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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맨’ 비벤덤, 세기의 아이콘 등극미쉐린타이어를 상징하는 캐릭터 ‘비벤덤(Bibendum)’이 미국에서 ‘세기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미쉐린은 지난 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글로벌 마케팅·광고 컨퍼런스에서 세기의 아이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비벤덤이 태어난 지 120주년으로 이번 수상이 더욱 뜻 깊은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아들린 샤용-케문(Adeline CHALLON-KEMOUN) 미쉐린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대외홍보 담당 수석 부회장은 “지난 1898년 태어난 비벤덤은 살아 있는 캐릭터로서 엠블럼 이상의 역할을 수행했다”며 “비벤덤은 그룹의 가치와 열정, 미션을 상징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미쉐린에 따르면 비벤덤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오래된 상표 중 하나로 기업 신뢰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10-04 20:17:00
르노삼성, ‘SM6 프라임’ 사전계약… ‘5개 엔진’ 라인업 완성르노삼성자동차가 가격 경쟁력을 높인 SM6를 선보여 국내 중형 세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르노삼성은 4일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SM6 프라임(Prime)’을 선보이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 프라임은 국내 중형 세단 시장 틈새를 공략하는 모델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성을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모델 추가로 SM6는 1.6 가솔린 터보(1.6 TCe)와 2.0 가솔린(2.0 GDe), 1.5 디젤(1.5 dCi), 2.0 LPG(2.0 LPe) 등 5가지로 구성된 라인업이 완성됐다. SM6 프라임은 2.0리터 가솔린 CVTCⅡ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SM6 LPG 모델에 장착된 엔진의 가솔린 버전으로 SM5 가솔린 모델에도 적용된 엔진이다. 변속기는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무단변속기(CVT) ‘X-tronic(엑스트로닉)’이 조합됐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조치로 SM5에 적용된 CVT보다 성능이 개선됐다고 르노삼성 측은 강조했다. 성능은 최고출2018-10-04 20:00:00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5조’… 종합 순위 36위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8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8)’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 부문으로는 6위에 해당되는 순위로 4년 연속 글로벌 30위권에 포함됐다. 또한 지난 2005년 이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린 후 14년 동안 100대 브랜드 안에 들었다. 인터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는 작년보다 3% 상승한 135억 달러(약 15조2500억 원)로 집계됐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이 영향을 미쳤다”며 “수소전기차와 고성능 브랜드 전개도 가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어려운 산업 환경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브랜드 매년 글로벌2018-10-04 19:15:00
기아차 ‘K3 GT’ 출시… “오감 만족시키는 주행감각”기아자동차는 4일 ‘K3 GT’ 라인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K3 GT는 상반기 선보인 신형 K3의 고성능 버전으로 스포티한 성능과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이다. 4도어 세단과 5도어 해치백 등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현대자동차 아반떼 스포츠, i30 1.6T와 동일한 구성이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이 엔진은 급가속 시 순간적으로 토크를 높여 가속력을 끌어올리는 ‘오버부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엔진회전수 1500~4500rpm 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되도록 세팅돼 일상 주행에서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 방식과 튜닝 스프링이 적용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성능을 발휘하며 전륜 브레이크 크기를 키워 제동성능을 높였다. 스티어링 기어비는 전용 응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설정됐다.K3 GT에 적2018-10-04 14:04:00
[파리모터쇼 2018]아우디, 동급 최고 성능 SUV ‘SQ2’ 공개아우디가 3일(현지 시간) 파리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SQ2’를 공개했다. Q2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2’는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델이다. 최고 출력 300마력, 최고 속도 250km/h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단 4.8초가 소요된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과 S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동급 최고의 구동,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SQ2’에 탑재된 2.0 TFSI엔진은 동급 최고 성능이다. 최고 출력 300마력, 2000~5200 rpm에서 최대토크 400Nm를 발휘한다. 엔진은 아우디 엔지니어들이 개발하고 헝가리 죄르에서 만들어졌다. 효율성은 2.0 TFSI 엔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단일한 모듈에 통합된 두 개의 전동 로터리 밸브가 냉각수의 흐름을 제어한다. 열 관리 시스템의 또 다른 주2018-10-04 10:17:00
