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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에… 친환경車 가속 페달, 항공-해운은 비상등올해 기름값이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이란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국제유가는 2014년 말 폭락 이후 최근 3년 동안 최고 수준에 오른 상태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글로벌 경기 위축→유가 안정 시나리오도 있지만, 여전히 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도 9주 연속 오르고 있다. 3일 한국 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당 1622.14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2014년 12월 말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유가에 민감한 자동차, 항공, 해운업계는 유가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차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자동차 업계는 ‘돌아온 고유가 시대’로 인해 친환경차 대중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돌아온 고유가,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유가가 출렁임에 따라 패러다임 변화를 겪었다. 금융위기 직전 2007년 유가가2018-09-04 03:00:00
르노삼성, 8월 내수 1.5%↑… 반등 이끈 QM6 ‘제2의 전성기’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7108대를 판매해 전년(7001대) 대비 1.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시장 판매대수가 무려 13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반면 수출은 5625대에 그쳐 전체 실적은 5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QM6가 작년보다 75.1% 늘어난 2804대로 브랜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가솔린 모델이 2257대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최고사양인 ‘RE 시그니처’ 트림이 전체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은 고급화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SM6도 1783대가 팔려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지난해(2705대)보다 34.1% 감소한 수준이지만 꾸준한 판매량이 이어지고 있다. QM6와 마찬가지로 최상위 트림 비중이 47.1%(840대)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019년형 버전의 경우 모든 트림에 차음 윈드글라스가 적용됐고 고급 사양이 추가돼 상품성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 SM5 747대, QM3 436대, SM2018-09-03 17:20:00
기아차, 8월 국내 판매 4만4200대… 전년比 7.7% 증가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4200대, 해외 17만9448대 등 총 22만364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0.2%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승용 모델인 K시리즈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등 주력 모델 판매 호조로 7.7%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 단행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도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차종별로는 카니발이 6918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초 부분변경을 거친 후 꾸준히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이 팔린 작년보다 31.8%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경차 모닝은 5180대로 뒤를 이었다. 13.5% 감소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쏘렌토는 4759대가 팔렸다. 카니발과 마찬가지로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매월 6000~7000대씩 판매됐지만 지난달부터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38.7% 줄어든 수치다. 다음으로는 K5 3865대, 스포티지 3786대, K7 3305대,2018-09-03 16:29:00
쉐보레, ‘빨간맛’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출시… 가격 2176만~2549만원한국GM은 3일 ‘쉐보레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Red Line Edit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튜닝쇼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모델로 레드 컬러 포인트와 전용 디자인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 블랙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엠블럼이 채택됐고 측면 윈도우 몰딩과 사이드 미러 커버 역시 블랙 컬러로 꾸며졌다. 전용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에는 빨간색 컬러로 액센트를 줬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판매된 레드라인 에디션은 트랙스를 비롯해 말리부와 카마로,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9개 차종에 적용돼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는 트랙스에 가장 먼저 적용돼 선보였다.해당 에디션은 트랙스 LT코어 트림과 프리미어 트림에 제공되며 스노우 화이트 펄과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새틴 스틸 그레이 등 4가지 외장 색상에 적용된다. 쉐보레 트랙스 레드라인2018-09-03 15:34:00
한국GM, 8월 내수 26.1%↓… 이쿼녹스 97대 판매 ‘사라진 신차효과’한국GM의 국내 실적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야심차게 선보인 신차 이쿼녹스의 월 판매량이 100대 미만으로 떨어졌고 주력 모델인 말리부도 부진했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7391대, 수출 1만5710대 등 총 2만31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수출 실적은 ‘반토막’ 났다. 내수의 경우 7391대로 작년보다 26.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스파크가 3303대로 준수한 실적을 거뒀지만 4000대 넘게 팔린 지난해보다는 18.1% 줄어든 수준이다. 중형 세단 말리부 역시 1329대로 46.3% 하락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트랙스는 38.6% 감소한 838대에 그쳤다. 반면 물량이 넉넉히 확보된 전기차 볼트EV는 631대로 브랜드 내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단종된 크루즈 324대, 이쿼녹스 97대, 캡티바 93대, 임팔라 91대, 아베오 17대, 볼트(Volt) 14대, 카마로 10대 순으로 집계됐다.2018-09-03 14:49: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코나 EV, 1회 충전에 406km…주행거리 걱정은 그만!■ 현대차 순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시승기 고효율 구동모터·고용량 배터리 탑재 주행보조·차로 유지 등 최첨단 사양도 세제혜택+보조금 2900만원대 가능 이제 누구나 마음 편하게 전기차를 구입해도 되는 시기가 온 것일까. 물론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순수 전기 SUV인 현대차 ‘코나 EV’의 완성도만 놓고 보면, 내연기관 차량과 충분한 경쟁을 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여진다.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왕복 180km 구간에서 코나 EV의 매력을 살펴봤다. ● 1회 충전 주행거리 406km, 연비 운전 시 500km 이상도 가능 코나 EV의 최대 매력은 압도적인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406km)다. 시승을 통해 실제로 체험한 주행 가능거리는 이보다 훨씬 길었다. 코나 EV의 공인연비는 5.6km/kwh. 출발 후 목적지까지 90km 구간에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했을 때는 5.9km/kwh, 돌아오는 90km 구간에서 에코 모드와 에코 플러스 모드를 고루 사용하며 연비 운전을2018-09-03 05:45:00
