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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EV로 동남아서 카헤일링 서비스동남아 전기차 시장 선점 기회 확보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앞세워 동남아 공유경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대차는 16일 동남아 최대의 차량호출 서비스(카헤일링, Car Hailing) 기업인 그랩(Grab)이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차량호출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코나EV 20대를 그랩 측에 공급했으며 올해 말까지 200대의 코나EV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나EV는 경쟁력 있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춰 현지 차량호출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꼽힌다. 그랩 드라이버들의 일일 평균 운행거리는 200∼300km인 데 반해 코나EV는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을 달릴 수 있어 충전 걱정 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그랩 같은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앞세워 자동차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동남아시아에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2019-01-17 05:45:00
벤츠 대형 밴 ‘뉴 스프린터’ 국내 상륙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밴인 ‘뉴 스프린터’의 론칭 행사가 열렸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 개국에서 360만여 대가 판매됐다. 이날 국내에 선보인 스프린터는 3세대로 지난해 2월 독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2019-01-17 03:00:00
- 현대 코나, 싱가포르 차량공유 서비스 진출현대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코나 EV가 동남아시아 공유경제 시장에 뛰어든다. 16일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카헤일링(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그랩(Grab)이 최근 코나 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싱가포르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카헤일링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1월 그랩에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를 투자하고, 그랩과 전기차 모델을 활용한 신규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랩과 현대차는 전기차 카헤일링 서비스로 운전자의 유류비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랩 운전자는 그랩 측으로부터 코나 EV를 대여한 뒤 현지 고객에게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낸다. 현대차와 그랩은 전기차를 활용한 카헤일링 서비스 안착을 위해 싱가포르의 주요 전력 공급업체인 싱가포르파워그룹과도 협력에 나선다. 싱가포르파워는 그랩 운전자들이 자사 충전소에서 충전 시 충전 비용 30%를 할인해 준다2019-01-17 03:00:00
[신차 vdo]취향따라 조합하는 벤츠 대형 밴 ‘뉴 스프린터’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Mercedes-Benz Vans) 사업부가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개 국에서 360만대(2018년 말 기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3세대 스프린터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로 공개된 바 있다.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의 319 CDI(차량 총 중량 3.5톤)와 519 CDI(차량 총 중량 5톤) 총 2개 모델이 출시되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밴 파트너(Mercedes-Benz VanPartner)이자 서비스 딜러인 와이즈오토를 비롯해 다양한 바디빌더사들이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셔틀, 럭셔리 리무진, 의전 차량, 모바일 오피스, 캠핑카 등으로2019-01-16 17:52:00
[신차 pic]취향따라 조합하는 벤츠 대형 밴 ‘뉴 스프린터’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Mercedes-Benz Vans) 사업부가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개 국에서 360만대(2018년 말 기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3세대 스프린터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로 공개된 바 있다.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의 319 CDI(차량 총 중량 3.5톤)와 519 CDI(차량 총 중량 5톤) 총 2개 모델이 출시되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밴 파트너(Mercedes-Benz VanPartner)이자 서비스 딜러인 와이즈오토를 비롯해 다양한 바디빌더사들이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셔틀, 럭셔리 리무진, 의전 차량, 모바일 오피스, 캠핑카 등으로2019-01-16 16:59:00
SK엔카닷컴, “중고 SUV 부문 투싼·X5 관심”SK엔카닷컴이 마지막 절기 대한을 앞두고 겨울철 인기있는 SUV 순위를 집계했다. &nb2019-01-16 16:20:00