[파리모터쇼 2018]마크롱 대통령 ‘깜짝’ 방문… 120주년 전통 지원 사격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개막 하루 전날인 3일(현지 시간) ‘파리모터쇼’ 현장 포르 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대통령이 직접 모터쇼를 챙기는 일은 보기 드문 파격행보다. 올해로 120주년을 맞은 파리모터쇼는 최근 10년 이래 역대 최저 규모로 치러진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참가 업체는 완성차와 부품업체 합계 205곳이다. 지난 2014년(271개)과 비교하면 업체 수가 약 24% 감소하면서 100년 넘게 이어온 파리모터쇼의 위상을 무너뜨리고 있다. 파리모터쇼 관계자는 “파리모터쇼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세계가전박람회(CES) 의장인 개리 샤피로(Gary Shapiro)에게 이번에 기조연설을 맡겼다”며 “완성차업체들 참가는 줄었지만 관람객들이 모터쇼 안에서 충분히 신차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리모터쇼 주최 측에 따르면 마크롱은 4일 개막 당일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통령의 발 빠른 행보 덕분에 파리모터쇼는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이날2018-10-04 10:00:00
기아차, 강력한 주행성능 K3 GT 출시…1993~2464만원기아자동차가 강력한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K3 GT’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아차는 K3 GT에 1.6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1.6 터보 엔진은 급가속을 할 때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여 가속력을 끌어 올리는 오버부스트를 지원하고 일상 주행에서 주로 활용되는 1500rpm~4500rpm 영역대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 복합연비는 1리터당 12.2km다. 이 외에도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튜닝 스프링을 적용해 승차감과 선회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륜 브레이크 사이즈를 증대시켜 동력성능에 걸맞는 제동성능을 구현했다. 스티어링 기어비를 높여 조향 응답성도 향상시켰다. K3 GT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코, 스포츠, 컴포트, 스마트 등 4개의 드라이브 모드를 구현했으며 주2018-10-04 09:14:00
현대·기아차 “차별화된 고성능 모델로 유럽 공략한다”■ 2018 파리모터쇼 공개 현대·기아차 새 모델들 ‘i30 패스트백 N’ 세계 최초 공개 유럽 특화 모델 ‘씨드 GT’도 눈길 고성능·디자인 통해 경쟁력 강화 현대·기아차가 고성능차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기아차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개막한 ‘2018 파리모터쇼’에서 i30 패스트백 N과 i30N N옵션 쇼카, 프로씨드 GT 등 유럽 소비자의 성향을 겨냥한 고성능 모델을 공개했다. i30 패스트백 N은 i30N, 벨로스터N에 이은 세 번째 고성능 N모델로 올해 연말부터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 i30 패스트백 N, 현대차 고성능 ‘N’ 돌풍 이을 기대주 i30 패스트백 N은 i30 패스트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패스트백 스타일의 고성능 모델이다. 스포츠한 이미지를 더 강조하기 위해 기존 i30N 대비 전장을 120mm 늘리고 전고를 28mm 낮춰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주행 성능도 발군이다. i30N과 동일2018-10-04 05:45:00
르노삼성자동차, QM3 60개월 무이자 프로모션르노삼성자동차가 홈페이지 ‘내 차 만들기 e-쇼룸’을 통해 QM3(사진)를 구매 청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년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QM3 플래시 세일’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 QM3 마린 블루 컬러 차량만 해당되며, 선착순 100명 한정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기존 고객(직계 가족 포함)이 재구매할 경우 횟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QM3는 17.3km/l의 동급 최고 연비와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을 갖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소형 SUV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0-04 05:45:00
사이드미러 대신 삼성 OLED… 아우디 첫 전기차에 ‘e-트론’ 탑재아우디의 첫 전기자동차가 사이드미러 대신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우디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트론(Tron)’에 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으로 양산해 판매하는 순수 전기차다. 아우디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e-트론 양산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소비자가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 옵션을 선택하면 차량 대시보드 좌우에 각각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사이드 뷰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는 일반적인 사이드미러와 비교해 사각지대 없이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는 게 아우디 측의 설명이다. 특히 흐린 날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시야를 확보하기 쉽고 고속도로 주행 및 주차 등 운전 상황별로 적합한 ‘뷰 모드’를 제공해 안전한 운전을 도와준다. 디스플레이에는 터치 센서가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을 조작하듯이2018-10-04 03:00:00
