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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 지프 ‘뉴 체로키’ 국내 출시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는 지프 ‘뉴 체로키’(사진)를 17일 출시했다. 2014년 5세대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이다. 중형 SUV로 고급 편의 장치를 대거 추가했다.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가 있어 발동작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다. 트렁크도 기존보다 넓어져 최대 1549L의 공간을 확보했다. 3.5인치 EVIC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핀치-앤-줌(pinch and zoom) 기능을 갖춘 유커넥트 8.4인치 터치스크린이 있다.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패들 시프트, 크루즈 컨트롤, 파크센스 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등도 갖추었다. 판매가격은 4490만∼4790만원.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19 05:45:00
‘배출가스 부품 결함’ BMW, 오늘부터 리콜 실시520d, 420d 쿠페 등 5만5000대 대상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결함으로 BMW 차량 5만5000여대가 리콜된다. 환경부는 18일 BMW코리아가 520d, 420d 쿠페, X3 Xdrive 등 32개 차종 5만5000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재순환장치 관련 부품을 개선하기 위해 19일부터 실시하는 결함시정 계획을 승인했다. BMW코리아는 420d 쿠페의 EGR이 밸브 기어의 지지볼트가 마모되면서 정상작동하지 않는 결함을 확인했다. 동일한 결함을 보인 차종은 X3 Xdrive 20d 등 7000여 대다. 대기환경보전법상 이번 의무적 리콜 대상은 535d,120d, 420d 그란쿠페, 118d 등 4개 차종이지만, BMW코리아는 같은 부품을 사용한 차종과 기타 개선이 필요한 차종 등 29개 차종을 자발 리콜하기로 결정해 규모가 커졌다. 리콜 대상 5만5000여 대는 BMW코리아가 2017년까지 9년간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 35만9000 대의 15%에 해당한다. 이형섭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결2018-04-19 05:45:00
- 使 “군산직원 단계 전환배치” 勞 “일괄전환”… 자구안 시한 하루 앞두고 출구 안보이는 GM한국GM이 폐쇄를 앞둔 군산공장의 근로자를 다른 공장으로 단계적으로 배치하겠다는 수정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일괄 전환 배치를 주장하며 사측 제안을 거부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정한 노사 자구안 합의 시한을 이틀 남기고 한국GM 노사 교섭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한국GM은 18일 열린 제9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군산공장에 남아 있는 약 680명의 근로자를 창원·부평공장 필요인원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환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측은 모든 인원을 전환 배치할 수 없으니 희망퇴직을 추가로 한 차례 진행하고, 당장 전환 배치되지 않은 근로자는 최소 5년간 무급휴직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군산공장 근로자 처리 문제는 이번 임·단협의 핵심 안건이다. 노조는 그간 “군산공장의 모든 근로자를 전환 배치해 총고용을 보장하라”고 주장해왔다. 사측은 노조 주장을 거부하다가 이날 수정안을 제시했다. 군산공장 문제에서 합의를 도출하면 복리후생비 등 다른 쟁점에2018-04-19 03:00:00
차량용품서 세차-정비까지… ‘車 애프터마켓의 아마존’이 목표“창업 후 2년여가 흐른 2014년 10월, 회사 통장 잔액이 딱 1000만 원 남았어요. 직원이 30명이 넘었고 한 달에 나가는 급여 비용만 1억 원인데 눈앞이 캄캄했죠.” 2008년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2012년 분사한 오토앤은 차량 용품 유통 기업이다. 기아자동차를 다니다 벤처기업 창업자로 변신한 최찬욱 대표(46)와 이상용 상무(47), 현대차 출신 이재엽 전무(45) 등 현대·기아차 출신 삼총사는 2012년 회사를 세울 때만 해도 자신만만했다. 가족들은 ‘왜 그 좋은 회사를 관두냐’며 창업을 말렸지만 이들은 창업 후 1, 2년이면 성공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는 것. 통장 잔액이 바닥날 뻔했던 4년 전 그때, 벤처캐피털 회사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를 받고 나서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본사에서 만난 최 대표는 “막상 회사를 나와 보니 날마다 피 말리는 순간의 연속이었지만 대기업에서 쌓은 경험이 사업 밑천이 된 덕인지 회사는 꾸2018-04-19 03:00:00
‘신형 즈파오’ 앞세워… 기아차, 中시장 공략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이 모델이 중국에서 급증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해 판매 회복을 견인해주길 바라고 있다. 18일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시안에서 기자단과 딜러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스포티지 출시 행사를 열었다. 신형 스포티지는 스포티지R의 후속 모델로 ‘지혜롭게(智)달린다(포)’는 의미의 기존 모델 현지 판매명인 ‘즈파오(智跑)’를 계승해 ‘신형 즈파오(新一代智跑·사진)’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스포티지는 중국에서 2007년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스포티지R를 포함해 89만여 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가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고객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 주행 보조기술을 대거 장착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차로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이 신형 스포티지에 장착됐다.2018-04-19 03:00:00
“한국시장 재공략”… 폭스바겐 신차 5종 선보여폭스바겐코리아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신차 출시 간담회를 열고 신형 티구안, 신형 파사트 GT, 아테온 등 올해 내놓을 신차 5종을 공개했다. 디젤 게이트와 인증 서류 조작 논란 이후 한국 시장에서 영업을 중단했던 폭스바겐코리아는 19일 신형 티구안 사전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2018-04-19 03:00:00
