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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3D 게임 기술로 자율주행 테스트현대모비스가 인도 업체와 손잡고 3차원(3D) 게임 영상을 자율주행 장비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D 게임 개발용 고화질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모의 자율주행 영상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컴퓨터 게임 속에 다양한 시나리오의 3D 가상 환경을 설정해놓고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기상 및 도로 상황부터 자전거, 유모차, 동물 등 다양한 돌발 상황까지 설정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이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의 사물 인식 정확도를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현지 SW 전문업체인 ‘타타 엘렉시’와 최근 계약을 맺었다. 타타 엘렉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2007년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하이데라바드에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양승욱 현대모비스 ICT(정보통신기술)연구소장(부사장)2018-09-17 03:00:00
렉서스 코리아, ‘커넥트 투’ 도서 기부 캠페인렉서스 코리아는 자사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서울 잠실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진행하는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도서를 사단법인 ‘땡스 기브’에 전달한다. 커넥트 투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방문 고객들이 기부한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3권 기부 시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 1장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참여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기증 도서 900여권에 한국 토요타 임직원이 기증한 200여권을 더한 1100여권의 도서를 18일 ‘땡스 기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책들은 소규모 공부방, 농촌 지역도서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이 이용하는 작은 도서관 등에 기증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16 17:18:00
쌍용차, 동호회 초청 평택공장 견학 진행… 소비자 소통 강화쌍용자동차는 지난 15일 동호회 회원들을 초청해 평택공장 투어를 실시했다. 공장견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장 투어 행사에는 코란도 투리스모 동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 차량이 마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회사 현황을 소개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렉스턴 브랜드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임직원 오찬과 간담회, 기념촬영 및 기념품 증정도 이뤄졌다.쌍용차 관계자는 “보유한 차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공장견학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폭넓고 다양한 동호회 활성화 방안을 실행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9-16 13:52:00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개발에 3D 게임 기술 적용… 사물 인식 정확도↑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3차원(3D) 게임 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도입한다. 현대모비스는 16일 3D 게임 개발용 고화질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모의 자율주행 영상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 개발에 게임 관련 기술을 적용한 것. 이 기술은 컴퓨터 게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3D 가상 환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제약 조건에 제한 받지 않고 원하는 환경을 구현해 테스트하기 때문에 카메라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자율주행차 카메라의 사물 인식 정확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술 개발을 위해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타타 엘렉시(Tata Elxsi)’와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타타 엘렉시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도의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다. 현대모2018-09-16 09:00:00
파워와 스타일 UP…더 강력한 K3가 온다기아 K3 GT 외관 공개 기아자동차가 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과 스타일로 무장한 K3 GT 모델을 선보였다. K3 GT 모델은 올해 2월 출시된 올 뉴 K3의 고성능 버전이다.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면 K3 GTSMS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K3 GT에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디자인에서는 전면부에 다크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그릴 안쪽에 레드포인트와 GT엠블럼으로 강인한 인상을 준다. 블랙 하이글로스 아웃사이드 미러커버,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레드 포인트 전면가공휠, 듀얼머플러 등을 채택해 스포티함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5도어 모델에 이어 4도어 세단 GT 모델도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14 05:45:00
