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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량 2대 중 1대는 타이어 관리 미흡… "월 1회 공기압 체크 권장"한국타이어가 진행한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국내에서 운행 중인 차량 2대 중 1대는 타이어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11일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관리 현황을 조사해 이번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국내 운행 차량 500대 중 225대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치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35대는 타이어 마모한계선보다 마모가 많이 진행돼 고속도로 주행에 위험한 상태였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가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이지만 국내 운전자들은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주행 중 펑크가 날 수 있고 제동력이 떨어져 연료효율도 나빠지며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한 경우에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타이어 손상과 편마모 발생이 쉽게 발생해 타이어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타이어는 월 1회 적정공기압을 체크하고 최소2017-08-11 13:37:00
다임러트럭, 부산신항 상용차 서비스센터 오픈… 샤워실·수면실 갖춰다임러트럭코리아는 11일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부산신항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로에 위치했으며 운영은 공식 딜러사로 계약을 체결한 티앤티가 맡는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센터는 세계 5위 규모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하는 부산신항에서 3분 거리에 있어 다양한 물류 운송 차량의 정비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지상 2층, 총 면적 1396㎡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10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이 워크베이 중 2개는 판금 및 도장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문의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이 상시 배치돼 소비자들을 지원한다. 차량이 수리 또는 점검을 받는 동안 소비자들은 2층에 마련된 샤워실과 수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영업시간의 경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며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상용차 정비의 핵심은 차량 입고로2017-08-11 12:33:00
쌍용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출발… 中 넘어 독일·영국까지 달린다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유라시아 대륙 횡단에 도전한다. 쌍용차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 성공을 기원하는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베이징 만리장성에서 진행됐으며 대륙 횡단에 투입되는 G4 렉스턴 5대도 선보였다. 유라시아 대륙 횡단팀은 지난달 27일 평택공장에서 발대식에 참석한 뒤 평택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발했다. 이후 대장정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일정을 시작했다. 중국 횡단코스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여량과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 등을 거치는 총 3469km 구간이다. 이 과정에서 G4 렉스턴의 성능과 품질, 내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중국 여정을 마친 G4 렉스턴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등 아시아와 유럽 일부 국가를 거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유럽 데뷔 무대를 가진다. 이어 영국으로 출발해 현지 론칭행사에서 대장2017-08-11 12:17:00
BMW, ‘2017 여름 희망나눔학교’ 후원…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BMW코리아는 재단법인 BMW코리아미래재단이 지난달 24일부터 3주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7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중식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중식 지원을 비롯해 신체적, 정서적인 균형 성장을 돕기 위한 특기교육, 야외활동, 친구나 가족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 및 팀프로젝트 등이 이뤄졌다. 여기에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술작품 만들기를 통해 민감한 사회문제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재활용의 중요성과 지구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개 학교 400여명의 아동을 초대해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도 열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2017-08-11 11:28:00
쏘카, 300대 차량에 운전보조장치 탑재… “업계 최대 규모”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첨단 운전보조장치(ADAS) 장착 차량 300대를 통해 사고율 감소를 유도하고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ADAS는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와 센서로 주변 환경정보를 파악해 운전 중 위험감지를 보조하고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과 사고방지를 돕는 안전 솔루션이다. 또한 운전을 보조한다는 측면에서는 자율주행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통한다.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대 규모인 총 300대의 차량에 ADAS를 순차적으로 시범 도입한다고 전했다. 앞서 기아자동차 스팅어와 모닝를 각각 50대씩 구입하면서 ADAS를 옵션으로 적용했으며 쏘카존에 배차할 계획이다. 기존 차량의 경우 아반떼AD 등 200대에는 SK텔레콤의 차량관제 솔루션인 ‘리모트 ADAS(Remote ADAS)’가 처음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리모트 ADAS는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해 주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장치를 통해 확보된 사고 및 주행 데이터를 활용하면 소비자 운전 습관 분석 등2017-08-11 11:02:00
쉐보레, ‘2018년형 올 뉴 말리부’ 출시… 저공해차량 혜택 추가쉐보레가 ‘2018년형 올 뉴 말리부’를 11일 출시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새로운 외장 색상 적용과 함께 저공해 등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에 따르면 말리부는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재해석했다. 말리부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전후면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강인한 인상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으로 교체하고, 전용 19인치 딥블랙(Deep Black) 알로이 휠을 새로 넣었다. 또한 외장 색상에 카푸치노 브라운(Cappuccino Brown)을 추가했다. 2018 올 뉴 말리부는 1.5리터 터보 모델에 새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며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마쳤다. GM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은 기본 탑재된 스톱 앤 스타트 기능과 다운사이징 경량화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또 강화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8년형 말리부 1.5 터보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서울 및 경인지역 지하철2017-08-11 10:14:00
