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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CATL, 독일에 세계최대 車배터리 공장 추진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이 독일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세운다.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럽에서 LG화학, 삼성SDI 등 국내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외신 등에 따르면 CATL의 마티아스 첸트그라프 유럽 지사장은 이달 초 독일 현지 매체인 ‘일렉티브’와의 인터뷰에서 “CATL이 독일 에르푸르트에 짓는 공장의 생산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7배 이상 늘었다”며 “2025년 연간 생산량이 적어도 100GWh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CATL은 2억4000만 유로(약 3056억 원)를 투자해 2022년까지 연간 14GWh 생산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첸트그라프 지사장은 “지난해 중반만 해도 이미 엄청나게 많은 주문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훨씬 많은 양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일렉티브 측은 “미국 네바다주의 테슬라 공장도 장기적으로 연간 100G2019-02-18 03:00:00
벨로스터 N 구입 목적은 ‘질주’ , 1349대 판매… 30대가 주고객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인 ‘벨로스터 N’(사진)이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판매 1300대를 넘어섰다. 17일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N의 국내 첫 모델인 벨로스터 N은 1월 말까지 1349대가 팔렸다. 국내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찾는 고성능 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이라는 게 자동차 업계의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펀 카(Fun Car)’ 시장에 국산 고성능 차가 존재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벨로스터 N 출고 고객 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0대 초반인 33.7세가 주를 이뤘다. 생애 첫 차로 벨로스터 N을 구매한 비율은 7%에 그쳤다. 반면 이전에 차량을 4대 이상 구매했던 비율이 51%로 차에 대한 경험이 많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에 대한 관여도 항목(중복 선택)을 보면 자동차 동호회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는 응답이 89%에 이르렀다. 벨로스터 N을 운용하는 방식도 기분 전환 드라이브2019-02-18 03:00:00
美 “수입차가 안보 위협”…韓 관세폭탄 피할 수 있을까17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로 인해 국가안보를 위협받는다는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하기로 해 한국산을 포함한 수입 자동차에 대규모 관세폭탄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때 미국이 요구한 자동차 관련 사안들을 대부분 수용해줬기 때문에 관세 대상에 오르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달린 만큼 섣불리 긍정적인 예측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자동차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17일(현지시간)쯤, 늦어도 19일까지 백악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상무부는 지난해 5월부터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자동차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를 조사해 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수입 상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수입을 제한하는 조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고서를 받고 90일 이내에 관세 부과나 수입 물량 제한 등2019-02-17 11:46:00
현대차, 벨로스터N 누적판매 1300대 돌파 “기대 이상 인기”현대차는 지난해 6월 출시한 벨로스터N의 누적판매 대수가 지난달 1349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벨로스터N이 기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라며 “고성능 ‘펀카’(Fun car)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유의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벨로스터N을 구매한 고객들은 주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펀카로서의 기능을 즐기기 위해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출고 고객 71명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고객들은 벨로스터 N을 운용하는 방식에 대해 시내 외출 용도보다는 기분 전환 드라이브(87%), 서킷을 포함한 고속주행(73%), 취미(70%) 등의 목적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주행 시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성능을 조율할 수 있는 ‘커스텀 모드’ 사용 비중은 일상 주행 시 56%, 서킷 주행 시 79%에 달했다. 더불어 주행 성능과 직접 관련이 있는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 비율은 약 98%였다. 현대차는 퍼포먼스 세부 항목 중에서는 능동 가변2019-02-17 11:44:00
- 美 자동차연구센터 “한국, 자동차 관세 면제 가능성 높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안보를 근거로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한국이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상무부가 작성해 백악관에 제출한 ‘무역확장법 232조 보고서’는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이 최대 25%의 관세 등 수입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연구센터(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는 15일 공개한 ‘미국 자동차 무역정책이 미 소비자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U.S. Consumer & Economic Impacts of U.S. Automotive Trade Policies)’ 보고서에서 자동차, 자동차 부품 관세를 5가지 시나리오로 분류해 분석했다. 연구소는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모든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가정했다. 보고서는 “한국은 이전 보호무역 조치에 대한 면제를2019-02-17 11:20:00
기아차 판매왕 누적판매 ‘6000대’ 달성기아차는 지난 15일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한 ‘판매왕’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부장을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로 임명하고 표창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판매 6000대 이상을 달성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영업 위상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명예 포상제도다. 1994년 공장 생산직으로 입사한 후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한 정송주 영업부장은 2006년 이후 연평균 300여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14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 판매 대수 대비 84% 증가한 767대를 판매하면서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정 영업부장은 “그레이트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아차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고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저를 찾아주신 모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아차의 발전2019-02-17 09:45:00
