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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한우신]첨단자동차 시대, 한국은 제자리‘취재한 내용이 기사로 나갈 때쯤에 새 얘기가 아니면 어떡하지?’ 본보가 11∼15일 5회에 걸쳐 연재한 ‘자동차가 바꿀 미래 사회’ 취재팀이 했던 가장 큰 걱정이었다. 시리즈는 전기차와 수소차로 대표되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장착한 자동차 등 첨단 자동차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지를 그려보는 내용이었다. 6∼8월로 취재 기간을 잡았는데, 기술 발전의 속도가 워낙 빨라 안심할 수 없었다. 미래 사회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기자들은 첨단 자동차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해외 현장을 샅샅이 뒤졌다. 첨단 자동차를 둘러싼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첨단 자동차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에도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었다. 시리즈 시작을 바로 앞두고 중국조차 내연기관차 퇴출 시점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하원이 회사별로 시험 운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대수를 크게 늘린 법안을 통과시킨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이었다. 친환경·첨단 자동차 시대를 앞당기는 뉴스들이2017-09-18 03:00:00
[중소·중견기업]국내 유일 변위센서 공급 “2020년 매출 2000억 원 달성”최근 미국의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이달 14일부터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차량 센싱 기술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델파이 오토모티브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기업인 인텔과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인 모빌아이 등 세계 최고 기업과의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는데, 이 중에는 한국기업도 있다. 바로 차량용 센서 제조업체인 ㈜트루윈이다. 2006년 설립한 트루윈은 글로벌 시장에서 평가가 계속 높아지는 국내 기업 중 한 곳이다.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트루윈으로부터 납품받은 부품은 엑셀을 밟았을 때 공기의 개폐 정도를 감지하는 TPS센서(엔진공기밸브 센서)다. 안전과 차량주행성능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핵심 센서부품이다. 이는 트루윈이 2006년 창립 이래 과감한 기술투자를 통해 확보한 원천기술이기도 하다. 트루윈은 자동차 액셀러레이터 페달센서(APS), 브레이크 페달센서(BPS) 등 가변저항식 센서의 원천 기술력은 확보했다. 이 중 특히 APS의 경우2017-09-18 03:00:00
‘제네시스 G70’ 공식 출시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형 세단 ‘제네시스 G70’이 15일 공식 출시됐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론칭 페스티벌에서 “제네시스는 항상 고객들의 곁에서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750만∼4295만 원, 디젤 2.2 4080만∼4325만 원, 가솔린 3.3 터보 4490만∼5180만 원이다. 현대·기아자동차 제공2017-09-16 03:00:00
‘제네시스 G70’ 실내, 우아함에 젊은 감각을 더하다… 벤츠 등 수입차 ‘정조준’현대자동차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신축 제네시스 디자인센터에서 ‘제네시스 G70’ 산차발표회를 열었다.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내놓은 세 번째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는 차종이다. 주요 경쟁모델로는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엔트리급 후륜구동 세단이 꼽힌다. 해외 프리미엄 모델들과 직접 경쟁하는 모델인 만큼 실내외 디자인은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G70의 실내는 외관과 마찬가지로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디자인을 갖췄고 고급 소재와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구성으로 설계됐다. 운전자 중심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운전 재미를 살려주며 수평 구조 공간 구성은 탑승자에게 안정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퀼팅 패턴 시트는 천연가죽과 나파가죽 소재가 적용됐다. 스트라이프와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이 조화를 이뤄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앉았을 때 몸을 감싸는 듯한 느낌도 우수하다. 도2017-09-15 19:43:00
‘제네시스 G70’ 외관 살펴보니… 크기로 ‘BMW 3시리즈’ 압도현대자동차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신축 제네시스 디자인센터에서 ‘제네시스 G70’ 산차발표회를 열었다.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내놓은 세 번째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는 차종이다. 주요 경쟁모델로는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엔트리급 후륜구동 세단이 꼽힌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85mm, 1850mm, 높이는 1400mm다. 경쟁모델 BMW 3시리즈(4633x1811x1429)보다 길고 넓지만 높이는 낮아 보다 스포티하면서 안정감 있는 비율로 만들어졌다. 휠베이스도 2835mm로 3시리즈(2810mm)보다 길다. 외관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됐으며 미래 방향성까지 제시한다. 전면의 경우 유광 크롬 베젤의 메쉬 타입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가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입체감을 강조한 에어커튼과 에어 인테이크, LED 헤드램프 및 분리형 턴시그널 램프가 더해져 역동적인 인상을 구현한다2017-09-15 16:48:00
