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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12월 아이나비 최신 지도 업데이트 실시팅크웨어는 연말 겨울시즌을 맞아 원활한 교통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한 최신 전자지도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국 46개 시·군·구 지역의 변경된 최신 도로정보를 새롭게 반영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최근 확장된 △변산~부안간 국도 30번 도로 △구읍~설마간 지방도 371호선 도로 등 새롭게 개통되거나 확장된 고속도로·국도·지방도로·일반도로 등의 구간 정보가 추가됐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반영하는 3D 랜드마크로는 △김천구미역 △국립광주과학관 등을 포함한 전국 10여 개 주요 랜드마크를 새롭게 추가 반영해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의 정확성과 현실감을 높였다는 게 팅크웨어 측의 설명이다. 겨울철 테마정보도 업데이트 됐다. 12월 축제·드라이브 코스 추천지·온천여행지 등 추천 여행, 관광지 정보를 통해 아이나비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제공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2017-11-29 15:58:00
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모집현대자동차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2018년도 1학기 참여학교 100개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7일까지다. 현대차에 따르면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자동차 관련 여러가지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성에 그치는 교육이 아닌 한 학기 내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교실 수업과 자동차 관련 각종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에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2016년 120개교 4500명, 올해는 200개교 86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2017-11-29 15:22:00
신형 벨로스터, 성능+스타일 파격 업그레이드기존 1+2도어 스타일에 날렵한 쿠페 느낌 강화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서 공개 예정 현대자동차의 유니크 모델 선두주자인 벨로스터가 후속 모델인 ‘신형 벨로스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랠리카의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기존의 스포티한 특성에 쿠페 느낌을 더해 더욱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재탄생됐다. 실내 디자인은 외관의 비대칭형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운전자 중심의 스포티한 비대칭 레이아웃을 완성했으며 돌출형 내비게이션, 컴바이너 HUD 등 운전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총 2개의 모델 라인업을 갖춰 차별화된 주행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두 모델 모두 7속 DCT를 장착해 민첩한 변속을 가능하게 했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6속 수동변속기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감마 1.6 가솔린2017-11-29 15:09:00
르노삼성, ‘제4회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 개최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 파라곤호텔에서 ‘제4회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차 협력업체 96개사, 2차 협력업체 36개사 등 총 132개사의 CEO를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KCCP),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에서는 협력업체를 위한 수탁기업협의회 지원 제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상생결제시스템 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한 르노삼성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결과와 2016년 동반성장위원회(KCCP) 체감도 조사 결과 발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관련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자료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해 9월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1차 협력업체에 대한 누적 발행금액은 현재까지 1조 4,57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펀드 운영 총 20건, 구매조건부 신기술 개발사업은 7건이 진행됐다. 올해 1월 협력업체 65곳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성장2017-11-29 14:55:00
아이파킹·울산시설공단, 스마트 주차결제 시스템 도입 스마트주차솔루션 ‘아이파킹(i PARKING)’을 제공하는 파킹클라우드가 국내 1위 내비게이션 T맵(Tmap)과 주차정보 제공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T맵에서도 주차 가능한 주차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T맵에서 주차장 검색시 아이파킹을 통해 제공되는 주차장 정보 및 주차상품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바로 아이파킹 앱과 연결되어 상품 구매와 제휴할인, 할인권 제공 프로모션 등을 통한 주차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파킹클라우드는 아이파킹 앱 등 자사 서비스 내에서 T맵과 카카오내비, 원내비, 맵피(mappy) 등 국내 유명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목적지 검색시 운전자가 직접 내비게이션을 선택하고 주차장 입구까지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현재 국내 주차시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빠른 대처능력 등을 바탕으로 사업확장에 유리한 조건을2017-11-29 14:43:00
