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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최대 250만원 할인 혜택… 소형 SUV 트랙스는 15% 지원한국GM 쉐보레가 역대 최고 수준 할인 판매에 나선다. 회사는 올해 초 출시한 준중형 ‘올 뉴 크루즈’에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판매 주력 차종인 경차 ‘스파크’도 최대 14% 할인을 내걸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역시 소비자가격에 15%까지 해주기로 했다. 쉐보레는 12월 한 달간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판촉 프로모션을 걸고 역대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GM사장은 “올해는 회사가 당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로 그 어느 때보다 고객의 응원이 절실했다”며 “내수 시장 고객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이에 보답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12월 한 달 동안 전차종에 걸쳐 5%에서 최대 15%에 이르는 할인과 더불어 올 뉴 크루즈, 임팔라, 트랙스 등 베스트셀링 모델을 포함한 6개의 주력 차종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 뉴 크루즈는 ‘제로 페스티벌’ 혜택을 강2017-12-01 08:56:00
메르세데스-AMG “한국 고객 위한 특화 서비스 선뵐 것”‘모빌로’ 도입·보증기간 이후에도 서비스 세계 최초 브랜드 트랙 ‘AMG 스피드웨이’ 2018년형 AMG GT 국내 공식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탄생 50주년을 맞아 11월30일 서울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메르세데스-AM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이자 스포츠카 브랜드다. 단순히 좀 더 빠른 벤츠가 아니라 F1(포뮬러원), 독일 DTM(투어링카마스터즈) 등 모터스포츠에 기반을 두고 개발한 고성능 자동차이다. 이날 벤츠 코리아는 국내 AMG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 최초로 AMG 브랜드를 적용한 전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 국내 고객 위해 ‘AMG 스피드웨이’, ‘모빌로’ 등 다양한 서비스 도입 메르세데스-AMG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0만대 가까이 차량을 판매하며 2015년 대비 44%, 2013년 대비 32017-12-01 05:45:00
기아차 스팅어,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기아차 스팅어가 ‘2018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팅어는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의 평가를 거쳐 혼다 어코드, 도요타 캠리와 함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BMW 5시리즈, 아우디 A5 스포츠백, 포르쉐 파나메라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아차는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이 북미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을 앞둔 스팅어 판매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 결과는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01 05:45:00
- 스팅어 ‘北美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기아자동차 중형 스포츠세단인 스팅어가 ‘2018 북미 올해의 차(NACOTY)’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차가 ‘북미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30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5 스포츠백, 포르셰 파나메라 등의 경쟁 차종을 제치고 혼다 어코드, 도요타 캠리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차종들은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년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스팅어는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기아차 측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선정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스팅어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2017-12-01 03:00:00
기아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기아자동차는 30일 서울 강남구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서 스토닉 가솔린 모델 발표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가솔린 모델은 1.4 MPI 엔진,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가격은 1655만∼2025만 원. 기아자동차 제공2017-12-01 03:00:00
[LA모터쇼]렉서스, 7인승 ‘RX L’ 공개… 3열 시트 앉아보니렉서스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7인승 SUV ‘RX L’을 공개했다. RX L은 기존 5인승 모델의 길이를 110mm 늘여 3열 좌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업은 RX350L과 RX450hL 등 2가지로 구성됐다. 파워트레인 구성과 성능은 5인승 모델과 비슷하다. 가솔린 버전인 RX350L은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9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하이브리드 버전 RX450hL은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 308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외관은 전장이 길어진 모습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늘어난 길이는 3열 시트가 적용된 후면부에 집중됐다. 기존 RX는 전면 오버행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는데 7인승 모델은 후면 오버행이 늘어나면서 보다 안정적인 비율을 갖췄다. 여기에 유난히 커 보이는 바퀴와 걸어진 오버행이 조합돼 이전에 비해 당차게 보이기도 한다.3열은 시트 2개로 구성됐다. 시트는 트렁크 왼쪽 벽면에 위치한 버튼 조2017-11-30 21:50:00
