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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심야 없는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쌍용자동차가 근무형태 변경에 대한 노사합의에 따라 4월2일부터 심야 근무 없는 주간 연속 2교대를 본격 시행한다. 이로써 쌍용자동차 근무 형태는 기존(조립 1라인 기준) 주야 2교대(11+9.5 시간)에서 주간 연속2교대(8+9 시간)로 바뀌고, 근로자 1인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어든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현재 티볼리를 생산하는 조립 1라인만 주야 2교대로 운영하고, 렉스턴 브랜드 등이 생산하는 조립 3라인과 코란도 투리스모를 생산하는 조립 2라인은 1교대제로 운영해 왔다. 근무 형태 변경에 따라 생산 물량 증대 수요가 있는 조립 1, 3라인은 주간 연속 2교대로 전환하며 조립 2라인은 기존처럼 1교대로 운영한다. 1교대로 렉스턴 브랜드를 생산하던 조립 3라인은 이번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연간 1만대 이상의 생산물량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약 1만대 이상의 계약 물량을 확보한 렉스턴 스포츠 적체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자동차 최종식2018-02-13 16:34:00
쉐보레 크루즈, 출시 1년 만에 단종… 군산공장 폐쇄 여파쉐보레 크루즈가 단종된다. ‘오늘 가장 멋진’이라는 광고 문구와 달리 크루즈에게 더 이상 내일은 없을 전망이다. 제네럴모터스가 13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를 전격 발표하면서 지난해 1월 국내 선보인 준중형 세단 크루즈가 생산 중단 조치에 들어간다.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돼 온 MPV 모델 올란도 역시 단종된다. 한국GM 관계자는 “이미 생산된 크루즈 재고차는 한동안 판매가 이뤄지지만 물량이 소진되면 크루즈는 더 이상 국내에서 구입할 수 없는 차가 된다”며 “다만 국내 소비자를 위해 AS 등은 현 시스템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업계는 크루즈 판매 부진이 군산 공장 폐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국GM은 작년 1월 신형 크루즈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차가웠다. 경쟁 모델보다 높은 가격과 초기 품질 문제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았다. 뒤늦게 상황을 인지한 회사는 가격을 낮추고 디젤 버전을 투입하는 등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나섰지만 반전은 없었다. 작년 신형 크루즈 판매량2018-02-13 16:15:00
[신차 pic]6년 만에 바뀐 ‘올 뉴 K3’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K3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박한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준중형 세단 이상의 상품성을 지닌 올 뉴 K3가 고객가치증대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가격은 1590만~2240만 원 내 책정될 예정이다. 연비는 15.2km/ℓ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2-13 15:10:00
전부 바뀐 기아차 ‘K3’… 주춤한 준중형 시장 활력소 될까기아자동차가 2세대 K3 국내 월간 판매 목표를 월 5000대 수준으로 잡았다. 연간으로는 5만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K3'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신차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아차는 신차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판매 목표를 공격적으로 잡았다. 회사 측은 국내 5만대, 해외 25만대 등 올 한해 총 3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준중형 시장은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독주체제 속에서 K3와 한국GM 크루즈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나마도 최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자리 한켠을 내주며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준중형 부문 연간 10만대 클럽은 지난 2015년 아반떼 이후 자취를 감췄다. 반면 소형 SUV는 총 11만6742대 팔려 전년대비 0.3% 소폭 판매가 증가했다. 이근한 기아차 준중형총괄 실장은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준중형 시장을 활2018-02-13 14:55:00
레이노 코리아, 신개념 프리미엄 직영대리점 ‘레이노랩’ 오픈 윈도우 필름 제품, 시공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윈도우 필름 솔루션 전문 기업,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프리미엄 썬팅 브랜드 레이노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직영 대리점인 레이노랩(RAYNO Lab)을 전격 오픈 했다. 레이노랩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게 제공하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프리미엄 썬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최초 나노 카본 세라믹 기술과 나노 카본 스퍼터 기술을 보유한 레이노는 레이노랩을 통해 한층 더 진화된 시공 기술로 전세계 다양한 레이노 제품 및 프로토타입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레이노랩에서는 레이노 프리미엄 제품을 특별한 신차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신차 구매 후 필요한 신차검수, 썬팅, PPF, 블랙박스, 유리막 코팅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고객의 취향과 니즈에 꼭 맞도록 전문가가 설계하고 컨설팅 해줄 뿐만 아니라2018-02-13 13:41:00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 정부 지원 적극 요청한국GM이 군산공장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폐쇄 수순을 밟으면서 한국 철수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한국GM은 최근 4년간 3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 악화로 인해 지난해부터 줄 곧 철수설이 불거져왔지만 전면 부인해왔다. 