KT ‘5G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시동“네트워크를 통한 정확한 정보 공유로 센서 오류를 보완해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겠다.”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전무)은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2018 제1회 퓨처포럼’에서 KT 자율주행의 차별화 요소로 ‘5G 인프라’를 강조했다. KT는 자율주행차 자체가 아닌 5세대(5G) 기반의 상용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카메라와 센서 의존도가 높은 기존 자율주행차의 한계를 5G의 초연결 네트워크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전 소장은 최근 미국에서 잇따른 자율주행차 사고가 센서 오작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를 장착하지만 기후와 시간, 거리, 장애물 등에 따라 센서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차량 한 대당 카메라, 센서 등 솔루션 탑재에 약 8000달러(약 850만 원)가 드는 등 설치비도 만만치 않다. KT는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4가지를2018-04-19 03:00:00
폴크스바겐그룹, 올해 1분기 267만대 인도… 사상 최대 실적폴크스바겐그룹이 2018년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7만대를 인도해 전년보다 7.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레드 캐플러(Fred Kappler) 폴크스바겐그룹 세일즈 총괄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브랜드 제품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2분기에도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지역 판매가 4.1% 늘어난 114만대로 집계됐다. 독일 시장(32만9800대)을 포함해 서유럽에서 95만4400대가 팔렸다. 독일과 서유럽 성장률은 각각 3.0%, 2.8%다. 중앙 유럽과 동유럽 인도량은 7만2500대로 13.2%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22만1000대가 인도돼 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9.9% 증가한 14만8900대가 판매됐다. 남미 판매량은 5.6% 늘어난 12만8700대다. 7만4100대가 인도돼 8.2018-04-18 18:03:00
도로교통공단, 가상현실 교통안전교육 실시도로교통공단은 서울과 부산, 경기(용인), 대전,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 첨단교육센터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VR 교통안전교육은 과속이나 난폭운전, 음주운전 등 법규 위반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가상현실 헤드셋(HMD)과 모션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해 생생하게 교통안전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도로교통공단 전문 교수진 설명도 병행돼 체험자 교통안전의식을 함양에 도움을 준다. 최근 구축된 경기와 광주, 부산 첨단교육센터에는 운전모듈(핸들, 브레이크, 가속페달 등)이 도입돼 체험자가 스스로 작동하고 안전행동 점수를 확인할 수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상호작동방식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체험자가 부족한 부분을 직접 점검할 수 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됐다. 로봇카 캐릭터 ‘폴리’가 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자전거 관련 콘텐츠도 편성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2018-04-18 17:34:00
고개숙인 폴크스바겐… 티구안·파사트·아테온 출시 예고폴크스바겐이 지난 2015년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태가 불거진 이후 3년 만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를 통해 지난 행적에 대한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고객들을 실망시켜 무척 송구하다”며 “공식 사과가 오래 걸린 이유는 완벽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야 신뢰를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폴크스바겐 재장전(Volkswagen Reloaded)’이라는 제목 아래 행사장을 영화관 형태로 꾸미고, 마치 개봉 예정 작품들을 소개하는 것처럼 앞으로 출시될 신차들을 차례로 선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에 판매 재개를 선언하며 라인업 구성을 새롭게 꾸몄다. 이 회사는 올해 총 5개 차종(파사트 GT·파사트·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아테온)만 국내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우선 신형 티구안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카카오톡 스토어 및 전국 전시장 통해2018-04-18 17:16:00
- [단독]한국GM 법정관리 눈앞에도… 노조는 여전히 강경한국GM이 20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GM의 운명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노사가 이날까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하면 법정관리로 간다는 GM의 입장을 공식화하는 절차로 풀이된다. 17일 KDB산업은행과 한국GM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16일 저녁 이사들을 불러 모아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추후 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GM 임·단협이 타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GM 본사는 20일까지 노사의 임·단협 타결 등 고통 분담이 없으면 한국GM을 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임·단협 타결을 못 하면 20일 한국GM 이사회는 법정관리 신청을 하겠다는 GM 본사의 입장을 전달 받고 이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이사회 의결이 있어도 2대 주주인 산은이 법정관리 신청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는 있다. 그러나 산은도 GM 본사의 지원도 끊기고 들어올 돈보다 나갈 돈이2018-04-18 03:00:00
