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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터스튜디오, ‘루프테라스 라이브’ 개최… 헤이즈·윤하 공연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소비자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울트라코리아 2018’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데 이어 이달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인기 아티스트 공연을 기획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는 향후 자체 기획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선보여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모터스튜디오는 7일 경기도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루프테라스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루프테라스 라이브는 지난해 6월 처음 열린 콘서트로 이번에 다섯 번째 공연이 기획되면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시그나쳐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작년 6~10월 4회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는 볼빨간사춘기를 비롯해 어반자카파, 화요비, 에일리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번에 열린 다섯 번째 공연에는 최근 음원 차트 강자로 떠오른 헤이즈와 실력파 아티스트 윤하, 좋아서 하는 밴드의 조준호가 나서 무대를 꾸몄다. 무대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4층2018-07-08 17:48:00
5만원 투자해 서킷 주행… 현대차 드라이빙 체험행사 매진 행진<<8일 아마추어 스프린터 대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트랙데이가 열린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현대·기아자동차 차량들이 한데 섞여 서킷을 누비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종류도 다양하다. G70·스팅어·쏘나타 등 최신 모델들을 비롯해 투스카니·세피아·아반떼·벨로스터·모닝과 같은 세월의 흔적이 묻은 차들도 눈에 띄었다.>>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일반 운전자들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매회 흥행을 이어가며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바른 운전법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과 서킷 체험행사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모집 때마다 매진 행진을 기록 중이다. KSF 운영 사무국에 따르면 해당 트랙데이는 고객이 직접 본인의 현대기아차 차량을 가지고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이벤트다. 마니아층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일반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것. 서킷 주행 자격증은 당일 현장에서 교육을2018-07-08 17:15:00
‘현대모터클럽’, 교통 소외지역 버스정류장 활동 실시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이 지난 7일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초현리 버스 정류장 환경 개선 활동 ‘빌드 스테이션’을 실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빌드 스테이션은 버스 정류장에서 긴 시간 동안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교통 소외지역 어린이·주민을 위해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도록 버스 정류장을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횡성 초현리는 하루에 버스 배차 횟수가 11회뿐인데다 배차간격 또한 불규칙해 도착 시각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현대차 고객 봉사단 50명이 초현리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정류장 환경 개선에 나섰다. 버스 정류장에 장시간 대기하며 통학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버스 정류장 내에 기증받은 도서로 미니 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자동차 시트와 휠 등을 활용해 가구를 제작하고 오래된 정류장 벽면을 새롭게 단장해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타이어로 그네를2018-07-08 13:08:00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투자절차 마무리중국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 투자를 완료했다. 더블스타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타이어 투자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더블스타는 약 39억위안(약 6463억 원) 지급을 통해 금호타이어 지분을 45% 보유한 대주주가 됐으며 산업은행 및 채권단은 23% 지분을 소유해 2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2년여 동안 진행된 금호타이어 투자절차에 마침표를 찍었다.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은 승용차용 타이어(PCR)에 있으며 더블스타 타이어의 경쟁력은 트럭·버스용(TBR) 타이어에 있다”면서 “양사는 협력과 합작을 통해 각자의 장점을 발휘,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를 일으켜 글로벌 타이어시장에서 기술, 제품, 제조, 서비스 및 모델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가며 세계적으로 위대한 타이어 그룹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동2018-07-06 16:45:00
