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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국산차 판매순위… 부동의 1위 ‘싼타페’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내수 시장에서 총 12만6336대(상용차 포함)를 판매해 전년(12만847대) 동기 대비 4.5%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이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GM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가 정책 시행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13개월 만에 실적이 반등됐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자동차가 7.4% 증가한 5만8582대를 판매했다. 46.4%에 달하는 비중으로 시장을 선도했다. 기아자동차는 4만4200대로 7.7%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비중은 35.0%로 집계됐지만 RV 판매량은 1위 현대차를 압도했다. 쌍용자동차는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9.7% 상승한 9055대로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7108대 판매한 르노삼성은 1.5% 소폭 늘어난 성적으로 하락세를 벗어났다. 유일하게 한국GM만이 부진했다. 작년 1만대 넘는 실적으로 위세를 떨쳤지만 올해는 26.1% 감소한 7391대에 그쳤다. 모델별 순위는 현대2018-09-05 14:43:00
벤츠가 그린 미래… EQ 브랜드 첫 전기차 ‘EQC’ 공개메르세데스벤츠는 4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EQ’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 ‘EQ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브랜드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차종으로 지난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 EQ’의 양산 버전이다. 벤츠에 따르면 외관은 EQ 브랜드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벤츠 특유의 스포츠유틸리티차종(SUV) 디자인과 EQ 전용 디자인이 조합돼 심플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감싸고 있는 패널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구동은 앞·뒤 차축에 장착된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408마력(300kW), 최대토크 78.0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5.1초로 역동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전기모터가 앞·뒤 차축에 탑재돼 사륜구동 주행 특성도 갖췄다. 앞 차축 모터는 효율을 담당하고 뒤 차축 모터는 스포티한 성능을 지원한다. 자체 측정2018-09-05 11:29:00
SKT·LG U+ 뛰어든 IoT 블랙박스 시장, 통신사 기술 경쟁 치열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즘이다. ‘Internet of Things’의 줄임말인 IoT는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모은 정보를 통신망을 통해 주고받는 기술을 일컫는다. 최근 집에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같은 가전제품부터 차량기기까지 IoT 기술이 보편화되고 있다. 과거 블랙박스는 녹화까지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통신과 결합해 실시간으로 사진 및 영상을 주고받는 시대가 열렸다. 의료,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IoT 상용화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IoT 블랙박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는 중이다. SKT, LG U+는 각각 블랙박스 제조사와 함께 IoT가 적용된 블랙박스를 출시해 눈길을 모았다. SKT는 블랙박스 및 통신장비 제조기업 콘텔라와 Cat.M1 LTE망을 활용한 ‘에어트론 M7’을 내세웠고, LG U+는 팅크웨어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을 쓰는 ‘아이나비 QXD1500a2018-09-05 10:00:00
쌍용차, 티볼리·렉스턴 한가위 시승단 모집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 등 주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단이 체험하게 될 차량은 쌍용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3개 모델”이라며 “귀성과 귀경을 함께하며 주행성능을 비롯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는 상품성을 개선하여 이 달 새롭게 선보인 2019 모델로 제공된다. 시승단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쌍용차는 추첨을 통해 ▲티볼리 아머 20대 ▲G4 렉스턴 10대 ▲렉스턴 스포츠 20대 등 총 50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의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 결과는 18일 발표하고,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만 원)을 지급한다. 한가위 시승단 참가 고객이 쌍용차 신차를 구매(오는 10월 말까지 출고 기준)할 경우 20만 원 특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한가위 시승단 모집은 운전면허2018-09-05 09:57:00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꽃, 숲’전 개막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진행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꽃, 숲’전(사진)이 5일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막한다. 2019년 2월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MMCA 현대차 시리즈’의 다섯 번째 기획으로, 일상의 오브제를 반복 축적해 만든 최정화 작가의 대형 설치작품 7점을 전시한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가 201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05 05:45:00
