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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빛바랜’ 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 국내 판매 나홀로 부진포르쉐가 2017년 글로벌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반면 국내 판매는 10% 넘게 감소했다. 포르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637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적은 사상 최대 실적으로 2016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실적은 정반대 결과를 보였다. 3187대에서 2789대로 무려 12.5%나 감소했다. 카이엔 디젤이 배출가스 조작으로 국내 판매가 중단되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국내 주력 모델인 카이엔 디젤은 2016년 총 1055대가 팔렸다. 하지만 작년 8월부터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2017년 판매량은 807대에 그쳤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모델별로는 SUV 모델인 마칸이 9만7000대 판매됐고 대표 스포츠카 911은 3만2000대로 집계됐다. 718 시리즈는 총 2만5000대로 6% 늘어난 판매고를 올렸다. 작년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는 무려 83% 증가한 2만8000대가 팔렸다.지역별로는 중국 시장 성장세가 눈에 띈다2018-01-12 14:54:00
BMW, ‘2018 북미국제오토쇼’서 뉴 X2 ·뉴 i8 쿠페 세계 최초 공개BMW는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2018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뉴 X2와 뉴 i8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X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뉴 X2는 기존 X시리즈 견고한 구조에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독특한 외관을 갖췄다. 2.0ℓ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단 6.3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 이 차는 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5.6kg.m의 성능을 낸다. 뉴 i8 쿠페는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출력과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BMW e드라이브 기술과 하이브리드 맞춤형 사륜구동 시스템, 후륜에서 구동되는 엔진과 전륜에 위치한 전기모터 출력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12마력 이상 상승한 369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다. 최대토크는 25.4kg.m, 최고속도는 시속 249k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4.2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의 하부 중앙에 위치한 리튬이온 배터리는2018-01-12 13:05:00
벤츠코리아, 피아니스트 조성진 첫 전국 투어 리사이틀 후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조성진 첫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공식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식 후원은 벤츠코리아의 새로운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셀렉션(Mercedes Selection)의 두 번째 후원 활동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메르세데스 셀렉션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 셀렉션은 ‘최고의 고객 경험 선사’를 추구하는 벤츠의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고객에게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국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후원 프로그램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피아노 콩쿠르인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은 쇼팽 콩쿠르 이후 진행되는 첫 전국 투어 리사이틀이다. 지난 10, 11일 양일간의 서울 공연이 관객들의2018-01-12 09:33:00
750g 초소형 휴대용 카시트 ‘마이폴드’, 국내 판매 1만개 돌파유아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휴대용 카시트 ‘마이폴드(mifold)’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폴드는 초소형, 초경량 휴대용 카시트다. 일반 카시트의 10분의 1 크기에 무게는 750g에 불과하다. 무겁고 불편한 부스터 카시트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여행지에서 렌트카를 사용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주니어용 부스터 카시트는 아이의 앉은키를 성인 사이즈로 높여주는 형태로 본체 자체가 두껍고 무겁다. 마이폴드는 반대로 아이를 들어 올리지 않고 안전벨트를 내려 아이 몸에 맞도록 고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사용법도 간단하다. 아이 혼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가 간편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아이 체격에 맞게 조절한 마이폴드를 차량 좌석에 편평하게 펼쳐놓고 그 위에 앉은 뒤 안전벨트를 양쪽 날개고리에 차례로 끼워 채우고 어깨클립으로 고정해주면 된다. 양쪽 날개고리를 늘리거나 줄여 아이 체격에 맞게 시트 넓이2018-01-12 07:00:00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출시25년 헤리티지 디자인, 국내 20대 한정 판매 FCA 코리아는 지프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사진)을 출시하고 국내에 20대를 한정 판매한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년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베젤 등에 플래티늄 크롬으로 액센트를 주었다. 측면은 바디 컬러와 동일한 펜더 플레어와 도어 핸들을 적용했고, 후면은 25주년 기념 배지로 스페셜 에디션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20인치 헤리티지 알루미늄 휠도 적용했다. 실내에는 7인치 TFT LCD 멀티-뷰 디스플레이와 한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유커넥트(U-connect)의 8.4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유로6 3.0L V6 터보 디젤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했고, 복합연비는 10.4 km/l(도심: 9.5 k2018-01-12 05:45:00
