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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해외판매 연초부터 후진… 험난한 길 예고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에선 선전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부진해 전체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의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초부터 이런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다. 6일 각 회사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총 58만5607대로 지난해 1월(62만175대)보다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나아졌다. 지난달 국내에서 총 11만7464대가 팔리면서 지난해 1월(11만2452대)보다 4.5% 판매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그랜저(1만77대)가 1만 대 판매를 넘긴 가운데 싼타페도 7001대가 팔려 국내에서 6만440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1월 5만1426대에 비하면 17.5%나 늘어난 판매량이다. 쌍용차도 8787대를 팔아 14.5%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정부가2019-02-07 03:00:00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전 세계 35대 중 1대 국내 판매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번 달 롤스로이스 서울 전시장 확장 이전에 맞춰 전 세계에 단 35대만 있는 ‘실버 고스트 컬렉션’ 중 1대를 국내시장에 선보이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한정판 모델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며 현대적이고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907년 처음 출시된 실버 고스트는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2만3128㎞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며 자동차와 럭셔리 산업의 역사를 다시 쓴 모델이다. 은빛 페인트로 마감된 이 모델은 내구성뿐만 아니라 어떤 소음도 없이 유령처럼 조용하게 달린다해서 실버 고스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2018년형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내외관에 초창기 실버 고스트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환희의 여신상은 순도 92.5%의 은과 타 금속을 혼합한 강도 높은 스털링 실버(Sterling-Silver)로 만들2019-02-06 09:33:00
현대차 서울 도심 수소충전소 1∼2곳 직접 건립 검토현대자동차가 규제 샌드박스로 정부에 임시허가를 신청한 서울 도심 5개 지역 수소충전소 중 1∼2곳의 직접 건립을 검토한다. 한기에 30억원가량이 투입되는 충전소 건립비용을 직접 부담하겠다는 취지로 허가가 나면 관련 인프라 확충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부에 임시허가 및 실증특례를 요청한 서울 도심 수소충전소는 서울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 등을 포함해 5곳이다. 규제 샌드박스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 기존 규제를 벗어나 신기술·서비스를 시장 출시(임시허가) 또는 실증(실증특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지역들은 Δ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계법)에 따른 입지 제한 Δ건폐율 제한 Δ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규정된 이격거리 제한 등 규제로 수소차충전소 설치가 불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시,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이들 지역의 수소충전소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괜찮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최근 대한상공회2019-02-06 07:35:00
작년 車판매 1위는 현대차·수입은 벤츠…차종은 그랜저·E클래스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종을 판매하며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완성차 브랜드는 국산 현대자동차, 수입 메르세데스-벤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코나’와 ‘싼타페’ 등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호조로 2017년에 비해 4.7% 증가한 72만107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그 중 현대차의 국내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48만2805대로 2017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현대차는 37.1%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36.2%를 기록한 기아자동차를 따돌리며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5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에서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한 차종은 11만3091대를 기록한 ‘그랜저’였다.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10만6428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한 ‘싼타페’가 2위를 차지했다. 그랜저와 싼타페는 내수 시장에서 1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국내 모든 차종을 통틀어 유일하2019-02-05 09:13:00