현대기아차, 대학생 대상 남양연구소 견학 기회 제공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을 연구개발 현장으로 초대했다. 현대기아차는 29일 국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드리밍(Dreaming) R&D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리밍(Dreaming) R&D 투어는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연구개발 시설 견학 기회는 물론, 현업에 있는 선배 연구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제공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산학협력 관계에 있는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달 국민대(29일)를 비롯해 내달 한양대(1일), 고려대(8일), 연세대(15일), 성균관대(22일) 등 총 5차수를 진행했고,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서울대, 인하대, 서강대 등 8차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드리밍(Dreaming) R&D 투어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남양연구소 내 전자연구동, 풍동시험장, 주행시험장 등 다양한 연구개발 현장을2017-11-29 14:40:00
현대모비스, 두바이에 중동품질센터 구축현대모비스는 중동·아프리카 권역 품질서비스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품질센터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글로벌품질센터는 현지에서 품질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환경 등 각종 법규에 대응하며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컨트롤 타워인 품질본부가 글로벌 시장 품질 관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인도, 유럽 네 곳에 품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품질센터는 현지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에 대응 중이다. 또한 본사 품질본부·품질연구소와 각 권역별 품질센터는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신차와 양산차종의 부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개발 단계부터 검증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양산 후에도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품질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현대기아차 운행대수가 510만 대에 육박하며 중국, 북미, 유럽 다음의 큰 거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해외 생산거점이 없는 지역에 품질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2017-11-29 13:59:00
현대차, ‘2017 체코 국가 품질상’ 영예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 시간) 체코 수도 프라하 소재 ‘프라하 캐슬(Prague Castle)’에서 열린 2017 체코 국가 품질상(2017 Czech National Award for Quality)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이 산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체코 국가 품질상’은 산업, 무역업, 공공기관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평가상이다. 비영리 단체인 ‘체코 국가 품질상 위원회’가 기업의 목표 수준에 따라 ‘엑설런스(Excellence)’, ‘스타트 플러스(Start Plus)’, ‘스타트(Start)’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1995년부터 매년 국가 차원의 행사를 통해 해당 기업에 시상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2010년 ‘스타트 플러스(Start Plus)’ 등급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2017-11-29 11:45:00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 11월 콤팩트 차량 계약고객 대상 행사 성료 KCC오토는 11월 콤팩트(Compact) 차량(A-Class, B-Class, CLA, GLA) 계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행사를 기획·진행했다. 먼저, 지난 16일‘Cine de CHEF Night’행사에서는 용산 CGV 내 Cine de CHEF 특별관에 콤팩트 차량 계약 고객 25팀을 초청해 침대형(Temper) 좌석에서 영화관람을 하고, 저녁식사, 럭키드로우(Lucky Draw),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현빈 유지태 주연의 영화 ‘꾼’을 정식 개봉 전 KCC오토 고객에게 먼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이어 지난 18일 KCC오토 전시장에서 열린 ‘나만의 컬러 찾기(Personal Color Consulting)’행사에서는 기존 시승행사의 개념에서 탈피,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상담, 시승,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2017-11-29 10:00:00
