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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반 자체 개발 자율주행차, 빈 자리 찾아 주차까지 척척자율주행 및 최초의 자율 주차 시스템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14일 삼성동 JBK홀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차 ‘큐브카’ 공개와 함께 ‘발레파킹데모주행’을 시연한 ㈜큐브인텔리전스(대표 리차드 빅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큐브인텔리전스(이하 큐브)는 라이더(Lidar), 레이더(Radar), 초정밀 GPS, 카메라, 초정밀 Map 등 다양한 기술이 결합된 자체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완성하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섰다. 이로써 자율주행차 발레파킹기술의 구현을 통해 자율 주행이 접목되어있는 ‘P2P 카셰어링’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큐브는 영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차 개발전문회사로 세계 최고의 자동차 관련 컨설팅 기업 ‘e&Co’, 세계 최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Palo Alto Networks’,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의 Tier-1인 ‘Dual-NSA’, MG손해보험과의 정식 업무2018-12-17 03:00:00
렌터카보다 편하고 리스보다 경제적… 가성비‘甲’ 카셰어링 리스카셰어링 리스 대표 브랜드 ‘카메오’(박지훈 대표)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공유경제의 개념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가성비 카메오’라는 수식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카셰어링과 리스 장점으로 자동차 시장 트렌드 선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실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카셰어링(Car Shar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리스’나 ‘장기렌터카’ 관련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 차량 교체 시기가 짧다거나, 연간 운행하는 주행거리가 많다거나, 사업자의 경우 월 대여료 비용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 등 다양한 이유로 차량을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는 자동차 리스나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편이 합리적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마치 주거 패턴이 소유에서 거주의 개념으로 바뀐 것처럼 자동차도 소유보다 이용의 개념으로 변화하면서 자동차 리스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메오는 일반적인 리스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공유 개념을 자동차에 도입했다. 경제효율2018-12-17 03:00:00
쉐보레,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더 뉴 카마로 SS’ 출시쉐보레가 13일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더 뉴 카마로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더 뉴 카마로 SS에는 8기통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새롭게 탑재된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4.0초. 신형 카마로에는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발진력을 돕는 라인락(Line Lock)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콘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레이싱 머신이라는 특성을 더욱 강화했다. 가격은 5428만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원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2-16 17:44: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 220 d 아방가르드’ 출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세대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C 220 d 아방가르드’ 모델을 14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C-클래스는 5세대 C-클래스에서 6500여 개 부품 변경을 통해 신차 수준의 혁신을 이룬 부분변경 모델이다. 최신 디젤 엔진(OM 654)이 탑재됐는데, 기존 엔진보다 출력이 24마력 증가돼 최고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 사양도 충실하다.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평행 주차와 직각 자동 주차, 자동 출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등 다양한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가 기본 탑재돼 안전 운행을 돕는다. 가격은 5520만원.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2-16 17:41:00
“자율차가 교통안전 수준 높일 것”…‘안전’에 중점 둔 유럽 자율주행 연구201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CES 2015’에서 일본 전자업체 소니는 한 해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에 자동차 그림을 띄웠다.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 소니 회장은 운전자가 보기 힘든 자동차의 ‘사각지대’ 측면, 전면 등 7곳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 차들의 이 부분에 소니의 이미지센서가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에 쓰이는 화상(畵像)처리 반도체다. 그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자동차에서 (이미지센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첨단기술이 교통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린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 자율차 안전성이 수익으로 연결 동아일보 취재팀은 자율주행차(자율차) 상용화를 2년가량 앞둔 유럽의 산업과 정책, 시민사회, 관련 기술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럽에서는 자율차가 교통안전 수준을 한 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영국은 2013년 시험운행을 시작하는 등 자율차 상용화를 가장 빨2018-12-16 16:23:00
