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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車 주춤… 일본車는 시장개척-IT업계로 잰걸음한국 자동차업계가 판매 부진과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업계는 신흥 시장과 정보기술(IT) 벤처업계로 외연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무혁협회는 ‘일본 자동차산업의 최근 현황 및 향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일본 완성차업계 동향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해 8월 다이하쓰공업을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올해 2월 스즈키와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경차 시장에서 선전 중인 다이하쓰와 인도가 주력 시장인 스즈키를 통해 신흥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혼다는 지난해 7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소프트뱅크와 공동연구를 시작했고, 12월에는 구글과 완전자율주행차 개발 제휴에 나서는 등 타 업종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있다. 닛산은 2022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8%를 목표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저가 브랜드를 내놓으며 현지 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 보고서는 또 친환경 자동차 및 공유경제 시장에 대한 일본 완성차업계2017-08-16 03:00:00
현대기아 친환경車 판매 올들어 급가속… 작년 2.5배현대·기아자동차의 친환경차 판매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7∼12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한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현대차)과 니로(기아차)의 판매가 빠르게 늘어난 덕분이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국내외에서 6종류의 하이브리드(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결합)를 비롯해 3종류의 순수 전기차(EV), 4종류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 1종의 수소전지차(FCEV·수소연료전지전기차) 등 친환경차 14종을 판매하고 있다. 1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친환경차 판매량(국내 판매량 및 수출 선적 기준)은 모두 14만1681대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5만6608대)의 2.5배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12만8975대)은 이미 10%가량 넘어섰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11만9780대로 가장 많았고, EV(1만3220대)와 PHEV(8485대), 수소전지차(196대)가 뒤를 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에 친환경차 판매2017-08-16 03:00:00
‘도로와 소통하는’ 현대기아 자율주행차현대자동차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카 투 라이프(Car To Life)’를 주제로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카 투 라이프는 무선통신망을 통해 자동차와 인간의 생활 영역 곳곳이 밀접하게 연결된 상태를 말한다.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이런 청사진을 실현할 자동차를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로 명명했다.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 구현을 위해 현대·기아자동차가 본격적인 연구에 나섰다. 15일 현대·기아차는 경기 화성시 일대 도로에서 자동차와 사물 간 통신 시스템에 대한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V2X(Vehicle To Everything)’로 불린다. 자동차와 자동차는 물론이고 신호등 같은 교통 인프라와 자동차가 통신망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다.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집과 자동차, 식당과 자동차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V2X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를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라 부른다. V2X는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자동차가 도로 위에서 발생하2017-08-16 03:00:00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사업 쾌속질주“미래 최고 자동차 전문가가 되려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김용준·17·부산자동차고 2학년) 지난달 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한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캠프’에 참가한 고등학생 김 군이 남긴 감사 인사다. 체험캠프에 참가한 서울 경기 및 부산 지역 특성화고 학생 60여 명은 2박 3일 동안 미래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배우고, 자동차 신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4년부터 국내 자동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올해 고등학생으로 확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벌이고 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이모티콘 제작 대회를 진행하고, 스쿨존 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안심 학교 담벼락’ 그리기 봉사활동도 시작했다. 모두 1, 2개월 사이 진행된 프로그램들이다. 9월부터는 독일 선진 자동차 정비 기술을 국내 특성화고 등2017-08-15 03:00:00
금호타이어, 상반기 영업손실 507억원 ‘적자전환’… 매각 추진에 악재까지 겹쳐해외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금호타이어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금호타이어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2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55.3%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122억 원으로 4.4%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 감소가 매출 하락폭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회사의 해외 매각 추진으로 경영 상태가 불안정함에 따라 영업력이 떨어졌고 여기에 고무 가격 인상과 글로벌 수요 둔화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의 경우 영업손실은 507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영업이익 558억 원에서 무려 190.9% 하락한 수치다. 매출은 1조3815억 원으로 4.7% 감소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중국 공장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2017-08-14 18:11:00
- 팅크웨어, 블랙박스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실적 상승팅크웨어는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8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분기순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992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반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군별로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8억 원을 기록했고, 이 중 해외 매출 비중이 10% 이상 차지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또한 블랙박스 판매 증가에 따라 후방카메라 등 관련 액세서리 매출도 동반 상승하면서 기타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43억 원을 올렸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공장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이 약 30억 원 정도 인식되면서 순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하반기에 충주 공장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100% 이상 확보되는 만큼 B2C뿐만 아니라 B2B 등 다양한 채널로의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8-14 16:23:00