현대-기아차 “유럽 판매량 올 100만대 돌파… 친환경 바람 탔다”현대·기아차가 유럽 진출 41년 만에 유럽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977년 현대차가 그리스에 포니 300대를 수출한 이후 41년 만이다. 현대·기아차가 100만 대 돌파를 자신하는 것은 최근의 성장세 때문이다. 지난해 99만5383대를 판매해 10년 전인 2008년(50만8574대)과 대비해 거의 두 배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1∼8월 유럽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한 71만5050대에 달해 무난하게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유럽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 ‘100만 대 시장’으로 떠오른다. 업계 판매 순위도 2008년 10위에서 올해 1∼8월 기준 BMW와 다임러(메르세데스벤츠 모회사)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비(非)유럽 중에서는 1위다. 현대·기아차가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 잘나가는 이유가 뭘까.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각각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토머스 슈미트 COO와 에밀리오 에레2018-10-04 03:00:00
[파리모터쇼 2018]신차 데뷔 하이라이트①유럽 최대 자동차박람회 중 하나인 파리모터쇼가 2일(현지 시간)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파리모터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격년제로 치러지며 올해로 120주년을 맞아 의미가 남다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205개 업체가 참가해 월드 프리미어 차종 33개를 공개했다. 이중 언론 공개 행사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차량들을 소개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에로우 콘셉트’ 5.3m 길이에 레이스카 차체를 연상시키는 메르세데스 EQ 실버 애로우는 1937년 그랜드 프릭스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레이스카 W 125 실버 애로우를 오마주한 모델이다. 은빛 화살이라는 별명을 지녔던 W 125의 은색 차체는 미래지향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레이스카의 낮고 유려한 보디라인은 콘셉트카에 그대로 반영됐다. 특히 후방에는 리어램프가 테일 핀을 중심으로 배치된 두 개의 리어 윙과 함께 활시위를 당긴 듯한 자세를 지니고 있다. 차량 하단에는 1682018-10-03 19:31:00
[파리모터쇼 2018]르노 ‘이지-얼티모’ 데뷔… 자율주행 기술 연달아 과시르노가 올 초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 이어 파리모터쇼에서도 연달아 현존 가장 최적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뽐냈다. 르노는 2일(현지 시간) 파리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이지-얼티모’를 전면에 내세우며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지-얼티모는 르노가 올해 공개하는 세 대의 EZ 브랜드 중 마지막 차량이다. 올해 3월 르노는 이지-고 택시와 이지-프로 배달 밴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로보-차량 콘셉트는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자율, 전기, 연결 및 공유 이동성 서비스 솔루션이다. 르노에 따르면 이지-얼티모는 탑승객 요구 사항에 따라 1시간 또는 1일 동안, 필요에 따라 사용가능하다.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이 장치는 레벨4 자율기술을 제공한다. 얼티모는 다른 두 개의 이지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기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개념은 전륜 구동과 4륜 스티어링이 완비된 스케이트보드처럼 보인다. 내부는 고급 장식과 편안한 좌석2018-10-03 15:51:00
키바르트 만트럭 대체운송총괄 “2030년엔 디젤이 전기차 못 이겨”“기술은 언제나 다른 기술로 대체될 수 있다. 트럭과 버스 같은 상용차 분야에서는 그동안 마땅한 대체기술이 없어서 그러지 못했을 뿐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대체될 것이다.” 지난달 20~27일 열린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CV)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차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승용 분야에서는 이미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보급이 일상화됐고 전기차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트럭, 버스, 중장비 등 상용차 분야는 친환경 모델의 보급이 더디다. 승용에 비해 더 큰 힘과 내구성, 경제성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용차 브랜드들은 이 같은 문제를 꾸준히 개선하며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람회에서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상용차브랜드 만(MAN)트럭버스도 순수전기트럭과 신형 전기버스 등을 공개했다. 만트럭버스에서 친환경차 부문을 담당하는 펠릭스 키바르트(Felix Kybart) 만트럭버스 대체운송총괄을 19일(현지 시간) 박람회장에서 만났다. 키바르트 총괄은2018-10-03 15:00:00
[파리모터쇼 2018]가능성 엿본 기아차 5도어 ‘프로씨드’기아자동차가 내년 1분기 유럽 전역에 판매할 신형 프로씨드를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씨드는 오토익스프레스 등 유럽 언론들에게 파리모터쇼 주목할만한 차로 꼽히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프로씨드와 함께 씨드 GT, 니로 EV도 선보였다. 신형 프로씨드'는 5도어 슈팅 브레이크(왜건형)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차체가 낮고 더욱 길어졌다. 후면부에서는 2인승 쿠페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전면부에는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그릴이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와이드한 범퍼가 장착되면서 민첩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신형 프로씨드는 ▲1.0ℓ T-GDI ▲1.4ℓ T-GDI ▲1.6ℓ T-GDI 등 3종의 가솔린 엔진과 1.6ℓ 디젤 엔진으로 출시된다. 프로씨드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각종 첨단 주행 기술도 도입됐다. 차량이 가운데로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보조(LFA) ▲운전자2018-10-03 14:52:00