현대차, 동남아 카-헤일링 업체 ‘그랩’에 투자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최선두업체 그랩에 투자하며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그랩은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 호출(카-헤일링) 업체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75%를 점유하는 회사다. 동남아 8개국 16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운전자 수 230만 명, 하루 평균 350만 건 운행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그랩에 대한 투자를 계기로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동남아 모빌리티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1-12 05:45:00
현대車, ‘그랩’과 손잡고 ‘車공유’ 가속현대자동차가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과 손잡고 차량공유 시장에 뛰어들었다. 일본 도요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경쟁 업체들도 이미 차량공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내 차’를 소유하는 시대가 아니라 ‘공유 차량’을 함께 쓰는 시대가 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11일 현대차는 말레이시아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 그랩(Grab·사진)에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동남아 공유경제 시장을 정조준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투자금액은 수백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상반기(1∼6월) 설립된 현대차 전략기술본부가 담당했다.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그랩은 ‘동남아시아의 우버(Uber)’로 불린다. 현재 동남아 8개 국가 16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남아 차량공유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다. 그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등록된 공유차량을 호출해 이용2018-01-12 03:00:00
벤츠코리아,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 오픈… 차세대 콘셉트 적용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일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은 연면적 446.7㎡(약 135평) 규모로 쇼핑몰 2층에 위치했다. 국내 복합 쇼핑몰에 입점한 첫 번째 전시장이라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쇼핑을 즐기는 방문객 특성을 고려해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메르세데스 카페’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액세서리와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졌다.특히 전시장은 벤츠 본사가 설정한 차세대 전시장 콘셉트가 접목됐다. 블랙과 우드 소재로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고 미디어 월과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또한 벤츠차량 키를 소지한 소비자에게는 동반 1인까지 무료 음료가 제공된다. 벤츠코리아는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이달 차량 출고자에게 25만 원 상당의 컬렉션 바우처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전했다. 카페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이드쿠션과 키링, 머그컵 등이 주어진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에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을 포함해2018-01-11 20:08:00
BMW코리아, 윈터 드라이빙 프로그램 ‘스노우 베이직’ 운영BMW코리아는 이달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겨울철 안전한 눈길 주행을 위한 ‘스노우 베이직(Snow basi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0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20분 동안 안전 이론 교육을 받은 뒤 60분 동안 눈길로 세팅된 다목적 코스에서 일반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을 직접 비교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가속과 제동 성능을 체험하면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성능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30분에 걸쳐 차량 자세제어장치인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을 완전히 제한한 ‘DSC OFF’모드에서 다이내믹한 눈길 주행을 경험한 후 최종 브리핑으로 마무리된다.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매우 월요일 및 설 연휴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일 기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6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사용되는 차종은 BMW 330i M2018-01-11 19:49:00
지프, 25주년 기념 ‘그랜드 체로키’ 출시… 20대 한정 판매FCA코리아는 11일 플래그십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20대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1992년 처음 선보인 이후 400만대 넘게 팔린 모델이다.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은 4세대 버전으로 브랜드 특유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세련된 인테리어,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2018년형 모델을 기반으로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범퍼와 그릴, 루프 레일, 범퍼, 안개등, 테일램프 베젤 등에 전용 크롬 포인트가 더해졌고 바디 컬러와 동일한 펜더 플레어와 도어 핸들이 적용돼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여기에 25주년 기념 배지와 20인치 대구경 알루미늄 휠이 추가됐다.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디젤 버전으로만 판매된다. 기존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3.0리터 V6 디젤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2018-01-11 19:25:00