폴크스바겐-포드, 상용차 공동개발 제휴…2022년 픽업트럭 출시폴크스바겐과 포드가 상용차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폴크스바겐그룹은 포드와 손잡고 이르면 오는 2022년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업체는 신차 개발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게 된다. 특히 상업용 밴과 픽업트럭 관련 협업은 2023년부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업체는 추산하고 있다. 폴크스바겐그룹과 포드는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탄탄한 비즈니스를 갖추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트랜지스터와 캐디, 아마록 등이 대표적이며 포드는 트랜짓 시리즈와 레인저 등 주력 차종을 판매 중이다. 두 브랜드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경상용차 판매량은 약 120만대 수준으로 협업을 통해 업계 최대 규모를 갖출 전망이다.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중형 픽업트럭 및 상업용 밴에 대한 수요는 향후 5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개발 비용과 제조 역량 등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 특성을 유지하면서2019-01-16 13:52:00
FCA코리아,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FCA코리아는 16일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전시장은 11번째 지프 브랜드 전용 전시장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조성됐다. 천안을 비롯해 충청남도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했다. 천안 전시장은 총면적 350㎡(약 106평) 규모로 1층 단독 구조로 이뤄졌다. 차량 전시 공간은 5m 층고로 설계돼 개방감을 살렸다. 전시장에는 터치 스펙 보드가 배치돼 차량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대형 스크린을 갖춘 오픈형 상담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소비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도 준비됐다. 이밖에 지프 대표 차량이 전시된 히어로카존,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볼 수 있는 피팅 라운지 등이 조성됐다.FCA코리아는 지프 브랜드에 집중하는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작년 초부터 각 지역에서 지프 전용 전시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프 전용 매장 오픈 이후 전시장 방문자가 104%가량 증가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실적의2019-01-16 11:13:00
작년 국내 자동차, 2300만대 돌파…전기차 2.2배·수소차 5.3배 ↑지난해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도 불과 1년새 2배 이상 증가하며 5만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작년 12월 말 기준 2320만 255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67만 4000대, 3.0% 늘어난 규모다. 인구 2.2명당 1대꼴이다. 국토부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2014년부터 5년간 소폭 감소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등록 차량 중 국산차는 2103만 대(90.6%), 수입차는 217만 대(9.4%)로 조사됐다.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 2004년 1.0%에 그쳤으나 ▲2008년 2.1% ▲2012년 4.0% ▲2015년 6.6%▲ 2017년 8.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휘발유와 LPG차량은 각각 1063만대, 204만대로 집계됐다. 휘발유 차량 점유율은 지난 2012년 49.22019-01-16 11:03:00
자동차 등록 2300만대 돌파…인구 2.2명당 1대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300만대를 돌파했다. 인구 2.2명당 1대꼴이다. 친환경 차는 전체의 2%였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320만2555대로, 1년 전보다 67만4000대(3%) 늘어 증가세는 이어졌으나 증가 폭은 2017년(3.3%)보다 둔화했다”고 밝혔다. 국산 차는 2103만대, 수입차는 217만대였다. 수입자 점유율은 2008년 2.1%에서 지난해 9.4%로 꾸준히 증가했다. 종류별로 휘발유와 LPG 차량은 각각 1063만대, 204만대로 점유율은 45.8%, 8.8%였다. 경유차는 993만대로 42.8%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 차 등록 대수는 46만대로 1년 전보다 점유율을 0.5%포인트(p) 늘어 2%를 차지했다. 이대섭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차량 유지비, 연비 등 관심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패턴도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맞춤형 통계를 제공할2019-01-16 11:02:00
현대차, 설 연휴 시승 이벤트…그랜저·싼타페 등 250대 지원2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신청 현대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연휴 기간 동안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7박 8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싼타페 등 250대의 차량을 설 연휴 기간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지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후 응모고객 중 250명을 선정해 오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기해년 새해를 더욱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렌탈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현대차와 함께 안전하고 기분좋은 귀향길 되시길 바라고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2019-01-16 09:34:00
