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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ES서 ‘비전 i넥스트’ 콘셉트 가상 시운전 공개BMW는 오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를 통해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 가상현실 시운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상 시운전을 통해 활용되는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는 음성으로 차와 커뮤니케이션하고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로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BMW그룹은 이번 시연을 통해 차세대 전략인 ‘넘버원>넥스트(NUMBER ONE>NEXT)’의 향후 핵심 영역으로 정의된 디자인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서비스 분야 관련 역량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시운전 시뮬레이션이 시작되면 개인비서가 일정을 제안하고 보다 완벽한 주행을 위한 계획을 알려준다. 가상현실용 고글과 콘셉트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가상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초반에는 참가자가 직접 주행하지만 이후 자율주행 기능인 ‘이즈(Ease)’ 모드로 전2019-01-04 19:25:00
올해부터 자동차 검사 예약제 시행해 대기시간 줄인다올해부터 자동차 검사 예약제 시행으로 고객들의 대기시간이 줄어든다. 6년 이상 대형버스는 교통안전공단으로 일원화해 검사한다. 교통안전공단은 4일 올해는 Δ자동차 검사제도 내실화 Δ국민 공감 서비스 확대 Δ미래형 자동차 안전성 강화의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검사 제도 및 대국민 서비스를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중 자동차 검사 내실화를 위해선 6년 이상 된 사업용 대형버스 검사를 공단으로 일원화해 대형사고 피해를 예방한다. 자동차 정기검사 기술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임시 교육 제도도 시행된다. 일부 민간 지정정비사업자의 불법·부실검사를 막기 위해 한국형 자동차검사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 국민 공감 서비스 확대를 위해선 이달부터 자동차검사 예약제를 확대 시행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인다. 이 밖에 전기차에 대한 세부적인 검사기준을 신설하고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자동차진단통합시스템(KADIS)이 전국 공단검사소와 출장검사소에서 사용한다. 특히 KADIS를 통해선 국내2019-01-04 15:44:00
지난해 수입승용차 26만대 신규등록…전년比11.8%↑ 수입승용차는 지난해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국내에 신규 등록된 수입승용차가 26만705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에 비해 11.8%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798대 판매되며 1위를 기록했다. BMW(5만524대)가 화재논란에도 불구하고 2위를 지킨 가운데 도요타(1만6774대)도 폭스바겐을 제치고 3위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폭스바겐(1만5390대) ▲렉서스(1만3340대) ▲아우디(1만2450대) ▲랜드로버(1만1772대) ▲포드(1만1586대) ▲미니(9191대) ▲볼보(8524대) ▲혼다(7956대) ▲크라이슬러(7590대) ▲닛산(5053대) ▲푸조(4478대) ▲포르쉐(4285대) ▲재규어(3701대) ▲인피니티(2130대) ▲캐딜락(2101대) ▲마세라티(1660대) ▲시트로엥(1053대) ▲벤틀리(215대) ▲롤스로이스(123대) ▲람보르기니(11대) 순이었다. 2018년 베스2019-01-04 15:09:00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DS, 출범 앞두고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프랑스 PSA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국내 공식 출범을 앞두고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다. 4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D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7 크로스백’ 관련 정보와 전시장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사이드 DS’에는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오픈을 기념해 선물 증정 이벤트도 31일까지 진행한다. 계정 팔로우 후 ‘좋아요’를 누르고 축하 댓글을 단 고객들 중 77명을 추첨해 DS 공식 차량 오디오 파트너사이자 프랑스 대표 음향기업 ‘포칼’의 스파크 와이어리스 이어폰(각 1명)과 기프티콘(각 76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8일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DS 브랜드가 DS 7 크로스백과 함께 곧 국내에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2019-01-04 14:36:00
현대·기아·제네시스, 美 ‘2018 굿디자인 어워드’ 휩쓸어현대자동차그룹 8개 차종이 미국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4일(현지 시간) 르 필 루즈·싼타페·코나·쏠라티 무빙 스튜디오·K3(현지명 포르테)·K9(현지명 K900)·에센시아 콘셉트·G70가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3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르 필 루즈와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등 4개 차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새롭게 제시한 디자인 방향성까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K3와 K9 등 지난해 완전변경 모델로 내놓은 신형 K시리즈 2종 모두 굿디자인 어워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5년 EQ900(현지명 G90),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 스포츠·수소연료전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GV80에 이어 지난해에는 에센시아 콘셉트·G70로 수상했다.2019-01-04 14:26:00