르노-닛산-미쓰비시, 벤처 펀드 ‘얼라이언스 벤처스’ 공식 출범르노-닛산-미쓰비시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을 통해 ‘얼라이언스 벤처스(Alliance Ventures)’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얼라이언스 벤처스는 새로 만들어진 벤처 캐피탈 펀드다. 향후 5년에 걸쳐 최대 10억 달러(약 1조723억 원)를 투자할 계획으로 조성됐으며 펀드 운용 첫 해에는 스타트업 기업에 최대 2억 달러(약 2145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 분야에 집중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첨단기술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을 방치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르노-닛산-미쓰비시는 ‘얼라이언스 2022’라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얼라이언스 벤처스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자동차 업계 최대 규모 벤처 캐피탈 펀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르노-닛산-미쓰비시 회장은 “얼라이언스 벤처스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통해 스타트업 및2018-01-11 17:20:00
하루 30km씩 1년 운행비 7만6000원…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예약판매 티몬은 국산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오는 31일까지 1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 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니고’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대창모터스가 만든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국산제품 최초로 도로주행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티몬과 온라인 채널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차량 가격은 1490만원으로, 2017년 기준 정부 보조금(570만원)과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지원금(250~500만원)을 받으면 실제 구매가는 500~600만원 수준이다. 구매 희망자는 최초 10만원을 예약금으로 선 결제한 뒤, 추후 지자체별 보조금 산정이 완료되면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차량은 구매한 순서에 따라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주문지로 탁송 받거나 대창모터스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인도받으면 된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다니고를 1일 30km씩 1년간 운행할 경우2018-01-11 16:44:00
혼다 ‘3E 로보틱스’ 콘셉트 공개… “로봇, 이제 사람과 교감”혼다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참가해 사람과 교감하는 커뮤니케이션 로봇 콘셉트 ‘3E 로보틱스(3E Robotics)’를 공개했다. 또한 스타트업 기술 개발 플랫폼 ‘혼다 엑셀레이터(Honda Xcelerator)’도 선보였다. 3E 로보틱스 콘셉트는 혼다가 그동안 축적한 로봇 연구개발 노하우가 축적됐다. 여기에 로봇을 통해 사람의 가치가 돋보이는 사회 실현이라는 목표까지 부여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로봇이 사람과 공감하고 함께 성장해 인간의 한계점을 확대할 수 있는 미래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재난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일상생활에서 사람과 소통하는 비전을 제시한다.공개된 로봇은 총 4종류다. 3E-A18 모델은 인간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친근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3E-B18은 사람이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이동용 제품이다. 3E-C18은 물건 운반용 로봇이며 3E-D18은 자율주행 자2018-01-11 14:15:00
슈퍼레이스, 캐딜락과 ‘슈퍼6000’클래스 바디 스폰서 계약㈜슈퍼레이스는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슈퍼 6000 클래스 바디스폰서 조인식에서 GM코리아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18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참가 머신들은 캐딜락 ATS-V의 외관을 적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2016년부터 ‘슈퍼 6000’클래스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캐딜락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을 자랑하는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이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1만명을 넘어서며 3만 관중 시대를 가시화한 슈퍼레이스는 캐딜락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1-11 11:33:00
아우디 영업정지 직전 팔린 ‘A6’ 엔진 소음 신고 급증2015년 A6·A7 엔진룸 과도한 소음 발생 제작시기 겹치는 평택 재고차 품질 우려 美선 ‘체인 텐셔너’ 관련 공식 수리 진행 A6 등 일부 아우디 고급 승용차에서 냉간 시 이상 소음이 발생한다는 결함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작사는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리콜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우디 A6 차주 이재정 씨(45·가명)는 “요즘 부쩍 시동을 걸때마다 엔진에서 갈리는 듯한 쇳소리가 심하게 난다”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정상이라고 말하면서도 강력하게 요청하면 수리해주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아우디 공식서비스센터에서는 엔진 구동체인 장력을 담당하는 체인 텐셔너를 교체해주고 있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엔진 이상 소음을 경험한 아우디 차주들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는 이와 관련된 신고가 지난해 10월 처음 접수된 이후 1월 현재까지 총 22018-01-11 11:22:00
