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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아태본부 국내 유치… 10년간 지분매각 제한KDB산업은행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에 7조7200억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이 포함된 경영 정상화 방안을 확정했다. 올 2월 13일 GM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방침을 밝힌 지 약 3개월 만이다. 정부는 GM이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하기로 했고 10년간 한국GM의 최대주주로 남도록 하는 등 협상의 성과가 컸다고 자평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GM에 대해 GM은 대출 형태로 지원하는 반면 산은은 신규 출자 형태로 돈을 집어넣는 구조여서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언제든 GM의 한국 철수설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불씨를 남겼다는 지적도 많다. ○ 정부·GM이 7조7200억 지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GM의 기존 대출금 약 3조 원 우선주로 출자 전환 △GM이 3조9000억 원 신규 대출하고 8640억 원은 연내 출자 전환 △산은 8100억2018-05-11 03:00:00
BMW의 남다른 인천 사랑…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 ‘통합센터’ 오픈인천광역시에 대한 BMW의 애정이 남다르다. 지난 2014년 약 700억 원을 투입해 영종도에 드라이빙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엔 500억 원을 투자해 송도에 통합센터를 구축했다. BMW코리아는 10일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글로벌 BMW 딜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갖춘 판매 및 서비스센터다. 운영 및 관리는 BMW코리아 공식 딜러 업체인 바바리안모터스가 맡는다. 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미니 전시장을 비롯해 인증중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및 문화 공연홀 등을 갖춘 통합센터다. 신차 판매부터 AS까지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BMW에 따르면 이 센터는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브랜드 의지가 담긴 공간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BMW코리아는 외국계 기업이지만 다양한 투자를 통해 한국 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 및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도 콤플렉스는 인천시2018-05-10 19:10:00
르노삼성, 부산공장 누적 생산 ‘300만대’ 돌파… 가장 많이 생산된 차는?르노삼성자동차는 10일 부산공장 누적 생산대수가 총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9월 회사 출범 이후 18년 만에 거둔 기록이다. 이전 기록의 경우 회사 출범 8년 만인 2008년 9월에 누적 생산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어 5년이 지난 2013년 10월에는 200만대를 기록했다. 이후 생산 속도는 더욱 빨라져 이번 기록 달성에는 채 5년이 걸리지 않았다. 누적 생산물량은 지난달까지 내수가 약 169만대, 수출물량은 약 130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SM5와 SM3 등 기존 모델의 꾸준한 인기와 SM6, QM6 등 새 모델의 판매호조가 이뤄낸 결과”라며 “주력 수출 모델인 닛산 로그 역시 기록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르노삼성에 따르면 내수물량 중 가장 많이 생산된 모델은 SM5다. 무려 89만848대가 생산돼 기록 달성을 주도했다. SM3는 40만239대가 만들어졌고 SM7 생산대수는 17만5103대다. 비교적 최근 선보2018-05-10 17:26:00
BMW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 오픈세계 BMW 딜러 중 최대 규모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는 10일 인천 송도에 세계 BMW 딜러 중 최대 규모인 ‘바바리안 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를 오픈했다. 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MINI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및 문화 공연홀까지 갖추고 있는 통합센터로 BMW, MINI의 모든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신차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가능하다. 500억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1만3223㎡의 부지에 연면적 6515.94㎡, 건축면적 6432.54㎡,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했다. 세계 BMW 딜러사 중 최대 규모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송도 콤플렉스 오픈은 한국 시장에 대한 그룹 본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의 연장”이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서 BMW와 MINI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말2018-05-10 15:23:00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포스트-렌티큘러 랜드스케이프’ 전시‘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1층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다. 현대자동차는 ‘스캔랩 프로젝트(ScanLAB Projects)’ 최첨단 현대미술 작품 ‘포스트-렌티큘러 랜드스케이프(Post-lenticular Landscapes)’를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달 24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런던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캔랩 프로젝트가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최첨단 현대미술 작품으로, 현대차와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의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최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을 연구하고 창작하는 LACMA의 혁신 프로젝트 ‘아트+테크놀로지 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스캔랩 프로젝트의 전시는 2015년 시작된 작품 구상 단계에서 실질적인 작품 제작까지 현대자동차 후원2018-05-10 14:58:00