[Rising Biz & Star] 강영권 대표 “흑자 내는 전기차 회사로…10년 안에 ‘테슬라’ 추월하겠다”■ 한국의 테슬라 꿈꾼다…에디슨 모터스 강영권 대표 지상파 PD 출신…혁신 사업에 끌려 세계 최고 수준의 경량화 기술 보유 기존 전기버스 제조라인 활용 강점 1톤 전기트럭 화제…내년 3월 출시 ‘1회 충전 550km’ 전기승용차 개발 전기차 하면 떠오르는 미국 기업 테슬라를 뛰어넘겠다는 한국 기업이 있다. 에디슨 모터스다. 서울시 전기버스 보급 우선협상 사업자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대형전기버스는 전국 74%에 달하는 점유율을 자랑하는 강소기업이다. 에디슨모터스의 수장은 지상파 방송사 PD 출신의 강영권 대표다. 그는 1996년 퇴사해 한동안 외주제작사를 운영하다 2005년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다. 평생을 편안하게 살 수도 있었는데 ‘세계 최고의 전기차 회사를 만들겠다’며 엄청난 리스크가 있는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강영권 대표가 꿈꾸는 전기차의 미래를 들어봤다. -PD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 이유와 목표는.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이끄는 혁신적인2018-09-14 05:45:00
도시재생엑스포의 포니와 자원재생차13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2018 도시재생엑스포’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포니와 자원재생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는 15일까지 서울광장과 시청 다목적홀에서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한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2018-09-14 03:00:00
[동아광장/이정동]일류 석공이 없으면 일류 조각가도 없다지난주 테슬라 회장인 일론 머스크가 인터넷 생방송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장면이 생중계됐다. 당연히 주가가 폭락했다. 불과 몇 주 전에는 상장 폐지를 공언했다가 결국 취소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그의 기행이 끝이 없다. 테슬라의 가장 큰 리스크가 일론 머스크라는 농담이 떠돌 정도다. 그러나 테슬라의 진정한 위기는 생산 차질에 있다. 쉽게 말해 제대로 된 품질의 자동차를 정해진 기간 안에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천막형 조립라인까지 긴급히 지어놓고 수작업을 병행해 가면서 밤낮없이 생산하고 있다. 초기생산수율이 지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단 만들기는 하지만 최종적으로 공장 문을 나서기 전까지 이곳저곳 여러 번 손을 봐야 마무리가 된다는 뜻이다. 품질 문제가 걱정이라는 항간의 지적이 이해될 법하다. 모름지기 자동차 회사인데 자동차 생산이 제대로 안 되니 이보다 더 총제적인 난국이 없다. 누가 뭐라 해도 테슬라는 혁신적인 전기차의 개념 설계를 제시했다. 그런데 정작 그 개념 설계대로 만들어 내지2018-09-14 03:00:00
- ‘쌍용차 전원 복직’ 9년만에 합의쌍용자동차 노사가 내년 상반기까지 해고 근로자를 전원 복직시키기로 13일 잠정 합의했다. 2009년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9년 만이다. 이날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홍봉석 쌍용차 노조위원장, 김득중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과 함께 쌍용차 관련 희생자를 기리는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노사 공동 조문은 해고 근로자들이 내건 교섭조건이었다. 이후 최 사장과 홍 위원장 일행은 서울 종로구 S타워로 자리를 옮겨 석 달 만에 이뤄진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합의안에서 쌍용차 사태가 10년을 맞는 내년 6월까지 남은 해고 근로자 119명을 모두 복직시키기로 했다. 구체적인 복직 시기와 방식은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승인을 거쳐 14일 오전 10시 경제사회노동위 대회의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고 관련 가압류를 해제하는 내용은 합의안에 담기지 않2018-09-14 03:00:00
폭스바겐코리아 딜러 3사, 서울시와 장애인단체 후원… ‘1대 팔면 1만원 적립’폭스바겐코리아는 공식 딜러 마이스터모터스와 클라쎄오토, 아우토플라츠 등 3개 업체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후원을 약속하는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약정식은 폭스바겐코리아 3개 딜러사가 서울시와 함께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추진하는 사업을 후원하기로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각 후원 딜러사 및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은 장애인과 그 부모 및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에 폴크스바겐 차량 판매 수익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차량 1대를 판매하면 1만 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공헌을 위한 기업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9-13 18:26:00