벤츠 밴, 제주 스프린터 로드쇼 개최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가 2일부터 5일까지 제주신화월드(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밴, 제주 스프린터 로드쇼’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튜닝한 VIP-11 모델과 럭셔리 미니버스 모델을 전시한다. 방문객이 직접 시승 또는 동행 시승이 가능하다. VIP-11 모델은 최고급 의전용 승합 차량으로 전동 리클라이닝, 레그 레스트, 열선, 통풍 기능을 갖춘 7개의 리무진 시트, 상하 슬라이딩 43인치 스마트 TV, 하만 카돈 프리미엄 AV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05 05:45:00
45도 비탈길-모래밭-웅덩이… 가속페달만 밟으면 모두 OK최근 경기 파주시의 한 외곽 도로에서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새로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올 뉴 컴패스’를 시승했다. FCA코리아 측은 “컴패스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지프의 정신에 충실한 차”라고 말했다. FCA코리아 측은 시승 행사를 위해 비탈길과 경사가 심한 도로, 암석과 요철 등이 깔려 있는 오프로드를 임시로 만들었다. 나무도 이곳저곳에 쓰러뜨려 놓아 핸들을 좌우로 꺾으며 운전해야 했다. 핸들링이 부드러워서 ‘에스(S)’자 곡선을 무리 없이 주행했다. 45도 각도의 경사로가 눈앞에 나타났다. 액셀러레이터를 지그시 밟고 경사로를 올랐다. 겉보기엔 쉬워 보였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경사에 놀라 소심하게 운전했다. 안전요원은 “걱정하지 말고 액셀러레이터를 계속 밟고 올라오라”고 외쳤다. 액셀러레이터를 힘껏 밟으니 경사로를 무난하게 치고 올라갔다. 이를 지켜보던 파블로 로소 FCA코리아 사장은 “웰컴 투 지프(지프의 세계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2018-09-05 03:00:00
“터프한 지프, 출퇴근 車로도 좋아요”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 지프가 11년 만에 완전 변경한 모델인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를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는 지난달 강원 평창군 흥정계곡에서 ‘랭글러 밸리’를 만들어 오프로드 시승 행사를 하기도 했다. 파블로 로소 FCA코리아 사장은 “올 뉴 랭글러 출시는 한국 지프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대표적인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남성과 오프로더뿐만 아니라 여성과 데일리 차량 오너들에게도 매력적인 차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SUV의 원조가 온다 랭글러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 SUV와 오프로드 개념을 처음으로 알린 역사적인 차량으로 꼽힌다. 지프 헤리티지를 계승해 오면서 77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타임리스 SUV인 셈이다. 지난해 한국 내 판매량이2018-09-05 03:00:00
한국교통안전공단, 독일과 ‘교통안전 심포지엄’ 개최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독일 연방도로청(BASt)과 ‘제5차 한·독 교통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5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도로 인프라와 안전분야의 지식교류를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스테판 스트리크 BASt 청장이 독일 통일에 따른 도로망 건설경험을 설명하고,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이 남북 도로 협력 추진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스트리크 청장은 동서독교통망위원회 운영을 통한 동독과 서독 간의 도로교통 관련 법령 표준화 과정을 강조하며, 동서독의 인프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집행된 철도와 도로 분야의 예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2020년대 상용화를 앞둔 자율주행자동차를 비롯한 첨단운전보조장치,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 활용이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국의 최신 연구결과도 공유됐다. 안드레 세크 BASt 자동차공학본부장은 자율주행 위험운행 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율리아 브로이티감 BASt 연구원은 긴급제동시스템2018-09-04 16:40:00
현대차,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현대자동차는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대회 예선전은 개인별로 저학년 25개, 고학년 30개의 객관식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는 교통, 생활, 화재 등 9개 분야 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키즈현대 홈페이지의 안전 전자책과 자료실을 통해 학습이 가능하다. 고득점 순으로 17개 시·도별 성적 우수자 6명(총 100명, 세종시 4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을 수여한다. 부문별 고득점자 각 17명에게는 본선에 출전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학생 참여율과 평균 성적이 높은 상위 2개 학교에는 교육부 장관상, 10개 학급에는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학교 3곳에는 희망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다음달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다. 키즈현대 SNS채널(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퀴즈왕(행정안2018-09-04 15:10:00