- 기업 경기전망, IT-가전 ‘맑음’ 철강-車-조선 ‘흐림’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2개 분기 연속 상승하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반도체 등 일부에 편중된 호황은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00여 곳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4∼6월)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미만이면 ‘부정 전망’, 초과면 ‘긍정 전망’을 나타낸다. 이번 BSI는 1분기(1∼3월) 때보다 11점 오른 97로 나타났다. BSI는 지난해 4분기(10∼12월) 85에서 올해 1분기 86, 2분기 97로 꾸준히 상승 추세다. 아직 100을 넘지는 못했지만 갈수록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반도체 분야는 스마트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정보기술(IT)과 가전업종이 경기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전체 업종으로 퍼지지는 못했고 일부 기업에는 아직도 찬 바람이 불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달 수출은2018-04-18 03:00:00
더 안전해진 ‘뉴 지프 체로키’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 지프가 4년 만에 외형을 바꾼 ‘뉴 지프 체로키’를 내놨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는 17일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인 뉴 지프 체로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뉴 지프 체로키는 전면부 디자인(그릴)과 내부 인테리어를 바꿨다. 그릴의 경우 직사각형의 슬롯 7개가 나란히 배열돼 있는 체로키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주행등과 조명등을 둥글게 다듬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운전자들이 효율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넓혔다. 시트와 내장재 재질도 기존 모델보다 고급 재료를 사용했다는 게 FCA 측의 설명이다. 안전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크루즈 컨트롤, 후방센서 주차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80여 가지의 안전 및 주행보조 기술이 적용됐다. 트렁크 아랫부분을 발로 휘저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도 넣었다. 트렁크 크기도 전 모델보다 골프 가방이 들어갈 정도로 넓어졌다. 지프2018-04-18 03:00:00
2차전지 시장 호황에… 배터리 소재 업계도 덩달아 콧노래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성장으로 2차전지 수요가 커지면서 배터리 소재업계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2차전지에 들어가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 주요 4대 소재업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세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50%에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재업체들은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전기차에 출하된 리튬이온배터리의 총량은 약 59.5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대비 37% 늘었다. 전기차용을 포함한 세계 리튬이온배터리는 2015년부터 연평균 48.3% 성장해 2020년 전체 544.2GWh의 출하량이 예상된다.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장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배터리 소재 분야는 양극재다.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활물질을 주력으로 하는 엘앤에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294억 원을 기록해, 2016년 139억2018-04-18 03:00:00
FCA코리아 “크라이슬러·피아트 간판 뗀다”… 전 매장 ‘지프 전시장’으로 변경FCA코리아가 국내 운영 중인 쇼룸 전 지점을 지프 전시장으로 변경한다. 모든 전시장은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브랜드 간판이 제거되고 지프 전용 매장으로 꾸며진다.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SUV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FCA코리아는 17일 지프 강서전시장에서 열린 신차발표회를 통해 국내 14개 딜러사가 운영 중인 19개 전시장을 내년까지 모두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최근 강세인 SUV 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모든 쇼룸을 지프 전시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며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차종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지프 전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역량을 SUV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역시 브랜드 전략에 따라 재정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브랜드 간판을 볼 수 없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전시장 개편이 두 브랜드의 사업 철수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2018-04-17 15:58:00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기술개발센터 신설… AS사업부 등 조직 개편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17일 기술개발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센터는 미래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새로 만들어진 조직으로 PDI센터팀과 내비게이션 기술개발팀으로 구성됐다. 