맞춤제작 강화 ‘2019 티볼리’ 출시쌍용자동차가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신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아이템과 외관 컬러를 추가한 2019 티볼리(티볼리 아머·에어·사진)를 2일 선보였다. 우선 디자인적으로는 새로운 스타일의 16인치 알로이휠과 크롬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범퍼가 가장 눈에 띈다.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부분의 신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을 추가해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는 자유도가 한층 높아졌다. 외관 컬러로는 경쾌한 느낌의 ‘오렌지 팝’과 세련된 ‘실키 화이트 펄’ 컬러가 추가됐다.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츠타입 변속레버,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을 적용해 편의성과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03 05:45:00
기아차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기아자동차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인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실시한다. 8월 기준 국내에서 영업하는 개인사업자에 한해 승용·RV 전 차종 구매 시 20만원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가위 페스타 특별혜택과 중복적용이 가능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9월 모닝을 구매할 경우 최대 90만원, K5를 구매할 경우 최대 158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03 05:45:00
- [간추린 뉴스]벤츠코리아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 外■ 벤츠코리아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독일식 일과 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경기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서류, 인성, 면접전형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교육생 33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 실무교육(70%)과 대학 이론교육(30%)을 병행하는 3년 과정의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확장 이벤트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관 개점을 기념해 30일까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랜드 오픈 경품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1등 경품(1명)은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으로 1명이다. 2등 경품(2명)은 ‘삼성 갤럭시 노트9’이다. 총 31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포점을 방문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2018-09-03 03:00:00
한국GM, 4000대 한정 ‘최대 520만원’ 지원… 이쿼녹스 200만원 할인한국GM은 이달 한 달간 소비자 선착순 4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11% 할인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쉐보레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스파크의 경우 선착순 2000대 한정 7% 할인이 적용돼 최대 14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말리부는 900대를 대상으로 11%가 할인돼 최대 할인금액이 430만 원이다. 트랙스는 700대 한정 8%(최대 270만 원) 할인되고 임팔라 150대는 11% 할인이 적용돼 최대 52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하반기 출시된 SUV 모델 이쿼녹스는 선착순 200대에 한해 200만 원을 할인한다. 이를 통해 최대 250만 원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카마로는 50대 한정 5%(250만 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이달부터 출고되는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Red Line Edition)’ 구매자에게는 보스(BOSE) 무선 이어폰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선착순 할인 프로모션은 주력 모델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2018-09-02 13:22:00
기아차, 이달 개인사업자 20만원 할인… “카니발은 대상에서 제외”기아자동차는 이달 한 달 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차량 특별판촉 행사로 이뤄진다. 국내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20만 원 추가 특별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은 모닝과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5개 모델 구매자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사업자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카니발과 카렌스는 할인 대상 차종에서 제외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이달 전개하는 ‘한가위 페스타 특별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사업자가 모닝을 구매할 경우 한가위 페스타 70만 원 할인과 힘내라 대한민국 20만 원 할인이 적용돼 최대 9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5와 K7, 스포티지는 각각 한가위 페스타 할인 150만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54만~73만 원)과 힘대라 대한민국 할인이 더해지면 차종에 따라 최대 158만2018-09-02 12:58:00
현대기아차, ‘수해 차량 특별점검’ 실시… 피해 복구 지원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 연말까지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소비자를 위해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차량 무상 점검과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을 비롯해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활동과 생필품 지원 등이 제공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과 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차), 오토큐(기아차) 등 전문 시설로 입고해 수리하고 비용은 최대 50% 할인해 준다. 수리 완료된 차량에 대해서는 세차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렌터카 관련 혜택도 마련됐다. 현대차는 차량 수리 기간 렌터카를 대여하는 소비자에게 최장 10일 동2018-09-02 12:27:00
쌍용차, ‘2019년형 티볼리’ 출시… 주력 트림 30만원 인상쌍용자동차는 2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티볼리(아머·에어)’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신규 외장 컬러를 추가했으며 편의사양도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16인치 알로이 휠이 새롭게 선보였고 리어범퍼는 크롬몰딩이 더해져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변했다. 후드와 휀더, 도어 가니쉬는 3가지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이 추가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실내는 부츠타입 변속레버가 장착됐고 시속 5~30km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가 탑재됐다. 편의사양의 경우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오토클로징 기능이 적용됐다.스페셜 모델인 기어Ⅱ는 기존 드라이빙과 스타일링 등 두 가지 트림을 통합해 ‘기어 플러스’로 판매된다. 2019년형 티볼리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TX 1783만 원, VX 1993만 원, LX 2211만 원으로 이전에 비해 5만~30만 원 인상됐다. 디젤은 TX가 2033만 원, VX2018-09-02 10:00:00