신형 벨로스터, 유니크 디자인에 주행 성능↑… 2열 공간 단점도 보완“신형 벨로스터,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세대 벨로스터를 소개하는 김영현 현대자동차 JS 전사PM TFT장(상무)은 신차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기존 벨로스터는 단종설까지 나돌 정도로 판매대수가 저조해 회사 내부적으로도 고민이 많았던 모델. 하지만 현대차는 벨로스터 개발 전담팀까지 꾸려 ‘심폐소생’에 나섰고, 약 4년 뒤 결실을 맺었다. 이 같은 험난한 과정을 거쳐 등장한 벨로스터의 개선된 상품성은 그의 자신감 원천이 된 것이다. 현대차는 28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벨로스터의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벨로스터는 내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 즈음에 벨로스터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벨로스터 개발진은 독특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개선을 특히 강조했다. 구민철 현대차 디자인팀장은 “벨로스터 디자인 베이스는 기존부터 이어져 온 1+2 도어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벨로스터는 스포티한 성2017-11-29 09:09:00
제네시스 G80·니로, 차급별 잔존가치 1위미국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 선정 고급대형차·친환경차 부문 최우수 제네시스 G80와 기아 니로가 미국에서 차급별 잔존가치 1위 차량에 선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와 기아차는 28일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 Automotive Lease Guide)가 발표한 ‘2018 잔존가치상’에서 제네시스 G80가 고급대형차 부문에서, 기아 니로가 친환경차 부문에서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리스 가격이 낮아지고 중고차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은 이 지표를 매우 중시한다. 제네시스 G80은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아우디 A7 등 쟁쟁한 경쟁차들을 제치고 고급대형차 부문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미국에 진출한 제네시스 브랜드가2017-11-29 05:45:00
투어링카 레이스 ‘TCR 시리즈’ 한국서 열린다내년 7월 출범…총 3회 대회 개최 최근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투어링카 레이스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TCR 시리즈’가 내년 7월 한국에서 열린다. ㈜제이스컨설팅은 투어링카 레이스 대회인 ‘TCR(Touring Car Race)’의 한국 개최권을 획득하고 내년 7월 ‘TCR 코리아 시리즈’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6월 공식 사전 테스트를 시작으로 7월과 9월, 10월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TCR은 지난 2015년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다. 고비용 구조의 기존 레이스와 달리 레이스카의 개발비용과 팀 운영비용을 절감해 다양한 팀과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TCR은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물론 대륙, 국가 별로 20여 개 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TCR이 브랜드 양산차 홍보와 기술력 검증의 장으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회사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TCR 시리즈에는 폭스바겐,2017-11-29 05:45:00
기아차 스팅어, ‘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경합기아자동차 스팅어가 '‘2018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 최종 후보(Shortlist)에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는 알파로메오 스텔비오(Stelvio), 아우디 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Ibiza), 볼보 XC40 등 총 7개 모델이다. 최종 후보는 총 59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기아차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씨드 이후 2번째다. 스팅어는 기아차 최초의 고성능 세단으로, 전면에는 기아차 상징인 호랑이 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으며 고급화 전략에 맞춰 기존과 다른 'E'자 모양 전용 엠블럼이 달렸다. 내부 디자인 역시 항공기를 모티브로 한 고급화를 추구했다. 3.3터보 가솔린, 2.0터보 가솔린, 2.2디젤 등 총 3개 엔진으로 구성된다. 유럽 올2017-11-28 15:20:00
G4 렉스턴,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 획득쌍용자동차는 27일 G4 렉스턴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4 렉스턴에는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이 적용됐으며, 차체에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의 고장력강판을 사용했다.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쿼드프레임으로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충돌 시 상대 차량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첨단 설계기술이 적용돼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1-28 05:45:00
- ‘추가생산 갈등’ 현대車노조 돌발 파업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의 추가 생산을 저지하기 위해 27일 돌발파업에 나섰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울산 1공장 1, 2라인 파업에 들어갔다. 당초 1공장 1라인은 코나를, 2라인은 엑센트와 벨로스터를 생산하고 있었다. 노사는 6월 출시된 소형 SUV인 코나의 판매와 수출이 늘자 지난달부터 1공장의 2라인에서 추가 생산을 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1공장 노조 대의원 일부는 생산라인 내 창문을 설치하고, 협력업체에서 생산 중인 부품을 자신들의 공정으로 가져와 달라고 요구하면서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투입 시기, 작업 강도 등을 협의했으나 1라인 근로자의 반발 등으로 한 달이 넘도록 지연됐고 더 이상 미루기 어렵다고 판단해 24일 2라인에서 생산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의 코나 투입을 용인할 수 없다”며 이번 파2017-11-28 03:00:00
