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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평창 올림픽 공식 차량 타이어 지원브리지스톤코리아는 내달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차량에 겨울용 타이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2014년 IOC와 ‘올림픽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4년까지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이번 타이어 지원 역시 올림픽 파트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브리지스톤 겨울용 타이어가 장착된 대회 차량은 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탑승한다. 국내 마케팅 활동에도 나선다. 2018 평창 교육프로그램 파트너십을 체결해 ‘너의 꿈을 좇아라(Chase your Dream)’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브리지스톤코리아는 전했다. 아사히코 니시야마(Asahiko Nishiyama) 브리지스톤 부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브리지스톤 브랜드 이미지를 국제 무대에서 한층 개선시켜줄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캠페인을 통해 회사 직원과 소비자들이 자심의 꿈을 좇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메시지를 공유할 것”이라고2018-01-26 14:20:00
- 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 2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현대자동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2년연속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가 2017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업 소개·견학 등으로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체험 중심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 없이 진로·취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미래자동차 학교에는 2년간 총 320개 중학교 약 1만3500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실 내 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총 31만 800시간의 교육이 실시됐다.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수업 사례 공모를 진행해 우수 교사에게 상장과 교육기자재를 수여했다. 특히 현대차는 참여학교 선발시2018-01-26 13:04:00
중고 디젤차, 가솔린 모델 보다 감가 폭↑중고차시장에서 디젤 차량의 중고 감가 폭이 가솔린 차량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26일 국내 인기 중고차 그랜저 HG ▲뉴 SM5 플래티넘 ▲더 뉴 스포티지 R ▲더 뉴 아반떼 ▲스파크 등 총 5종 모델의 중고차 시세를 분석해 발표했다. 그랜저 HG의 경우 신차 출시 1년 만에 가솔린 모델 가격이 12.1% 떨어진 반면, 디젤은 9.4% 기록하며 디젤 차량의 잔존가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2년차부터 감가율이 가솔린 19.9%와 디젤 18.3%로 비슷해지면서 3년차에는 가솔린이 30.5%, 디젤이 31.7%를 기록, 감가율이 역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더 뉴 아반떼의 경우 1년차 감가율은 가솔린 19.5%, 디젤 11.6%를 기록하며 유종 간 약 8% 차이를 보였다. 2년차부터는 차이가 소폭 줄어들면서 3년 차 시세에서는 가솔린 37.7%, 디젤 36.8%의 감가율을 기록, 유종별 감가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디젤 차량의 경우, 높은 연비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으나 연2018-01-26 12:59:00
- 현대차, 신임 울산공장장에 하연태 부사장 임명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부공장장 하언태(55) 부사장을 울산공장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임 하 공장장은 기술적인 전문성과 공장 전반에 대한 운영 경험을 겸비한 생산 부문 전문가”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울산공장장으로 일한 윤갑한 사장은 회사 고문으로 위촉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1-26 12:52:00
쌍용차, ‘2018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 실시쌍용자동차가 ‘2018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실시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지난 25일 쌍용차 서울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에는 쌍용차 서비스본부장 김헌성 상무를 비롯한 서비스본부 임직원들과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7년 우수사업장 포상, 2017년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성과 리뷰, 2018년 서비스본부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2018년 고객만족도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목표 달성 보드에 서명하는 등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 △서비스 기술력 향상 △서비스 매출목표 달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제도 재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인프라 개선 △서비스 고객만족도 및 대응력 향상 △정비기술력 향상 교육 강화 등 부문별로 상세방안을 논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17년 서비스 네트워2018-01-26 12:43:00
폴크스바겐 신형 파사트 출시 임박… 편의·안전사양 대폭 강화폴크스바겐코리아가 내달 1일 중형 세단 파사트 GT를 공개한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이다. 신차는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달라진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럽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파사트 모델이다. 덕분에 과거 대비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휠 베이스가 기존 7세대 유럽형 모델 대비 74mm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보행자가 도로변에서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국내 폴크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기능으로 저속(약0-60km/h) 주행 시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차선 유지를 보조해교통 정체에 따른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한 프론트 어시스트와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2018-01-26 12:34:00