한불모터스,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한불모터스가 서울 성수동 푸조비즈타워 대회의실에서 우송정보대학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불모터스는 우송정보대학에 유로6기준을 충족하는 PSA 블루HDi 엔진(디젤) 8대를 교보재로 기증하고,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푸조·시트로엥 서비스센터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불모터스는 우송정보대학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자동차학과가 있는 전국 10개 대학과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한불모터스는 이를 통해 약 1억 원 상당의 70여개의 엔진 기증, 5000만 원의 장학금 기부, 우수학생 10여명에게 인턴십 기회 제공을 약속했다. 송승철 대표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PSA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엔진과 장학금, 그리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원을 통해 이들이 우수한 서비스 테크니션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2018-07-06 10:26: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취업 연계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2기 교육 진행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Global Apprentice Program)’ 2기 교육 일정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다. 재규어랜드로버 정비 노하우를 전파하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도 가능하다. 2기 교육생들은 1년여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서비스 및 유지관리(Service & Maintenance)’, ‘섀시(Chassis)’, ‘전기 원리(Electrics Units)’, ‘엔진 및 변속기(Powertrain)’ 등 4가지 항목, 18개 코스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 정비사 자격을 획득한 참가자들에게는 리테일러사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평가자에게는 영국 본사 견학 특전과 영국 본사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경진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2018-07-06 10:21:00
자전거 음주운전 꼼짝마!…“3만원 되겠습니다”■ 하반기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들 모든 도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무 범칙금 미납 시 국제면허 발급 제한 소방시설 5m 이내 주정차 금지 자동차 관련 제도의 변화는 미리 꼼꼼하게 파악해야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며, 몰라서 당하는 과태료·범칙금 부과도 피할 수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자동차·교통 관련 제도 변화를 살펴봤다. 가장 눈에 띄는 제도 변화는 모든 도로, 전 좌석의 안전띠 착용 의무화다. 9월28일부터 시행되며 탑승자가 안전띠 미착용 시 운전자에게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택시와 버스 등 여객운수사업용 차에서 운전자가 승객에게 안전띠 착용을 안내했는데도 승객이 따르지 않을 경우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전거 운전자도 음주운전 처벌 대상이 된다. 혈중알콜농도 0.05% 이상 자전거 음주운전자에게는 3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음주측정에 불응하면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역시 9월28일부터 시행된다. 범칙금이나 과태료 미납 시 국제면허증 발급을 제한한다. 체납한 범칙2018-07-06 05:45:00
- 어? 버스에 핸들도 운전석도 없네“중국에서 온 자동 버스가 일본을 달린다.” 중국의 최대 검색 사이트 운영 기업 바이두(百度)가 4일 자동으로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버스를 중국과 일본에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손정의 회장 겸 사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이 버스를 들여와 올해 시험 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자율주행버스 ‘아폴롱’ 발표 행사를 열고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율주행기술 수준 중 두 번째로 높은 ‘레벨4’ 기술이 적용됐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기준에서 레벨4는 특정 장소에서 완전 자동운전이 가능한 수준이다. 아폴롱에는 승객 좌석만 있고 운전석과 핸들, 브레이크 등 운전 조작 관련 장치는 없다. 리 회장은 “자동차 업계를 철저히 바꾸고 미래의 생활을 바꾸었다”고 강조했다. 바이두는 그동안 중국의 경제특구인 신도시 슝안(雄安) 등에서 아폴롱의 자율주행 실험 및 시운전을 진행해 왔다2018-07-06 03:00:00
현대모비스, 작년 친환경차 부품 매출 1조원 돌파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이 1.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친환경차 부품 첫 양산 이후 약 9년 만에 거둔 실적으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난 2013년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작년 충북 충주에 친환경차 부품 전용공장을 신축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완성차 판매 실적도 부품 매출 성장에 영향을 줬다. 지난 5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판매한 친환경차는 10만대를 넘어섰다. 전년 대비 12.7% 증가한 실적으로 이 같은 완성차 판매 호조가 현대모비스 부품 매출 규모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와 아이오닉 등 총 16개 차종의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작년 성능을 개선한 하이브리드 차량용 모터·전력변환장치(인버터/컨버터)·배터리 시스템 등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일반2018-07-05 15:01:00
BMW코리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7시리즈 12대 공급BMW코리아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의전용 7시리즈 12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된 7시리즈는 호텔 이용자를 위한 고급 이동수단으로 사용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소비자에게 공항과 호텔 이동을 비롯해 원하는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이동을 돕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는 무선 인터넷 사용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됐다. 7시리즈는 카본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와 레이저 라이트, 리모트 콘트롤 파킹, 터치 디스플레이 및 제스처 컨트롤 등 브랜드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호텔 이용자들에게 BMW 특유의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호텔을 대상으로 7시리즈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7-05 13:59:00