올댓카니발, 벤처기업 인증…새로운 도약 발판튜닝 업계 최초 2년 무상AS 실현 올뉴카니발, 더뉴카니발 전문 토탈튜닝 브랜드 '올댓카니발(소브)'이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댓카니발은 카니발 튜닝 업계 최초로 2년 무상A/S를 실현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고객의 상세 작업 내역이 저장되는 워런티카드를 발급해 추후 사후관리 시 신속한 진단과 원활한 A/S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댓카니발은 충남 천안의 본사를 비롯해 전국 20여 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공유와 교류를 통해 전국 지사에서 표준화된 작업이 가능하다. 올댓카니발에서는 실속 있는 더뉴카니발 신차패키지를 주력으로, 실용적인 실내 공간 활용을 위한 통합레일시스템과 리무진시트, 천정엠보싱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니발 전용 리무진시트와 올댓루프박스, 사이드스텝 등 악세서리까지 직접 개발·제작하여 중간 마진을 없애고 가격을 낮췄다. 또한, 카니발공식동호회와 카니발오너밴드를 운영해 해당 차주들과의 활발한 소통2018-05-10 13:48:00
“중국자동차가 몰려온다”… 신원CK모터스, 中 친환경 SUV·경상용차 출시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중국산 스포츠유틸리티(SUV)를 선보인 중한자동차가 신원CK모터스로 이름을 바꾸고 중국산 상용차와 새로운 SUV 모델을 수입·판매한다. 신원CK모터스는 10일 서울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에서 중국 동풍소콘(DFSK, 東風小康) 브랜드 SUV 모델인 ‘글로리(Glory)’와 0.7톤급 경상용차 라인업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경상용차(밴 및 카고)는 5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며 글로리는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북기은상으로부터 SUV 모델인 켄보600을 도입했던 중한자동차는 신원종합개발에 인수돼 회사명이 신원CK모터스로 변경됐다. 회사 대표이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강수 중한자동차 사장이 맡았다. 신차발표회에는 장싱옌(Zhang Xingyan) 중국 동풍소콘 총경리(사장)과 딜러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싱옌 총경리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입증 받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전기차2018-05-10 12:33:00
혼다코리아, 10세대 ‘어코드’ 출시… 기존 대비 100만~280만원 인상혼다코리아가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0세대 ‘어코드’를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에 따르면 어코드는 197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40년간 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국내에서는 2004년 첫 출시된 뒤 현재까지 3만9000대가 팔렸다. 이번 10세대 어코드는 세 가지 특징으로 압축된다. 신차는 고성능 터보엔진과 3세대 I-MMD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을 탑재해 최고 주행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10단 변속기와 혼다 센싱 등 혼다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키웠다.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통해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전고는 기존 모델보다 15mm 낮아졌다. 전폭은 10mm, 휠베이스는 55mm 각각 늘어났다. 필러에서 노즈로 연결되는 보닛 디자인은 강렬함에 초점을 맞췄다. 후면부에는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루프에서 바디까지 매끈하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 라인을2018-05-10 12:25:00
미니, 영국 해리 왕자 결혼 기념 특별 에디션 제작미니(MINI)는 영국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의 왕실 결혼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미니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미니에 따르면 이 모델은 3도어 해치백으로 미니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원형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여기에 크리스탈 화이트 바디 컬러 및 실버 블루 컬러의 액센트 스트랩으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차량 지붕에 부부의 국적을 상징하는 유니온잭과 성조기 패턴을 반영했고,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틀은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의 이니셜 첫 글자인 ‘M’과 ‘H’를 하트와 링으로 장식해 특별함을 더했다. 차량 도어 주변에는 ‘방금 결혼했어요(Just Married)’라고 조명을 비춰주는 웰컴 라이트를 추가한 재치가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새틀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천연가죽을 적용했으며, 신랑·신부의 이름과 결혼식 날짜, 소원을 조수석 앞쪽의 트림 스트립에 추가했다. 영국 왕실 결혼식 기념으로 제작된 미니는 결혼식 후 세기의2018-05-10 08:22:00
현대차,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판매신규 6단 자동변속기 적용 현대자동차는 내구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를 이달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는 강화된 변속기와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400cc엔진급 허용 토크를 확보한 신규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장시간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행하는 택시 운전자들의 내구성 강화 니즈를 충족했다. 또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존 전륜 15인치에서 16인치로, 후륜 14인치에서 15인치로 업그레이드해 제동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을 적용하고, 기존에 함께 선택하던 운전석 통풍/열선시트와 전동조절시트를 개별 사양으로 분리해 필요한 사양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의 가격은 1680만∼2288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5-10 05:45:00