- 현대車, 한국서 결혼했다 베트남 돌아간 여성-자녀 지원현대자동차가 한국에서 결혼했다 베트남으로 돌아간 여성과 그 자녀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25일 베트남 남부 도시 껀터에서 ‘한-베 함께돌봄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베트남 여성연맹, 껀터시 인민위원회, 유엔인권정책센터, 현대차 임직원과 현대차 글로벌 청년봉사단 단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베 함께돌봄센터는 베트남 최초의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통합돌봄센터다. 결혼해 한국에 갔다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베트남에 돌아온 여성을 돕기 위한 시설이다. 베트남 한국 결혼 이주여성 중 약 20%가 껀터 지역 출신이다. 센터는 건축면적 2100m²(약 630평), 2층 규모다. △가정법률 상담 △취업 및 창업 교육 △어린이도서관 및 다문화 교육시설 운영 △귀환 여성 실태조사 및 연구 기능 등을 갖췄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8-01-26 03:00:00
[CAR&TECH]多시점 스트리밍, 실시간 VR 중계… 평창 올림픽 생생히 즐긴다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은 정보통신(IT) 기술 측면에서도 하나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5세대(5G)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와 보안 부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 IT올림픽’은 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사인 KT가 앞서 준비하고 있다. KT는 이번 올림픽에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 운영을 맡고 있으며, 평창 및 강릉 일대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싱크뷰(Sync View)’, ‘인터랙티브 타임 슬라이스(Interactive Time Slice)’, ‘360 VR 라이브(360 VR Live)’, ‘옴니 포인트 뷰(Omni Point View)’ 등이 대표적이다. ‘타임슬라이스’는 시간을 멈추고 피사체를 중심으로 카메라를 회전하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촬영기법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인기를 얻은 뒤 드라마, TV 광고 등에 종종 활용돼 왔다. 다만 우리가 지금까지2018-01-26 03:00:00
[CAR&TECH]꼬리 흔들고 애교 부리는 ‘애완봇’… “내 목소리도 알아듣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자 전시회 ‘CES 2018’에 차려진 소니 부스. 수십명의 사람이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고 있었다. 그곳에 전시돼 있던 것은 다름 아닌 소니의 로봇 ‘아이보(aibo)’. 아이보는 강아지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든 ‘애완봇’이다. 아이보를 시연해 보이던 전시장의 직원이 등을 쓰다듬어주자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렸다. 공을 던지자 공이 있는 곳으로 아장아장 걸어가기도 했다. 현장의 관람객은 “아이보가 물건을 옮기거나 지시를 수행하는 등의 역할은 하지 못하지만 원래 애완동물이 다 그렇지 않느냐”며 웃었다. 산업 분야에서 확산된 로봇이 개인의 삶으로 들어오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간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개인용 서비스 로봇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의료, 가사, 교육 등 분야에서 특정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아이보처럼 인간과 교감하는 데 초점을 둔 로봇까지 소개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랙티카’는 인간과 교감2018-01-26 03:00:00
[CAR&TECH]‘코란도 투리스모’ 첫 테이프… ‘그랜드 체로키’ 20대 한정판매새해 첫 달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연초부터 야심 차게 등장한 신차들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법. 초장부터 기선 제압에 나선 차량들은 올 한 해 완성차 업계의 무한경쟁을 예고하기 충분했다. 2017년 정유년의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신차는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였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10년 만에 전면부 디자인을 변경했다.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존 스타렉스 라인업엔 없던 9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2018년 자동차 시장의 첫 테이프를 끊은 건 쌍용자동차의 ‘2018 코란도 투리스모’였다. 출시 5년 만에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륜 구동 시스템을 장착했고, 미니밴 시장의 절대 강자인 기아차 ‘카니발’보다 최대 700만 원 저렴한 점을 내세워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쌍용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오픈형2018-01-26 03:00:00
현대모비스, 2017년 영업이익 29.8%↓… 중국 사드 보복 ‘직격탄’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9000억 원 가까이 감소했다.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완성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현대모비스가 직격탄을 맞았다. 불리한 환율 상황도 실적에 영향을 줬다. 현대모비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2017년 영업이익이 전년(2조9047억 원) 대비 29.8% 감소한 2조3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5조1446억 원으로 8.1% 하락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1조 5787억 원으로 48.2%나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물량 감소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늘었고 여기에 달러 및 위안화 약세 등 불리한 환율과 국내 파업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손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매출은 28조2609억 원으로 10.5% 감소했다. 반면 A/S부품사업분야는 완성차의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에 따라 미주 및 유럽 지역 판매 호조로 2.9% 증가한 6조8837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2018-01-25 20:11:00