‘기아차 통상임금’ 이번주 2라운드 결론…‘신의칙’ 인정 관건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2라운드 결론이 오는 22일 나온다. 서울고법 민사1부(부장판사 윤승은)는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기아차 근로자 2만700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항소심에서는 1심 재판부가 수용하지 않은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을 적용하느냐가 관건이 될 예정이다. 신의칙이란 법률관계 당사자는 상대방을 배려해 형평이나 신뢰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권리를 행사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정기상여금 등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해 신의칙을 위반한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첫 대법원 판단이 나온 상황이다. 지난 2017년 8월 1심은 기아차 통상임금 사건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며 근로자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가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받는 기초임2019-02-17 06:57:00
‘기대’와 ‘불안’ 공존하는 수소사회…수소車는 안전한가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궁극의 친환경차’라고 불리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수소 폭발 가능성 등을 이유로 수소전기차의 상용화에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수소전기차의 상용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그 중심에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 중 가장 진보한 수소전기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올해 수소전기차 4000대 보급을 기점으로 수소전기차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사회를 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말 수소 리더십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제2공장을 신축하면서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했다. 2030년까지 국내 연간 기준 승용·상용차를 포함해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체제를2019-02-16 10:24:00
- 美 “수입車 안보 위협” 결론… 관세폭탄 우려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 시간) 유럽 자동차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고관세를 부과하면 한국 자동차 업계에도 큰 타격이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런 결론을 담은 보고서는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제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지난해 5월부터 관련 사안을 조사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거나 자동차와 부품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 제재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 수입되는 모든 자동차와 부품에 최대 25%의 관세를 물리는 ‘전면 관세’와 첨단기술 차량 및 관련 부품 수입만 제한하는 ‘제한 관세’ 등의 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인덕대에서 취업준비생들과 타운홀 미팅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유럽연합(EU) 측에서 흘2019-02-16 03:00:00
- 현대차그룹, 현대제철 생산·기술 부문 안동일 사장 선임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제철 생산·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신임 안동일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 설비 및 생산분야 전문가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중국 업체를 위시한 글로벌 철강사들 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인사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2-15 15:56:00
‘넥쏘’ 탄 정의선, 셀프영상으로 “이 좋은차 누가 만들었지?”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의 ‘넥쏘’ 자율주행차를 타고 직원들을 위한 ‘셀프 영상’을 찍으며 파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9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진행된 ‘현대·기아차 신임과장 및 책임연구원 세미나’에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영상은 과장·책임연구원으로 승진한 직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 초반, 정 부회장은 주차돼 있는 넥쏘 옆에서 “여러분 반갑습니다. 갑자기 제가 나와서 좀 놀라셨나요? 우선 과장 또는 책임연구원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한 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일정이 빠듯해서 아쉽게도 이렇게라도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 부회장은 “우리 회사의 미래 기술이 집약된 넥쏘를 타고 이야기 나눠보겠다”고 말하며 차량에 탑승해 직접 자율주행 성능을 시연했다. 정 부회장은 주행 중인2019-02-15 15:48:00
도로교통공단,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 촉구…면허증 반납부터 인센티브 제도까지최근 96세 운전자가 30대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운전자는 작년에 면허를 갱신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75세 이상 고령자는 반드시 ‘인지능력 자가진단’과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반면 작년까지는 개정법이 적용되지 않아 다른 절차 없이 운전면허증을 쉽게 갱신할 수 있었다. 도로교통공단은 15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올해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개정 전 면허를 갱신·취득한 고령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해 다시 한 번 검사와 교육에 참여해 줄 것으로 촉구했다. 공단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 면허소지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사고 역시 증가 추세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갱신 및 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면허취득 또는 면허증 갱신 전 반드시 면허시험장에서 교통안전교육(2시간)을 이수하도록 법을 개정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2019-02-15 15:18:00
BMW 모토라드, 뉴 C 400 GT 출시BMW 모토라드가 중형 스쿠터 뉴 C 400 GT를 15일 출시했다. BMW 모토라드에 따르면 배기량 350cc의 단기통 엔진을 탑재한 뉴 C 400 GT는 7500rpm에서 최대 출력 34마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139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5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1초다. 이번 뉴 C 400 GT는 뒷바퀴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와 결합된 전면의 트윈 디스크 브레이크, 기본 장착된 ABS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ASC(차체 자세 제어 장치)가 미끄러운 노면에서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였다. 뉴 C 400 GT는 BMW 모토라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과 바이크를 연동, 주행 중에도 스마트폰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6.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핸들 바에 위치한 멀티 컨트롤러를 이용해 주행 중에도 통화, 음악 감상 등이 가능하다. 뉴 C 400 GT 가격은 970만2019-02-15 15:12:00