지난해 수입차 26만대 사상 최대…벤츠 수입차 최초 年 7만대 시대지난해 수입차 판매대수가 26만대를 돌파했다. 1987년 수입차 전면 개방 이후 30여년 만에 최대 기록이다.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판매 중단 됐던 독일계 브랜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판매 재개를 시작하면 전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지난해 12월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0.1% 증가한 2만45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벤츠가 전년 동기 대비 63.5% 증가한 6473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2955대), 3위 토요타(1578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6만705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798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연간 판매대수 7만대 돌파는 수입차 브랜드 최초다. 벤츠는 지난 2003년 국내법인 설립한 뒤 2013년 누적 판매대수 10만대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수입차 최초 연2019-01-04 13:42:00
GM, 자율주행차 이용한 음식배달 서비스 추진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인 크루즈가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도어대시(Door Dash)’와 손잡고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음식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음식들도 포함된다. GM은 3일(현지시간)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도어대시의 일부 협력사가 특정 매장에서 취급하는 식료품 배달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알파벳의 자율차부문인 웨이모를 비롯한 자동차와 IT기업들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서비스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들 기업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이 안전하다고 판명되고 자율주행자동차 부품인 센서와 레이더 생산가가 내려갈 경우 택시비, 배달 서비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드는 패스트푸드, 식료품 등을 배달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시장 규모가 오는 2026년 1300억 달러(약 146조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2019-01-04 13:07:00
르노삼성,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 진행… 신차 구매자 3명 선정르노삼성자동차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 ‘해(亥)피뉴이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에서 차량 구매 혜택(QM6, SM6, QM3)을 확인한 후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출고까지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프로모션 참가자 중 3명을 선정해 100만 원 상당 황금돼지 골드바(18.75g)를 증정한다. 또한 1월 신차 계약자 중 차종에 관계없이 매일 2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정지은 르노삼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의 풍성하고 행복한 시작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구매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를 모두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달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노후 차량 보유자 할인 최대 50만 원과 전 차종 1.99% 36개월 저금리 할부(마스터, 전기차, QM6 가솔린 제외2019-01-04 12:17:00
기아차 신형 쏘울, ‘사운드 무드 램프’ 최초 탑재…“비트에 반응하는 조명”기아자동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쏘울(쏘울 부스터)’에 음악과 조명이 연동되는 ‘사운드 무드 램프’가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 차별화된 실내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분위기를 좌우하는 음악과 조명을 조합했다.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콘셉트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새로 개발된 사운드 무드 램프는 쏘울 부스터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사양으로 향후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 중인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이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채로운 조명 스타일은 음향이 퍼지는 웨이브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실내 도어 손잡이 부분 램프는 기하학 패턴을 표현하기 위해 조명 패널 도장 표면을 레이저로 가공하는 ‘레이저 홀 에칭’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사운드 무드 램프는 6가지 ‘컬러 테마’와 8가지 ‘은은한 조명’으로 구성되며 운전자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컬러 테마의 경우 파티 타임과 여행, 헤이!요!, 로맨스, 미2019-01-04 11:15:00
[2018년 결산 ①국산차] 그랜저·싼타페 ‘10만대 클럽’ 입성2018년은 유난히 다사다난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역사적인 정치 이슈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국내 자동차 산업 역시 굵직한 이슈들로 크게 요동쳤다. 상반기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다가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의 반대에 부딪혀 2개월 만에 개편안을 철회했다. 한국GM은 가동률이 저조한 군산공장 폐쇄를 전격 발표하고 지체 없이 실행에 옮겼다. 또한 경영난을 이유로 정부 지원을 요청해 향후 10년 이상 법인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자금 수혈까지 받았다. 하반기에는 연구·개발(R&D)법인 분리 및 신설을 추진하면서 노조와 마찰을 빚었고 회사와 노조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반값 임금 완성차 공장 설립을 골자로 한 ‘광주형 일자리’는 현대차가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급물살을 탔지만 향후 5년 동안 동결되는 ‘반값 임금’에 노동계가 반발하면서 성사되지 못했다. 숨 가빴던 정세 속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 역시 위축됐다.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 카드를 꺼2019-01-04 10:48:00