[LA모터쇼]벤츠, 3세대 ‘신형 CLS’ 공개… 내년 가을 출시메르세데스벤츠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신형 CL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CLS는 지난 2011년 2세대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외관의 경우 ‘콘셉트 A세단’에 적용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됐다. 전면은 이전 세대보다 젊은 감각으로 디자인돼 보다 스포티한 인상을 갖췄다. 반면 후면 디자인은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다. 매끈하게 다듬어져 깔끔한 느낌을 구현했지만 볼록하게 돌출된 테일램프 형상과 트렁크 라인 조합이 조화롭지 않다는 의견이다. 때문에 실제로 넓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후면부가 좁게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신형 CLS는 디자인 트렌드는 이끄는 모델로 최신 브랜드 디자인 철학이 집약됐다. 또한 이전 세대보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형 CLS는 MRA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MRA는 E클래스와 공유하는2017-11-30 18:55:00
기아차, 스토닉 가솔린 출시… 경쟁 모델 대비 최대 200만원 저렴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30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 가솔린 모델은 1.4 MPI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총 3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디럭스 1655만 원, 트렌디 1835만 원, 프레스티지 2025만 원이다. 기아차는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1.6 디젤 모델 대비 240만 원 낮게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쟁 가솔린 SUV와 비교해도 156만~200만 원 낮은 가격대다. 기아차는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투톤 루프’도 함께 선보였다. 2030세대 선호도를 고려한 루프 컬러 3종(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펄, 탠 오렌지)을 운영한다. 총 5종 투톤 컬러 색상 조합이 가능해 디자인 차별화를 높였다. 투톤 루프는 가솔린과 디젤 모든 엔진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옵션가격 38만 원으로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가솔린 모2017-11-30 18:49:00
알파 로메오, 33년 만에 포뮬러1 복귀알파 로메오가 33년 만에 F1에 복귀한다.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는 알파 로메오(Alfa Romeo)가 2018 시즌부터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스위스의 자우버 F1팀(Sauber F1 Team)과 다년간의 기술 및 상업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F1 머신들에는 타이틀 스폰서인 알파 로메오의 로고와 독특한 컬러가 적용되며, 2018년식 페라리(Ferrari)의 엔진이 탑재된다. 공식 명칭은 알파 로메오 자우버 F1팀(Alfa Romeo Sauber F1 Team)이 될 예정이다. 세르지오 마르키오네(Sergio Marchionne) FCA CEO는 “이번 계약은 30여 년간 자리를 비웠던 포뮬러원으로 복귀하는 알파 로메오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새롭게 출시된 줄리아(Giulia)와 스텔비오(Stelvio)를 통해 역량을 입증한 알파 로메오의 엔지니어와 기술진은 자신들의 경험을 자우버 F1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2017-11-30 18:42:00
르노삼성, ‘르노그룹 비전 2022’ 발표… 협력업체 역할 강조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RSSA)’ 주최로 부산시 파라곤호텔에서 열린 ‘RSSA 세미나’에 참여해 올해 실적과 ‘르노그룹 비전 2022’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날 세미나에서 전세계 500만대 판매, 매출 700억 유로, 영업이익률 7% 달성을 골자로 하는 르노그룹의 2022년 중장기 성장계획 및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르노그룹이 유럽 외 지역에서 2016년 대비 2배의 판매량과 3배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제시하며 아시아와 유라시아 시장에 유리한 국내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했다.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는 르노삼성자동차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을 위한 130개 협력사의 협의체로 회원사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에도 적극 공조하고 있다. 실제로 르노삼성 부품 협력업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르노삼성 부품 협력업체들의 얼라이언스2017-11-30 18:32:00
[체험기]유니크 쿠페 신형 벨로스터… 성능·생김새 ‘리부트’현대자동차 벨로스터가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2세대 벨로스터는 기존 1+2도어 독창적인 이미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무게중심을 낮추고, 측면 벨트라인을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도록 디자인해 날렵한 쿠페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즉각적인 핸들링과 가속 반응은 기존 모델과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실내에서 울려 펴지는 엔진음은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2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차 벨로스터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될 신차를 미리 경험해봤다. 이날 시승체험을 위해 준비된 신형 벨로스터는 보안 유지를 위해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Vakki)’의 위장막이 씌워져 있었다. 벨로스터는 서킷 주행에서 폭발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벨로스터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바꾸고 가속페달을 꾹 밟았더니 빠르게 치고 나갔다. 시승차는 감마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1500rpm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엔진을 개선했다. 그만큼 초기 가속 성능이2017-11-30 18:07:00