검찰, 박동훈 전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 추가 기소… ‘허위·과장광고’ 혐의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등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폴크스바겐코리아 전직 임원들에게 허위·과장광고 혐의가 추가됐다. 특히 현재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박동훈 전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디젤게이트 사태와 관련해 이번이 두 번째 기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14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전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과 트레버 힐 전 아우디폴크스바게코리아 총괄사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법인도 동일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3년 8월까지 2.0 TDI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의 카달로그 등에 친환경성과 관련된 내용을 허위·과장 표기한 혐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회사와 경영진들이 배출가스 조작이 이뤄진 차종임을 알면서도 카달로그 등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친환경 차량임을 강조하는 광고를 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1월에도 디젤게이트와 관련해 업무 관계자들을 기소2017-08-14 16:00:00
쌍용차,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 개최… 차량 보유자 200가족 초청쌍용자동차는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쌍용차 보유자 총 200가족, 800여 명이 초청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어은돌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서머 나이트 파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열기구를 통해 서해안의 풍경을 감상하는 플라잉스카이투어, 코르크건 사격, 젤리캔들 아트클래스,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쌍용차에 따르면 온 가족이 모두 캠핑을 즐겼으며 그 중 올해 처음 진행된 플라잉스카이투어가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의 차량에 대해서 무상점검 서비스도 이뤄졌다.야간에는 사운드오브뮤직의 하이라이트인 뮤직콘서트가 진행됐다. 쌍용웨스턴바&푸드트럭을 통해 시원한 맥주와 간식이 제공됐다.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처음 시행된 사운드오브뮤직 캠프가 올해 6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2017-08-14 11:53:00
한국타이어 후원 ‘아트라스BX팀’, CJ 슈퍼레이스 5라운드 우승한국타이어는 14일 공식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지난 12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트라스BX팀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이 경기에서 첫 번째로 결승선을 밟았다. 특히 야나기다 선수는 경기 중반 선두로 나선 후 대회 마지막까지 1위를 유지했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또 다른 후원팀인 헌터 인제레이싱팀 정연일 선수는 야나기다 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충돌로 인해 오른쪽 헤드램프가 파손됐지만 끝까지 선전했다.한편 한국타이어는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를 비롯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등 30여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를 후원팀에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8-14 11:35:00
볼보트럭코리아, ‘2017 주니어 영어캠프’ 진행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기도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2017 주니어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니어 영어캠프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과 레크리에이션 뿐 아니라 사회성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체험형 활동을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영어 뮤지컬 체험 등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해서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학 관련 영어 프로그램도 마련됐고 물놀이 시간과 캠프파이어 등 사회성과 협동심을 익힐 수 있는 코너도 실시됐다. 여기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보행 습관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은 볼보트럭코리아의 영2017-08-14 11:17:00
재규어랜드로버, 신규 딜러 모집… 내년 재규어 신차 2종 출시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북권과 충청북도에서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신규 딜러 모집을 통해 브랜드 서비스와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딜러가 운영하는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내년 오픈 예정이다. 랜드로버 브랜드의 경우 올해 신형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벨라 등 2종을 국내 출시했다. 내년에는 재규어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I-페이스(I-PACE)를 내놓을 계획이며 콤팩트 SUV E-페이스(E-PACE)도 국내 출시된다. 이에 따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적극적으로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신규 딜러 자격 요건은 자동차 판매와 정비사업을 운영해 본 비즈니스 경험과 재무 투자 역량을 갖춰야 하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개발, 투자,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에 지원서와 재무제표 등 요청2017-08-14 10:32:00
현대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개최…총 1483팀 중 60팀 결선 경합‘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가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동백중학교 ‘벡터’ 팀, 고등부 순창고등학교 ‘아웃세일’ 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청소년들이 자동차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대차가 2012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과학경진 대회다. 중·고등부 1등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및 해외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규격화된 모형자동차로 경쟁을 펼치는 여타 대회와 달리, 현대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모터와 드라이브 샤프트, 배터리 케이스를 이용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자동차를 직접 제작해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83팀(5,930명)이 지원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참가팀들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차량 성능, 디자인, 창의성을 평가해 중·고등부 총 60팀2017-08-14 09:13:00