“크게 붙자” 수입차 업계도 ‘대형 SUV’ 신차 러시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덩치만 크고 기름 많이 잡아먹는 차’라는 인식이 강했던 대형 SUV는 최근 넉넉한 실내공간과 세련된 디자인, 풍부한 편의사양 등을 강점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올해 수입차 업체들은 새로운 대형 SUV 모델을 선보이거나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대형 SUV 시장을 둘러싼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거나 사전계약에 돌입한 대형 SUV는 포르쉐코리아 ‘카이엔’, DS오토모빌‘DS7 크로스백’, BMW ‘뉴 X7’ 등이다. 여기에 기존 SUV 강자 포드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도 출격을 앞두고 있어 올해만 10여종의 대형 SUV가 출시될 전망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달 31일 3세대 신형 SUV ‘카이엔’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11년 2세대 출시 이후 8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으로 돌아온 신형 카이엔은 이전 모델에 비해 지능형 경량 구2019-02-03 08:06:00
[시승 pic]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더 뉴 엑스트레일’200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엑스트레일(X-TRAIL)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짜릿한 주행 성능 그리고 실용성 등 다양한 요소로 닛산을 대표하는 SUV 모델이다.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00만 대 이상(2018년 10월 기준)을 기록한 엑스트레일은 6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자랑하는 닛산 브랜드 내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1등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SUV에 등극하기도 했다. 역동적인 모험과 자유, 그리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준중형 SUV 엑스트레일은 닛산의 익사이팅(Exciting)한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내는 모델이다. 출시 초기에는 오프로드를 위한 다목적용 아웃도어 컨셉의 SUV로 시작했으나, 세대를 거쳐오며 세련미와 안락함이 더해져 현재는 도심과 교외를 넘나들며 고객의 삶에 짜릿한 활력을 제공하는 익사이팅 파트너2019-02-02 14:48:00
[신차 시승기]닛산 ‘엑스트레일’… 모험과 자유의 동반자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이런 여행은 복잡할 게 없다. 필수 옷가지에 책 한권만 챙기면 된다. 이럴 때 차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준다. 변덕을 부려도 한 결 같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는 역할에 충실할 뿐이다. 이번 즉흥적 결정에는 닛산 ‘엑스트레일(X-TRAIL)’이 동행했다. 이틀간 함께한 엑스트레일은 초행길 낯선 환경에 부딪혀도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끌었다. 상황에 따라 민첩하게 반응해 운전의 재미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널찍한 공간 역시 이 차의 강점 중 하나다. 외모는 일본 만화 주인공 ‘건담’이 연상될 만큼 탄탄한 근육질을 자랑한다. 엑스트레일 디자인 핵심은 전면부에 있다. 전면부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의 조화로 견고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또한 닛산 시그니처 요소인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 풀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루프레일은 날렵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인테리어 요소 중 가장2019-02-02 14:07:00
캐딜락코리아,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출시…“럭셔리 SUV의 정수”캐딜락코리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라인업에 고급 버전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더해져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라인이 적용됐으며 측면 도어 실에는 전용 조명과 전동식 사이드스텝이 추가됐다. 전동식 사이드스텝은 앞좌석이나 뒷좌석 도어가 열리면 자동으로 내려와 탑승 편의를 높여준다. 22인치 크롬 휠은 플래티넘 모델만을 위해 제작됐다. 실내는 고급 소재를 활용해 차별화됐다.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콘솔, 도어 상단에 수작업 방식 가죽 마감이 더해졌다. 세미 아닐린 가죽은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는 18방향 조절 기능과 마사지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탑승자용 디스플레이는 총 3개로 구성돼 각 사용자별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좌석에는 헤드레스트에 디스플레이 패널이 추가됐2019-02-01 18:51:00
기아차, 지난달 국내 판매 3만8010대…전년 대비 2.8%↓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3만8010대, 해외 17만898대 등 총 20만890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이 소폭 하락했지만 해외 판매가 늘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내 판매는 2.8%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 시즌 영향으로 승용과 RV 판매량이 모두 줄었다. 차종별로는 카니발이 5678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부분변경 이전 모델이 팔리던 작년에 비해 21.6% 증가한 수치다. K3는 4148대 팔렸다. 최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GT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차 모닝은 4126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쏘렌토 3617대, K5 3287대, K7 3000대, 스포티지 2755대, 레이 1989대, 니로 1209대, K9 1047대, 스토닉 1025대, 모하비 391대, 스팅어 324대, 쏘울 319대 순이다. 상용차 봉고트럭은 4953대가 팔렸다. 기아차 관2019-02-01 17:03:00