렉서스, 가수 ‘태양’ 콘서트 후원… 플래그십 쿠페 ‘LC’ 전시렉서스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태양 2017 월드투어 화이트 나이트 인 서울’ 콘서트의 공식 스폰서를 맡았다고 11일 밝혔다. 태양은 16일 정규 앨범 ‘화이트 나이트’를 발표하고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서울 콘서트의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콘서트 현장에서 플래그십 쿠페 LC를 전시한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추첨자에게 콘서트 티켓과 정규앨범 및 사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렉서스 관계자는 “앞서 태양과 렉서스 LC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콘서트 후원까지 맡게됐다”며 “앞으로도 렉서스는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형 쿠페 모델인 LC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가수 태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태양은 LC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작사한 브랜드송 ‘쏘굿2017-08-11 09:42:00
현대차, ‘레드 닷 디자인상’ 최우수상 등 2관왕현대 사운드, 전용서체로 브랜드 정립 현대차가 국제적인 디자인 관련 시상식인 ‘레드 닷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레드 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 사운드’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분야별 최우수상을, 현대차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키네틱 스컬프처’, ‘식음공간’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 닷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현대차는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로고, 컬러, 이미지 스타일 및 그래픽 시스템을 개발했고, 올해 상반기 현대차만의 전용 사운드 ‘현대 사운드’와 전용 서체 ‘현대 산스’를 완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제품 디자인 외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객이 현대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관된 메2017-08-11 05:45:00
초소형 전기차의 유혹 “얼리어답터 모여라”최고속도 80km/h…주행·코너링 안정적 보조금 받으면 최저 422만원 구매 가능 유지비 최저수준…배달용·도심형 최적화 에어컨·공조장치 없어 여름·겨울엔 불편 ‘새로운 일상을 꿈꾸는 얼리어답터들의 선택’ 시승을 위해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E)를 본 순간, 첫 느낌은 자동차가 아닌 최신형 스마트폰이나 드론, 카메라와 마주한 것 같았다.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그 자체만으로 상쾌한 느낌이다. 일단 가격부터 알고 가자. 기존에 없던 이 새로운 초소형 전기차는 1500만원이다. 비싼걸 누가 살까 싶지만, 보조금 찬스가 있다. 2017년 환경부 보조금 578만원과 각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지자체별로 상이)을 추가로 지원받으면 최저 42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상당히 현실적이며, 도전해볼 가격대여서 1차부터 3차까지 물량 1500대가 순식간에 동났고, 추가 수입 물량을 기다리는 예비 구매자들도 줄을 선 상태다. 어떤 매력과 단점이 있을지, 트위지를 시승해2017-08-11 05:45:00
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 출시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Jeep)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모델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 제공2017-08-11 03:00:00
쌍용차 공장 둘러보는 英기자단쌍용자동차는 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한 영국 기자단이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을 둘러보고 시승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5월 국내 출시한 뒤 9월 유럽 수출을 앞두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2017-08-11 03:00:00
“통상임금 패소땐 車공장 해외로 옮길 수밖에”“통상임금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현실화되면 국내 생산거점을 해외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을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배수진’을 쳤다. 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탈(脫)한국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자동차 업계에서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이 국내 제조업 생태계 전반을 흔들 수 있는 ‘화약고’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통상임금 사안에 대한 입장’을 보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절박함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동안 노조 및 지역사회의 반발, 여론 악화 등을 우려해 쉬쉬하는 분위기가 강했던 ‘생산시설 해외 이전’이란 초강수를 선제적으로 꺼낸 것도 이 때문이다. 기아차가 1심에서 패소할 경우 노조에 돌려줘야 하는 인건비는 소급분까지 포함해 최대 3조 원에 이른다. 기아차 2분기(4∼6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017-08-11 03:00:00
폴크스바겐 소형 SUV ‘티록’ 티저 공개… 현대차 코나와 경쟁폴크스바겐은 9일(현지 시간) 소형 SUV ‘티록(T-Roc)’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티구안보다 작은 크기의 차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코나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신차의 완전한 모습은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티록은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티록 콘셉트 양산 모델이다. 차명은 콘셉트카의 이름이 그대로 유지됐으며 일부 디자인 요소도 이어졌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보여주며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는 보다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루프에는 스포일러가 장착됐고 C필러는 완만하게 다듬어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독특한 디자인의 윈도우 라인 장식이 더해졌다. 이 라인은 사이드미러 하단과 이어져 리어 윈도우까지 이어진다. 여기에 SUV 느낌을 강조한 범퍼 프로텍트와 각진 모양의 배기구, 리어 범퍼 등이 장착됐다. 실내의 경우 앞서 폴크스바겐 디자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일부가 공개됐다. 간결한 디자2017-08-11 03:00:00