6월 수입차 판매 1.9%↓… 살아난 폴크스바겐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311대로 작년(2만3755대)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등록대수는 14만109대로 전년(11만8152대)보다 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248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2위 BMW(4196대)보다 2000대 넘게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해 라이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판매정상화에 들어간 폴크스바겐은 1839대로 3위에 올랐다. 파사트GT와 티구안 등 2개 차종만으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어 랜드로버 1462대, 도요타 1311대, 아우디 1282대, 포드·링컨 1109대, 렉서스 949대, 미니 848대, 볼보 726대, 크라이슬러·지프 674대, 혼다 532대, 닛산 422대, 푸조 391대, 포르쉐 391대, 재규어 358대, 마세라티 160대, 인피니티 158대, 캐딜락 142대, 시트로엥 79대, 벤틀리2018-07-05 13:14:00
현대차, ‘취업특혜 의혹’ 검찰 압수수색 받아…공직자 출신 사외이사 선임현대자동차가 5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 취업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대차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 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현대차가 공정위 간부에게 재취업 자리를 제안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는 현대차가 올해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앞서 공정위 사무처장 출신과 국세청장 출신을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기아차 사외이사로는 공정위 출신과 법무부 장관 출신이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와 이노션 등에도 공정위 출신 인사가 사외이사로 등재됐다는 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검찰이 공정위 퇴직자 취업특혜와 관련해 현대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 이상 공직자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됐던 기관 업무와 관련된 기업에 퇴직 후 3년간 재취업할 수 없도록 규정2018-07-05 09:53:00
한국타이어, 글로벌 유통 시스템 강화…獨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 인수한국타이어는 4일 독일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Reifen-M¨uller)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라이펜-뮬러는 독일 중남부 지역에서 4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승용차용 타이어와 트럭·버스용 타이어 240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 매장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조뿐 아니라 신성장 동력의 일환인 글로벌 유통 비즈니스 강화와 자동차 선진국 독일의 유통 비즈니스 모델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유럽 전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 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7-05 05:45:00
- “산별 협상하자” 임협 직접 컨트롤하겠다는 금속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이 밀어붙이고 있는 ‘노사공동위원회’가 올해 현대자동차 임금협상과 맞물려 자동차, 중공업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정치력이 강한 금속노조가 각사 노조를 대신해 사측과 임금협상을 일괄 타결하겠다는 것으로, 기업들은 금속노조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닐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에 “‘산업별(산별)임금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금속산업 노사공동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산업별임금체계는 올해 금속노조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김호규 금속노조위원장은 “금속노조는 올해 모든 교섭에서 노사공동위를 요구해 10월까지 노사공동위를 발족할 것이다. 회사가 이를 거부하면 교섭을 타결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 사측은 노사공동위 구성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산업별임금체계를 통해 정해진 일률적 임금은 현대차의 재정 상태에 맞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대차 측은 “노사공동위는 임금협상 과정에서 논의 대상이 아니다”며 협상을 거부하고2018-07-05 03:00:00
- 현대차, 호주 차량 공유시장 본격 진출현대자동차가 호주의 차량공유(카 셰어링) 기업 카넥스트도어(Car Next Door)에 투자하고 호주 차량공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4일 현대차는 카넥스트도어에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이르면 2020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카넥스트도어는 2013년 호주에서 개인이 개인에게 시간 단위로 차를 대여해 주는 개인 간(P2P) 공유 방식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업체다. 차 소유주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차를 빌려줄 수 있는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주변에 차가 필요한 고객을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뉴캐슬 등 호주 4대 도시를 중심으로 가입자 수 6만2000명, 월평균 대여 성사 건수 8000건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카넥스트도어와의 협업을 통해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카셰어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고객2018-07-05 03:00:00