현대차·환경보전협회,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개최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제30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서 유치부는 ‘푸른 자연 속의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환경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친환경 자동차가 만들어가는 푸른나라 대한민국 그리기’를 각각 주제로 정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키즈현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 출품작과 동봉해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으로 방문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다음달 28일에 키즈현대 사이트 및 개별안내를 통해 발표되며, 총 8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어린이 그림대회로는 가장 큰 이번 대회의 본선은 오는 10월 21일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2017-08-14 08:55:00
[비즈&피플] 이석우 팀장 “티볼리 타볼래? 트렌디한 50대가 움직인다”■ 쌍용자동차 마케팅 팀장 이석우 “소형 SUV 판매 1위…‘나만의 차’ 차별화 통해 티볼리 아머, 거의 주문제작 수준 디테일 과시 스키드플레이트·범퍼가드 조합 선호도 높아 실내 인테리어 고급화로 50대까지 외연 확장” 쌍용자동차 티볼리는 국내에 소형 SUV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금도 소형 SUV 분야에서 굳건한 1위다. 최근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등 첨단사양으로 무장한 쟁쟁한 후발 주자들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서 1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쌍용자동차는 이런 도전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자인을 강화한 티볼리 아머와 커스터마이징에 특화된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을 출시했다. 티볼리의 장점인 ‘스타일’을 한층 진화시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상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티볼리 마케팅을 진두지휘하는 쌍용자동차 마케팅팀 이석우(49) 팀장을 만났다. -7월에도 소형 SUV 판매 1위를 수성했다. 경쟁차와 비교해 티볼리의 강점은 무2017-08-14 05:45:00
BMW ‘640d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전 세계 300대 한정…국내 200대 특별 판매 BMW 그룹 코리아는 M 스포츠 패키지에 최고급 파츠를 추가한 ‘640d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 전 세계 300대 한정으로 생산됐는데, 국내에서 특별히 200대가 판매된다. 640d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의 외관에는 20인치 더블 스포크 703M 휠, 카본 파이버 미러캡과 새로운 소닉 스피드 블루 외장 컬러가 적용해 한정판 모델다운 특별함을 완성시켰다. 인테리어도 BMW의 가장 고급스러운 시트소재인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이 사용됐고,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기어 셀렉터, 익스클루시브 풀루어 매트 등 최고급 내장옵션을 적용됐다. 640d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1억27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8-14 05:45:00
현대자동차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개최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30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9월20일까지 진행하는 예선 대회에서 유치부는 ‘푸른 자연 속의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환경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친환경 자동차가 만들어가는 푸른나라 대한민국 그리기’를 각각 주제로 정했다. 키즈현대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2017-08-14 05:45:00
[피트니스 화보]필라테스 강사 겸 레이싱걸 고한나지난 11일 필라테스 강사 겸 레이싱걸 고한나가 본보 피트니스 화보 촬영을 마쳤다. 최근 열렸던 2017 서울오토살롱에서 레이싱걸로 활약한 고한나는 2014년 ‘서울 오토모티브 위크’로 처음 데뷔했다. 현재는 서울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앞으로도 모델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강사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동아오토 car@donga.com2017-08-12 18:21:00
쌍용차,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쌍용자동차는 11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의 취지는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기술 보급 확대에 있다는 설명이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여주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영식 쌍용차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 유기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정부정책사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구시설과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쌍용차와 여주대학교는 실무능력을 갖춘 자동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취업 연계 활 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정했다.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 전문 인력 양2017-08-11 15:18:00
완성차 업체들, 통상임금 판결 후 해외 이전 검토 번복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이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 패소 시 해외 이전 검토를 철회했다. 국내 5개 완성차업체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10일 ‘통상임금에 대한 협회의 입장' 발표문을 통해 기아차가 통상임금 판결로 약 3조원의 추가 인건비 부담을 질 경우 회사 경쟁력에 치명타를 줄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이어 기업은 국내생산을 줄이고 인건비 부담이 낮은 해외로 생산 거점을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지만 해외 이전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자 자동차산업협회는 통상임금 판결에 따라 막대한 국가적인 인건비 부담이 가져올 경영상의 위기 시, 가정적인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생산기지 해외이전 검토도 하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또한 입장문 취지가 오해되고 본질에서 벗어날 수 있어 ‘생산거점 해외 이전 검토’ 관련 부분은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8-11 14:34:00
“OWN을 넘어 ONLY CAR로 진화“ 車 디자인까지 소비자가 핸들링 하다 ‘나’를 표현하는 트렌드 맞춰 ‘주문제작형’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 인기 TV 광고 또한 ‘자신만의 개성 투영한 차’라는 스토리로 기존 광고 탈피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현재의 내 삶을 즐기자’는 YOLO 열풍이나 스웩(swag), 마이웨이, 탕진 잼 등 해시태그를 활용해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남과 다른 경험을 ‘인증’하기 위한 소비에 반응하고,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줄 무언가에 목 말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자동차 업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리모델링 할 수 있는 애프터 마켓과 리워크 마켓(Rework market)이 크게 성장했다. 병행 수입을 통해 희소성 있는 차를 소유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기성 완성차 중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델을 수동적으로 구입하던 관점에서 자신이 직접 차량의 세부 요소까지 선택하고자 하는2017-08-11 14: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