메르세데스-AMG 50주년… 한국 서비스 제도 강화·신차 라인업↑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맞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또한 새로운 대차 시스템인 모빌로(Mobilo) 출범 계획도 언급했다. 용인스피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내년부터는 서킷을 활용한 고성능차 문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먼저 벤츠코리아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인 ‘모빌로’를 내년 중에 선보인다. 모빌로는 가벼운 고장이나 접촉사고 및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경우나 4시간 긴급출동 픽업·딜리버리, 차량 관련 법률·보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 보증기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정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독일 본사 전문 교육을2017-11-30 14:24:00
[LA모터쇼]현대차 ‘코나’, 북미 시장 데뷔… 소형 SUV 공략 강화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를 통해 북미형 ‘코나’를 선보였다. 신차 공개 행사는 젊은 세대 취향에 맞게 화려한 조명과 파티 음악으로 구성된 ‘라이브 디제이 쇼’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형 SUV 코나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로우&와이드 스탠스(Low and Wide Stance)’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 특유의 캐스케이딩 그릴이 장착됐고 얇은 주간주행등과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가 더해졌다. 편의사양의 경우 동급 최초로 컴바이너(Combiner) 방식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북미 시장 코나는 1.6T와 2.0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1.6T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가 조합됐고 2.0 모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특히 2.0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북미 시장 전용 모델이다.현대차 관계2017-11-30 13:02:00
[LA모터쇼]BMW ‘신형 M5’ 공개… 궁극의 드라이브 머신BMW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신형 M5를 선보였다. 신형 M5는 고성능 M 모델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M5에는 새로운 ‘M xDrive’ 시스템이 탑재됐다. 후륜(2WD)과 사륜(4WD), 사륜 스포츠(4WD Sport) 등 3가지 구동 방식이 지원돼 운전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M5의 사륜구동 장치는 기존 xDrive와 비슷한 구조로 이뤄진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세팅도 더해졌다. 외관은 M 전용 디자인이 더해져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는 레드 컬러로 강조한 시동 버튼과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M 버튼이 눈길을 끈다. 또한 카본파이버 트림으로 꾸며졌고 전용 버킷 시트가 탑재됐다. 기어노브 역시 고성능 모델만을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레드 컬러와 M 엠블럼으로 장식됐다. 기어노브 좌측에는 엔진 반응성과 서스펜션, 스티어링 감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됐으며 배기음2017-11-30 12:00:00
[LA모터쇼]BMW, ‘i8 로드스터’ 공개… 친환경 오픈카 등장BMW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를 통해 ‘i8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i8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소프트톱 루프가 장착됐다. 루프는 시속 49km 이하로 주행 시 약 16초 만에 열거나 닫을 수 있다. 성능도 개선됐다. 새로운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1.5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2.6kg.m) 엔진과 전기모터(141마력, 25.4kg.m)가 조합됐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369마력이다. 기존 i8 쿠페보다 12마력가량 향상된 성능이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11.6kWh급 배터리가 기존 7.1kWh급 배터리를 대체한다. BWM에 따르면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최대 28km다. i8 로드스터의 파워트레인은 향후 출시될 2019년형 i8 쿠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차체 무게는 1593kg으로 컨버터블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쿠페보다 60kg가2017-11-30 07:48:00
[광화문에서/김창덕]해고자가 멈춰 세운 현대차 공장근로기준법 제94조 제1항에는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불이익변경) 근로자집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돼 있다. 쉽게 말해 회사가 근로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근로조건을 변경하려 할 경우 노조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법 개정의 필요성을 두고 오랜 공방이 이어져 온 사안이다. 저성과자에 대한 일반해고 요건 완화와 함께 ‘노동개혁 2대 지침’ 중 하나이기도 하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임 한 달 만인 9월 2대 지침 폐기를 선언했다. 노조 측에 잔뜩 힘을 실어준 것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가 27일 오후부터 28일 밤까지 파업을 벌이고도 “법적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배경이다. 현대차는 6월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공급량을 맞추는 데 애를 먹고 있었다. 기존 1공장 11라인 외에 엑센트를 만들던 12라인에서도 코나를 생산하려고 했다. 잘 팔리지 않는 차의 생산량을 줄이고 인기 차종을 많이 만들겠다는 건 회사로서는 당연한 경영적 판단2017-11-30 03:00:00
