기아車 노조 “광주형 일자리 막겠다”…3년 총력투쟁 예고현대·기아자동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철회를 위해 광주형 일자리 공장 완공시까지 3년간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노조는 이날 오전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함께 공동성명서를 내고 “나쁜 일자리와 사회 양극화 확대, 소득 불평등 성장을 촉진하는 광주형 일자리가 재추진됐다”며 “광주형 일자리 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2021년까지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는 반값 연봉으로 전체 노동자의 임금 하향 평준화와 지역별 저임금 기업 유치 경쟁을 초래해 자동차산업을 공멸시키는 불법협약”이라며 “국내 자동차 생산시설은 466만대 규모로 현재 100만대가 남아돌며 경차시장은 2017년 14만대에서 지난해 12만7000여대로 매년 축소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동3권을 제약하는 5년 단체교섭권 봉쇄는 한미FTA 협정 19.2조 위반이며 세계무역기구(WTO)의 보조금 금지조항에 따라 해외수출마저 어려운 상태”라며 “광주형 일자리가 국2019-02-19 17:38:00
인피니티, 프리미엄 중형 SUV ‘더 올-뉴 QX50’ 국내 공식 출시인피니티 코리아는 20일부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올-뉴 QX50’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올-뉴 QX50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ℓ VC-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압축비를 8:1에서 14:1까지 가변적으로 제어,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38.7㎏·m의 강력한 주행성능은 물론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인피니티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초승달 모양의 C 필러, 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램프 그리고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클램쉘 타입의 보닛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울트라 스웨이드, 세미 애닐린 가죽 등의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했다. 2열 좌석은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60:40 분할 폴딩이 가능하다. 트렁크 역시 기본 880ℓ에서 최대 1772ℓ까지 확장된다. BOSE 퍼포먼스2019-02-19 14:49:00
SK엔카닷컴, 해외서 내구성 호평받은 車 국내 잔존가치 조사SK엔카닷컴이 최근 미국 자동차 조사 업체로부터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은 차량들의 국내 잔존가치를 조사했다. 미국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차량 내구 품질 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 따르면 렉서스가 불만 건수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포르쉐 911이 불만 건수가 적은 모델로 꼽혔다. 세그먼트 별로도 가장 내구성이 높은 모델을 선정했다. SK엔카는 카테고리 별 1위 차량들 중 국내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모델을 대상으로 잔존가치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전체 1위 포르쉐 911, 중형차 부문 도요타 캠리, 컴팩트 스포티 부문 미니 쿠퍼, 컴팩트 MPV 부문 기아 쏘울, 컴팩트 프리미엄 부문 렉서스 ES, 중형 프리미엄 부문 BMW 5시리즈, 소형 SUV 부문 폴크스바겐 티구안, 중형 SUV 부문 현대 싼타페, 소형 프리미엄 부문 SUV 아우디 Q3, 컴팩트 프리미엄 SUV 부문 BMW X3로2019-02-19 12:43:00
기아차, ‘쏘울 부스터’ 라이브쇼 진행…“소비자와 쌍방향 소통”기아자동차는 1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팀로드 스튜디오에서 토크쇼 방식으로 ‘쏘울 부스터 라이브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아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해당 라이브쇼는 쏘울 부스터가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량 정보를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현장에서 해소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쏘울 부스터를 바라볼 수 있는 자동차 전문가와 기아차 상품 및 디자인 담당자가 나서 라이브쇼가 진행된다. 생중계는 쏘울 부스터 내외관 디자인과 각 트림별 구성을 소개하는 ‘리뷰’ 코너와 ‘시승 라이브’ 코너로 이뤄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환기시키고 차량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라이브쇼를 마련했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출시된 쏘울 부스터는 사전계약 7일 만에 40002019-02-19 11: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