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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車생산 급감… 1년새 18%나 줄어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생산량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 자동차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완성차업체의 국내 생산량은 29만1971대로, 직전 월인 8월 대비 1.5%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8.2% 감소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생산량도 289만9556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8.4% 줄었다. 내수와 수출 모두 위기다. 지난달 생산량 중 내수는 11만531대, 수출은 13만3964대인데, 1년 전에 비해 각각 17.7%, 18.4%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도 내수는 3.4%, 수출 9.3% 각각 줄었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의 9월 생산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7% 감소했지만 나머지 업체들(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은 두 자릿수의 감소 폭을 기록했다. 특히 르노삼성은 44.6%나 줄었다. 업체들은 추석 연휴로 지난달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을 생산량 감소 원인으2018-10-03 03:00:00
BMW피해자모임 “안전진단에도 불…흡기다기관, 금속재질로 바꿔야”안전점검을 받은 BMW 520d 차량에서 최근 연달아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BMW피해자모임이 국토교통부에 흡기다기관 강제 리콜을 요구하고 나섰다. BMW피해자모임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전점검을 받은 3대의 BMW 520d 차량의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BMW의 리콜방안이 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국토부는 금속재질 등 내열온도가 높은 흡기다기관으로 교체하기 위한 강제 리콜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BMW피해자모임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 하종선 변호사는 “BMW가 2016년 고압·저압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모두 적용한 ‘하이브리드 배기가스 저감장치’ 시스템을 채택했음에도 구형 N47 디젤엔진에 고압 배기가스 저감장치만을 사용하는 것은 화재 발생 사실을 무시하는 중과실”이라고 말했다. 구형 디젤엔진에 하이브리드가 아닌 고압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사용할 경우 검댕이로 가득찬 카본찌꺼기가 쌓여 밸브를 열린 상태로 고착시키게 되고 그 결과 832018-10-02 17:06:00
- 美 수입차 관세 피한 캐나다·멕시코…韓 포함여부 ‘촉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수입차 관세부과 조치가 어떤 식으로 발동될지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멕시코와 캐나다가 사실상 관세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자동차 부품에 까다로운 원산지 규정이 적용돼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긴장하는 모습이다. ◇ 캐나다·멕시코 관세 리스크 비껴갔지만 “조건 까다로워” 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는 미국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연간 수출 차량 260만대까지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동일한 무관세 혜택을 적용받는데 합의했다. NAFTA를 대체하는 미국·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USMCA)은 내년 하반기 발효가 예상된다. 미국과의 협상을 마무리한 멕시코도 동일한 260만대까지 무관세 혜택을 받기로 했다. 이들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은 연간 200만대가량이다. 무관세 물량을 제한하는 일종의 쿼터제에 해당되지만 연간 수출량을 감안했을 때 사실상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멕시코와 캐나다의 무관세 수출을2018-10-02 16:18:00
2020년 상용화 레벨3 자율차…“보유자 보험으로 사고피해 구제”2020년 상용화 예정인 ‘레벨3 자율주행차’가 운행 중 사고를 내면 일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차 보유자의 자동차보험으로 피해자를 구제하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보험연구원이 밝혔다. 레벨3 자율주행차는 자동차가 속도, 위험상황 등을 스스로 인지해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모델이다. 황현아 연구위원은 2일 여의도 국회에서 보험연구원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자율주행차의 특수성과 레벨3의 초기 과도기적 상황을 모두 고려해 배상책임법제와 자동차보험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제언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주요국들은 일제히 레벨3 자율주행차 사고에 대해서도 일반차인 현행 배상책임법제와 보험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영국은 수년간 공론화 끝에 단일 보험자 모델을 채택했다. 자율주행차 사고 시 보험가입 자율차는 보험사가, 미가입차는 소유자가 사고 배상을 책임지고 자동차 제작사가 제조물 책임을 진다. 독일은 자율주행차 보유자에게 무과실에2018-10-02 15:37:00
르노삼성, 상용차 ‘르노 마스터’ 사전계약… 가격 2900만~3100만원르노삼성은 2일 상용차 ‘르노 마스터(Master)’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도 공개됐다. 국내 출시 모델은 2가지 버전으로 일반형인 마스터 S(Standard)가 2900만 원, 롱바디 버전인 마스터 L(Large)는 3100만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국내에서 중형 밴 타입 상용 모델은 개인 사업자나 규모가 작은 업체가 구입하기 어려운 가격대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마스터는 이를 고려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과 전폭이 각각 5050~5550mm, 2020mm, 전고는 2305~2485mm다. 스탠다드 모델은 현대자동차 스타렉스(5150x1920x1935)보다 작지만 폭은 넓다. 라지 버전은 스타렉스보다 크지만 쏠라티(6195x2038x2777)보다 덩치가 작다. 차량 생산은 르노그룹 상용차 생산시설인 프랑스 바틸리(Batilly) 공장에서 이뤄진다.실내는 사용자 중심 공간배치를 통해 넓고 쾌적하게 설계2018-10-02 13:57:00