현대차 코나EV, 싱가포르 차량 호출 서비스 첫발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싱가포르 공유경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 그랩(Grab)이 최근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혁신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코나EV 20대를 그랩 측에 공급했다. 그랩은 연내에 총 200대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 그랩은 코나EV 20대 모두를 소속 운전자에게 대여했다. 그랩 드라이버는 그랩 측으로부터 코나EV를 대여한 뒤 현지 고객에게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또한 그랩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하루 대여금액과 크게 차이가 없는 80싱가포르 달러(약 6만6000원)로 책정해 초기 붐 조성에 나선다. 전기차를 활용한 카헤일링 서비스의 안착을 위해 싱가포르 굴지 전력 공급업체인 싱가포르 파워(Singapore Power) 그룹도 협력하기로 했2019-01-16 09:32:00
‘서비스 만족도 1위’ 르노삼성, QM6 가솔린 경품 증정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 소재 대리점에서 컨슈머인사이트 ‘서비스 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실시한 오토솔루션 감사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 QM6 가솔린 모델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르노삼성은 작년 11월 10만 원 이상 일반 유상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QM6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했다. QM6를 경품으로 받은 당첨자는 SM7에 이어 SM3를 보유 중인 소비자로 꾸준히 르노삼성을 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애용한 SM3는 지난 2010년 5월 구입해 약 12만km를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르노삼성은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한 A/S 만족도(CSQ)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국내 자동차 서비스센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국내 기업 최고 자리에 올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 그룹 공인 기술자격 제도(코텍, Cotech) 운영을 통해 고급 정비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최근 멤버십 차량관리 애2019-01-16 09:27:00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밴 ‘뉴 스프린터’ 출시메르세데스벤츠 밴(Mercedes-Benz Vans) 3세대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가 국내 시장에 16일 출시됐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개 국에서 360만대(2018년 말 기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3세대 스프린터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의 319 CDI와 519 CDI 총 2개 모델이 출시되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롱(Long), 엑스트라 롱(Extra Long)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국내에 수입되는 뉴 스프린터는 독일 뒤셀도르프(Düsseldorf) 공장과 뤼디스페데(Ludwigsfelde) 공장에서 생산된다. 뉴 스프린터 외관 디자인은 이전 세대를 바탕으로 더욱 현대화시켰다. 기존의 뚜렷한 윙 부분의 윤곽은 부드럽고 유려한 선으로 변모했고, 선명한 윤곽의 헤드램프로 표현된 전면부는 더욱 인상적이고 스포티해졌다.2019-01-16 09:24:00
현대차 코나EV, 동남아 차량공유 서비스 ‘첫 발’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우버 회사인 그랩(Grab)에 올해 코나EV 200대를 공급한다. 전기차를 활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에 손을 맞잡은 것으로 우선 코나EV 20대를 그랩에 공급했다.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카헤일링) 기업인 그랩이 최근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서비스 시작을 위해 코나EV 20대를 그랩에 공급했다. 그랩은 이를 더해 연내 총 200대의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카헤일링 서비스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싱가포르 공유경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그랩은 코나EV 20대 모두 소속 운전자에게 대여 완료했다. 그랩 드라이버는 코나EV를 대여한 뒤 현지 고객에게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낸다. 하루 대여금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큰 차이가 없는 80 싱가포르달러(약 6.6만원)로 책정했다. 현대차는 코나EV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현지 차량2019-01-16 09:16:00