미국서 현대기아차 상대 집단소송…“엔진결함으로 車화재 위험”현대·기아차가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엔진 결함을 이유로 미국에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이 소송을 대리하는 헤이건스 버먼 법률회사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캘리포니아 센트럴지역 연방지방법원에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관련 차종으로 2011-2019 현대 소나타, 2013-2019 현대 산타페·산타페스포츠, 2011-2019 기아 옵티마, 2012-2019 기아 소렌토, 2012-2019 기아 소울, 2011-2019 기아 스포티지를 적시했다. 버먼 측은 비영리소비자단체 ‘자동차안전센터’ 조사 결과를 인용, “290만대의 현대차 및 기아차 제품이 비충돌 화재 발생 또는 엔진 멈춤 현상으로 운전자를 심각한 위험 또는 부상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자동차안전센터와 전미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NHTSA) 연합에는 220명 이상의 이들 차종 소유주들이 비충돌 화재로 불만제기 서류를 접수했다. 6월12일부터 10월12일까지 자동차2018-12-15 20:11:00
제주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 대표 클래식카③한불모터스가 제주도에서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을 이달 공식 개관했다.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최초로 건립한 자동차 박물관이자, 프랑스 이외 지역 최초의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박물관은 약 2500평(연면적 8,264m²)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프랑스 대표적인 건축물인 33m 에펠탑을 비롯해 푸조 200년과 시트로엥의 100년 역사, 헤리티지, 그리고 브랜드가 전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에 전시된 대표 클래식카를 소개한다. 푸조 대형 세단 407은 2007년 4월 더선데이타임즈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시대를 앞서는 미래형 디자인과 대형 그릴로 완성된 407은 푸조의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이후 쿠페와 웨건인 SW등의 모델을 출시하며 2005년 한해에만 25만9000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407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6만9562018-12-15 12:37:00
제주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 대표 클래식카②한불모터스가 제주도에서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을 이달 공식 개관했다.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최초로 건립한 자동차 박물관이자, 프랑스 이외 지역 최초의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박물관은 약 2500평(연면적 8,264m²)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프랑스 대표적인 건축물인 33m 에펠탑을 비롯해 푸조 200년과 시트로엥의 100년 역사, 헤리티지, 그리고 브랜드가 전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에 전시된 대표 클래식카를 소개한다. 피닌파리나에서 디자인한 604는 1975년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1934년 출시한 푸조 601부터 40년간 이어진 푸조 최초의 럭셔리 대형 승용차이자 푸조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이다. 1973년 세계적인 오일쇼크로 인해 대형차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1978년 디젤엔진을 장착하며 위기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기아2018-12-15 12:26:00
제주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 대표 클래식카①한불모터스가 제주도에서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을 이달 공식 개관했다.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최초로 건립한 자동차 박물관이자, 프랑스 이외 지역 최초의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박물관은 약 2500평(연면적 8,264m²)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프랑스 대표적인 건축물인 33m 에펠탑을 비롯해 푸조 200년과 시트로엥의 100년 역사, 헤리티지, 그리고 브랜드가 전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에 전시된 대표 클래식카를 소개한다. 프랑스어로 전륜구동을 의미하는 트락숑 아방은 1차 세계대전 후 창업자인 앙드레 시트로엥이 자동차 업계로 복귀한 뒤 출시한 모델이다. 그는 미래는 값비싼 수제 차량의 시대가 아닌 적절한 가격과 신뢰도 높은 양산차의 시대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개발을 시작했다. 프랑스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선구자로 불리던 엔지니어 앙드레 르페브르(André Lefèbv2018-12-15 12:03:00
제주에 뿌리내린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을 가다올 한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가장 의미 있는 업적을 꼽으라면 단연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 개관을 들 수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제주도에 브랜드 전용 박물관 설립을 구상해왔던 한불모터스가 5년간 공들인 끝에 이달 초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한국에서 자동차 박물관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이 프랑스 외 다른 국가에서 세워진 것도 최초라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 같은 성과는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의 ‘뚝심’이 큰 역할을 했다. 송 대표는 2년 전 박물관 착공이 시작된 이후 백차례 이상 왕복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송 대표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업체들 인기가 높지만 푸조와 시트로엥은 인지도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당장 판매에 급급하기 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재구성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제주 올레 길을 세 번 이상 완주하며 사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했다”며 “가족, 친2018-12-15 11:35:00