센터장으로는 이윤동 부사장(58)이 선임돼 조직을 이끈다. 이 부사장은 32년간 자동차 업계에서 근무해 온 인물로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개발 관련 전문가다. 최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차량 국내 판매와 관련해 출고 전 점검 센터(PDI) 내 프로세스를 강화한 바 있다. 기술개발센터는 국내법과 관련해 판매 차량의 확인 절차 강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또한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그룹 애프터서비스부 총괄에 조기호 전무(52)를 임명했다. 조 전무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한국GM, 기아자동차 등을 거치며 지난 26년간 자동차 애프터서비스와 고객 서비스 분야를 담당했다. 최근 회사는 브랜드간 기술 공유와 업무환경 변화를 고려해 각 브랜드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그룹 애프터서비스 부서로 통합했다. 아우디폴크스바겐2018-04-17 15:45:00
지프, ‘체로키 페이스리프트’ 출시… 가격 4490만~4790만원FCA코리아가 17일 국내 첫 지프 전용 쇼룸인 강서 전시장에서 ‘체로키 페이스리프트’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체로키 페이스리프트는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라며 “외관을 세련되게 다듬고 편의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외관은 7 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등 브랜드 특유의 패밀리룩이 유지되면서 헤드램프 구성이 달라졌다. 램프 크기를 키웠고 주간주행등 구성도 새로워졌다. 실내는 수납공간을 늘렸고 나파 가죽 버킷시트를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다.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구동력을 전륜과 후륜으로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드라이브 모드는 자동과 눈길, 모래, 진흙, 스포츠 등을 선택할 수 있다.편의사양으로는 8.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애플 카플레이, 국내형 내비게이션(DMB 포함), 햇빛가리개2018-04-17 11:12:00
캐딜락, 서비스 역량↑ ‘2018 캐딜락 테크니션 콘테스트’ 성료캐딜락은 지난 13~14일 ‘캐딜락 테크니션 스킬 콘테스트(Cadillac Technician Skill Contes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콘테스트는 캐딜락의 본격적인 서비스 강화 정책에 맞춰 진행 됐으며, 전국 19개 서비스센터의 대표 테크니션들이 참석해 캐딜락 핵심 기술과 부품에 대한 이해도, 고객 응대법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고객 응대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 점검 과제와 특수한 상황에서의 해결 능력을 겨루기 위한 필기 및 실기 테스트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테크니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광주 서비스센터(정우모터스) 김관옥 차장, 우수상은 구미 서비스센터(보스모터스) 남혁 팀장이 차지했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콘테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서비스 분야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전국 서비스센터 딜러 직영화를 실현해 고객과2018-04-17 09:37:00
불스원-팀106, 엔진오일 ‘G-테크’ 후원협약 체결불스원은 팀106과 G-테크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불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팀106 레이싱카 출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고성능 엔진오일 G-테크를 지원받아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스톡카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 류시원 팀106 감독은 “자동차용품 분야 국내 최고 기업인 불스원의 고성능 엔진오일을 지원받은 만큼 이번 2018 슈퍼레이스에서 더욱 공격적인 전략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본부장(상무)은 “팀106 후원을 통해 엔진오일 G-테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레이스 현장에 방문해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G-테크 엔진오일의 진가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진오일 G-테크는 독일의 전문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다.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0W-40 하이 퍼포먼스’, 연비 향상 효과를 극대화한 ‘5W-20 퓨얼 퍼포먼스’, 도심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5W-302018-04-17 09:22:00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확 바뀐 규정…“전략적 경기운영 해야 챔피언”■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1일 개막 설문 통해 ‘3강 5중 6약’ 구도 예상 디펜딩 챔피언 조항우, 자신감 보여 올 시즌 신설 BMW M 클래스 관심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이 2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슈퍼레이스는 개막에 앞서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9라운드에 걸쳐 진행한다. ● 슈퍼 6000클래스, 아트라스BX VS 엑스타 VS E&M 3강 구도 미디어데이에서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의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14개의 팀의 대표 선수들이 나서 시즌 전력을 분석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출전 선수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를 보면 올 시즌 슈퍼 6000클래스는 ‘3강 5중 6약’ 구도로 예상되고 있다. 3강은 2017 시즌 챔피언 조항우가 속한 아트라스BX, 베테랑 오일기와 정연일 선수가 새롭게 합류한 E2018-04-17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