[파리모터쇼 2018]현대차, 자동차 본고장서 ‘고성능 N’ 시험대 올려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고성능 N’ 확장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개막한 파리모터쇼를 통해 ‘i30 패스트백 N’과 ‘i30N N옵션 쇼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30 패스트백 N은 i30N, 벨로스터N에 이은 세 번째 N모델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i30의 5도어 쿠페 버전인 ‘i30 패스트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고성능 주행성능과 차별화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차급 최초의 패스트백 스타일 고성능 차량이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부터 i30 패스트백 N을 유럽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i30 패스트백 N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i30N 대비 전장을 120mm 늘리고 전고를 28mm 낮춰서 날렵한 패스트백 형태의 프로파일을 구현했다. i30N과 동일한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PS) 및 최대 토크 36.0kgf·m 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민첩한 응2018-10-03 14:01:00
[파리모터쇼 2018]프랑스 밀어낸 독일… 틈새 파고드는 한중일2일(현지 시간) 언론 공개행사로 포문을 연 ‘파리모터쇼’가 유럽 메이커들의 신차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모터쇼는 미래를 내다보고 신기술의 장이 되는 자리로 여겨지지만 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대부분의 참가업체들이 신차 위주로 경쟁하면서 의미가 다소 퇴색된 모습이다. 모터쇼 단골손님들도 대거 파리모터쇼에 불참하면서 볼거리도 예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당장 올 하반기나 내년 초 출시될 차량 중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독일 고급업체들의 핵심 라인업이 단연 주목받았다. 안방에서 흥행을 노리는 르노는 자율주행 방향성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반면 푸조시트로엥이 속한 PSA그룹은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과 고급 브랜드 DS 띄우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업체들도 유럽의 비좁은 문을 파고들기 위해 소형차나 SUV 위주 전략 차종을 선보였다. ○ 120년 전통 파리모터쇼 무너진 위상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격년으로 치러지는 파리모터쇼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와 함께 유럽 최대 자동차2018-10-03 08:56:00
2018년 9월 국산차 판매순위… 희비 엇갈린 ‘현대·기아차’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내수 시장에서 총 11만130대(상용차 포함)를 판매했다. 작년(13만3551대)과 비교해 17.5% 줄어든 수치다. 추석 명절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모든 업체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 이벤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앞두고 차량 구매 시기를 늦춘 수요도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가 12.1% 감소한 5만2494대(제네시스 브랜드 포함)를 기록했다. 실적이 10% 넘게 하락했지만 점유율은 47.7%로 작년보다 3.0% 늘었다. 기아자동차는 3만5800대로 25.4% 줄었다. 5개 브랜드 중 실적 하락폭이 가장 컸다. 특히 주력 모델인 쏘렌토가 부진해 RV 모델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승용 모델 판매량은 8.5%에 그쳤지만 RV 판매대수는 무려 36.5%나 내려앉았다. 업계 평균을 웃도는 판매 부진은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쳤다. 3.4% 감소한 32.5%로 업체 중 가장 크게 타격 받았다. 다만 두 브랜드를 합친2018-10-03 07:00:00
렉서스 ‘뉴제너레이션 ES300h’ 공개렉서스코리아가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하이브리드 세단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300h를 공개했다. 렉서스 광고모델인 배우 현빈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 세로형 패턴이 도입된 것이 눈에 띈다. 가격은 5710만∼6640만 원.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2018-10-03 03:00:00
현대-기아, 파리의 차차차… 고성능-디자인-친환경 3박자 승부수“나는 누굴까? 난 대담하고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하지. 그렇다고 대놓고 자랑하진 않아. 나는 누굴까?” 2일(현지 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박람회장. ‘2018 파리 국제모터쇼’에 마련된 기아자동차 부스 대형 화면에 ‘나는 누굴까(Who am I)’라고 뜨더니 이윽고 그 주인공이 등장했다.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형 ‘프로씨드’였다. 슈팅브레이크(왜건) 형태에 날렵한 뒤태가 눈길을 끌었다. 프로씨드는 기아차가 2006년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씨드 모델에 과감한 디자인과 성능을 더한 차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이날 유럽 최초로 니로 순수 전기차(EV)를 선보였다. 신형 프로씨드와 니로 EV는 각각 밀레니얼 세대와 친환경차를 상징한다. 다른 완성차들도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이내믹한 엔트리카, 친환경차 등을 쏟아냈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유럽 공략 전략을 읽을 수 있는 파리 모터쇼 현장에서 확인한 주요 트렌드 4가지를 뽑아봤다. ○ 밀레니얼 세대,2018-10-0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