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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품성 강화한 ‘2018 티볼리 브랜드’ 출시쌍용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8 티볼리 브랜드를 2일 선보였다. 쌍용차에 따르면 2018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에어)에 신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모바일기기 연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 이동 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는 물론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와이파이(Wi-Fi)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앱(app) 활용성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의 미러링 시스템과 달리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새로운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적용 시 운행 중 지역 이동에 따라 주파수가 변경되어도 동일한 방송을 끊김 없이 청취할 수 있도록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변경해 주고, 원 터치로 라디오 음원을 실시간 저장할 수 있다. 쌍용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보조 기술(ADAS)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Ⅱ)와 더불2018-02-02 10:08:00
렉서스 디자인 공모전에 4년 연속 한국인 디자이너 결선 진출렉서스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4년 연속 한국 디자이너가 파이널 리스트에 올랐다. 2일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LEXUS DESIGN AWARD)’ 최종후보 12명이 발표됐다. 이중 한국의 정명덕 디자이너가 최종 결선에 오르면서 수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보다 풍요로운 미래 만들기’에 기여할 디자이너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해마다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내 신인 디자이너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된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는 ‘함께’, ‘공동’이라는 뜻의 라틴 접두어 ‘CO-’로 총 68개 국가에서 1300개 작품이 출품됐다.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Sir David Adjaye)와 시게루 반(Shigeru Ban)등 총 6명의 심사위원단이 ‘독창성과 주제의 본질에 충실함’, ‘렉서스가 추구2018-02-02 08:56:00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예약판매 개시폭스바겐 8세대 파사트 GT(사진)가 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유럽형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74mm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하면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이 국내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최고 출력 190마력(3500∼4000rpm), 최대토크 40.8kg.m의 2.0 TDI 엔진을 장착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320∼5290만원(부가세 포함).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2-02 05:45:00
車로 달려가는 ICT 업계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모바일에서 자동차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가 차세대 정보기술(IT)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공지능(AI) 같은 기술력을 확보한 IC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카 개발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카카오와 현대·기아자동차는 1일부터 2017년에 양산된 현대·기아차 차종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운전대에 달린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길 안내 현대자동차 본사’처럼 ‘길안내’와 ‘상호명’ 혹은 ‘주변 맛집’ ‘근처 커피숍’ 등을 말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목적지가 나타나는 식으로 구현된다. 여기에는 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 I’의 음성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해 9월 제네시스 G70을 통해 처음 구현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은 이날부터 자동차가 통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최신식 텔레메틱스 장비가 부착된2018-02-02 03:00:00
현대-기아車 신차효과로 함박웃음새해 첫 달 국산차 내수판매에서 인기모델과 친환경차, 신차를 앞세운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웃었다. 1일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총 5만1426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0% 늘어난 수치다. 해치백 i30(301대·사진)와 친환경차 아이오닉(1298대)이 각각 258.3%, 147.2% 늘어 판매를 이끌었다. 간판스타 그랜저IG도 ‘월 1만 대’ 행진은 끝났지만 9601대로 선방했다. 경쟁이 치열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는 코나가 3507대를 기록해 경쟁모델 쌍용차 티볼리를 390대 차이로 제쳤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EQ900 모두 판매가 늘었다. 하지만 출시 5개월째로 ‘2018 올해의 차’ 수상까지 한 G70(1418대)은 전달보다 12.4% 줄었다. 기아차도 3만9105대로 지난해보다 11.7% 성장했다. 최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단행한 레이(2645대)와 K5(2826대)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2.4%, 41.02018-02-02 03:00:00