“미래車 시장 잡아라”… 현대모비스, 디지털 계기판 양산 성공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 필수적인 차량 내부 부품인 디지털 계기판 양산에 성공했다. 자율주행 핵심 센서 기술들을 독자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세운 현대모비스가 진화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역량도 갖췄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9일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디지털 계기판을 현대자동차 전기차인 코나 전기차(EV)에 처음 적용했다고 밝혔다. 계기판에는 속도와 주행가능거리 등이 표시되는데 자율주행 기술로 달리는 자동차는 표시해야 할 정보가 많아져 디지털 방식이 필수로 여겨진다. 최근 출시된 자동차에 장착된 각종 주행보조기술만 보더라도 앞차와의 간격, 위험 상황 경고 등 계기판에 나타나는 정보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 디지털 계기판은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표기되는 정보를 늘리기 쉬우므로 향후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현대모비스 같은 자동차 부품업체는 물론 정보기술(IT) 업체들까지 디지털 계기판 개발에 뛰어든 이유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HS마킷은 계기판 시장 규모가2018-05-10 03:00:00
제네시스, ‘G70’ 고객 체험 행사 실시제네시스가 G70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멤버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간 전국 시승센터에서 G70를 시승한 고객 중 매주 10명을 추첨해 ‘G70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이벤트(G70 Driving Experience Event)’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매주 선정되는 10명의 고객에게는 일정에 따라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부산모터쇼 제네시스관 초청 ▲제네시스 워싱 패키지 무료 체험 중 1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제네시스 워싱 패키지 무료 체험’에 당첨되는 고객에게는 플러스 손세차 또는 워크벤치 셀프세차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워싱 패키지는 제네시스가 세차 테마 복합 문화 공간인 ‘워시홀릭(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과 제휴해 7월 15일까지 운영하는 제네시스 오너(G70, G80, EQ900 보유 고객)를 위한 특별한 세차 혜택 프로그램이다. 플러스 손세차 이용 고객에게는 50% 요금 할인과 최고급 왁스 무료2018-05-09 17:00:00
현대모비스, 코나EV에 ‘디지털 계기반’ 첫 적용… 인포테인먼트 ‘4대 기술’ 완성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 핵심 주행정보 표시장치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클러스터(계기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7인치 디스플레이 계기반 양산을 시작했으며 향후 출시될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EV)에 처음 탑재됐다. 또한 디지털 계기반을 기반으로 미래차 시대 대응을 위해 차세대 콕핏(운전석 조작부 일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클러스터 시장 진출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정보통신(ICT) 부품을 집중 육성해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레벨4 수준 자율주행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콕핏 핵심부품인 클러스터 개발에 수년 간 공들였다. 지난 2015년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3년 만에 7인치 클러스터 양산에 돌입했다.현재 12.3인치 듀얼 계기반과 3D 입체형 계기반 개발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0년에는 12.3인치 계기반을2018-05-09 15:28:00
렉서스코리아, ‘LS500’ 판매 돌입… 가격 1억2600만~1억5000만원렉서스코리아가 9일 ‘LS500’을 본격 출시하며 국내 수입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 뛰어들었다. 렉서스에 따르면 LS500은 렉서스 최초로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22마력/6000rpm과 최대토크 61.2kg∙m/1600~4800rpm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세대 V8 4.6 리터 엔진과 비교 했을 때 출력은 11%, 토크는 20%가 향상된 V8엔진 수준을 능가하는 수치다. 또한 다이렉트 시프트10단 자동미션을 적용하여 빠른 변속 스피드와 플래그십에 걸맞은 부드러운 변속감각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한 GA-L(Global Architecture-Luxury)플랫폼을 통해 달성한 뛰어난 주행 및 조종안정성, 쇼크 업쇼버 감쇠력을 자동으로 650단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서스펜션 가변 제어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전달한다. 디자인은 지난해 12월 먼저 선보였던 하이브리드 모델 LS500h와 동일하다. GA-L 플랫폼으로 구현된 저중심 차2018-05-09 09:43:00
현대차,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출시현대자동차가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를 9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는 강화된 변속기와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는 2400cc 엔진급 허용 토크를 확보한 신규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존 전륜 15인치에서 16인치, 후륜 14인치에서 15인치로 업그레이드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브레이크 내구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을 적용해 주행 중 후방 안전 시야 확보를 강화했다. 고객이 필요한 사양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전석 통풍/열선시트와 전동조절시트를 개별 사양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시장 고객 니즈를 분석한 결과 내구성과 제동 성능, 옵션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다”며 “핵심 파워트레인 내구성과 제동 성능, 실속형 사양 구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로2018-05-09 09:12:00