현대차, 1월 해외 판매 부진… 내수선 그랜저·팰리세이드 반응↑현대자동차 1월 국내외 판매 실적이 극과 극을 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시장은 두 자릿수 이상 큰 폭으로 올랐지만, 해외 판매는 미국과 중국 무역 갈등 여파로 부진이 지속됐다. 현대차 주요 차종 중에는 ‘그랜저’와 ‘팰리세이드’가 지난달 선전을 펼쳤다. 현대차는 새해 첫 달 국내 6만440대, 해외 25만2873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17.5% 증가, 해외 판매는 12.2%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 내수판매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450대 포함)가 1만77대 팔리며 성장을 이끌었다. 2018 베스트셀링카에 꼽힌 그랜저는 1만대 돌파하며 올해도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레저용 차량 부문에서는 싼타페 7001대, 팰리세이드 5903대, 투싼 3651대 등 1만8886대가 팔렸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본격 판매 돌입과 동시에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역대2019-02-01 15:59:00
르노삼성, 1월 내수 판매 19.2%↓…QM6 ‘나홀로 30% 성장’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174대, 수출 8519대 등 총 1만369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19.2% 줄었다. 계절적 비수기 시즌 영향으로 주요 모델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 QM6는 작년(2162대)보다 31.6% 증가한 판매대수로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총 2845대가 팔렸다. 가솔린 모델 판매량이 2590대로 전체의 91% 비중을 차지했다. 중형 세단 SM6는 1162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SM3 307대, SM5 280대, SM7 259대, QM3 196대, 르노 클리오 95대, 마스터 30대 순으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현재 르노 마스터는 600여건이 예약 대기 중인 상태로 물량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3월 이후 반등이 예상된다. 수출은 전년 대비 44.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만대 넘게 선적됐던 닛산 로그(7265대)가 부진했기 때문이다2019-02-01 15:29:00
한국GM, 지난달 내수 판매 5053대…전년 대비 35.6%↓한국GM은 지난달 내수 5053대, 수출 3만3652대 등 총 3만8705대를 판매해 전년(4만2401대) 대비 8.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2.6% 하락에 그쳤지만 내수 판매가 크게 줄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국내 판매대수는 작년에 비해 35.6%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 시즌 영향으로 주요 모델 판매 역시 힘을 내지 못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가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하지만 판매대수는 35.3% 감소한 2164대에 그쳤다. 중형 세단 말리부는 1115대로 뒤를 이었다. 트랙스는 작년보다 판매량이 소폭(2.3%) 증가한 1010대로 집계됐다. 이어 이쿼녹스 152대, 카마로 23대, 아베오 10대, 볼트EV 6대 순이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333대, 239대씩 팔렸다. 수출의 경우 RV 2만188대, 경승용차 1만1863대, 중대형승용차 1400대, 소형승용차 201대 순으로 나타났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2019-02-01 15:01:00
쌍용차, 5년 만에 월간 판매 최고 수준 복귀… ‘렉스턴 스포츠 칸’ 인기쌍용자동차가 5년 만에 다시 월간 1만1000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8787대, 수출 2633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14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1월(1만1634대) 이후 5년 만에 다시 1만1000대를 돌파한 판매 실적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11.9%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판매호조로 지난 2003년 1월(1만3027대) 이후 16년 만에 1월 최대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해온 렉스턴 스포츠는 렉스턴 스포츠 칸이 가세하면서 전월 실적을 갱신하며 3달 연속 월 최대판매실적을 갈아 치우고 있다. 지난달 3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은 현재 계약물량이 3000대를 넘어서는 등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렉스턴 스2019-02-01 14:24:00
폴크스바겐, 내달 ‘버기’ 전기차 콘셉트 공개폴크스바겐은 내달 7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미국신 듄 버기(Dune Buggy) 스타일 전기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콘셉트카는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폴크스바겐은 콘셉트카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MEB 플랫폼의 장점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 폴크스바겐 디자인부문 총괄은 “버기 콘셉트는 넘치는 에너지와 활력을 네 바퀴 위에 담아낸 모델”이라며 “이번에 선보일 ‘e-버기(가칭)’ 콘셉트는 과거 공개한 버기카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미래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새로운 버기 콘셉트는 기존 버기카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고정된 지붕과 도어를 없애고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폴크스바겐 측은 MEB 플랫폼 기반 전기차가 대규모 양산모델 외에도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e-버기 콘셉트를 통해 보여준2019-02-01 11:23:00
마세라티, ‘2019 기블리’ 월 73만원 특별 금융리스 출시마세라티는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전 모델을 무이자 금융리스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혜택과 최대 선수율 30%를 보장하는 운용리스 상품이다. 유예율 60%가 적용되며 36개월 계약 만기 시 차량 인수나 재리스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수금 30%를 납부할 경우 2019년형 기블리 기본형 모델을 최저 월 납입금 73만800원, 2018년형 기블리 기본형 모델은 최저 57만783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마세라티 제휴 금융사 이용 시 36개월 운용리스, 연간 주행거리 2만km 기준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2-01 09:51:00