폴크스바겐 컴백폴크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돌아왔다. 배출가스 조작 사건(디젤게이트)과 인증서류 조작 파문으로 폴크스바겐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개점휴업 상태였다. 그사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장악한 국내 수입차 업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일 서울 강남구 폴크스바겐 대치전시장에서 신형 파사트 GT 출시행사를 열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파사트 GT는 8세대 유럽형 모델이다. 디젤게이트 논란 이전에 국내에서 판매되던 모델은 북미형이었다. 유럽형 파사트의 특징은 엔진을 전면부에 가로 배치하는 ‘MQB 플래폼’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그 덕분에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가 74mm 늘어나 이전 세대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안전사양도 강화했다.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에 이어 긴급제동을 해주는 보조 시스템을 국내에 선보인 폴스크바겐 차량 중 처음으로 적용했다. 차가 일정 속도로 달리면서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해주고, 차선을 지킬 수 있게 돕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2018-02-02 03:00:00
랜드로버, ‘2018년형 디스커버리’ 출시… 2.0 엔트리 모델 추가랜드로버코리아는 1일 ‘2018년형 디스커버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7월 국내에 선보였다. 6개월 동안 총 1345대가 팔렸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연식 변경 모델로 일부 사양이 보강되고 엔트리 트림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새로운 모델로 ‘디스커버리 SD4 SE’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 모델은 2.0리터 4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8.3초, 최고속도는 시속 194km다. 연비는 엔트리 모델답게 라인업 중 가장 우수하다. 복합 기준 리터당 12.8km(도심 11.4km/ℓ, 고속도로 15.0km/ℓ)다.기존 모델의 경우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가 TD6 HSE, TD6 HSE 럭셔리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크기를 갖춘 가상 계기반으로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 지도를2018-02-01 20:14:00
맥시코시, 에어백 카시트 ‘엑시스픽스 에어’ 첫선… 오는 8일 예약 판매세계 최초로 에어백이 탑재된 카시트가 국내에도 출시된다. 맥시코시(MAXICOSI)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에어백이 장착된 카시트 ‘엑시스픽스 에어(AxissFix Air)’를 국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7월 국내 출시될 예정으로 행사장에서 예약 판매 접수도 받는다. 엑시스픽스 에어는 기존 맥시코시 대표 제품인 엑시스픽스를 기반으로 어깨 패드 부분에 에어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처럼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유아 안전을 고려한 설계가 더해진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유럽 안전기준인 ‘아이-사이즈(i-Size)’ 인증을 통과했다. 맥시코시는 예약 구매자에게 신생아용 바구니형 카시트인 ‘카브리오 픽스(CabrioFix)’를 현장에서 먼저 증정하고 제품은 출시 시기에 맞춰 배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01 19:30:00
무술년 첫 달 기아차 ‘순항’… 한국GM 판매 부진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의 올해 첫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아자동차는 새해 들어 산뜻한 출발을 알렸고, 나머지 업체들은 국내 또는 해외 판매 등 한쪽 실적이 무너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지난 1월 판매량은 61만3796대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내수는 11만2452대로 5.88% 증가, 수출의 경우 50만1344대로 0.75% 줄었다. 특히 이 기간 기아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기아차는 1월 국내 3만9105대, 해외 16만6021대 등 총 20만5126대를 팔았다. 지난해 대비 내수와 해외 판매가 각각 11.7%, 3.8% 증가한 것. 기아차의 1월 판매는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지난해 대비 근무일수 증가, 지난해 초에는 판매되지 않았던 스팅어와 스토닉 등 신규 차종 추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스팅어, 스토닉 등 신규 차종이 추가됐고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에2018-02-01 18:38:00
한국타이어, SUV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2 AS X’ 출시한국타이어는 1일 SUV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2 AS X’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벤투스 S2 AS X는 수입 대형 SUV를 위해 선보인 제품으로 최대 크기는 22인치다. 이 타이어는 주행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된 모델이다. 타이어 측면에 숄더 블록을 삽입해 타이어 양측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했고 트레드 내부에 완충을 위한 특수 고무층이 배치돼 지면 충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핸들링 성능과 배수에도 신경 썼다. 민첩한 코너링 구현을 위해 비대칭 패턴 설계가 적용됐으며 타이어 골격과 트레드 바깥쪽면은 카카스와 비드를 고강도 및 고강도로 설계해 급격한 방향 전환 시에도 트레드 블록의 변형을 최소화한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01 18:05:00