기아차, 軍 ‘사오톤·두돈반’ 대체 모델 공개… 방위산업전 참가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18(DX KOREA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전에서 기아차는 우리 군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향상시킬 모델을 선보였다. 한국형 전술차량인 기갑수색용 소형전술차량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1¼톤(사오톤) 카고 상품성 개선 콘셉트, 미래형 중형표준차량 콘셉트 등이 전시됐다. 특히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간 소형준술차량은 방탄과 비방탄, 단축 및 장축 등 여러 형태로 제작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해외수출을 고려해 개발된 모델이기도 하다. 일명 ‘사오톤’ 카고 콘셉트는 군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크게 개선한 모델이다. 하드톱 루프와 에어컨, 내비게이션 등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미래형 중형표준차량 콘셉트는 ‘두돈반’으로 불리는 2½톤 모델과 5톤 차량을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도록 캡 오버 타입 차량에 방탄사2018-09-13 17:20:00
수소위원회 3차 총회 개최… “미래 디지털 혁명, 수소 기술 주도”수소가 미래 디지털 혁명을 이끌 핵심 에너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청정 에너지로서 미래 디지털 시대의 에너지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현대자동차가 공동 회장을 맡고 있는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3차 수소위원회 총회’를 열고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함께 만들어 낼 디지털 혁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기후행동회의(GCAS)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공동 회장사인 현대차와 프랑스 에너지기업 에어리퀴드를 비롯해 50개 이상의 주요 기업 CEO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선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연구 분석한 ‘수소가 디지털을 만나다(Hydrogen meets digital)’ 제목의 연구 보고서도 발표된다. 보고서는 최근 디지털 기술 혁명과 함께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부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수소의 경2018-09-13 16:52:00
한국타이어,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진행한국타이어는 금강유역환경청, 대전광역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재)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향후 3년 간 대전·충청지역 생태계 복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충청지역 인근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을 복원해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은 총 세 단계로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완료 예정인 1단계에서는 복원대상지를 정밀 조사하고 세부 복원계획을 수립한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될 2단계에는 서식처 조성과 함께 멸종위기종의 증식, 방사, 이식 등을 수행한다. 마지막해에 진행될 3단계에서는 복원 이후 모니터링과 함께 위협요인 및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복원 작업은 대전시 깃대종인 감돌고기 서식지를 유등천에 확대하2018-09-13 16:18:00
쌍용차, ‘2018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쌍용자동차는 ‘2018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쌍용차는 연탄기금 2000만 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하고, 발대식 후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은 “쌍용차는 기업시민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9-13 15:06:00
기아차, 고성능 해치백 ‘K3 GT’ 공개… 내달 국내 출시기아자동차가 올해 초 출시된 신형 K3 라인업에 고성능 버전과 해치백 버전을 추가한다.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 준중형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13일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한 ‘K3 GT 5도어’ 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K3 GT는 4도어 세단과 5도어 해치백 등 2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K3 GT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듀얼클러치 변속기(DCT)가 조합돼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디자인 요소도 더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상반기 출시된 신형 K3 세단은 우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경제성에 중점을 뒀지만 K3 GT 라인업은 ‘펀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성능과 전용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공개된 K3 GT 5도어는 현대자동차 i30처럼 해치백이 적용된 모델이다. 전면부는 K3 세단과 비슷하지만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레드포인트, 전용 엠블럼2018-09-13 09:24:00
유럽 상용차 No1. ‘마스터’ 출시…문제는 가격■ 르노삼성 상용차 시장 도전장…국내 시장 지각변동 올까 낮은 상면고와 다양한 변신 가능 현대 포터, 스타렉스 아성에 도전 유럽가격 비싸…국내 출고가 관심 르노삼성은 유럽 상용차 시장 판매 1위이자 르노그룹 상용차의 대표 모델인 마스터를 10월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마스터는 화물용 밴, 승용 밴, 캠핑카, 이동 회의실 등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다목적 상용차다. 유럽에서는 마스터의 종류만 380여종에 이를 정도로 스펙트럼이 넓다. 르노는 마스터 한국 출시를 통해 우선 경상용차 시장을 노리고 있다. 현재 국내 상용차 시장의 규모는 연간 약 25만∼26만 대. 현대차 포터나 스타렉스 같은 경상용차 모델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김태준 상무는 “국내 상용차 시장은 1톤 트럭을 중심으로 드롭사이드(화물칸이 노출된 형태) 방식과 밴(화물칸이 별도의 박스형태로 밀폐된 형태) 타입으로 나뉜다. 기존 1톤 트럭과는 완전히 다른 마스터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2018-09-13 05:45:00