“안전의 볼보”…뉴 XC60, 유로앤캡 2017 종합 순위 1위 선정볼보자동차는 ‘더 뉴 XC60’이 유로앤캡(EURO 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이 선정한 '2017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XC60은 종합 순위(Overall Rating)에서 가장 안전한 신차로 이름을 올렸고, 대형 오프로더(Large Off-roader) 안전 평가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유로앤캡이 테스트하는 네 가지 항목 중 ‘성인 탑승자(Adult Occupant)’ 보호 부문에서 98%를 획득했고, ‘안전보조장치(Safety Assist)’ 부문에서도 95%를 받았다. 지난해 9월 말 국내에 출시된 더 뉴 XC60에는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최신 안전장치가 대거 적용됐다. 특히 볼보자동차 최초로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를 통한 3가지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이 눈에 띈다. 이 기술은 차선 이탈 상황에서 계기판 메시지를 통해 충돌회피지원 기능이 개입했음을 알려주2018-01-11 11:02:00
기아차, 신형 K3 렌더링 공개… 내달 국내 출시기아자동차는 11일 준중형 세단 ‘신형 K3’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오는 1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국내 판매는 내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형 K3은 지난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기아차 3세대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첫 모델로 최신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역동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이전에 비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전면부는 기아차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X’ 모양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이 적용됐다. 풀LED 헤드램프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는 크기를 키워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 디자인이 반영됐다. 2018-01-11 10:58:00
현대모비스, 전자바퀴 ‘e-코너모듈’ 개발… 구동부터 제동까지 ‘하나의 바퀴에’현대모비스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를 통해 기술 발표회를 열고 중장기 연구개발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오는 2021년까지 구동과 제동, 조향, 현가 기능을 하나의 바퀴 안에 탑재한 e-코너(Corner)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운전자가 백화점이나 마트 정문에 내리면 차가 스스로 이동해 주차하는 자동발렛주차 기술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e-코너모듈은 미래 친환경차에 탑재되는 전자바퀴다. 기술적으로는 다양한 시스템이 통합된 부품 조합(모듈)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처럼 별도의 엔진과 드라이브샤프트 등 구동 관련 기계 장치가 필요 없는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e-코너모듈은 맞춤형 차량 생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존 자동차 생산은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모델이 대량 생산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풀체인지까지 개발 비용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륜과 후륜, 사륜 등 구동 방식에 따라 개발 범위도 달라진다. e-코너모듈은 자동차 생산 및2018-01-11 09:36:00
벤츠,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MBUX’ 공개… ‘신형 A클래스’에 탑재메르세데스벤츠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8’를 통해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올해 봄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신형 A클래스를 시작으로 벤츠가 선보일 소형차들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MBUX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 경험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에 정서적인 연결(emotional connection)을 형성한다. 동시에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지원해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커넥티비티’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고 벤츠 측은 강조했다.터치스크린으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과 증강 현실 기술이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음성을 인식해 명령어로 작동되는 기능도 탑재됐다.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터치 방식으로 조작된다. 터치스크린과 센터 콘솔 터치패드, 스티2018-01-11 07:00:00
BMW 그룹 코리아, 2017년 사상 최대 판매23% 성장…단일 브랜드 5만대 돌파 뉴5시리즈 판매 상승세 견인 효자 BMW 그룹 코리아가 2017년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BMW 브랜드의 2017년 전체 판매량은 총 5만9624대로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5만대 돌파로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 5시리즈는 총 2만422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0.3% 성장해 성장세를 주도했다. 특히 이 중 뉴 520d는 9688대 판매로 전년 대비 22.5% 성장,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3시리즈 역시 1만1931대로 전년 대비 16.5% 성장했다. 4시리즈는 19.3% 증가했으며 1시리즈는 7%, 2시리즈는 3.1%, GT 모델은 6.7% 각각 성장했다. SUV 모델인 X 시리즈 판매도 눈에 띄게 늘었다. X3가 전년 대비 6.8%, X4의 경우 11% 성장했으며, X5와 X6는 전년 대비 각각 61.3%, 43.8%까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전체 X 시리즈2018-01-11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