[파리모터쇼 2018]120주년 잔치에도 예년만 못한 ‘위상’‘파리모터쇼’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행사가 거듭될수록 늘어나는 완성차업체들의 이탈에 속수무책이다. 올해 파리모터쇼 120주년 잔치는 화려함 대신 전통 자동차 전시회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0월초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격년으로 치러지는 파리모터쇼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와 함께 유럽 최대 자동차 행사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동차 업체들은 전통 모터쇼 대신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으로 무대를 옮겨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파리모터쇼 규모는 최근 10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파리모터쇼 주최 측에 따르면 참가 업체는 완성차와 부품업체 합계 204곳이다. 지난 2014년(271개)과 비교하면 참가업체는 약 14% 감소하면서 100년 넘게 이어온 파리모터쇼의 위상을 무너뜨리고 있다. 특히 올해엔 큰손 폴크스바겐이 일치감치 빠지면서 파리모터쇼에 큰 타격을 줬다. 이와 함께 애스턴마틴·벤틀리·맥라렌·람보르기니 등 최2018-10-02 13:54:00
“사고싶어도 못 사” 전기차 인기 폭발#. 경기 안양시에 사는 30대 직장인 A씨는 기아자동차 니로 전기차(EV)를 구매하려다 ‘대기 고객이 밀려 있어 내년 6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A씨는 “타던 차를 폐차시켰는데 대기가 너무 길어 다른 차를 살 지, 기다릴 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서울 동작구에 사는 B씨는 지난 3월 예약한 니로EV를 1일 받았다. B씨는 “차를 예약해두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며 “차가 나왔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이 많이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전기차의 인기가 뜨겁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급증한데다 대기 물량도 밀려있어 올해 연간 2만대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1만6644대로 전년 동기(7231대)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현재도 대기물량이 쌓여 있다. 지난달의 경우 국내에서 1954대의 전기차가 판매됐는데 생산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해 대부분 몇 달2018-10-02 11:37:00
렉서스 ‘신형 ES300h’ 아시아 최초 출시… 가격 5710만~6640만원렉서스코리아는 2일 서울 송파구 소재 커넥트투에서 ‘신형 E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아시아에서는 일본보다 먼저 출시된 것으로 ES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만 판매된다. 이전 세대는 가솔린 모델도 함께 팔렸지만 판매량과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하이브리드 버전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신형 ES는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7세대 모델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LC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최신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역시 쿠페 스타일 실루엣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살리면서 유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 스핀들 그릴에는 세로 패턴이 새롭게 도입됐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975mm, 1865mm, 높이는 1445mm다. 현대자동차 그랜저(4930x1865x1470)보다 길지만 높이는 낮아 보다 안정감 있는 비율을 갖췄다. 휠베이스는 2870mm로 그랜저(2845mm)보다 길다.2018-10-02 11:33:00
볼보코리아, '2018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한국 대회 개최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난 1일, 충남 천안시 우정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2018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Volvo World Golf Challenge 2018)’ 한국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자동차 고객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참가자가 지난 1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결선대회에서 승부를 가렸다. 종합우승자와 메달리스트에게는 2019년 여름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진행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 세계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계 대회 결선 진출자 최종 2인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과 호텔 숙박 등 모든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대회 일정 외에도 박시현 프로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 스파인 체어(Spine Chair) 마사지,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만찬 및 축하공연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행2018-10-02 10:39:00
완성차 업계, ‘코리아세일페스타’서 대대적 할인 행사국내 자동차 업계가 대한민국 쇼핑 관광 축제인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이번 달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행사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한 3%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엑센트, 더 뉴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이다. 해당 제품은 할인 대신 1.5% 저금리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추가 할인은 차종별로 20~50만원 선이다. 7년 이상 된 노후차량(2011년 10월31일)을 보유한 고객들은 전 차종 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국내거주 외국인 역시 주요차종에서 30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모닝, 레이, K5, K7, 스토닉, 쏘렌토, 카니발 등의 차종을 출고하는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최대 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신차를 구매할 경우 승용차와 레저용차량 전 차종(전기차·카니발 제외)을 20만원 할인된2018-10-02 06:34:00