제네시스, 2021년까지 6개 라인업 구축… 대형 럭셔리 SUV 등 추가현대차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신축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네시스 G70’ 미디어 공개행사를 통해 오는 2021년까지 브랜드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70를 라인업에 추가해 중형부터 초대형에 이르는 세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후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을 선보였으며 기존 제네시스(DH)를 브랜드에 편입시킨 G80을 더했다.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 세 번째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엔트리급 모델들과 경쟁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경쟁모델로는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이 꼽힌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사업부장은 “G70과 G80, EQ900에 이어 오는 2021년까지 대형 럭셔리 SUV 등 3개 모델을 추가해 총 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9-15 11:44:00
제네시스, ‘3번째 럭셔리’ G70 출시… 가격은 3750만~5180만원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 세 번째 모델인 G70를 출시했다. 이 차는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독일 프리미엄 세단을 직접 겨냥한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춘 후륜구동 세단이다. 현대차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제네시스 G70’ 미디어 공개행사를 열었다. 본격적인 판매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사업부장은 “G70은 제네시스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라며 “제네시스는 항상 모든 소비자들을 위한 럭셔리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70의 외관은 브랜드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이 반영됐다. 현대차는 운동선수가 온 힘과 정신을 집중해 화살을 손에서 놓은 순간처럼 응축된 에너지가 정교하게 발산되는 때의 아름다움과 긴장감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전면부는 유광 크롬 베젤 메쉬 타입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 입체적이고 공격적인 느낌의 에어2017-09-15 10:30:00
- 축구장 45개 크기 세계최고 수준 자율주행 시험장“지금 고속도로 요금소를 지났습니다. 이제 지하도를 지나 도심으로 들어갑니다.” 아직 수풀이 우거진 벌판일 뿐인데 교통안전공단 조성우 자율주행정책팀장은 작은 도심을 걷고 있는 것처럼 말했다. 조 팀장은 손가락으로 넓게 펼쳐진 벌판 곳곳을 가리키며 “요금소나 교차로, 버스·택시정류장 등 총 35개 시설환경이 이곳에 세워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경기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세워질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장 ‘케이시티(K-City)’ 부지다. 전체 규모 약 32만 m², 축구장으로 치면 45개를 한곳에 모은 넓이다. 케이시티는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실험도시인 미국 엠시티(M-City)의 장점을 살리면서 버스전용차로, 주차시설 등 국내 도로 환경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케이시티 같은 환경이 필수적이다. 일반 도로에서 실험을 할 경우 너무 많은 변수가 생겨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2017-09-15 03:00:00
- 日, 민관 힘합쳐 ‘수소사회’ 가속… 韓, 컨트롤타워 없이 표류일본 도쿄의 인공섬 오다이바(ぉ台場)에 위치한 도요타의 상설 자동차 종합 전시공간 ‘메가웹’을 지난달 30일 찾았다. 연간 500만 명이 방문하는 이곳엔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수소차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성인은 미리 예약만 하면 누구나 수소차 ‘미라이’를 운전해볼 수 있다. 수소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수소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날 기자도 직접 ‘미라이’에 탑승했다. 엔진이 없으므로 시동을 걸 때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았다. 엔진 대신 수소와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성하는 연료전지 ‘스택’과 수소탱크를 갖추고 있다. 쉽게 말해 미니 발전소를 장착하고 달리는 셈이다. 내연기관 차량보다 정숙성이 탁월하고 안정적이다. 1.3km 시승코스 주행 뒤 차량을 멈추고 배기구 쪽을 살펴봤다. 물이 새어나와 바닥을 적신 자국이 남아 있었다. 미라이로 100m 거리를 주행할 때마다 약 6mL의 물이 흐를 뿐 아무런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다. 메가웹 직원인 히사미2017-09-15 03:00:00
쌍용차 ‘G4 렉스턴’ 영국 상륙1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북서부 옥스퍼드셔에 있는 블레넘 팰리스에서 쌍용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이 말들과 함께 들어오고 있다. 쌍용차는 블레넘 팰리스에서 13∼17일 열리는 국제승마대회를 후원하며 G4 렉스턴을 전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잇달아 홍보 행사를 열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2017-09-15 03:00:00