시장 복귀 한 달 만에 3위…아우디의 무서운 저력A6 단일 차종, 토요타 포드 제쳐 고객 신뢰회복 위한 약속 지켜야 아우디가 판매 재개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3위로 복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8일 발표한 4월 수입차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는 2165대로 벤츠(7349대), BMW(6573대)에 이어 판매순위 3위에 올랐다. 아우디는 판매 재개 후 한 달간 중형 승용 모델인 A6 단일 차종만 판매했다. 하지만 토요타(4위, 1709대)와 포드(5위, 1054대)를 가볍게 밀어냈다. 더구나 A6 35 TDI(2.0 디젤) 모델은 4월에만 1405대가 팔리며 BMW 520d(1357대)와 메르세데스-벤츠 E200(1257대)을 제치고 4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아우디 A6가 시장 복귀 이후 순항한 이유는 2018년식 A6 모든 모델에 아우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헤드업 디스플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의 파격적인 사양 강화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비공식적이며2018-05-09 05:45:00
벤츠, 세계 최초 AMG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 용인 공식 오픈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8일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사진)’ 공식 오픈 기념행사를 용인에서 열었다. AMG 스피드웨이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의 제휴 협력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는 벤츠 AMG 고성능차 전용 서킷이다. 이날 방한한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한국은 놀라운 성장세로 메르세데스-AMG 성장에 큰 기여를 함과 동시에 고성능 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래서 메르세데스-AMG의 모터스포츠 DNA를 느낄 수 있는 전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을 한국에서 오픈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AMG 스피드웨이에서 신차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개최,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5-09 05:45:00
벤츠, 용인 에버랜드에 세계 첫 ‘AMG 스피드웨이’ 열어“경기 용인시 ‘스피드웨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AMG(고성능) 브랜드를 내걸고 만든 트랙입니다.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8일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용인 에버랜드에 ‘AMG 스피드웨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을 직접 찾은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벤츠 AMG 회장(52)은 이번 행사의 의미와 앞으로 국내에서 AMG 마케팅 전략, 출시 라인업 등을 직접 설명했다. 벤츠는 앞으로 신차 출시 행사나 다양한 고객 이벤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스피드웨이에서 열며 국내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레이싱 선수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뫼어스 회장은 1994년부터 24년간 AMG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해 온 전문가다. 2013년 10월부터는 AMG 총괄 자리에 올랐다. 독일 출신으로 전공은 기계공학이다. 2009년 AMG는 최초로 스포츠카 SLS AMG를 독자 개발했는데 이 역시 뫼어스 회장의 성과다. 지난해는 AMG에 행복한 한 해였다.2018-05-09 03:00:00
- 국토부, 자율車용 정밀도로지도 2020년까지 제작국토교통부가 2020년까지 160억 원을 들여 자율주행차 전용 정밀도로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공간정보의 밑바탕이 되는 국가기본도(圖)는 수시로 업데이트해 이를 민간이 필요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8일 국가공간정보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018∼2022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을 통해 국토부 등 관계 부처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국가공간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 및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2020년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5500km 구간에 대한 정밀도로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자율주행차 및 차세대 도로교통체계(C-ITS) 상용화를 위해 차로(車路) 단위로 차량 위치를 인식하거나 실시간으로 도로 상태를 반영하는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도 제작은 국가정보지리원이 맡는다. 국토부는 이 사업에 지금까지 30억 원을 투입했으며 앞으로 160억2018-05-09 03:00:00
- 금호타이어, 산업부에 방산업체 지정 취소 요청중국의 타이어 전문기업 더블스타로 매각이 결정된 금호타이어가 산업통상자원부에 방산업체 지정 취소를 요청했다. 8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일 산업부에 방산업체 지정을 취소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금호타이어의 이 같은 요청은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신속히 완료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전투기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방산업체라는 이유로 기술 유출 가능성을 지적해 왔다. 금호타이어의 전투기용 타이어 사업은 연간 16억 원 규모로 크지 않다. 그러나 군 입장에서는 더블스타로 매각될 경우 전투기용 타이어의 안정적인 수급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방산업체를 매각할 경우 산업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한데, 이런 점들이 부각되면 매각 심의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이 때문에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방산업체 지정을 취소한 뒤 방산 부문을 국내 다른 업체에 매각하고 나머지를 더블스타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스타도 중국 내에서 전차 타이어 등을 공급하는 등 국방2018-05-0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