“3년 안전운전하면 새차 살 때 깎아줘요”현대차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 실시 현대자동차가 3년 동안 준법·안전 운전을 실천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재구매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차종별 프로그램에 가입(유료)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하고 1년 이내 현대자동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재구매하면 최대 4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부주의로 인한 운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운전 캠페인이면서 장기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모션의 성격도 갖고 있는 업계 최초의 시도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차종에 따라 ‘굿 드라이버Ⅰ’, ‘굿 드라이버Ⅱ’, ‘굿 드라이버Ⅲ’로 분리해 운영한다. ‘굿 드라이버Ⅰ’(가입비 10만원)은 소형∼준중형 차종을 대상으로 하며,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 후 재구매할 때 2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굿 드라이버Ⅱ’(가입비 15만원)는 중형∼대형 차종을 대상으로 동일한 조건을 이행하면 30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굿 드라이버2018-10-02 05:45:00
CJ슈퍼레이스 7라운드,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개최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6∼7일, 인제 스피디움)가 강원도 인제군이 후원하는 국제대회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사진)로 열린다. 캐딜락 6000 클래스, ASA GT클래스, BMW M 클래스 등 기존 클래스 경기와 함께 한국과 일본 드라이버들이 나서는 ‘투어링카 레이스’, 포뮬러 머신들이 경쟁하는 ‘슈퍼 포뮬러 주니어 레이스’가 함께 벌어진다. 모터스포츠 외에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예선이 열리는 6일에는 뮤직 콘서트가, 7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스티커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0-02 05:45:00
- SK이노베이션 “美에 배터리 공장 신설”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승희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현지 공장 건설에 대해 미국 정부와 계속해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응하면서,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물량을 수주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내 두세 곳을 후보지로 놓고 타당성 검토를 수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지 규모, 생산 용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공장을 건설하면 현재 가동 중인 충남 서산공장(생산용량 3.9GWh)과 올해 3월 착공한 헝가리 공장(7.5GWh), 8월 착공한 같은 규모의 중국 장쑤성 공장에 이어 4번째 공장이다. 한국과 유럽,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 거점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2020년에는 생산용량이 총 20GWh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증설은 그동안 고수2018-10-02 03:00:00
도요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내달 6일 국내 출시도요타코리아는 1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발론은 브랜드 대표 대형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이 판매됐다. 풀체인지를 거쳐 국내에 새로 선보이는 아발론은 하이브리드 버전만 판매될 예정이다.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과감하면서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플래그십 모델답게 여유로우면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브랜드 최신 기술도 집약됐다.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저중심 설계와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졌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6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2.5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무단변속기(CVT)가 조합됐다. 합산 최고출력은 215마력 수준으로 알려졌다.차체 크기는 전장과 전폭이 각각 4946mm, 1849mm, 전고는 1435mm다. 현대자동차 그랜저(4930x1865x1470)보다2018-10-01 19:14:00
폴크스바겐,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 ‘커넥티드’ 생태계 구축폴크스바겐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폴크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Volkswagen Automotive Cloud)’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동차 업계 최대 규모 클라우드 개발로 향후 브랜드 내 모든 디지털 서비스와 모빌리티 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그룹 이사회는 이번 제휴를 최종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두 업체 협력은 지난달 28일부터 효력이 발휘되고 있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개발된 클라우드는 차량 상호 연결과 소비자 중심 생태계 환경 구현을 최적화시킨다.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 폴크스바겐 이사회 의장 겸 CEO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브랜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와 전문 기술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적의 조합을 통해 미래 자동화된 모빌리티를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은 오는 2020년부터 매년 500만대 넘는 신차2018-10-01 18:49:00