기아차, 작년 영업이익 10년 전으로 회귀… 통상임금 여파 ‘73%↓’기아자동차 영업이익이 10년 전 수준으로 폭락했다. 통상임금 관련 비용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내외 판매 부진도 실적을 끌어내렸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갖고 2017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6622억 원으로 전년(2조4615억 원) 대비 73.1%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이후 약 8년 만에 영업이익 1조 원 선이 무너졌다. 통상임금 판결에 따라 약 1조 원의 비용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회사는 통상임금 관련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익이 1조5350억 원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역시 2016년에 비해 37.7% 하락한 수치로 수익성이 가파르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53조5357억 원으로 1.6% 성장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7%에서 1.2%로 떨어졌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400억 원, 9680억 원으로 60% 넘게 하락했다.차량 판매대수는 국내와 해외 모두2018-01-25 16:42:00
꽁꽁 언 겨울에 떠나면 좋은 해외 드라이브 여행지 5곳추위에 얼어붙은 대한민국을 떠나 자연 풍경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겨울철 최고의 드라이브 여행지는 어디일까? 전세계 렌터카 가격 비교 사이트 렌팅카즈(RentingCarz)가 작년 한해 자사 고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상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 호주 퍼스 작년 한해 전세계 렌팅카즈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호주로, 2016년 대비 646% 상승을 기록했다. 호주에서도 서호주의 주도인 퍼스가 연간 검색률 487% 상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퍼스에서는 ‘인디언 오션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한다. '서호주의 보물' 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이 해안도로는 퍼스에서 엑스머스까지 1,058 km에 달하는 진풍경을 자랑한다. 열 시간 남짓 걸리는 인디언 드라이브 코스를 경유하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지 샤크베이, 청정 백사장으로 유명한 케이블 비치, 고래상어와 수영2018-01-25 16:28:00
현대차, 지난해 영업이익 11.9%↓… 해외 부진으로 ‘6000억원’ 증발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무려 6000억 원이나 줄었다. 신형 그랜저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판매는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에 따른 중국 시장 부진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해외 판매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차량 판매대수는 30만대가량 감소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2017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5조1935억 원) 대비 11.9% 하락한 4조574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액은 96조3761억 원으로 2.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5%에서 4.7%로 수익성이 크게 낮아졌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4385억 원, 4조5464억 원으로 20% 넘게 폭락했다. 영업비용 증가도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신차 마케팅과 제네시스 브랜드 관련 초기 투자 활동이 증가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년보다 4.1% 늘어난 13조32억 원에 달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비용 비중은 13.5%를 기록했다.자동차2018-01-25 14:50:00
[김종훈 칼럼]‘아우디 평택 에디션’ 장기(長期) 재고차량의 함정2016년 인증 서류 위조 등으로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 판매가 중단됐다. 이후 평택항에 보관된 수많은 차량을 ‘평택항 에디션’이라 부르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디젤게이트로 홍역을 치렀던 아우디는 1년 이상 장기간 평택항에 세워져있던 재고 차량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라는 소문에 많은 소비자가 잔뜩 기대를 걸었다. 심지어 차량가격의 40% 할인도 가능하다는 얘기도 흘러 나왔다.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공식적인 10% 할인에 딜러사의 프로모션을 감안하더라도 최대 약20% 할인에 지나지 않았다. 100여대의 아우디 A7 ‘평택 에디션’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대부분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보관기간에 따라 가격 차이를 두지 않고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오래 보관한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향후 평택에 세워져 있던 2500여대의 재고 차량에 대해 판매 및 처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2018-01-25 14:05:00
폴크스바겐, 판매 재개 맞춰 금융 계열사 경영진 교체… 中 출신 부사장 합류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내달 1일부로 신임 사장과 부사장이 공식 부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사장에는 강형규 부사장이 임명됐다. 또한 중국 출신 가빈 쭝(Gavin Zhong) 부사장이 회사에 합류한다.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강형규 사장은 영업과 대외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강 사장은 지난 2011년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영업이사로 입사해 부사장까지 역임했다. 강형규 신임 시장은 “소비자 니즈 변화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폴크스바겐이 올해 국내 영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만큼 이에 발맞춰 자동차 금융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임 사장과 같은 날 부임하는 가빈 쭝 부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타이완에서 최고 경영진(Managing Director)을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재무 관련 업무와 내부 조직 운영을 담당한다. 신임 부사장은 폴크스바겐그룹 합류 전 자동차와 헬스케어, 금2018-01-25 13:56:00