현대차 고성능 ‘N’,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 공식 세이프티 카 공급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모터사이클 대회 세이프티카로 등장한다. 현대차는 12일 2019년 시즌부터 양산형 모터사이클 경주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대회인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에 세이프티 카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12개국의 유명 레이스 트랙을 돌며 열리는 모터사이클 경주다.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을 개조해 승부를 겨루어 인기가 높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N 차량으로 운영하는 세이프티 카는 경주에 참가한 모터사이클의 앞에서 달리기 때문에 빠른 주행 성능과 함께 높은 내구성이 요구된다. 토마스 쉬미에라(사진 오른쪽) 현대자동차 고성능사업부장은 “이번 공식 세이프티 카 공급은 글로벌 시장의 타깃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고성능 N 차량의 성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13 05:45:00
- 현대車 中판매 회복세… ‘맞춤형 신차’ 효과지난해 한중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현대자동차의 대중 판매량이 급감했지만 최근 판매량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현지 맞춤형 신차를 잇달아 출시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중국에서 7만1006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만3008대)보다 1만7998대 늘어난 숫자다. 특히 중국 자동차 시장이 최근 침체 국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차의 성장세는 눈에 띈다. 중국 승용차시장연석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승용차 판매(소매)는 총 173만4188대로 전년보다 7.4% 줄었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에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는 ix35(국내명 투싼), ix25, 랑동(朗動·국내명 아반떼), 중국 전략 모델 위에나(悅納) 등을 할인 판매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의 트렌드에 맞춰 4월 소형 SUV 코나의 중국형 모델 엔씨노도 출시했다. 시장점유율은2018-09-13 03:00:00
벤틀리, ‘그라폰 파버카스텔’ 협업 필기도구 컬렉션 출시벤틀리모터스는 12일(현지 시간) 명품 필기구 브랜드 ‘그라폰 파버카스텔(GRAF VON FABER-CASTELL)’과 협업한 필기도구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협업 제품인 ‘그라폰 파버카스텔 포 벤틀리(for Bentley)’는 전 세계 파버카스텔 매장과 백화점, 필기구 전문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벤틀리에 따르면 컬렉션 제품은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돼 완성됐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과 정교함에 대한 열정, 장인정신 등이 조화를 이룬다는 설명이다.컬렉션은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모두 벤틀리 스타일링 팀과 그라폰 파버카스텔이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개발해 출시됐다. 제품에는 벤틀리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펜 뚜껑은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널링(knurling)과 벤틀리 엠블럼을 상징하는 ‘B’가 새겨졌다. 펜 몸통에 있는 길로시(guilloche) 무늬는 벤틀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의미한다. 또한 앞면과 모서리 부분 광택은 차량의 메2018-09-12 17:22:00
벤츠 캠핑카 ‘유로캠퍼’ 이달 국내 출시… 가격 1억원 미만메르세데스벤츠 밴 국내 공식 딜러·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샤인빌CC에서 이달 출시를 앞둔 캠핑카 ‘유로캠퍼’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신차공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와이즈오토에 따르면 유로캠퍼는 최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차박캠핑’에 적합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특히 다른 브랜드 캠핑카들은 승합 모델이나 화물차를 개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차체가 무겁고 도심에서 활용하기 다소 어려운 데 반해 유로캠퍼는 캠핑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갖췄고 도심 및 장거리 운행까지 고려해 설계됐다고 와이즈오토 측은 강조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캠핑 환경과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차량 가격은 1억 원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상세 제원과 공식 판매 가격은 출시 후 공개된다.이상호 와이즈오토 대표는 “유로캠퍼는 일상생활은 물론 주말 여가 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라며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설계로 레저를 즐2018-09-12 16: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