휘발유값 6주째 ‘내리막’…“국제유가 하락에 더 내려갈듯”휘발유값이 6주째 하락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별 평균 휘발유 값도 리터당 1400원대로 진입했다. 유류세 하락에다 국제유가까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국내 석유제품의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9.2원 하락한 1451.7원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연간 최저치를 또 갈아치웠다.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이후로는 첫주 29.6원, 둘째주 85.2원, 셋째주 28.6원, 넷째주 30.2원, 다섯째주 35.4원이 떨어지면서 6주간 총 238.2원이 낮아졌다. 10월 다섯째주까지 18주 연속 상승하면서 1690원까지 올랐던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과 맞물려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0월 초 배럴당 82.8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3일 58.8달러까지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1원 내린 1341.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8주간 상승을 마감하고 62018-12-15 06:03:00
한불모터스, 내달 고급 브랜드 ‘DS’ 국내 론칭… ‘DS7 크로스백’ 출시한불모터스는 내달 8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를 국내 론칭하고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7 크로스백’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운영은 푸조·시트로엥 국내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담당하며 글로벌 기준에 따른 전용 전시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DS에 따르면 지난 1955년 선보인 DS 브랜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담함과 혁신을 기반으로 아방가르드 철학이 반영돼 당시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2014년 6월 시트로엥으로부터 분리돼 독립 브랜드로 거듭났다. 기존 시트로엥 DS 라인업은 모두 DS 브랜드로 변경돼 국내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DS7 크로스백은 최신 기술과 디자인, 사양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이다. 전면부는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육각형 그릴과 크롬이 조화를 이뤄 화려하게 꾸며졌고 우아하면서 균형감 있는 실루엣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시동을 걸면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가 회전하며 빛을 발산2018-12-14 16:34:00
벤츠코리아, ‘C220d 아방가르드’ 출시… 가격 5520만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부분변경을 거친 C클래스의 디젤 버전 ‘C220d 아방가르드(AVANTGARDE)’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달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벤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C클래스는 페이스리프트는 6500여개 부품을 변경했고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외관의 경우 전면 범퍼 디자인을 다듬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신형 디젤 엔진(OM 654)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24마력 증가된 194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특히 이 엔진은 최신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한다.안전·편의사양으로는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이 기본 적용됐다. 선택 옵션으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준비됐다. 능동형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돼 반주율 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벤츠코리아는 C220d 출시에 이어2018-12-14 14:58:00
현대차 넥쏘·코나 일렉트릭, 세계 10대 엔진 동시 수상현대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매체 워즈오토(WardsAuto) ‘2019 세계 10대 엔진’에 넥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과 코나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미국 내에서 내년 1분기 내에 판매될 신차에 적용되는 34개의 엔진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시험 주행을 진행한 뒤 가장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10개의 엔진을 선정했다.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시상에서 두 개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뽑힌 것은 현대차 사상 최초다. 특히 동일 브랜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워즈오토가 세계 10대 엔진을 시상해 온 이래 첫 사례다. 현차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은 2014년 투싼 수소전기차(FCEV)가 수소전기차로선 세계 최초로 세계 10대 엔진에 뽑힌 데 이어 이번에 넥쏘의 파워트레인까지 선정됨으로써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워즈오토는 넥쏘에 대해 현대차가 단순한 차가 아닌, 현재에 앉아서 미래를 볼 수 있는 ‘타임머신2018-12-14 11:37:00
- ‘배출가스 허위광고’ 폭스바겐, 373억 과징금 소송 패소디젤차를 친환경차로 허위·과장 광고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73억원을 부과받은 아우디폭스바겐이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행정2부(부장판사 양현주)는 14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외 2명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VK와 폭스바겐 본사, 아우디 본사는 2007년 1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신문과 잡지 등에서 자사 제품이 유럽연합 경유차 배출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5를 충족한다는 등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당시 AVK 등은 높은 연비와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고연비·친환경 차량으로 제품을 광고했다. 하지만 조사를 통해 인증시험 중에만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만족하도록 저감장치가 조작된 점이 드러났고, 평상시 배출가스 허용기준 만족할 때는 고연비를 발휘하지 못했다. 이에 공정위는 2016년 12월 “조작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통상 상태에선 배출가스 기준에 미달하는데도,2018-12-14 10:18:00