한국GM은 인천 부평과 전북 군산, 경남 창원, 충남 보령 등 국내 4개 공장 가운데 군산공장 차량 생산을 오는 5월 말까지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군산공장 최근 3년간 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 데다 가동률이 계속 하락해 지속적인 공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전환 과정에서 영향을 받게 될 직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군산공장은 준중형 세단 크루즈와 다목적차량(MPV) 올란도 등을 생산해 왔다. 하지만 유럽 수출 중단과 올란도 단종 등의 물량부족으로2018-02-13 13:30:00
르노삼성, 올해 국내 판매목표 ‘10만대’… 신차 ‘클리오·전기 미니밴’ 투입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신년 CEO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판매목표와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올해 판매목표는 내수 10만대, 수출 17만대 등 총 27만대로 설정했다”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클리오와 전기 미니밴을 선보이고 기존 모델 사양 강화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의 경우 글로벌 리더십을 토대로 국내 시장에서도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노랴 사장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올해 소비자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제품과 마케팅에 빠르게 반영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르노삼성 역시 국내 시장에 적합한 전기차 모델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르노삼성은 르노그룹 중기전략인 ‘드라이브 더 퓨처(Drive the Future 2022)’를 주축으로 수익성 위주 지속 성장을 실현2018-02-13 12:15:00
기아차 2세대 K3 공개… 15.2km/ℓ 경차급 연비 달성15.2km/ℓ 경차급 연료효율성을 보이는 기아자동차 2세대 K3가 13일 공개됐다. 신차는 오는 27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K3'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신차 판매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차는 뛰어난 연비와 독특한 엑스크로스 헤드램프 적용, 안전사양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가격은 1590만~2240만 원선으로 매겨졌다. 기아차는 지난 5년여 기간 동안 실 연비 개선 ▲실용 성능 향상 ▲배출 가스 저감 등을 목표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2018-02-13 11:41:00
한국 GM, 한 때 26만대 생산 군산공장 5월말 폐쇄 …크루즈·올란도도 단종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가동률이 20%대에 머물고 있는 한국GM 군산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GM본사와 한국GM은 13일 경영난을 겪는 한국GM에 대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군산 공장을 5월말 까지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한국 GM 군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2개 차종 크루즈와 올란도도 단종 될 것으로 보인다. 폐쇄 전 까지 생산은 하되 재고가 소진되면 추후 다른 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옮길 계획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 한국GM은 군산공장 직원 약 2000명(계약직 포함)의 구조조정 절차에 돌입했으며 5월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국 GM 군산공장은 전신인 대우자동차가 1997년 군산 소룡동 국가 산업단지에 승용차 생산 설비 공장을 설립한 후 2011년 26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하지만 쉐보레 브랜드 유럽 철수와 세계경기 침체, 산유국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아 생산물량이 지속해서 감소해 최근 가동률이 20%에 불과, 사실상 지금도 생산이2018-02-13 11:05:00
2018년 1월 수입 상용차 486대 판매… 볼보트럭 ‘쾌조의 스타트’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86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1월 기록한 월 판매 최대 실적(485대)을 넘어선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78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볼보트럭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판매량으로 다른 브랜드를 압도하고 있다. 만(MAN)은 132대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79대)와 스카니아(78대)가 근소한 차이로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라고 이베코는 19대로 5위다. 차종별로는 특장(Bodybuilder, 카고 및 밴 포함) 모델이 234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트랙터와 카고는 각각 168대, 69대로 집계됐다. 버스는 총 15대가 판매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등록대수는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13 10:04:00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 결정…크루즈·올란도 생산, 최근 가동률 20%제네럴모터스(GM)가 한국GM의 군산 공장을 완전히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경영난을 겪는 한국GM에 대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군산 공장 폐쇄 결정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 준중형차 크루즈, 다목적차량(MPV) 올란도를 생산하던 한국GM 군산 공장의 가동률은 최근 20%를 밑돌아 사실상 거의 지금도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한때 3600명에 육박했던 근로자 수는 2200명으로 줄었다. 앞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배리 엥글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지난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회동한 데 이어 최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다시 만나 한국GM에 대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2018-02-13 09:54:00