기아차, 9월 내수 25.4%↓… ‘쏘렌토’ 판매 60% 감소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3만5800대(상용차 포함), 해외 19만7908대 등 총 23만370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24만9722대) 동월 대비 6.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판매는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카니발이 576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쏘렌토는 3943대로 브랜드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판매고를 올렸지만 1만 대 넘게 팔린 작년보다는 무려 60.6% 감소한 실적이다. 경차 모닝은 3829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K5 3310대, 스포티지 3047대, K7 2996대, K3 2382대, 니로 1999대(전기차 1066대 포함), 레이 1562대, 스토닉 1039대, K9 1008대, 스팅어 332대, 모하비 154대, 카렌스 135대, 쏘울 117대(전기차 59대 포함) 순이다. 상용차 봉고 트럭은 4049대 팔렸다. 특히 니로EV는 1066대가 판매돼 월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브랜드 첫 번2018-10-01 18:00:00
르노삼성, 9월 내수 판매 ‘6713대’… 전년比 8.8%↓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671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7869대로 무려 58.2% 줄었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실적은 44.3% 감소한 1만4582대로 집계됐다. 내수판매의 경우 QM6가 2526대 팔려 브랜드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꾸준한 판매량이 이어졌다. 르노삼성은 QM6가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최초로 누적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SUV 트렌드를 안착시켰다고 강조했다. 중형 세단 SM6는 1727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SM5 595대, QM3 438대, SM3 414대, SM7 407대, 르노 클리오 304대, SM3 전기차(Z.E.) 224대, 르노 트위지 78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SM3와 SM5, SM7 등 세단 3종은 모델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품성 개선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틈새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SM3의 경우 22018-10-01 17:21:00
현대차, 9월 국내 판매 12.1% 감소… ‘올해 누적 실적은 1.4%↑’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2494대(상용차 포함), 해외 33만2339대 등 총 38만4833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6.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체 판매량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국내 판매는 전년(5만9714대)에 비해 12.1%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싼타페와 그랜저가 각각 8326대, 7510대로 세단과 RV 시장을 이끌었지만 명절 연휴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전달에 비해 줄어든 판매량을 보였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아반떼는 5488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스타렉스 4874대, 쏘나타 4396대, 코나 3816대(전기차 1382대 포함), 투싼 3704대, 제네시스 G80 2767대, G70 1024대, 벨로스터 503대, 엑센트 398대, 아이오닉 360대, 제네시스 EQ900 328대, i30 203대, 맥스크루즈 55대, 넥쏘 49대 순이다. 상용차 포터는 6876대 팔렸다. 해외 판매는 5.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2018-10-01 16:57:00
포드車 “1.6L 에코부스트 엔진 결함 인정, 수리비용 전액 환불”주행 중 엔진 과열로 인한 사고로 지난해부터 북미지역에서 리콜을 진행해 온 포드자동차가 결국 수리 비용의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고 BBC가 전했다.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드차는 고객들에게 환불을 제의한 상태며, 환불금액은 수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포드사의 1.6L 에코부스트 엔진은 주행 중 화재 사고를 일으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화재 차종은 피에스타 ST였으며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 옆에서 주황색 불길이 올라왔다고 증언했다. 수백명의 고객들도 포드의 1.0L 에코부스트 엔진이 주행 중 과열을 일으킨다고 호소해왔으나 포드는 그동안 엔진 수리 비용을 고객들에게 떠넘겨 왔다. BBC가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포드차는 “향후 어떠한 경우에도 1.0L 에코부스트 엔진의 과열과 관련해 평가·연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포드 딜러점에서 수리 비용 100%를 부담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보고서는 “나아가 100% 환불 규정을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2018-10-01 16:33:00
한국GM, 9월 판매 17.3%↓… 쉐보레 말리부 ‘고군분투’한국GM은 지난달 한 달 동안 내수 7434대, 수출 2만7382대 등 총 3만48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4만264대)과 비교해 13.5%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17.3% 줄어든 것을 집계됐다. 대부분 차종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내연기관 모델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스파크가 3158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말리부는 2290대로 작년(2190대)보다 4.6% 늘어난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어 트랙스 1043대, 이쿼녹스 185대, 크루즈 78대, 임팔라 77대, 전기차 볼트EV 70대, 카마로 19대, 아베오 18대, 볼트(Volt) 12대, 캡티바 9대 순이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220대, 254대씩 팔렸다. 특히 임팔라와 카마로, 아베오는 현재 영업점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모델들이지만 단종된 크루즈보다 낮은 판매량을 보였다. 최신 모델인 이쿼녹스는 전달에2018-10-01 15: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