- ‘자율주행’ 선두 TTTech에 1000억원 상당 지분 투자삼성전자가 3억 달러(약 3390억 원) 규모의 ‘오토모티브 혁신 펀드(Samsung Automotive Innovation Fund)’를 조성하고 전장(電裝)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의 전장 전문 기업 하만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모터쇼에 참가해 14일(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015년 12월 전사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전장사업을 신사업으로 키워온 삼성전자는 그동안 조직 규모나 연구개발(R&D) 내용 등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 삼성전자가 전장사업과 관련해 직접 투자처 및 펀드 운영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토모티브 혁신 펀드는 스마트 센서, 머신 비전, 인공지능, 커넥티비티 솔루션, 보안 등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분야의 기술 확보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펀드의 첫 번째 전략적 투자처로 자율주행 플랫폼과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분야의 글로벌 선두업2017-09-15 03:00:00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페라리 ‘포르토피노’ 최초 공개… 차세대 컨버터블 GT페라리는 독일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올해 두 번째 신차인 ‘포르토피노(Portofino)를 공개했다. 이 차는 캘리포니아 T를 대체하는 하드톱 컨버터블 GT 모델이다. 차명은 이탈리아 북서부에 있는 고급 휴양지 이름에서 따왔다. 파워트레인은 3.9리터 V8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캘리포니아 T와 비교해 출력과 토크가 각각 40마력, 0.5kg.m씩 높아졌으며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 무게도 가벼워졌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5초로 이전 모델보다 0.1초 빨라졌다. 최고속도는 시속 320km다. 민첩한 주행감각을 위해 3세대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과 최신 스티어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86mm, 1938mm, 높이는 1318mm다. 캘리포니아 T보다 길고 넓어졌으며 높이는 낮아져 보다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비율을2017-09-14 17:47:00
BMW·미니,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할인 캠페인 진행BMW코리아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캠페인인 ‘빌드 유어 드라이브 2017’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MW와 미니 전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전 품목 20% 할인과 타이어 전 품목 10% 할인이 지원된다. 특히 겨울을 맞아 오리지널 윈터 컴플리트 휠 세트를 예약하는 소비자에게는 트롤리 백이 추가로 제공된다.BWM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의 경우 100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BMW 오토매틱 폴딩 우산이 증정된다. 2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BMW 드라이빙 센터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미니는 80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엄브렐러 워킹 스틱 시그넷을 주고 15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블랭킷 시그넷을 준다. BMW M 퍼포먼츠 파츠 구입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M 퍼포먼스 클럽 가입 특전이 추가로 제공되는 것으로 클럽 가입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M 퍼포먼스 파츠 추가 할인2017-09-14 16:46:00
포르쉐, 추석 맞이 서비스 캠페인 진행포르쉐코리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2017 포르쉐 추석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소비자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은 엔진오일 레벨과 각종 벨트류, 브레이크 패드, 선루프 및 컨버터블 루프,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 필터, 에어컨 및 히터, 워셔액, 배터리, 각종 등화장치, 냉각수, 차체 하부 등을 점검받게 된다. 특히 모든 차량은 첨단 장비인 PIWIS(Porsche Integrated Workshop Information System) 테스터를 이용한 정밀 차량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워크샵에는 포르쉐 본사로부터 인증 받은 전문 테크니션이 상주하고 있어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유상 수리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부품과 공임을 각각 10% 할인해 주며 타이어 교환 시에는2017-09-14 16:33:00
쌍용차, 英서 ‘G4 렉스턴’ 출시… 국제승마대회 후원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G4 렉스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또한 회사는 향후 3년 동안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런던 북서부 옥스퍼드에 위치한 블레넘팰리스는 지난 7월 평택공장에서 시작된 유라시아 대륙횡단 코스의 종착지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의 경우 고등마술과 크로스컨트리, 점프 등 3가지 부문에 걸쳐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영국은 승마인구가 무려 150만명에 달하는 승마강국이다. 특히 쌍용차가 메인스폰서를 맡은 블레넘팰리스 대회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스포츠행사 중 하나다. 또한 이 대회 4회 우승자이자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을 거머쥔 피파 퍼넬(Ms. Pippa Funnell)은 쌍용차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쌍용차는 캐러밴이나 보트 견인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영국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영국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3톤에 이르는 강력한2017-09-14 16:19:00