금호타이어, ‘뼈’ 닮은 타이어 콘셉트로 국제 디자인상 수상금호타이어는 13일 독일 ‘iF 디자인 어우더(iF Desing Award 2018)’에서 iF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은 미래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 콘셉트 ‘본(BON, Birth On Nautre)’이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의 뼈 구조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공기가 필요 없는 ‘비공기압 타이어(Airless tire)’로 벌집과 나뭇잎 세포 등 비정형 패턴 구조가 적용됐다. 금호타이어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구조적인 안정성과 효율을 모두 갖춘 미래형 타이어 콘셉트라고 강조했다. 기존 비공기압 타이어는 대부분 단방향 구조로 이뤄져 회전 시 가해지는 하중에 취약하지만 본 타이어 콘셉트는 트레드(접지면) 전체에 보로노이 구조가 적용돼 전방향이 얽혀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로 인해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하중과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강성 소재 사용을 줄여 하중 절감효과까지 구현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본2018-02-13 09:43:00
쌍용자동차, 마힌드라와 G4 렉스턴 인도 수출쌍용자동차가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을 인도로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한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인도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M&M)와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중에 M&M 차칸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M&M과의 수출 계약을 통해 날로 커가는 인도 SUV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M&M은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생산 및 론칭에 앞서 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모터쇼를 통해 G4 렉스턴을 인도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2-13 05:45:00
- 혼다코리아, ‘녹 발생’ 피해 고객들에 260억원대 보상혼다코리아가 녹 발생으로 문제가 됐던 ‘CR-V’ 차량 등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총 260억 원 규모의 고객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신 지난달 8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문제를 제기한 차량 소유자들에게 최소 165만 원에서 최대 195만 원을 배상하라는 조정안은 거절했다. 혼다코리아는 “녹이 시간이 지나면 차량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소비자분쟁조정위의 판단은 객관적 과학적 입증 없는 추정과 개연성에 기반을 둔 것”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혼다코리아는 문제가 된 2015∼2017년식 CR-V 고객을 포함해 등록 후 3년 이내인 어코드 2.4와 시빅 차량 고객 등 약 1만9000명에게 260억 원 상당의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녹 제거 및 방청서비스와 일반보증 2년 연장 쿠폰, 오일 교환 2회, 필터 교환 1회, 차량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위로지원금을 제공한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8-02-13 03:00:00
쌍용차, 인도 수출… 세계 4대시장으로 달려가는 한국업체들한국 자동차가 인도 공략에 나선다. 인도자동차 시장은 매년 7% 이상 성장하며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올랐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인도가 중국에 이어 한국 자동차의 핵심 수출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쌍용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을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M&M)그룹 현지 공장에서 하반기부터 조립 생산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쌍용차와 M&M 측은 최근 인도 생산을 위한 계약을 마무리했다. G4렉스턴 인도 판매는 한국에서 보낸 부품 덩어리를 인도 공장에서 반제품조립생산(CKD) 방식으로 만든 후 이뤄진다. CKD 방식은 쌍용차의 수출량에 잡힌다. 쌍용차는 2011년 M&M그룹에 인수된 후 2012년부터 렉스턴W를 연간 1000대 규모로 팔아왔다. 앞으로 풀체인지 모델인 G4렉스턴 판매를 통해 인도 대형 SUV 시장에서도 도요타, 포드 등 글로벌 업체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달 8일 인도2018-02-13 03:00:00