현대·기아차, 제네시스 8개 차종 美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의 8개 차종이 미국 유력 디자인상인 ‘2018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950년 시작된 굿디자인 어워드는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등을 평가해 매년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출품된 900여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르 필 루즈와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등 4개 차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르 필 루즈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반영한 콘셉트카다. 현대차는 양산차 뿐만 아니라 새롭게 제시한 디자인 방향성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데 의미를 뒀다. 기아차는 신형 K3, K9가 굿 디자인 어워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에센시아 콘셉트와 G70이 상을 수상했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다.2019-01-04 09:27:00
[신차 vdo]새해 첫 국산 SUV ‘렉스턴 스포츠 칸’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이 국내 SUV 시장에 새롭게 합류했다. 신차는 기존 렉스턴 스포츠에 북미 픽업 트럭 수준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3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신차 출시를 알렸다.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이다. 이석우 쌍용차 마케팅 팀장은 “차명은 차량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칸이란 이름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도로를 지배하는 느낌을 전달하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310mm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를 적용, 적재 공간을 키웠다. 데크 적재용량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1262ℓ, 중량 기준으로는 75%나 향상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칸의 타깃층은 광범위하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이석우 팀장은 “칸은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차”라며 “레저 영역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하기2019-01-04 09:09:00
장순호 대표 “서킷 설계서 운영까지…25년 노하우 쏟아부었죠”■ 국내 5번째 서킷 ‘포천 레이스웨이’ 장순호 대표 프로 드라이버 국내 개인 첫 서킷 개가 유럽 서킷 50여곳 돌아보며 연구 매진 국내 서킷은 거리 멀고 대관료도 비싸 자작 자동차경진대회 등 공익사업 추진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 밑거름됐으면 프로 드라이버 출신의 자동차 레이싱 트랙 운영자가 국내에서 처음 탄생했다. 포천 레이스웨이 장순호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25년 경력의 베테랑 드라이버인 그는 포천 레이스웨이를 직접 설계했다. 한국인이 자동차 경주용 트랙인 서킷(CIRCUIT)을 설계해 완공한 것도 국내 최초다. 요즘 시설 공사를 마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 국내 다섯 번째 서킷, 포천 레이스웨이의 장순호 대표를 만났다. -프로 드라이버에서 레이스웨이(자동차 경주장) 대표가 됐다. 국내 서킷은 용인을 제외하고는 수도권에서 너무 멀다. 자연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용료가 비싸 대중성이 약하다.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 대관료가 비싼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때문에 모터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는 데 한계가2019-01-04 05:45:00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새해 공략쌍용자동차가 3일 렉스턴 스포츠의 롱보디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보이며 새해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트렁크 용량(1262L)이 24.8% 커지고, 최대 70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340만∼3367만 원.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2019-01-04 03:00:00
최종식 대표, “경기 침체 속 SUV 인기 꾸준… 쌍용차엔 기회”쌍용자동차가 올해 대내외 악재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로 극복하겠다는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는 3일 2019년 신년사에서 “올해의 경제 전망은 더욱 어둡기만 하다”며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 될 것이란 우울한 전망 속에 자동차산업의 위기는 올해 들어 더 구체화되고 깊어지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경제 회복 지연으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수요 정체와 국내 시장의 역 성장은 한층 치열한 시장 경쟁을 촉발 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최종식 대표는 쌍용차에게는 전화위복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대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SUV 시장의 성장세는 큰 기회“라며 "쌍용차는 이러한 기회를 살리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을 포함해 올해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코란도 신규 후속모델까지 가세하면 쌍용차의 SUV 라인업은 완전히 새로워진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올해 ▲흑자기2019-01-03 18:31:00