혼다코리아, 자동차 8만대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혼다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판매 8만대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혼다 자동차 8만대 돌파 기념 9월 고객 감사 이벤트’는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서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혼다코리아는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계약 및 등록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혼다 머그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혼다 파일럿과 HR-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인하로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최대 72개월 할부가 가능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경우 혼다 파일럿은 월 50만 원대, HR-V는 월 20만 원대에 오너가 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9-04 11:51:00
‘MMCA 현대차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 개막현대자동차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 전시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시리즈’ 5번째 전시다. 1990년대 국제적인 작가로 성장한 최정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대규모 설치 작품 7점으로 구성된다. 전시 제목인 꽃, 숲은 작가의 대표적인 재료인 플라스틱과 작가가 각지에서 수집한 나무, 철재, 천 등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146개의 ‘꽃탑’이 가득한 ‘숲’을 의미한다. 또 미술관 마당에 설치된 신작 ‘민들레’는 7000개 식기를 모아 제작한 높이 9m, 무게 3.8t 공공 미술 작품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부산미술관에서 관객으로부터 식기를 모으는 행사를 진행했다. 다음달에는 가족과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관객 참여 워크숍 ‘꽃, 숲, 꽃’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플라스틱, 버려진 식기 등 일상의 흔한 물건들이 대형 설치 작품으2018-09-04 10:33:00
쌍용차, ‘2019 티볼리’ 출시 기념 SNS 인증하면 커피 증정쌍용자동차는 ‘2019 티볼리’ 출시 기념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전시장에 있는 인증샷 프레임과 함께 2019 티볼리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2019티볼리)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계정을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거나 사진을 직접 업로드하면 된다. 또한 담당 영업사원에게 응모권을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내달 31일까지 ‘쌍용스타그램’ 참가자(인스타그램 또는 사진 업로드 응모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를 증정하며 ▲애플 아이폰X(1명) ▲애플 에어팟(5명) ▲와플메이커(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500명) 등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돼 있다. 2019 티볼리는 생동감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팝 컬러와 세련된 실키화이트펄 컬러를 추가했다. 아이 엠 미 아이 엠 티볼리(I am ME, I am TIVOLI)를 슬로건으로 채택, 후드와 펜더 및 도어 가니시 등 세 가지 신규 아이템을 입혔다. 쌍용차는 로드FC 아톰급 초대 여성2018-09-04 10:14:00
흥행 돌풍 잇는 ‘폭스바겐 파사트 TSI’… 취향 저격 ‘1차 물량 매진’폭스바겐코리아의 최근 행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상반기 출시한 신형 티구안과 파사트 GT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8월 중순 선보인 파사트 TSI도 ‘흥행 라인업’에 동참할 전망이다. 파사트 TSI는 정숙하고 안락한 주행감각과 넉넉한 공간을 앞세워 실용성을 강조하는 패밀리 세단이다. 국내 판매 모델은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수렴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전략 차종이라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특히 유럽 버전 파사트 GT와 북미형 가솔린 모델 파사트 TSI가 동시에 판매되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세단 세그먼트에서 투 트랙 전략을 전개해 국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상품성의 경우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파워트레인과 사양이 개선됐다. 엔진은 기존 1.8리터 가솔린 TSI 엔진에서 2.0리터 TSI 엔진으로 변경됐다. 변속기는 6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2018-09-04 10:04:00
현대모비스, 상생경영 일환 ‘협력사 무상 안전 컨설팅’ 실시현대모비스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 안전 컨설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여름 폭염과 태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컨설팅 대상 협력사는 전국 144곳으로 지난 8월 말부터 6주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120개 업체를 추가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해당 안전 컨설팅은 전문 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실시하는 위험 요소 발굴과 현대모비스 기술 지원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열화상 카메라 등 계측 장비를 활용해 소방·전기·가스·위험물 시설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후 공정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납품 협력사 외에도 AS부품대리점과 생산·물류 협력사 안전 수준을 꾸준히 높여왔다. 지난 2016년부터 국내 142018-09-04 09:32:00