쌍용차 G4 렉스턴, 내달 유럽 데뷔… 수출 앞두고 영국 기자 초청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해외 기자 국내 초청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오토익스프레스를 비롯해 왓카, 오토카 등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들이 초청됐으며 3박 4일 일정으로 평택공장 및 디자인 센터 투어, 차량 시승, CEO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일산에서 임진강까지 온·오프로드 구간 시승이 이뤄졌다. 쌍용차는 “영국 기자들이 시승을 통해 G4 렉스턴의 성능을 체험했다”며 “특히 비포장도로 구간에서의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높게 평가했다”고 강조했다.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내달 14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데뷔한다. 모터쇼 데뷔 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 일정에 맞춰 차량 선적도 9월부터 본격화된다. 수출 모델의 경우 두 가지 가솔린과 디젤 등 두 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디젤 버전의 경우 국내와 동일한 2.2리터 엔진이 장착되며 가솔린 모델은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적용2017-08-10 15:06:00
- 현대차 노조, 6년 연속 파업 돌입… 임금 인상 등 이견현대자동차 노조가 10일 오전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1조 근무자들이 파업한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일하는 2조 근무자도 오후 8시20분부터 2시간 파업한다. 오는 14일에도 1조와 2조가 각 2시간씩 모두 4시간 파업할 계획이다. 노조는 이번 주말부터 휴일 특근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후 투쟁계획은 오는 16일 쟁의대책위 회의를 열어 논의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쟁의권 확보 이후 파국을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사측의 교섭 태도는 바뀌지 않았다”며 “회사가 상반기 경영실적 급락과 대내외 환경 등의 어려운 여건을 강조하면서 노조의 일방적인 양보만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 성과급 지급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비한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완전한 주간연속 2교대제(8시간+8시간 근무) 시행 ▲정년 연장(현 60세에서 연금 지급 시기까지)2017-08-10 14:41:00
닛산 신형 ‘리프’ 정보 대거 유출… 아이오닉·볼트와 경쟁닛산자동차가 내달 6일 전기차 2세대 신형 리프의 글로벌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신차의 외관 디자인과 제원 일부가 유출됐다. 8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닛산의 한 직원이 옵파마(Oppama) 공장에 주차된 신형 리프의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매체는 이 닛산 직원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신분과 촬영 장소를 밝혔고 ‘신형 리프’임을 알려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튿날에는 미국의 자동차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리프의 가격과 제원으로 추정되는 스펙(spec)까지 유출됐다. 해당 내용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신형 리프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돼 이전에 비해 세련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아이오닉과 유사하게 해치백 디자인을 갖췄으며 브랜드 특유의 V-모션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여기에 앞서 닛산이 공개한 티저 이미지들을 통해 헤드램프와 측면 실루엣, 실내 계기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공개된 콘셉트카2017-08-10 14:26:00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여름 영재 캠프 지원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창의 틔움 여름 영재 캠프’를 후원했다. 10일 열린 창의 틔움 여름 영재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초등학교 2, 3학년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한국지엠 홍보부문 김상원 상무는 “앞으로도 영재성이 엿보이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2011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1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8-10 13:20:00
모터스포츠 여름 축제, 주말 나이트레스 개최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이 1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나이트레이스로 열린다. 올해 콘셉트는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으로 늦은 밤까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한 여름 밤 최고의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각 팀 컬러에 맞추어 LED로 화려하게 꾸며진 머신들의 어둠 속 레이스, 이벤트 존에서 진행되는 공연, 드리프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경기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8-10 13:16:00
와이즈오토홀딩스, 벤츠 밴 특장 사업 공식 출범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서비스센터 개관식을 열고 ‘스프린터 유로스타’를 10일 출시했다. 와이즈오토홀딩스는 서울 강남 수입차 거리인 도산대로 인근에 지상 2층, 총 면적 1409.3㎡(약 430평) 규모 메르세데스벤츠 밴 강남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개관했다. 이번 밴 전용 스토어는 와이즈 오토 프리미엄 밴 강남 전시장,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강남 서비스센터, 스타 라운지로 구성돼 있어 차량의 구입부터 서비스, 사후 관리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원 사이트(One-Site) 시스템을 제공한다. 와이즈오토홀딩스 관계자는 “벤츠 밴 강남 스토어는 교통의 요지인 성수대교 남단과 수입차 1번지인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확대되는 국내 프리미엄 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벤츠 밴 강남 전시장에서는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컨버전한 다양한 벤츠 스프린터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벤2017-08-10 12:40:00
7월 수입 상용차 378대 판매… 전달 대비 11% 감소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78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달(425대)과 비교해 11.1% 감소한 수치다. 올해 1~7월 누적등록대수는 총 2619대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37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만(MAN)트럭이 105대로 2위, 스카니아는 83대로 3위에 올랐다. 지난 6월 104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판매량이 40대 그쳐 4위로 내려앉았다. 이베코는 13대가 팔렸다. 차종별로는 특장(Bodybuilder) 모델이 18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트랙터(131대)와 카고(62대)가 뒤를 이었다. 버스 모델은 5대가 판매됐다. 올해 누적판매량의 경우 볼보트럭이 1034대로 점유율 39.5%를 기록 중이다. 이어 만트럭(555대)은 21.2%, 스카니아(521대) 19.9%, 메르세데스벤츠(420대) 16.0%, 이베코(89대) 3.4% 순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2017-08-10 10:28:00