한국 자동차 생산량 2년연속 ‘후진’지난해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만 2년 연속 국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출 동반 부진에 일부 기업이 국내 생산물량을 해외로 이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보다 2.7% 감소한 411만4913대를 기록했다. 2016년과 같은 세계 6위에 머물렀지만 2년 연속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유일한 국가가 됐다. 2016년 한국은 전년 대비 생산량이 7.2% 줄어든 422만8509대를 생산했다. 반면 세계 7위 멕시코는 지난해 406만8415대를 생산해 한국을 턱밑까지 쫓아왔다. 2016년까지만 해도 한국과 멕시코의 자동차 생산대수 격차는 62만8144대였지만 지난해에는 4만6498대로 줄었다. 해당 수치는 각 업체가 자국 내에서 생산한 대수만 집계한 것이다. 자동차협회는 한국만 2년 연속 생산이 감소한 이유로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을 꼽았다. 자동차협회 관계자는 “신차 효과와 노후 경유차 폐차 지2018-02-13 03:00:00
[동아포토]충전소 들어서면 자동으로 차량인식·결제까지…‘커넥티드카 커머스’친환경 LPG전문기업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이 12일 과천 LPG 충전소에서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DGPS(Differential GPS) 측위 기술을 이용하여 별도의 위치인식 장비 없이도 충전소에 진입하는 순간 자동으로 차량 인식과 주문, 결제와 E1의 오렌지포인트 적립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12일 ‘E1 과천 LPG충전소’에서 대한민국 대표 LPG기업 ’E1’이 ‘커넥티드카 커머스’ 서비스를 알리는 사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1 사진제공2018-02-12 19:23:00
‘휴대용 카시트’ 마이폴드, 연휴 맞아 30% 할인… 가격 6만9300원유아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설 연휴를 맞아 휴대용 카시트 ‘마이폴드(mifold)’를 이달 말까지 3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폴드는 기존 카시트 10분의 1 크기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 연휴 어린 자녀와 귀향길이나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이 다수인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가이아 코퍼레이션 측은 전했다. 마이폴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베네피아 키즈몰’에서 30% 할인된 6만9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구매 인증 이벤트도 준비됐다. 구매 영수증 인증샷을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퀴니 예츠 3.0 유모차, 다이노코어 하이퍼 디세이버 케라토, 디즈니 후드 담요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마이폴드는 작은 가방이나 자동차 센터 콘솔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를 갖췄고 무게는 750g 초경량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부스터 카시트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여행지 등에서2018-02-12 18:53:00
혼다코리아 녹 발생 사건 5개월 만에 공식 사과…1만9000명 260억 상당 ‘서비스’“신차 녹으로 막연한 불안감 사과, 고객 서비스 1인당 60만원 현금 지급” 지난해 ‘올 뉴 CR-V’ 신차 녹, 부식 발생, 올 1월 소비자원 현금 보상 판정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큰 논란이 됐던 ‘올 뉴 CR-V’ 신차 녹 발생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과 고객 서비스 방안을 마련,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7~8월께 CR-V 온라인 동호회와 중고차 거래 관련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5세대 ‘올 뉴 CR-V’에 대한 신차 녹 발생 및 부식 결함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스포츠동아 2017년 8월22일 자, 9월6일 자 보도) 하지만 혼다코리아는 당시 녹 발생 원인을 찾는다는 핑계로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아 고객 불만을 키웠고, 결국 YMCA 자동차안전센터는 혼다코리아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자동차관리법 위반혐의로 조사요청했다. 녹, 부식 하자는 특성상 한번 발생하면 부위가 점점 넓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AS로 방청작업을 해도 100% 제거가 어려워 결국 조금씩 부식이2018-02-12 18:51:00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증 반납 고령자에 교통비 지원-도로교통공단 부산 남부면허시험장, 부산시 협업해 올 하반기 첫 시행 -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법제화는 과제… 개정안 1년째 국회 입법 계류 중최근 국내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일찌감치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경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각종 인센티브와 혜택을 부여하면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이 활성화 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내 역시 일본처럼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과 관련해 국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런 가운데 도로교통공단이 행동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은 12일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이 부산시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면허증 반납 시 대중교통 이용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면허시험장은 지난해 적성검사를 받은 고령운전자 1만9739명 가운데 329명에 대해 안전운전 컨설팅을 제공했다. 하지만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2018-02-12 17: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