오늘부터 車보험료 3~4% 줄인상…추가 인상 가능성도16일 메리츠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주요 손해보험사의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가 3~4% 줄줄이 인상된다. 보험료 인상 시점에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대부분의 운전자는 예년보다 보험료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손해보험협회가 취합한 손보사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상 계획에 따르면 메리츠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은 16일 각각 4.4%, 3.9%, 3.5% 보험료를 인상한다. 메리츠화재는 취합된 손보사 중 인상률이 가장 높다. 19일엔 KB손해보험이 3.5%, 21일엔 한화·롯데손해보험이 각각 3.8%, 3.5% 보험료를 올린다. 이어 악사(AXA)손해보험이 24일 3.2%, 흥국화재가 26일 3.6%, 삼성화재는 31일 3.0% 인상한다. 더케이(The-K)손해보험도 보험료 인상폭을 두고 주판을 튕기는 중이다. 손보사가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나선 것은 2년 만이다. 손보사는 2018년 폭염으로 자동차 운행이 늘었고 자연히 사고 또한 증가해 손해율이 높아져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2019-01-16 09:16:00
美 시장 반등 노리는 ‘제네시스’…잇단 호평 속 판매망 완성 ‘눈앞’-제네시스 G70,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올해 G90 페이스리프트 출시 -내년 신형 G80·GV80 투입 -2021년 세단 3종, SUV 3종 ‘풀 라인업’ 완성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반응을 위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현지 시장 반응이 뜨겁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9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제네시스 G70가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전문 기자단 심사로 이뤄지는 만큼 빠른 브랜드 인지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등 현지 유명 매체 평가에서도 잇단 호평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신생 럭셔리 브랜드가 이만큼 호평 받은 사례는 극히 드물다”며 “딜라망 구축 마무리에 따라 주력 신차가 투입되기 시작하는 올해가 브랜드 터닝포인트가 될2019-01-16 08:00:00
[비즈 프리즘] 현대차 코나·제네시스 G70, 글로벌 브랜드 누르다■ 현대차, 한국 첫 북미 올해의 차 2관왕 미국·캐나다 전문기자단 60명 투표로 선정 G70, 혼다 인사이트·볼보 S60 제치고 수상 현대차, 브랜드 가치↑ 글로벌 판매 청신호 현대차의 코나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이 북미 ‘올해의 차’로 나란히 선정됐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에서 한국 완성차가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관왕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현대차의 코나가 유틸리티(SUV) 부문, 제네시스 G70이 승용 부문에서 각각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1994년 시작한 ‘북미 올해의 차’ 선정에서 한 업체가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혼다(2006년), 포드(2010년), 쉐보레(2014년), 그리고 이번 현대차·제네시스까지 4번뿐이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60여명이 해당연도에 출시한 신차들 중 승용차, 트럭, 유틸리티 세 개2019-01-16 05:45:00
상여금으로 불똥 튄 최저임금… 勞 “쪼개주려면 통상임금 포함”최저임금 인상의 불씨가 통상임금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기업들이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상여금을 월 단위로 지급하려고 하자 노조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상여금 갈등이 가장 첨예한 곳은 현대자동차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평균 연봉이 직원 전체는 9600만 원, 신입사원은 5500만 원으로 알려졌지만 상여금 750%가 월별로 분할 지급되지 않아 최저임금 계산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상여금의 월별 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이에 반발해 상여금 월별 분할 시 통상임금에도 상여금을 포함할 것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요구할 계획이다. 법원 판결로 이미 통상임금에 상여금이 포함된 기아차 노사의 최저임금-통상임금 연계 개편안이 다음 달에 나오면 이를 올해 현대차그룹의 임단협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상여금을 매달 지급해 최저임금 계산에 넣는다는 것은 통상임금의 3대 원칙인2019-01-16 03:00:00
페라리 심장 품은 ‘슈퍼SUV’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슈퍼카의 주행 성능이 결합되면 어떤 모습일까.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마세라티의 르반떼 GTS는 이 물음에 해답을 제시한다. 르반떼 GTS는 마세라티의 첫 SUV인 르반떼에 8기통 엔진을 얹었다. 2016년 처음 출시된 르반떼는 지난해에도 국내 시장에서 700대가량이 팔리며 럭셔리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여기에 폭발적인 주행 능력을 더한 르반떼 GTS에 마세라티는 ‘럭셔리 슈퍼 SUV’란 별명을 붙였다. 럭셔리 SUV 시장에서 스포츠카 같은 주행 성능으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6기통 엔진의 르반떼에 8기통 엔진을 탑재하는 데는 꼬박 2년이 걸렸다. 머리를 맞댄 마세라티와 페라리 소속 전문가들은 르반떼 GTS에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강력한 8기통 엔진을 얹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가 쓰는 530마력 8기통 엔진이 다시 설계됐다. 엔진 회전수(RPM) 6000에서 최고 출2019-01-1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