[신차 pic]새해 첫 국산 SUV ‘렉스턴 스포츠 칸’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이 국내 SUV 시장에 새롭게 합류했다. 신차는 기존 렉스턴 스포츠에 북미 픽업 트럭 수준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3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신차 출시를 알렸다.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이다. 이석우 쌍용차 마케팅 팀장은 “차명은 차량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칸이란 이름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도로를 지배하는 느낌을 전달하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310mm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를 적용, 적재 공간을 키웠다. 데크 적재용량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1262ℓ, 중량 기준으로는 75%나 향상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칸의 타깃층은 무척 광범위하다는 게 쌍용차 측읭 설명이다. 이석우 팀장은 “칸은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차”라며 “레저 영역의 확장2019-01-03 18:00:00
8년만에 새모델 ‘New 푸조 508’ 사전계약…3990만원부터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이 8년만에 완전 변경을 거쳐 돌아왔다. 전 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기본 탑재하는 등 운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New 푸조 508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New 푸조 508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0월부터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스페인 등 1차 출시국에 속해, 최근 40대 한정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La Première)’를 공개한 데 이어 사전계약까지 시작했다.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New 푸조 508의 시작 가격은 3990만원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VAT 포함)이다. 한불모터스 트림별 세부 편의 사양과 나머지 트림의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New 푸조 508은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 등 전 후면 풀 LED를 비롯해,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을 지원하는 12.3인치2019-01-03 15:46:00
기아차, ‘리드 시스템’ 세계 최초 공개… “자율주행 넘어 감성주행 구현”기아자동차는 오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R.E.A.D.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리드 시스템(R.E.A.D.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 된 이후 등장하게 될 ‘감성 주행(Emotive Driving) 시대’ 핵심 기술 콘셉트다.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기아차는 작년 열린 2018 CES를 통해 선보인 ‘자율주행을 넘어(Beyond Autonomous Driving)’라는 비전에 이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감성 주행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전시 테마를 ‘감성 주행의 공간(Space of Emotive Driving)’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기술과 전시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2019-01-03 15:26:00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공식 출시넓은 적재공간 다양한 레저활동 만족 파워 리프 서스펜션 쌍용차 첫 적용 쌍용차가 올해 국산 신차 출시의 포문을 여는 새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3일 공개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Rexton Sports KHAN, 이하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310mm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를 적용, 적재 공간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데크의 적재용량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1262¤. 중량 기준으로는 75%나 향상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다양한 레저 활동이나 넉넉한 화물 적재 능력을 원하는 소비자를 모두 겨냥한 설계이다. 실내에는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적용하고,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해 전체적인 상품성을 높였다. 전문 장비를 싣고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적재 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도 쌍용차 최초로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엔진과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2019-01-03 14:27:00
기아차, CES서 감성주행 핵심 기술 ‘R.E.A.D’ 시스템 세계 최초 공개차량이 운전자 생체 신호 인식해 차량의 실내 공간 최적화 기아자동차가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혁신 기술인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이하 R.E.A.D.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R.E.A.D.(리드)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R.E.A.D. 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된 이후 등장하게 될 ’감성 주행시대‘의 핵심 기술 콘셉트로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아차가 선보이는 모빌리티 기술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량 내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대시보드에 위치한2019-01-03 13: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