기아차, 지난달 국내 판매 11.7%↑… 순조로운 출발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3만9105대, 해외 16만6021대 등 총 20만5126대를 판매해 전년(19만4898대) 대비 5.2%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11.7% 증가했다. RV 호조세가 지속됐으며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레이와 K5를 중심으로 승용 모델 판매도 늘었다. 차종별로는 승용 모델의 경우 7.4% 성장했다. K7이 3348대(10.6% 감소)로 집계됐고 K5는 2826대로 작년에 비해 무려 41.0%나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레이는 142.4% 증가한 2645대가 팔렸다. 이달 풀체인지를 앞둔 K3는 1596대 판매됐고 스팅어와 K9은 각각 484대, 127대다. RV는 20.1%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카니발과 모하비가 주춤했지만 니로와 스포티지, 쏘렌토가 성적을 끌어올렸다. 차종별 판매량은 쏘렌토가 5906대, 카니발은 4669대, 스포티지는 3353대다. 작년 출시된 스토닉은 1987대로 준수한 판매량을 올렸고 니로는 1516대 팔렸다. 이어 모하비 883대, 카렌스2018-02-01 17:24:00
르노삼성, 지난달 내수 판매 14% 감소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6402대, 수출 1만5445대 등 총 2만18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7.9% 성장했다. 반면 국내 판매는 14%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QM6가 2162대 팔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다만 디젤 모델만 판매되던 작년보다 11.4% 줄어든 판매량이다. 지난해 하반기 가솔린 버전을 라인업에 추가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실적은 신차효과에 못 미치는 상태다. SM6는 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1856대로 무려 47.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SM5가 933대로 작년에 비해 185.3%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고 물량 부족이 해소된 QM3는 243.2% 증가한 659대가 팔렸다. SM3와 SM7은 각각 418대, 364대씩 판매됐다. SM3 전기차(Z.E.)는 9대, 트위지는 1대로 기록됐다. 수출은 닛산 로그가 이끌었다.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어난 1만3055대가 선적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QM62018-02-01 16:51:00
현대차, 1월 내수 판매 14% 증가… 해외 실적은 하락세 지속현대자동차는 새해 첫 달 총 33만421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판매 실적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5만1426대, 해외의 경우 28만2791대를 팔았다. 현대차 1월 국내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했다. 현대차 내수 판매 호조는 그랜저가 이끌었다. 이 기간 그랜저는 9601대(하이브리드 1939대 포함)가 팔려 국산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반떼 567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290대 포함) 552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2만2954대가 등록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047대, G70 1418대, EQ900가 939대 판매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52.7% 증가한 6404대가 판매됐다. RV는 코나 3507대, 싼타페 2957대, 투싼 2813대, 맥스크루즈 32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한 9603대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지난 2017년2018-02-01 16:21:00
쌍용차, 1월 국내 판매 9.4%↑… ‘렉스턴 스포츠’ 9000대 계약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675대, 수출 2530대 등 총 1만2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신차 렉스턴 스포츠의 영향으로 14년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9.4%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차종별로는 티볼리가 3117대 팔려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고 렉스턴 스포츠는 2617대(코란도 스포츠 32대 포함)로 브랜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계약대수가 9000대를 돌파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첫 달 4200대 넘는 계약건수를 기록한 티볼리를 넘어서는 수치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강조했다. 이어 G4 렉스턴은 1351대, 코란도C 367대, 코란도 투리스모 223대 순이다. 수출은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25.7% 감소했다. 다만 3월 이후 렉스턴 스포츠가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인 만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 관계자는 전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국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렉스턴2018-02-01 15:11:00
한국GM, 1월 내수 판매 ‘7844대’… 전년比 32.6%↓한국GM은 지난달 총 4만2401대(내수 7844대, 수출 3만4557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9.5%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감소폭은 1.8%에 그쳐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국내 판매량은 무려 32.6%나 줄었다. 거의 모든 차종의 판매량이 크게 하락했다. 준중형 세단 크루즈만이 유일하게 2배 넘는 성장을 기록했지만 홀로 브랜드 실적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주력 모델인 말리부는 판매량이 판토막 났다. 작년 3564대에서 지난달 1476대로 58.6%나 줄었다. 스파크는 3347대로 22.7%, 임팔라는 208대로 46.3% 감소했다. 카마로 판매대수는 22대다. RV의 경우 트랙스는 987대로 31.3% 하락했고 올란도는 476대로 32.9%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캡티바는 151대(12.7%↓) 판매됐다. 수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트랙스(2만1333대) 등 RV 수출이 2만3013대로 집계됐으며 경승용차는 9621대다. 데일 설리번(D2018-02-01 14:51:00