- 현대차, 베트남에 ‘한-베 함께돌봄센터’ 개관현대자동차가 베트남 껀터 까이랑에서 ‘한-베 함께돌봄센터’를 열고 국내 결혼이주 후 베트남으로 귀환한 여성 및 자녀를 지원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한-베 함께돌봄센터는 베트남 최초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통합돌봄센터로 결혼 이주 후 베트남으로 귀환한 여성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를 위한 시설이다. 한-베 함께돌봄센터가 위치한 껀터는 베트남 남부 메콩강 유역의 직할시로 한국 결혼 이주 여성 중 약 20%가 이 지역 출신이다. 유엔인권정책센터는 껀터에서 2016년부터 현대차 지원으로 한국 결혼이주 예정자 대상 사전교육과 귀환여성, 자녀를 대상으로 가정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취창업역량 강화교육, 한국어/한국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해왔다. 이에 한-베 함께돌봄센터는 ▲양국 가정법률 체계 차이로 인한 피해 사례를 발굴하고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가정법률상담소’ ▲귀환여성의 경제적 자립 역량 향상을 위한 연계기관 취업/창업 교육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어린이도서관’과 ‘다문화 교육시설’ ▲향후2018-01-25 12:18:00
기아차, K5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K시리즈 부활 이끈다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비트360(BEAT360)에서 K5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K5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두 가지 트림(MX, SX)으로 운영되던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보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경우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이 적용됐다. 준대형 세단 K7에 적용된 디자인과 비슷한 모양이다. 여기에 새로운 LED 안개등과 범퍼,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더해졌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구성이 고급스럽게 변경됐고 블랙 하이그로시 디퓨저가 장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실내는 취향에 따라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무드조명이 더해졌고 크롬 소재 사용을 늘려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스티어링 휠과 클러스터 디자인도 다듬어졌다. 편의사양으로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장치’와 ‘인공지능(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추가됐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은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2018-01-25 10:47:00
레인지로버 풀사이즈 SUV 쿠페 999대 한정 판매랜드로버가 세계 최초로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SUV) 쿠페를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이 모델은 단 999대만 한정 판매된다. 24일(현지 시간) 랜드로버에 따르면 새로운 레인지로버 SV 쿠페는 매혹적인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극도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겸비해 기존 레인지로버 포트폴리오에 한층더 드라마틱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더해준다.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완벽한 익스테리어 비율부터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까지, 레인지로버 SV 쿠페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정제되고 세련된 우월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고객에게 감성적 울림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지로버 SV 쿠페는 레인지로버 혈통을 이어받은 모델로 1970년에 출시된 2도어 모델을 구현했으며, 실루엣은 고유한 전통을 지키면서도 철저하게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인테리어는 실내 공간 전체에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됐다. 눈에2018-01-25 09:48:00
재규어랜드로버의 ‘아름다운 동행’■ 평창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대표팀에 SUV ‘올 뉴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 스포츠’ 지원 무거운 장비·휠체어 싣고 이동할 때 최적 선수들 “땀 흘린 만큼 값진 결과로 보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3월9일∼18일)에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에 차량을 지원한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스포츠 정신은 모험과 도전을 기본으로 하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브랜드 철학이자 슬로건 ‘Above and Beyond’와 맞닿아 있다. 랜드로버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요트 대회 ‘아메리카 컵’에 참가하는 벤 아인슬리 레이싱 팀과 2019 럭비월드컵 등을 후원하며 선수들의 노력과 불굴의 투지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왔다. ● 연습장 없어 언 수영장서 연습한 노력한 결실, 은메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역시 이러한 브랜드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의 도전을 응원하며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 훈련 지원에 나섰다. 무관심 속2018-01-25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