현대차, ‘넥쏘·코나 일렉트릭’ 세계 10대 엔진 동시 선정 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19 세계 10대 엔진’에 ‘넥쏘’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미디어 단체로, 1994년부터 진행해온 25년 전통의 세계 10대 엔진 선정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자동차 엔진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미국 내에서 내년 1분기 내에 판매될 신차에 적용되는 34개의 엔진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시험 주행을 진행한 뒤 가장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10개의 엔진을 선정했다.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시상에서 두 개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뽑힌 것은 현대차 브랜드 사상 처음이며 특히 동일 브랜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워즈오토가 세계 10대 엔진을 시상해 온 이래 처음이다. 현대차의 수소전기 파워트2018-12-14 09:50:00
아우디코리아, 속도 붙는 신뢰회복… ‘A6 40 TFSI’ 판매에 집중아우디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완전한 판매 재개가 아닌 상태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디젤 게이트’ 꼬리표가 붙었지만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몇몇 신차를 통해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업체 고유 이미지를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2018년식 ‘아우디 A6 35 TDI’과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2018년식 ‘아우디 A4 TDI’를 올해 3월과 7월에 출시했다. 특히 출시 한 달 만인 4월과 7~8월에 월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한 아우디 A6 35 TDI는 9개월 만에 총 6745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아우디코리아 부활에 기여했다. 최근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A6 35 TDI’에 뒤를 이어 2018년식 ‘아우디 A6 40 TFSI’의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과 비즈니스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 A6는 1968년2018-12-14 08:56:00
취향따라 바꿔 탄다…‘제네시스 스펙트럼’ 출시G70·G80·G80스포츠 월 2회 교체 플래그십 G90 월 48시간 무료 시승 앱으로 차량 선택·교체·결제 가능 제네시스가 현대캐피탈 ‘딜카’ 및 중소 렌터카 회사들과 손잡고 브랜드의 전 라인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13일 출시했다.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매월 149만원(부가세 포함)을 내면 G70와 G80, G80스포츠 3개 차종을 매월 최대 2회씩 원하는 차종으로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12월13일부터 10개월간 운영)이다. 또한 3개 모델 외에 매월 48시간(2일) 동안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 무료 시승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은 G70 3.3T 스포츠 슈프림(2018년형), G80 3.3 프리미엄 럭셔리(2018년형), G80 스포츠 3.3T 프리미엄 럭셔리(2019년형), G90 3.8 프리미엄 럭셔리 등이다. 누적주행거리가 1만km 미만 모델이며, ‘제2018-12-14 05:45:00
가솔린+디젤 장점 합친 ‘듀얼 엔진’, 미래車 ‘심장’에 도전꼭 심장을 해부해 놓은 것 같았다. 어른 가슴 높이에 매달린 작은 의자 크기의 자동차 엔진은, 연료가 들어가고 가스가 나오는 복잡한 배관으로 근육처럼 울룩불룩했다. 얽히고설킨 무수한 전선은 꼭 혈관처럼 보였다. 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심장이 탄생하는 방이었다. 12일 오후, 민경덕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장(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과 함께 연구소 바로 옆에 마련된 실험동에 들어섰다. 현대자동차가 한국의 미래 자동차 연구를 위해 써달라고 기증한 실험동이다. 실험실을 지키고 있던 주상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연구원이 “얼마 전까지 실험을 하던 터라 전선이 연결돼 보기에 좀 복잡하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그가 가리킨 실험용 엔진은 두 가지 연료를 동시에 사용하는 엔진. 승용차용 엔진은 사용하는 연료의 종류에 따라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으로 구분되는데 민 교수와 주 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 엔진은 두 가지 연료를 동시에 사용한다. 두 가지 연료를 쓴다고 해서 ‘이중 연료(Dual fuel) 엔진’이라2018-12-14 03:00:00
- 현대車 “1조6000억 풀어 협력사 돕겠다”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생태계 지원에 나선다. 약 1조6728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동차 부품 협력사와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13일 현대차그룹은 △경영 안정화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투자비 조기 지급 △수소차 등 미래차 투자비 지원 △1∼3차 협력사 간 상생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자비용조차 감당이 안 돼 어려움울 겪고 있는 부품협력사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이날 발표한 지원 규모는 역대 최대다. 이 중 협력사의 R&D 투자비 조기지급 부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1조455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사들은 일반적으로 R&D 후 부품 양산에 5년 이상 걸린다. 그 기간에 부품사들은 자체적으로 금융권 대출을 받아 설비 투자를 해야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양산 투자비, 연구개발비 등 납품 후에2018-12-1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