지프, ‘월드 서프 리그’와 파트너십 연장… 각종 서핑대회 후원FCA코리아는 지프 브랜드가 월드 서프 리그(World Surf League, WSL)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장기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프 브랜드는 향후 WSL 자동차 부문 공식 독점 파트너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남녀 챔피언십 투어의 WSL 지프 리더스 투어 랭킹 대회에 대한 명명권도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프와 WSL의 인연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계약은 서핑이 최초로 올림픽 종목으로 선보이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지속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프와 WSL는 자유와 모험, 정통성과 열정이라는 가치를 공유한다”며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서핑 경기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글로벌 지프 팬들을 연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지프는 ‘지프 리더보드(Jeep Leaderboard) 서핑 대회’와 노란색 지프 리더 저지, 방송, 라커룸 디자인 등을 통해 브랜딩을 비롯해 WSL 운영을 위한 차량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2017-09-14 15:28:00
포드코리아, 구입 1년 이내 차량 사고 시 ‘신차로 교환’포드코리아는 머스탱을 제외한 포드·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사고 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이달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포드·링컨 파이낸셜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 차량으로 차대차 사고 발생 시 상대방의 과실이 50% 이상이고 차량 수리비용이 차량 원가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에 해당된다. 허진 포드코리아 세일즈 총괄 전무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매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9-14 15:05:00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티저 영상 공개… 국내 사전계약 개시람보르기니는 12일(현지 시간) SUV 모델인 ‘우루스(Urus)’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오는 12월 4일 회사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Sant' Agata Bolognese)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고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사전 계약도 진행 중이라고 람보르기니 서울 SQDA모터스는 전했다. 우루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 고급스러움과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회사 측은 이 모델이 슈퍼 SUV(SSUV)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특유의 역동성이 외관을 비롯해 동력 성능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설명이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57초 길이로 만들어졌다. V12 미드십 엔진이 탑재돼 공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기록을 갈아치운 미우라(Miura)를 비롯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쿤타치(Countach), 람보르기니 첫 SUV 모델인 LM002 등이 등장해 브랜드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여기에 우루스의 실루엣 티저 이미지도 선보였다2017-09-14 14:16:00
캐딜락 ‘CT6 터보’ 가격 경쟁력↑… 벤츠·BMW에 도전장캐딜락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BMW 등 고급 세단에 맞서는 플래그십 CT6 터보를 14일 공개했다. 캐딜락 판매대행업체 지엠코리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경쟁 모델과의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상품성 우위를 부각시키면서 시장 선점 의지를 피력했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사장은 “캐딜락은 지난달까지 1159대를 판매해 이미 지난해 판매대수를 넘어섰다”며 “하반기에는 CT6 터보를 앞세워 판매량 2000대 돌파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CT6 터보는 CT6 고유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더 낮아진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기존 CT6에는 3.6L 자연흡기 엔진과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반면 새로운 CT6 터보는 CT6 2.0L 터보차져 엔진과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며 더 가벼워진 무게, 그리고 후륜구동 방식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퍼포먼스를 확보함과2017-09-14 11:57:00
이스즈, 3.5톤 중형 트럭 ‘엘프(ELF)’ 출시… 요정의 귀환일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5톤급 중형 트럭 ‘엘프(ELF)’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차 발표에 앞서 요정 복장을 갖춘 모델들이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엘프 트럭은 이스즈가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3.5톤 중형 모델이다. 지난 1959년 첫 모델이 선보인 후 일본을 비롯해 홍콩과 북미 시장 등 글로벌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30여 년 동안 동급 트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이스즈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는 지난 1970년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새한자동차가 엘프를 판매한 바 있다. 국내 경쟁모델로는 현대자동차 마이티가 꼽힌다. 큐로모터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내구성과 편의성 등 상품성을 내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파워트레인은 5.2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6단 자동화변속기가 조합된다.2017-09-14 11: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