쑥쑥 크는 車공유시장… 한국은 근처에도 못간다#1. 지난달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장을 다녀온 회사원 신모 씨(36)는 글로벌 차량공유 업체 우버 덕을 톡톡히 봤다. 우버는 출장자와 운전사 간에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승객이 미리 설정해 둔 목적지에 정확히 데려다 줬다. 혼자 이동해야 할 일이 많은 출장길에 안성맞춤이었다. 신 씨는 앞서 싱가포르 여행 때 우버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았다. 스마트폰에 남아 있던 우버 앱은 베트남에서도 문제없이 작동됐다. 결제는 더 편리했다. 베트남 화폐인 동화(VND)는 숫자 단위가 커 익숙지 않았는데 우버는 미리 등록해 놓은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가 됐다. 지갑을 열고 닫는 수고가 필요 없었다. 우버는 전 세계 6개 대륙의 600개 이상 도시에서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인 김모 씨(35)는 베이징에서 이동할 때 주로 디디추싱 앱을 사용한다. 디디추싱엔 일반 차량은 물론이고 고급 차량, 저렴한 차량 등 3등급으로 나눠 택시를 선택하는 기능이 있다.2017-11-28 03:00:00
마세라티, 여의도 IFC몰서 ‘기블리 쇼룸’ 운영마세라티는 내달 6일까지 여의도 IFC몰 1층 노스아트리움에서 ‘기블리 쇼룸’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탈리안 감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쇼룸에서 기블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영업 직원이 상주해 차량 구매 상담까지 이뤄진다. 방문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쇼룸 인증샷을 촬영해 해시태그(#마세라티로드쇼, #기블리 #마세라티 #IFC몰)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경품이 증정된다. 현장 상담이나 시승 진행자에게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오피스와 쇼핑 문화가 공존하는 IFC에서 마세라티를 선보일 수 있는 것은 좋은 기회”라며 “평일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지난달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적용된 기블리 페이스리프트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1-27 14:29:00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 SUV ‘우루스’ 티저 영상 공개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우루스(Urus)’의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 모델을 ‘슈퍼 SUV’라는 의미로 ‘SSUV’라고 강조한다. 우루스는 내달 4일 람보르기니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Sant' Agata Bolognese)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52초 길이로 만들어졌다. 영상을 통해 스타라다(STRADA)와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등 3가지 기본 주행 모드 외에 모래와 눈, 진흙 주행에 적합한 3가지 신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비아(SABBIA)와 네브(NEVE), 테라(TERRA) 등이 추가된 주행 모드다. 운전자는 핸들에 위치한 아니마(ANIMA, 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버튼을 통해 주행 모드를 고를 수 있다.한편 람보르기니 국내 공식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8월부터 우루스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2017-11-27 13:51:00
쌍용차 “G4 렉스턴 충돌안전성 만점”… 현대·쉐보레·도요타 “우리도 만점”쌍용자동차는 27일 ‘G4 렉스턴’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만 G4 렉스턴과 함께 충돌안전성 테스트를 받은 차종들이 모두 최고 등급을 확보했다. 또한 아직 세부점수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등급이 쌍용차만의 가장 우수한 성과라고 보기는 어렵다. 항목별 세부점수는 내달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등급은 ‘별’ 개수로만 표시되고 있다. G4 렉스턴 외에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i30, 쉐보레 크루즈, 도요타 프리우스 등 4개 차종 역시 충돌안전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세부 항목별 점수의 경우 G4 렉스턴은 충돌안전성에서 별5개를 받았다. 보행자 안전성은 별4개를 기록했고 사고예방안전성은 별3개를 획득했다. 특히 사고예방안전성 점수는 현대차 i30(별4개)보다 낮은 수준으로 쉐보레 크루즈(별3개)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사고예방안전성 평가는 긴급제동보조장치나 후측방경고시스템 등 첨단 운전 사양에 대해 이뤄진다.쌍용차 관계자는2017-11-27 11:16:00
볼보코리아, ‘더 뉴 XC60’ 디젤 라인업 추가… PHEV도 주문 판매볼보자동차코리아가 ‘더 뉴 XC60’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추가로 선보인다. 27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디젤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더 뉴 XC60 D5는 동급 최고 수준의 옵션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특히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주차 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등도 기본 장착했다. 더 뉴 XC60 D5 는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 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XC60 T8의 경우 개별 주문 접수 받는다. XC60 T8은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돼 최고 출력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플러그인 하이2017-11-27 09: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