BAT-맥라렌,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보다 나은 미래’ 캠페인 전개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는 14일(현지 시간) 새 포뮬러원(F1) 머신 디자인을 공개한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글로벌 선행기술 및 혁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보다 나은 미래(A Better Tomorrow)’ 캠페인 시작을 알린 BAT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담배 산업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 선보인 글로(glo)를 포함해 바이프(Vype)와 뷰즈(Vuse) 등 잠재적 유해성 저감 담배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BAT는 맥라렌 계열사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와 긴밀히 협력해 배터리와 첨단 소재, 디자인 분야에서 다각적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공정 및 혁신 기술 분야 성공사례와 노하우, 축적된 전문성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술혁신과 디자인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2019-02-15 10:11:00
팅크웨어, 블랙박스 2종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과 ‘아이나비 QXD1500 미니’ 2개 제품이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3년에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은 물론 품질과 소재, 혁신성, 가능성, 편리성, 안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을 받은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은 내달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아이나비의 첫 4채널,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블랙박스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형상에 검은색과 은색의 각각 다른 3D 금형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카메라 부분은 특수가공 된 알루미늄 프레임에 깊이감 있는 투명 소재의 스트라이프2019-02-15 09:58:00
美 상무부, ‘수입차 안보위협’ 결론…국내 자동차업계 ‘촉각’ 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결론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련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자동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AFP통신은 14일(현지시간)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결론을 낸 보고서를 오는 17일까지 백악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입 자동차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충격을 주는가라는 질문에 ‘긍정적’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자동차업체 관계자도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자동차와 부품 수입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법정시한인 17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17일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하면, 제출일은 15~18일로 조정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2019-02-15 09:31:00
[경제현장.jpg] 정의선 부회장이 타이거 우즈와 포즈를 취한 까닭은?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PGA투어 토너먼트 ‘제네시스 오픈’이 2020년부터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로 격상된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주최 측이 상금랭킹 상위, 역대 우승자 등 일정 기준을 정해 초청한 프로나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대회다. 대회 위상과 상금 규모, 우승자 예우 등도 함께 상향됐다. 13일(현지시간) 미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PGA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15 05:45:00
“투자자 떠나면 노동자 길거리 나앉아… 일자리 지키는게 우선”12일 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공장 조립라인. 회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의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칸’이 늘어서 있었다. 공장 관계자는 “과거에는 노사 협약에 따라 생산했지만 요즘은 고객 주문에 따라 물량을 조절한다”며 “고객 주문이 많아 생산도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가 합심해 고객 수요에 맞춰 생산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날 만난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대주주는 투자하고, 경영진은 차를 많이 팔고, 우리 노동자는 열심히 차를 만들어 회사를 살리는 ‘3자 책임경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10년 전엔 이런 원칙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대주주였던 2004∼2009년 쌍용차는 차종 투입 비율을 노사 협의로 정해야 했다. “노사가 소통해보려 해도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가 파업 지령을 내리면 지도부는 어길 수 없었다. 어기면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정 위원장의 설명이다. 노사 대립이 이어지다 상하이차는2019-02-15 03:00:00
“최신 캠핑카 어디 볼까”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관람객들이 캠핑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주거 관련 트렌드와 최신 건축자재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2019-02-15 03:00:00
‘EV 트렌드코리아 2019’ 오는 5월 개최…포르쉐 등 150개 업체 참여국내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코리아 2019(EV TREND KOREA 2019)’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국내 대기환경을 적극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전기차를 제시하고 친환경 EV 수요에 따른 글로벌 트렌드와 신기술 정보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구매와 관련된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유용한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전기차 충전 관련 정보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상담을 비롯해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도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는 고성능차 브랜드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약 150개 업체가 4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 규모는 약 5만 명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주최 측 관계자는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차 발표와 전기차 체험2019-02-14 23: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