벤츠코리아, 부품 6200여종 가격 인하… 엔진오일 공급업체 교체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달부터 6200여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 만족도와 부품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대상 품목은 총 4만여 종의 부품 가운데 교체가 빈번한 부품을 선별했다는 설명이다. 부품 가격은 지난해 평균 5%가량 낮춰진 데 이어 올해는 약 3.7% 추가 인하됐다. 특히 이번 가격 인하 부품에는 구형 C클래스(W204)와 E클래스(W211), S클래스(W221)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종의 소모품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에어·오일·연료·미션오일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및 디스크, 부동액, 와이퍼 블레이드, 프론트 액슬, 쇽업소버, 토션바, 실링, 스타터, V벨트, 연료펌프, 머플러, 배터리, 콘덴서 등 소모품과 범퍼, 휀더, 헤드 및 테일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엔진후드 등 외장부품이 해당된다. 브레이크 패드 및의 경우 소비자 가격이 18%가량 저렴해졌다. C클래스는 11만2200원, E클래스는 13만6400원, S클래스는 12018-02-01 13:47:00
현대기아차, ‘인공지능 음성인식’ 업데이트 제공… ‘대상 모델은?’현대기아차가 인공지능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차량에 확대 적용한다. 현대기아차는 각 브랜드 멤버십 사이트인 블루멤버스와 레드멤버스를 통해 해당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 소유자들도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서버형 음성인식 기능은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이다. 음성으로 간편하게 목적지나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나 유보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업데이트 대상 차종은 현대차의 경우 i30와 아반떼, 쏘나타 뉴라이즈, i40, 그랜저, 코나, 아이오닉 PHEV 등이며 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와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 포함된다. 사용 가능한 내비게이션 모델은 표준형 5세대 버전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2018-02-01 11:40:00
한국GM, 기술연구소 총괄에 한국인 부사장 선임한국GM은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전주명 섀시 엔지니어링본부 전무를 내달 1일부로 기술연구소 부사장에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전주명 신임 부사장은 향후 한국GM 기술연구소를 이끌며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에게 직접 업무를 보고하게 된다. 전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1986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제품개발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소형차와 준중형차 개발 임원 등 자동차 개발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2014년 4월부터 한국GM 기술연구소와 GM 해외사업부문을 총괄해 온 그렉 타이어스(Greg Tyus) 부사장은 38년 동안 이어진 GM 경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로 은퇴한다. 그렉 부사장은 대학생 인턴으로 GM과 인연을 맺었다. 차체 설계 엔지니어링 업무를 시작으로 GM 캐나다 기술연구소장과 홀덴 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01 11:05:00
폭스바겐코리아 영업 재개 시동… 첫 주자 ‘파사트 GT’폭스바겐코리아가 국토교통부 신차 인증을 통과한 ‘파사트 GT’로 판매 재개에 본격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일 서울 대치동 폴크스바겐 전시장에서 파사트 GT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올해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신차는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접수받고 내달 초부터 정식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형 파사트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파사트 모델이다. 기존 모델 대비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사트 실내공간이 대폭 넓어졌다. 파사트는 최초로 MQB 플랫폼을 적용해 전세대 파사트 대비 휠베이스가 74mm가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40mm 늘어난 뒷좌석 레그룸은 역대 파사트중 가장 넓게 설계됐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개선됐다. 차로나 도로의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가 전방 상황을 체크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보조하2018-02-01 10:59:00
기아차 판매왕, 지난해 ‘나홀로’ 416대 판매… 비결은?기아자동차는 ‘2018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에서 지난해 판매 우수자 톱10 명단을 공개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19일 인천 중구 소재 파라다이스 시티 영종도에서 이뤄졌다. 기아차 판매왕은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차지했다. 한 해 동안 혼자서 총 416대 차량을 팔았다. 지난 1994년 10월 입사한 정 부장은 2005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입사 후 누적 판매대수는 5199대로 매년 평균 230여대를 판매했다. 대기록을 세운 노하우로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정 부장은 설명했다.다음으로는 서울 잠실지점 김기훈 영업부장(384대)과 서울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314대)이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312대), 충복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부장(302대), 경남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301대), 광주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270대), 서울 여의도지점 지용태 영업부장(255대), 전북2018-02-01 10: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