- 현대車 “울산1공장 파업, 노조책임 묻겠다”현대자동차는 29일 울산1공장 파업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노조에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고, 쇠사슬로 생산을 방해한 것에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이날 회사 소식지인 ‘함께 가는 길’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 양산과 관련해 (노조가) 뒤늦게나마 협의 재개를 전제로 생산 복귀 결정을 내린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불법 행위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1공장 노조의 생산라인 중단으로 차량 2000여 대(약 300억 원)의 생산차질을 빚었다고 추산한다. 현대차 1공장 노조는 회사가 노사협의에서 결정하지 않고 2라인에서 코나 추가 생산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며 27일 오후부터 1공장에서 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파업 이틀째인 28일 오후 10시 회사가 당초대로 기존의 1라인에서만 코나를 생산하기로 하면서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생산을 재개했다. 사측은 “노조와 합리적 협의가 진행되지 않으면 1공장 2라인에 코나를 재투입할 것”이라고 밝혔2017-11-30 03:00:00
[골든걸]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Han Sung Motor) 메르세데스-벤츠, 세계 최초 미래형 디지털 쇼룸 청담전시장 오픈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독일 본사가 지향하는 차세대 전시장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한 메르세데스-벤츠 청담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전시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되며, 면적은 약 2659.13m² 규모다. 1층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사 최초의 전시장과 함께 독자적인 카페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카페 바이 한성’이 자리하고 있다. 2층은 국내 최대 규모의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 3층은 S-Class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전시장, 그리고 지하 1층은 고객 출고장이다. 새로운 미래형 인테리어 구현 새로운 고객 친화적 인테리어 디자인과 최신 미디어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첨단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전시장을 구현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차량 전시 공간과 고객 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특징으로, 아스팔트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스톤매트와 블랙 컬러를 사용한 카 디스플레이 존, 따뜻한 느낌의 내추럴 우드와2017-11-30 03:00:00
2017 LA모터쇼 개막… 국내 출시 기대되는 신차 ‘수두룩’2017 LA모터쇼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언론공개행사가 나흘간 이어지며 각 브랜드 신차가 공개되는 본 행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일반인 행사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진다. LA모터쇼는 지난 1907년부터 시작된 자동차박람회로 실제 양산되는 차종 위주로 행사가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디트로이트나 제네바, 파리·프랑크푸르트 등 글로벌 주요 모터쇼만큼 잘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미국 자동차시장이 성장하면서 최근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는 행사다.미국 시장 특성이 반영돼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대형 신차들이 종종 소개된다. 이는 ‘큰 차’를 좋아하는 한국 자동차시장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LA모터쇼에서 데뷔한 신차가 곧잘 국내 출시로 이어지기도 한다. 때문에 국내 소비자와 업계도 최근 LA모터쇼를 주목하는 양상이다. 올해는 볼보도 부스를 마련했다. ‘1대륙 1모터쇼’ 참가 원칙을 강조하면서 국내 모터쇼를2017-11-29 20:42:00
[LA모터쇼]지프, ‘신형 랭글러’ 공개… ‘전통으로 미래 이끈다’지프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LA모터쇼’를 통해 데뷔하는 ‘지프 신형 랭글러’의 내외관 이미지와 제원을 공개했다. 신차 현장 공개는 현지 시간으로 30일 지프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이뤄진다. 신형 랭글러는 11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모델로 이전 세대 버전의 디자인 요소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이 특징이다. 지프에 따르면 신형 랭글러는 기존 모델의 아이코닉 디자인이 대거 계승됐지만 공기역학을 비롯해 주행성능, 차체 무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오프로드 성능이 업그레이드됐고 첨단 안전사양도 보강됐다. 먼저 원형 헤드와 7 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전·후면 펜더와 범퍼, 차체 실루엣 등은 기존 랭글러와 유사하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차체가 더욱 넓어졌고 그릴과 윈도우 크기가 커졌다. 여기에 공기역학을 고려해 7 슬롯 그릴은 상단부가 약간 꺾이도록 디자인됐고 전면 윈도우도 각도가 살짝 기울었다. 헤드램프는 새로운 구성이 적용됐2017-11-29 15: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