전남 GT, 모터스포츠 한자리에… 내구레이스·전기차 경주 볼거리↑국내 모터스포츠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 총집결한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8~9일 양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18 전남 GT’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GT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를 기본 틀로 진행되던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명칭을 바꾼 후 올해로 2회째로 개최된다. 전남GT는 전남내구,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현대 아반떼컵 등 6개의 메인 클래스와 13개의 서브 클래스에 총 400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전기차 대회인 에코 EV챌린지가 서킷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최고 클래스는 전남내구 레이스다. 500, 300, 200, 100클래스로 구성되는 이번 내구레이스는 참가 자격을 무제한 출력으로 조정해 각각의 성능에 맞는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6라운드가 열려 시속 300km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를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경기2018-08-31 20:05:00
도요타·렉서스, ‘추석맞이 캠페인’ 전개… 부품 10% 할인도요타코리아는 내달 3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국 도요타 및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추석맞이 고객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차량을 입고한 소비자에게는 에어컨 필터 구매 및 유상 점검에 대해 부품과 공임을 10% 할인해 준다.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혜택도 제공되며 타이어 안심보장 서비스도 연장된 조건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타이어 안심보장 서비스는 도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타이어 구매 후(2개 이상, 브리지스톤 및 미쉐린 브랜드 기준) 6개월 혹은 1만km 이내 주행 동안 타이어에 손상이 발생하면 무상으로 제품을 교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을 통해 구매 시 9개월 혹은 1만5000km까지 보증 기간이 연장된다.또한 20만 원 이상(렉서스는 30만 원 이상) 유상수리를 받은 소비자에게는 도요타의 경우 피크닉매트가 제공되고 센터별 부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렉서스는 고급 랜턴이 증정되고 마찬가지로 전시장 별 부품 할인이 지원된다. 도요타코리아 관계자는2018-08-31 16:13:00
현대차,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확대 개편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차 전기차 이용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을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2016년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작년부터 전국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확대 개편은 소비자가 신청하면 제공되던 서비스를 능동형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단행됐다. 전기차 운행 데이터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충전 서비스 호출 기능이 강화됐고 충전대기 시간 동안 소비자를 위한 경정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재 주행 가능 거리와 가까운 충전소 거리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여기에 출동 후 충전을 진행하는 동안 블루링크에 누적된 차량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보충, 보조배터리 충전 등 점검 서비스도 지원된다2018-08-31 15:38:00
기아차, 추석 연휴 ‘7박 8일’ 시승 이벤트 진행… 차량 200대 투입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차량을 소비자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차량은 K9과 K5 하이브리드, 스팅어, 스포티지, 스토닉 등 5개 모델 200대가 준비됐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2일까지 이뤄진다. 선정된 소비자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 동안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이번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승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기아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13개 가정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자에게는 내달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동안 차량이 지원되며 여행경비와 귀성선물, 유류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92018-08-31 13:52:00
현대차 울산공장, 연간 1만 가구 사용 전력 생산야적장 등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구축 현대자동차가 울산시,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는 3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시,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커머셜과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다자 간 협약(MOU)을 체결했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울산공장 내 수출차 야적장과 주행시험장 등 약 26만4463m²의 부지에 설치한다. 완성차 대기장 등 기존 용도를 유지하면서 지붕 형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부지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환경훼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 공사를 거쳐 27M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완공되면 연간 350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1만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원유 8000톤의 수입대체 효과와 연간 1만65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8-31 05:45:00
르노삼성,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획득르노삼성자동차는 ‘한불 공동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사진)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공도 시험 주행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주행차를 통해 혼잡한 도로에서 저속으로 운전자의 가감속 및 자동 조향 주행을 지원하는 ‘혼잡주행 지원시스템’(Traffic Jam Assist)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이드 레이더, 카메라 등 보급형 센서 시스템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시속 50km 미만의 속도로 혼잡한 도로에서 차선 유지,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등의 기능을 시험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8-31 05:45:00
- ‘車결함 은폐 의혹’ BMW코리아 압수수색최근 연쇄 차량 화재로 물의를 빚고 있는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30일 BMW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차량 화재 피해자들이 9일 BMW 독일 본사와 한국 사무소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한 지 21일 만이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BMW의 차량 결함 은폐와 관련된 증거들을 확보하기 위해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BMW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BMW 화재 관련 수사에 강제 수단을 동원한 것은 처음이다. 경찰은 BMW코리아가 차량 화재 원인으로 제시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과 관련해 독일 본사 등과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MW 측이 2016년 EGR 등 내부 결함을 자체 파악하고도 고의로 이를 은폐하거나 발표 시기를 미룬 정황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 등을 거쳐 BMW가 차량 결함을 고의로 은폐한 정황이 확인될 경우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관련자에 대2018-08-3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