‘미국만큼 성공할까’…쉐보레,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출시쉐보레가 더 뉴 트랙스의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하고 3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미국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쉐보레의 새로운 대표 스페셜 에디션이다. 전면부 블랙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앰블럼, 측면부의 윈도우 몰딩에 크롬을 대체한 블랙 컬러 적용, 블랙 컬러의 사이드 미러 커버, 레드 컬러 포인트 라인이 적용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가격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2176만∼2361만원, 1.6리터 디젤 모델 2422만∼2548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쉐보레는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고객을 대상으로 10월까지 22만원 상당의 보스 무선 이어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04 05:45:00
국토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개원식국토교통부는 3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을 출범하고 개원식을 열었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택시, 버스 등 사업용 차량 87만 대가 가입한 공제조합 6곳의 업무 및 재산 실태 점검 등을 하는 곳이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윗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진흥원의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2018-09-04 03:00:00
- 현대-기아車 ‘신차효과’… 8월 국내판매 7%↑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소폭 상승했지만 수출은 부진했다.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국내 완성차 업체의 8월 국내외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모두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각종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 업계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한국GM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개소세 인하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서 지난달 총 5만858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 신차 효과도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기아차도 K9을 비롯한 신형 K시리즈,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 신차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QM6가 실적을 견인한 르노삼성 국내 판매는 1.5%, 쌍용차는 9.7% 올랐다. 반면 한국GM 내수 판매는 26.1% 줄어들었다. 반면 수출은 현대차를 제외하고 일제히 감소해 8월 전체 판매량을2018-09-04 03:00:00
보조금 줄어든 中배터리업계 ‘방전’… 국내 기업엔 ‘반전’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업계가 현지 당국의 보조금 축소 여파로 잇따라 파산하거나 생산을 중단하는 등 대혼란을 겪고 있다. 그동안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등에 업고 자국 내수 시장에서 경쟁 관계인 한국, 일본 기업을 제쳐 온 중국 업체들이 보조금 축소라는 ‘부메랑’을 맞은 것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3위 업체인 옵티멈나노가 지난달 자금 부족을 이유로 향후 6개월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올해 4월 이 회사는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면서 감산에 들어갔다. 2002년 설립된 옵티멈나노의 기업가치는 2014년 9억 위안(약 1457억4600만 원)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 52억 위안까지 치솟았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222만 위안에서 4억2500만 위안으로 수직상승했다. 비결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덕분이었다. 중국 정부는 2012년부터 ‘에너지 절약형 및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계획’을 추진하며 전기차 업체에 자동차 가격의 절반에 이르는 보조금을2018-09-04 03:00:00
- 현대차, 中 상용차 시장 공략 잰걸음현대자동차가 새 합자사와 손잡고 중국 상용차 사업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현대차는 3일 서울 서초구 헌릉로 현대차 사옥에서 중국 쓰촨(四川)성 국유기업인 쓰촨성에너지투자그룹(四川省能源投資集團·이하 천능투)과 전략합작협의서를 맺었다. 이에 따라 천능투는 중국 상용차 생산·판매법인이자 쓰촨현대(四川現代) 합작사인 남준기차의 지분(50%)을 인수하고, 현대차와 함께 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쓰촨현대를 중국 대표 상용차 기업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천능투는 쓰촨성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에너지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유기업이다. 배터리,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어 쓰촨현대와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와 천능투는 향후 상용차 연구개발, 생산, 판매뿐 아니라 서비스, 물류, 신에너지차 등 전 부문에 걸쳐 다각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략합작협의서 체결식에 참석한 인리(尹力) 쓰촨성2018-09-0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