- ‘2019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에 한국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는 ‘2019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2019 Radical Australia Cup)’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레디컬 차량들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Z217(Ventus Z217)’을 장착하게 된다. 벤투스 F200는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다.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1번째 시즌을 맞는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 1일(현지 시간) 마운트 파노라마(Mount Panorama) 서킷에서 첫 시합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2, 3라운드는 시드니 모터스포츠(Sydney Motorsport) 서킷에서 진행되며 필립 아일랜드(Philip Island),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Bend Motorsport Park), 하이랜드 모터스포츠 파크(Hig2019-02-01 09:46:00
쌍용차, G4 렉스턴 최대 200만원 할인쌍용자동차는 일부 모델을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하는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달 G4 렉스턴 100만 원 ▲코란도 투리스모 150만 원 ▲코란도 C 100만 원 ▲티볼리 브랜드 50만 원 등 할인하는 ‘복드림 세일페스타(福 Dream Sale Festa)’를 시행한다. 오는 16일까지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면 20만 원 특별 할인하는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이후 23일까지 15만 원, 월말까지 구매 고객은 10만 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또한 노후경유차 교차 프로그램을 통해 쌍용차 전 모델을 100만 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100만 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G4 렉스턴 구매 시 동급 최장 7년/15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프로미스 715 ▲5년/10만km 보증기간 ▲5년 5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된 프로미스 515 중 선2019-02-01 09:36:00
‘SK엔카 모바일 앱’ 후기 쓰면 공기청정기·녹차 추첨 증정SK엔카닷컴이 ‘SK엔카 모바일 앱’ 알리기에 나선다. SK엔카닷컴은 자사 모바일 앱 사용 후기를 추첨해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녹차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 ‘미세먼지 이겨볼CAR?’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엔카닷컴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 등 SK엔카 앱에 평점과 후기를 남기고 응모페이지에 증빙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당첨자에게 차량용 공기청정기(1명), 스타벅스 녹차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달 5일 SK엔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정연 SK엔카닷컴 마케팅홍보팀장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용자들의 리뷰가 필요하다”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잇템으로 유저들의 참여를 높이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2-01 09:26:00
현대차-제주신라호텔,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실시현대자동차와 제주신라호텔은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코나 일렉트릭 5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 등 총 10대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제주신라호텔 투숙객 확인 후 ‘딜카’ 앱을 통해 실시간 배차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체험 기간은 2020년 2월 1일까지다. 현대차 관계자는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친환경차인 전기차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클린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2-01 09:01:00
현대차 투자 이끌어냈지만…광주형 일자리 과제 산적 현대차가 31일 광주 완성차공장 투자를 확약하면서 큰 고비는 넘겼지만 ‘광주형 일자리’가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는 한둘이 아니다는 지적이다. 당장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를 중심으로 하는 민주노총이 강력 발발하고 있고, 7000억원 규모의 설립비용 마련, 회사 손실 발생에 따른 책임소재, 양산하는 경차의 시장경쟁력 등이 과제로 꼽힌다. ◇민주노총 “오히려 고용불안 초래” 반발 광주형 일자리가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의 첫 모델’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동안 현대차·기아차 노조,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광주형 일자리가 정규직의 임금 수준을 하향 평준화해 고용불안을 초래한다며 반대해 왔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31일 “문재인 정부와 광주시는 노동 기본권을 파괴하고 재벌천국의 신호탄이 될 대국민 사기극, 광주형 일자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에 급급해 노동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광주를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다”2019-02-01 06: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