‘앤트맨카’된 현대차 벨로스터현대자동차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가 4일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해 화제다. 4일 현대차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에 벨로스터와 싼타페, 코나를 촬영용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2015년 개봉한 앤트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에서 앤트맨은 보라색 래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으로 꾸며진 벨로스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언덕길과 골목길을 달리며 도심 추격신을 펼친다. 영화 속 주요 인물은 코나와 싼타페도 직접 운전한다. 차량들은 여러 사이즈로 변화무쌍하게 바뀌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현대차는 실제 촬영에 사용된 벨로스터 앤트맨카와 양2018-07-05 03:00:00
현대차, 커넥티드카 기술 협업…오토톡스에 투자현대자동차는 이스라엘의 차량용 통신반도체 설계 업체 오토톡스에 투자하고, 커넥티드 카의 두뇌 역할을 하는 통신 칩셋(반도체 집적회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커넥티드 카가 ‘달리는 컴퓨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각종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판단, 제어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오토톡스는 이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차는 오토톡스와의 협업에 현대모비스, 현대오트론 등 계열사를 적극 참여시켜 그룹 차원의 미래기술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네트워크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 모색을 통해 세계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티드 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7-04 19:22:00
한국타이어, 독일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 인수… 글로벌 유통 확대 박차한국타이어는 4일 독일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Reifen-Müller)’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라이펜-뮬러는 지난 1966년 1호점 설립 후 독일 중남부 지역에서 44개 매장을 운영 중인 업체다. 직원 규모는 700여명으로 매년 승용차용 타이어와 트럭·버스용 타이어 240만개 이상을 판매한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는 타이어 제조 뿐 아니라 글로벌 유통 비즈니스 분야도 강화하게 됐다.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의 유통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럽 유통 다운스트림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 혁신을 가속화해 성장을 촉진시킬 예정이라고 한국타이어 측은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선진 유통 시스템을 유럽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유럽 지역 통합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라이펜-뮬러가 보유한 44개 매장을 거점으로 활용해 리테일 사업 확장을 위한 유통 네트워크 확보에도 나선다.2018-07-04 18:07:00
시트로엥, 스타필드 하남 ‘라메종 시트로엥’ 팝업스토어 운영한불모터스는 이달 4일부터 2주 동안 스타필드 하남에서 ‘라메종 시트로엥(La Maison Citroë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하남 1층 몰리스 아트리움에 마련됐으며 주요 차종 전시와 소비자 참여 이벤트, 현장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스토어 시설은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제작한 팝업 키트를 국내에 들여와 설치된 것이다. 가로 10m, 세로 5m 크기 부스에 베이지톤 원목 소재로 꾸며진 것이 특징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불모터스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려 국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차량은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과 7인승 MPV ‘그랜드 C4 피카소’가 전시된다. 상담존에서는 차량 설명과 현장 시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숫자 추첨과 소셜미디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2박3일 주말 시승권과 고급 매트, 우산 등 사은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팝2018-07-04 17:24:00
도로교통공단-부산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인센티브제 시행-부산시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제도 도입 -‘어르신 교통사랑 할인카드’ 제공 및 교통카드 10만 원(추첨) 지급 혜택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자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부산 남부면허시험장이 부산시와 협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달부터 부산시 거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부산시 상업시설 이용 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르신 교통사랑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는 부산 남부(북부)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치매검사 등 운전면허 컨설팅을 받은 뒤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전국 27개 면허시험장 가운데 치매 및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기초인지검사 등 운전면허 컨설팅을 거쳐 면허증 자진 반납자에게 인센티비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고 설명했다. 부산 남부면허시험장은 올해 초 부산시 교통국 업무보고를 통2018-07-04 17: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